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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토트넘 트레이닝 민소매를 여름 내내 입고 빨다 하다보니 스폰서가 너덜 너덜해지기 시작했다.

 

 



 개인적으로 유니폼 아니고서야 트레이닝 제품에서는 스폰서 붙어있는 걸 선호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마킹이 떨어지는 문제도 있지만 스폰서가 영 멋이 없는 것이 문제다. 참고로 지금 붙어있는 getir는 우리나라로 치면 배달의 민족 처럼 배달앱 서비스인다. 즉, 영국인이 보면 가슴팍에 "배달의 민족" 또는 "배민" 이 붙어있는 셈이다. 이왕 이렇게 된거 한번 스폰서 마킹 제거에 도전해보았다.

 

 검색해본 결과 대부분 다이소 접착제 제거제를 사용하길래 구매. 참고로 다이소 가면 스티커 제거제 말고 접착제 코너에 가면 있을 것이다. 

 

 

https://youtu.be/hUP2RwHnBes?si=r0EbfRSnFlxi5tMD

 

 

 

 일단 옷을 뒤집고 안 쪽에 상자를 깐 다음 일부 떨어져있는 부분만 우선 제거제를 뿌려주었다.

 

 

 

 

 검색한 대로 제거제를 뒷면에 뿌리고 10분 정도 지난 다음 떼봤는데 별 무리 없이 깔끔하게 제거되었다. 보통은 가장자리가 살짝 뜨면서 잡아당기면 잘 떼지는데 가장자리가 뜨지도 않았다면 20분 이상 기다리거나 제거제를 더 바르고 충분히 기다려본다.

 

 

 

 

 자신감이 좀 붙어서 나머지도 모두 제거제를 뿌려주고 제거해주었다.

 

 

깔끔하게 제거된 스폰서 마킹

 

 

 하고 나니 제거제는 반 정도 쓴 것 같다. 등판 이름과 숫자 마킹까지 제거하려고 한다면 두 통은 있어야 할듯

 

 

 모두 제거하는데 성공. 근데 문제는 자국이 남았다는거다. 찾아본 유튜브에서는 제거제 묻힌 상태로 비비면 없어진다길래 해보았는데 지워지질 않았다.

 

 

 긁어보라길래 카드로도 긁어봤으나 별 차도가 없었다..

 

 

 근데 오히려 거뭇한 얼룩이 생겨버림... 뭐지 이건 또 왜 생긴거냐.. 세탁기에 넣어 돌려봤지만 똑같았다.

 

 

 얼룩만 없어도 대충 입고 다닐만한데 저 얼룩이 더러워보여서 문제다..완벽하게 얼룩 지우는 법은 없을까? 제거제를 다시 묻히고 해봐도 그대로였다.. 그러다 문득 생각난 인류 위생 도구의 끝판왕 발을 씻자 가 생각났다. 혹시 몰라 안쪽에 플라스틱 판을 하나 대고 물을 살짝 묻힌 다음 발을 씻자를 뿌려주었다.

 

 

 

 

 

 

 

 약 10분 뒤 비벼 빨아줬는데 그래도 차이가 없다..

 

 아무래도 완벽하게 지울 순 없다고 생각이 들었다. 검색을 더해보니 다림질을 하면 사라진다고 하는데 이게 될까 싶었다. 저 눌러붙은 접착제를 다리미로 녹인다 쳐도 그게 제거가 되는게 아니라 녹아 붙는거 아닌가?? 일단은 집에 다리미가 없어서 당장 어떻게 해볼 수가 없었는데 어차피 열을 가하는 거면 드라이어로 가해서 긁으면 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드라이어를 가까이 대고 열을 가했는데.. 오히려 마킹 자국이 더 진해지는거 아닌가??

이랬던 자국이
이렇게 진해졌다

 

 어..? 근데 오히려 괜찮은데?? 노란색보다 이게 훨씬 더 나아 보았다. 그래서 좀 더 확실하게 열을 가해 진하게 만들어보았다. 

 

 

 

 오호.. 오히려 좋아..

