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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의 연금저축을 증권사로 이전하는 이유

연평균 수익률 0.83 실화냐..

 문득 갑자기 붓고 있던 연금저축이 궁금하여 찾아보았는데 거진 8년을 붓고도 수익은 겨우 7퍼센트 밖에 안 나는 걸 보았다. 연 평균 수익률도 0.83%로 처참하다보니 어차피 못 뺄 돈 차라리 그냥 내가 투자해봐야겠다 싶어서 증권사 개인연금 계좌로 계약 이전을 결정. 아직 만기가 되지않은(26년 만기) 보험사 연금저축을 증권사 계좌로 이전이 가능하다고 하여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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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 타사 증권사 계약 이전에 대해 알아보면서 알게 된 사실들

1. 가입일 갱신 여부
증권사 개인연금 계좌에 입금내역이 있으면 이전시 증권사 개인연금 가입일로 변경됨.
 즉, 16년 1월 29일의 타사 연금저축을 증권사 계좌로 이전시, 증권사 계좌(24년 5월 1일 가입 후 입금)에 입금 내역이 있다면 증권사 계좌 가입일 24년 5월 1일로 변경됨
- 하지만 새로 개인 연금계좌를 추가로 개설해서 이전하면 그대로 가져올 수 있음
 
  보통 연금수령이 연금가입 후 5년 이후에 수령 가능한데 본인이 50세 이상이 아니고서야 5년은 한참 남았으니 굳이 새로 개설할 필요는 없으니 기존 계좌에 이전해도 사실상 무방
 
 또 26년 만기될 때까지 매달 10만원씩 납입하는 조건도 계약 이전으로 인해 모두 없어지고 한국투자증권의 개인연금 조건을 따르게 됨.
 
2. 계약 이전시 전액 이전 여부
- 이전시 타사에서 투자하고 있던 상품이라면 모두 매도하여 현금화가 되면 전액 이전이 가능함. 그냥 예치식 이자지급식이면 이미 현금화 되어있기 때문에 바로 이전 가능.현금화 여부는 해당 타사에 문의하여 확인 필요.

 
3. 이전시 수수료 발생 여부
 KDB생명보험은 계약이전 수수료가 없다고 자주 묻는 질문에서 확인

 

 


 
 

연금저축 타사 > 증권사 계약 이전 과정

5/8일 한국투자증권 앱에서 (연금 > 퇴직연금 > 가입/이전 - 개인연금 계약 이전(타사>당사) 메뉴로 9시쯤에 신청해놨는데 오전 중으로 KDB 생명에서 전화가 와서 이전 확인 완료 카톡으로 메시지 옴.
 

메뉴 위치와 가져올 계좌 정보 입력 화면

 
 

전화 통화 후 한투 접수 카톡



약 2시간 후 kdb생명에서 계좌 등록 카톡 메시지가 옴


오후 2시쯤 계좌 이전 완료

 


 가입일 확인

한국투자앱 > 메뉴 > 연금 > 개인연금 > 개인연금 투자
    > 개인연금 자산현황 > 계좌번호 위 평가금액 터치 
    > 기본정보 Tab > 연금가입일
 

가입일이 유지된 모습

 

KODEX 미국S&P500TR, 미국나스닥100TR 주식 매수

 이전 완료 후 KODEX 미국S&P500TR 과 KODEX 미국나스닥100TR 을 반반 매수 해놓았다. 과연 어떻게 될지는 쭉 지켜볼 예정. 차트상으로는 지금 고점인거 같은데.. 우상향만 믿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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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닭강정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대기업의 닭강정은 어떤지 궁금했다. cj에서 출시한 고메 고추 후라이드 순살치킨, 고메 소바바 소이허니 순살, 소바바 양념 순살, 소바바 양념 봉 을 모두 먹어본 후기는

1등 - 고메 소바바 치킨 양념 순살(375g), 양념 봉(300g)

2등 - 고메 소바바 치킨 소이허니 순살(375g)

3등 - 고메 고추 후라이드 순살치킨(450g)

 

 

 

1등 - 고메 소바바 치킨 양념 순살(375g), 양념 봉(300g)

역시 강정은 양념. 양념이 1등이다. 다만 가격대비 용량이 적다는 점. 맛있는 건 비싸고 양이 적다는 진리

2등 - 고메 소바바 치킨 소이허니 순살(375g)

솔직히 소이허니 맛 별로 안남. 그냥 후라이드에 살짝 소이허니 소스 바른 맛.

3등 - 고메 고추 후라이드 순살치킨(450g)

 이건 3개 중에 가장 싸면서 양이 많다. 그러나 맛이 셋 중에 제일 별로. 차라리 그냥 후라이드가 나을지도. 그냥 금방 물리는 맛이고 고추 후라이드의 맛도 향만 나는 수준. 후라이드와 구분이 될 정도의 맛이지만 너무 약함. 그리고 냉동 특유의 기름 먹은 맛이라 먹다보면 물림. 

 

단점이자 공통점

 그것은 바로 육질. 닭강정이나 치킨의 느낌을 낼려면 뭔가 닭을 뜯어먹는 식감이 있어야 하는데 (순살이라도 말이다) 이건 살을 갈아 뭉쳐 만든 느낌이다. 그래서 치킨의 식감이 아닌 치킨 소시지나 치킨 햄을 먹는 느낌이다. 그게 모든 제품의 단점이자 공통점이다. 차라리 군대 px의 냉동 닭강정이 더 맛있음. 그래서 그런가 금방 물리는 느낌이다. 

 

고메 양념 순살, 양념 봉

봉과 순살 중에 추천을 하라면 먹기 편하고 양도 좀 더 많은 순살을 추천

양념 봉 8개
양념 순살
양념 순살 속

 

 

고메 소바바 치킨 소이허니 

 외관상으로도 소스가 발라져 있다는 느낌이 없음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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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서 인증

 
 
 
 어버이날을 맞아 할머니를 모시고 전망 좋은 브런치 카페를 다녀왔다. 전경련회관 50층에 위치해서 뷰가 정말 좋은 곳이라 하여 네이버 예약을 통해 창가 자리를 미리 주문했다. 참