 

 

 완벽히 지울 수 없다면 뇌이징으로 승부한다.. 저 거뭇한 얼룩만 좀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데 계속 빨다보면 좀 나아지려나 싶다. 세탁 세제도 바꿔야하나? 완벽히 지우는 방법을 찾기 전까지는 그냥 계속 입고 빨고 입고 빨고를 반복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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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나는 뭔가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엑시아 R2가 효과적이라길래 바로 주문. 재도전 해보았다. 배송비 포함 15000원에 구매.

 

엑시아 R2 작업 영상

 

 

 

 

 

 받자마자 바로 작업 시작. 다이소 제거제와 동일하게 뒷면에도 발라주고 앞면에도 발라주고 충분히 기다린 후 긁어보았는데 접착 성분들이 뭉쳐서 가루가 되어 나왔다. 확실히 다이소 제거제보다 유의미한 효과과 있어보였다. 그래서 더 적셔주고 반복 작업을 했다.

 참고로 긁을 때 카드도 마그네틱과 코팅이 녹아 벗겨지므로 안 쓰는 카드로 하는 걸 추천.

 

 

 이제 전체적으로 작업을 해주었다. 좀 부족하다 싶으면 엑시아 R2를 더 적셔주고 긁어내고를 반복했다.

 

 

 

 

 그리고 세탁 후 1차 결과물

 

 

  아직 접착제가 완벽히 제거가 안된 것 같아 2차 작업을 해주었다. 이것도 또 반복 반복 반복..

 

 

2차 결과물

 

 

 

 

 점점 마킹 자국은 지워지는거 같은데 문제가 저 얼룩진 건 없어지질 않는다. 저걸 어떻게 지우지 대체... 혹시나 하고 다시 발을 씻자를 시도 했지만 역시 효과는 없었다. 그래서 다이소에서 얼룩제거제를 사와서 시도해보았다.

 

 

 

 싹스틱과 바르는 테크. 그런데 제품에 나와있다시피 음식 얼룩, 케찹 소스,커피 음료, 땀이나 피지 같은 단백질 같은 얼룩에 효과적이다고 써있다. 하지만 내가 지우려는 얼룩은 제거제의 약품과 접착제의 흔적이기 때문에 효과는 크게 기대하지 않았다. 얼룩에 바르고 세탁해 봤으나 역시나 소용은 없었다.

 

 

사실상 최종 결과물..

 

 

 사진상으로는 좀 진하게 나왔는데 생각보다 그래도 많이 티는 안났다. 단지 저 얼룩이 거슬릴 뿐.. 왜 얼룩이 생길까 궁금해서 가지고 있던 반팔도 제거를 시도해보았다. 대신 긁진 않고 딱 마킹만 뗐다. 

 

 

 

  깔끔하게 잘 제거 되었고 긁어대진 않아서 그런지 얼룩은 가까이서 봐야 티가 날 정도였다. 이 상태로도 뭐 충분히 괜찮아보여서 반팔은 이 상태로 두기로 했다. 드릴탑도 하나 있는데 그건 마킹 너덜 너덜 해질 때 까지 입다가 떼든가 해야겠다.

 

결론

1. 노마킹을 사면 마킹 제거할 일이 없다.

2. 제거제를 떡칠하면 그만큼 얼룩이 남는다. 최소한으로 안 번지게 쓰는게 베스트인듯

3. 자국은 완벽하게 지우긴 어렵다. 밝은 색상일 수록 더 더욱 티가 잘난다.

4. 다른 마킹으로 덮는 거라면 크게 문제되진 않을 듯.

5. 세탁용 얼룩 제거제는 별 소용이 없는 것 같다.

 

 세탁소가면 팁을 좀 주려나?? 유튜브 보면 과탄산 , 식초 이런 것도 쓰던데 괜히 했다가 옷 색깔 바래질까봐 섣불리는 못 하겠다... 저 얼룩 분명 어떤 화학박사한테 가면 깔끔히 없애줄 것 같기도 한데.. 지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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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연히 검색 중 두바이 초콜릿을 파는 곳을 또 발견. 회사 근처라 가깝기도 해서 마지막으로 먹어보기로 했다. 더 먹어봤자 다 오리지날 먹어본거 아닌 이상 다 비슷비슷하겠지.. 예약 수량만 만들고 일부 남는 수량에 한해 매장에서 판매하는 것 같았다. 그러므로 미리 인스타DM으로 예약하거나 아침일찍가서 선결제로 예약하고 두바이초콜릿 나오면 가져가는 식으로 하면 된다.

 

 

 

 작은 베이커리 가게로 먹을 수 있는 공간은 없고 모두 포장 구매해야한다. 두바이 초콜렛 뿐만 아니라 다양한 쿠키와 빵도 판매하고 있다. 인스타를 보니 직접 만들어 팔고 있었다. 인스타에 만드는 영상도 있었고 처음에는 그냥 두바이초콜렛으로만 팔다가 손에 묻지 않고 먹을 수 있도록 막대바를 끼워넣는 식으로 발전했다.

 

 

 

 

쿡,키
두바이초콜릿
가격 4000원

 

 

 크기는 갤럭시 버즈 프로와 비교샷. 먹기 좋은 크기였다.

 

https://youtu.be/-kFM6P2phEE?si=gEA6UZihBRg1Rur_

 

 

 

 제일 중요한 피스타치오 카다이프면 스프레드. 시중에 파는 것보다는 알찼다. 맛도 있었음

 

 부천시청역 크리드나인 에서 먹어본 것과 비교하면 딱히 누가 더 낫다할 정도는 아니고 둘 다 맛있었다. 오리지날 두바이 초콜릿을 먹어보지 않는 한 아마 국내에서 만드는 대부분의 두바이 초콜릿은 이런 맛이 아닐까? 한번쯤 호기심에 사먹어볼 만하다고 생각된다.

 

https://yonoo88.tistory.com/438277

 

부천시청역 크리드나인 두바이 초콜렛 후기

부천 시청역에 일이 있어 가기 전에 혹시나하고 두바이 초콜렛을 파는 곳이 있나 검색해보았는데 여러군데 중 가장 괜찮아보여 방문하였다. 매장도 생각보다 크고 인테리어도 시크한 색감에 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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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시청역에 일이 있어 가기 전에 혹시나하고 두바이 초콜렛을 파는 곳이 있나 검색해보았는데 여러군데 중 가장 괜찮아보여 방문하였다. 
 

 
 매장도 생각보다 크고 인테리어도 시크한 색감에 깔끔했다. 내부 사진은 검색하면 많이 나오니 생략. 카페보단 베이커리에 집중된 가게 같았다. 검색했을 때는 예약 구매를 주로 받고 남는 양만 매장에서 팔지 않을까 생각해서 가서 없으면 말지란 생각으로 갔는데 꽤나 많이 남아있어서 어려움 없이 구매할 수 있었다. 오전 11시 30분에 나오고 오후 5시 30분에 또 한번 나오는데 방문 시각이 오후 4시 이후임에도 많이 남아 있었다. 그나저나 나오는 시간이 있으니 직접 만들어서 판매하는 거겠지..?
크라드나인 유튜브에 가보니 만드는 동영상 쇼츠가 있었다.

https://youtube.com/shorts/qKiEZLqdqKg?si=VG6ERChVpHGvidP9


 

수북히 쌓여있는 모습

 
 두바이 초콜렛 말고 다양한 버전의 두바이 초콜렛도 있으니 가서 골라 먹는 재미도 있을 듯.

 
 
 

크리드나인 두바이 초콜렛
가격 7,900원

 
 
 가져오다보니 조금 녹아서 퍼진 모습. 팔 때는 냉장보관되어 있었다.

 

 
크기는 생각보다 컸다. 9cm x 6cm 정도?
 

 

https://youtu.be/4ZjP1eqBJBo?si=_xFjO8SK_ivCYzgD

 

 

 
오히려 살짝 녹아서 그런가 반으로 갈랐을 때 쩌~억 하는 소리와 함께 먹음직 스럽게 갈라졌다.
 

 

맛 후기

 일단 살짝 녹아서 그런가 카다이프 소가 눅진하게 들어있었다. 초콜렛은 얇게 코팅되어있었고 확실히 냉장해서 먹는거보다 상온에서 먹는게 훨씬 맛있을 것이다. 식감은 촉촉하게 눅진한 맛이고 약간 크런키와 킷캣의 바삭함이 있는데 이게 촉촉하다보니 눅눅한 푸석함의 식감이다. 뭐라 그럴까 호떡을 먹었는데 안에 설탕이 미처 다 녹지 못해 알갱이가 씹힐 때의 식감이랄까. 그치만 달지않고 고소한 맛이다. 코팅된 초콜렛은 얇다보니 초콜렛의 단맛을 강하게 내진 않고 보조하는 느낌으로 맛을 내다보니 조화로웠다. 오리지날 두바이초콜렛 영상들을 보면 카다이프면으로 만든 소도 좀 더 녹색이고 피스타치오의 맛이 강할 것 같긴한데 맛은 오리지날 만큼은 아닐지라도 식감은 아마 비슷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결론은 7900원의 밥 한끼 값이지만 한번도 못 먹어본 사람이라면 편의점 두바이 초콜렛 같은거 먹지말고 여기서 한번쯤은 사먹어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백화점이나 쇼핑몰에 팝업 형식으로 들어오는 두바이 초콜렛들보면 비싸기도 하고 한결같이 평이 나쁜데 그런데 보다는 여기서 먹는게 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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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noo88.tistory.com/438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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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클릭시 이동)상암 월드컵 경기장 플로어 층 23구역 13열 21번 시야 후기 6가지공연 후기 & 셋리스트아쉬운 점 상암 월드컵 경기장 플로어 층 23구역 13열 21번 시야 후기 6가지1. 사실상 대형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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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티켓팅 당일. 팬클럽도 가입했겠다 선예매 당연히 되겠지하고 PC1대와 폰 2대로 준비를 했다. 20시 정각이 땡했을 때 PC는 벌써 맛이 갔는지 버튼이 바뀌지 않고 무슨 오류가 떠서 패스, 폰 1대는 요일 선택이 뜨질 않는다. 나머지 1대가 요일 선택이 떠서 바로 진입. 12000번 대로 진입하여 25분 만에 티켓팅 진입.

 

 

 

 특히 위 화면에서 선예매하기를 눌렀는데 기다려도 요일 선택이 안 나오는 경우가 있다. 그럼 망한거다.. 보통은 조금 기다리면 뜨기 때문에 너무 안 나온다 싶으면 새로고침 해서 재시도 하자. 뜨는 속도는 아래 영상에서 확인

 

https://youtu.be/nV2Sqg_e8NY?si=XsUNr3eKzj9hFfLj

 

 

  또 대기열은 들어갔는데 내 대기순서가 줄어들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뒤에 N명, 소요시간은 계속 줄어든다면 그냥 계속 기다리면 차례가 올 것이다. 대기 순서 줄어들지 않는다고 새로고침 하지말고 존버하면 된다. (진짜 화면 아무 것도 움직이지 않는 이상)

 

 미리 생각해둔 구역이 있어 vip 쪽은 쳐다보지도 않고 바로 들어가서 보이는 자리로 찍었다! 생각보다 자리가 많이 남아있었고 팬클럽 선예매면 꽤나 나쁘지 않은 자리로 예매가 가능했다. 아마도 일반예매는 하늘의 별따기가 될 것 같다.

 

 

 배치도를 보면 메인 스테이지 말고 뒤 쪽에 스테이지가 또 있다. 그렇다면 공연 중에 보조 스테이지로 오는 무대가 있을테고 그럼 보조 스테이지 근처로 자리를 잡으면 되겠다 생각이 들어 플로어 쪽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런데 막상 생각하고 보니 플로어 쪽은 뒤통수만 보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 그냥 2층 중앙 쪽 잡을 걸 그랬나 생각이 들었지만 일단 티켓팅 했다는 거에 감지덕지하는 걸로..

 

상암 좌석 티켓팅 모습

 

 

  배치도에서 구역을 선택하면 잔여좌석이 표시된다. 여유가 있는 좌석이라면 일단 다른데 쳐다보지 말고 들어가서 자리 찜이 우선이다.

 이번에 느낀게 PC보다는 폰이 쾌적한 느낌이었다. PC는 이유도 모른채 그냥 오류가 떴다며 막혀버렸고 자리 하나 잡고 다음 누르니까 예매정보를 확인할 수 없다면 창이 그냥 꺼져버렸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최소 2개 이상의 기기에서 티켓팅을 하는 걸 추천한다. 한 쪽이 망하면 한 쪽에서 기대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나저나 뒤늦게 좌석에 대해 좀 더 살펴봤는데 플로어 석 포기한다면 서측 테이블 석이 괜찮은 것 같다. 자리도 널널하고 테이블이다보니 엄청 쾌적하게 공연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상암 월드컵 경기장 VR 시야 보는 곳

https://m.fcseoul.com/vr/main?startscene=14&startactions=lookat(-14.002,-1.221,120,0,0)

 

::: FC서울 월드컵경기장 VR보기 :::

 

m.fcseoul.com

 

서측 J

링크 https://m.fcseoul.com/vr/main?startscene=14&startactions=lookat(-14.002,-1.221,120,0,0)

 

 

 

 

서측 K, L

링크 https://m.fcseoul.com/vr/main?startscene=14&startactions=lookat(-14.002,-1.221,120,0,0)

 

 

 

서측 M

링크 https://m.fcseoul.com/vr/main?startscene=14&startactions=lookat(-14.002,-1.221,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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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갑자기 어느 날 컴퓨터를 하는데 사진 동영상 파일 미리보기가 안 나왔다.

 

 그래서 인터넷 검색을 해봤는데 대부분 아래 옵션 체크 해제하라는 말 밖에 없었다. 

 

 

 이거 아니면 레지스트리에서 값을 조정하여 최대 5000개 썸네일 저장할 수 있는 걸 한 2만개로 늘리는 작업이 있다는데 그건 번거롭기도  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닌 것 같아 패스했다. 그래서 윈도우 검색 > 디스크 정리 하기를 하면 미리보기 사진 항목이 있는데 이걸 정리도 해봤다. 

 

 그러나 이걸 하게되면 이미 잘 나오던 미리보기 썸네일도 다 삭제되어서 안 나오게 되는데 나는 그렇게 되면 다시 컴퓨터에서 싹 스캔을 해서 다시 보여주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이 있었지만 잘못된 생각이었다. 아니 왜 이건 제대로 된 해결책이 없는 걸까??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갔다. 마이크로소프트 커뮤니티에도 다 뻔한 답변만 주구장창... 분명 뭔가 해결책이 있을 텐데 말이다.

 

 

보기 옵션 건드려도 복구되지 않는 파일들이 있다.

 

 

그래서 이거저거 만져보다가 썸네일이 복구되는 현상을 발견하였다. 필자는 꿀뷰와 팟 플레이어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윈도우 기본 프로그램인 사진 프로그램으로 실행을 하고 나면 썸네일이 일부 복구 되는 것이었다. 열지 않는 파일 일부도 한번에 복구!

 

https://youtu.be/Xv1j3kPMUfg?si=jOCh9MVE010Beh6f

 

 

동영상 미리보기 복구되는 모습

 

 

 

사진 동영상 미리보기 복구 모습

 

그런데 체감상 윈도우 기본 프로그램으로 실행을 하면 나머지 파일들도 자동으로 스캔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 그런데 왜 일부만 복구가 되는 것인지는 의문..

 

완전히 다 복구 되면 좋았겠으나 아쉬운대로 이대로 사용.. 완벽한 해결책이 좀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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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 전 쿠팡 플레이 토트넘 vs 뮌헨 경기 하프타임쇼 때 뉴진스 공연 영상을 쇼츠로 올렸었다. 그런데 영상이 삭제됐다는 알림이 왔고 찾아보니 쿠팡 플레이에서 영상 삭제 요청 후 경고를 먹인 것이다. 그래서 반론 통지를 확인해보았는데 marqvision.copyright@gmail.com 이라는 이메일이었다.

 

 보통 쿠팡 플레이 측에서 신고하는게 아니었나? 이메일을 보자마자 든 생각은 외주업체를 쓰는구나 생각했다. 그래서 marqvision 을 검색해보았다.

 

 

https://www.marqvision.com/kr/home

 

마크비전 | 인공지능(AI) 기반 위조상품 모니터링 서비스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위조상품을 제거하여 기업의 브랜드와 소비자를 보호하세요.

www.marqvision.com

 

 

회사가 나왔다. 보니까 저작권 보호 관련 업체였다. 다양한 기업들과 연계하여 서비스 중인 걸로 보였다. 

 

 

 

그 중 콘텐츠 보호 플랫폼이라는게 있었는데 설명을 보니 인공지능을 사용하여 서비스 한다고 한다.

 

 

 

 물론 엄청난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려면 수동으로는 꿈도 못 꾸기 때문에 자동 모니터링을 사용하는 것은 일리가 있으나 그 많은 컨텐츠 반론 통지는 어떻게 감당하는지 궁금해졌다. 게다가 이메일도 marqvision.copyright@gmail.com 구글 이메일을 쓰는거 보면 내부 회사 도메인이 없는 건지 유튜브니까 구글 이메일을 쓰는 건지도 궁금했다. 무엇보다 자동 모니터링으로 저작권 신고를 했을 때 반론 통지를 하면 대응이 바로 바로 될까? 왜냐하면 반론 통지를 했을 경우 marqvision 에서 결정하는게 아니라 쿠팡 플레이 측에서 검토 후 허락이 필요하기 때문에 한 단계를 더 거쳐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을것이다. 그럼 소요시간도 많이 걸릴 뿐더러 소통도 답답해질게 뻔하다.

 

 반론 통지는 일일이 수동으로 보는 수 밖에 없는데 담당자가 많으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내 반론 통지가 수많은 이메일에 묻혀서 무시될 수도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요즘은 이런 외주 업체를 많이 쓰는 구나를 알 수 있었던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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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noo88.tistory.com/438277

 

부천시청역 크리드나인 두바이 초콜렛 후기

부천 시청역에 일이 있어 가기 전에 혹시나하고 두바이 초콜렛을 파는 곳이 있나 검색해보았는데 여러군데 중 가장 괜찮아보여 방문하였다. 매장도 생각보다 크고 인테리어도 시크한 색감에 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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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 길에 현수막을 보고 엇! 사먹어봐야겠다 싶어서 사먹었다. Only 초콜릿은 없고 크루키와 쿠키로만 팔고 있었다. 리얼 카다이프라고 소개하고 있어 얼마 전 먹어본 CU 두바이스타일 초콜릿 보다는 낫겠지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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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북 쩌는 cu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 간단 후기

어딜 가도 보이지 않던 두바이 초콜릿. 그냥 포기하고 살고 있다가 친구 집에 놀러갔더니 있길래 먹어보았다. 친구는 맛이 없다고 했는데 사실 이건 두바이 초콜릿 '스타일' 이기 때문에 걍 흉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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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루키는 아침인데도 품절 상태였고 그래서 쿠키를 구매했다. 여기서 직접 만드는 건 아닌거 같은? 대왕 칙촉을 보는 느낌이었다.

 

 

 카다이프 면이 보인다.

 

 

 카다이프면 소는 나름 실하게 들어있었고 피스타치오가 들어가면 보통 녹색이 보인다고 생각했는데 조금 들어간 건지 안들어간건지는 모르겠다.

 

 

 맛은 초코칩 쿠키의 식감이라 맛있었다. 저 카다이프면은 무슨 맛이냐면 약간 땅콩버터의 맛도 나고 깨송편에 들어가는 깨앙금 맛도 나고 그렇다. 딱딱하진 않고 좀 푸석한 식감. 물론 오리지날 두바이 초콜릿을 먹어보지 못해서 비교할 순 없지만 맛은 있었다. 4500원이라는 가격은 비싸지만.. 점심과 맞바꾼 디저트였다. 

 

 일주일 뒤 두바이 초콜릿 크루키 까지 먹어보았다.

 

 개인적으로는 크루키는 너무 부스러기도 많이 나오고 먹기 지저분해서 쿠키가 더 나은 것 같다. 게다가 가격도 크루키가 더 비싼데 쿠키와 비교해서 큰 차이는 없어보인다. 저 크루아상은 그냥 크루아상 맛이고 개인적으로는 쿠키가 더 맛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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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플레이 티켓팅에 실패했지만 친구의 도움으로 동반인 티켓팅 성공. 

 

 3등석이었지만 이미 내한 경험도 있고 하니 그냥 볼 수만 있다면 상관이 없었다. 그리고 좌석 가격도 2년 전에 비해 꽤나 올라서 부담도 컸기 때문에 4만원 3등석이면 충분했다. 무엇보다도 곧 있을 9월 아이유 상암 콘서트의 리허설 개념이라고 해야할까. 분명 티켓팅 빡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좋은 자리는 확률이 없으니 먼 자리에서 어떻게 보이나 시뮬레이션을 돌려보고자 했다.

 

 여담으로 많은 인파가 몰려올 걸 예상하고 대중교통보다 자전거를 타고 가기로 했는데 공유 전기자전거 킥고잉을 대여해서 타고 갔다. 전기 자전거를 처음 타봤는데 와 신세계였다.. 자전거를 타면서 운동이 안될 수도 있구나라고 느꼈다. 조금만 밟아도 슝슝 나가고 오르막도 전혀 힘들지 않았다. 한강 자전거도로를 타고 가니 40분 정도 가뿐히 도착. 한강 뷰와 야경도 볼 수 있어 오히려 좋았다.

 

 경기장에 도착하면 항상 느끼는 그 웅장함과 개방감 그리고 분위기는 인생 살면서 한번은 꼭 느껴봤으면 하는 감정이다. 굉장히 설레이면서 들뜨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다.

 

 

 가장 중요한 3등석 자리의 시야의 모습. 실제로 보면 의외로 잘보인다. 게다가 위에서 내려다보니 경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게 장점. 단지 선수들 가까이서 보고 싶으면 그냥 비싸고 가까운 자리 앉는게 맞지만 경기를 즐기고 싶다면 3등석도 나쁘지 않다. 아래 영상과 사진은 카메라의 시야 한계로 좁게 보이지만 실제 시야는 경기장 전체가 한 눈에 보인다는 걸 참고 해야 한다.  선수들이 크기는 이 정도로 보인다고 보면 된다.

 

https://youtu.be/LlzwOO7pnBI?si=vyzosyEzP_1xFlmR

 

 

https://youtube.com/shorts/apqJvyOQzSo?si=xkyVGKjUBYL1dLdI

 

 

 아 그리고 또 중요한 부분.. 여기서 콘서트를 한다면? 마침 데이식스의 예뻤어가 흘러나와 한번 찍어보았다. 관중 소음이 있긴하지만 콘서트에서는 조용할 테고 또 음향 시스템도 훨씬 좋게 셋팅할 거 생각하면 ..

 

 

그리고 대망의 하프타임쇼 뉴진스 입장! 

 

 

 

 

 

퇴장하는 뉴진스

 

 

 진짜 티켓팅 하고 나서 하프타임쇼가 정해진 건데 트와이스가 먼저 선정되고 나서 혹시 뉴진스 가능? 생각했었는데 진짜로 뉴진스 선정된게 신기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그렇게 또 한번 한 여름 밤의 축구 축제는 끝이 났다. 그런데 한 여름 가장 무더울 시기에 하는거다 보니 진이 다 빠진다. 그래서 다음에 또 내한이 온다면 그 때는 그냥 집에서 편하게 관전이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나저나 아이유 월드 투어도 끝났다는데 곧 티켓팅 소식이 들려올 것 같다. 만반의 준비를 해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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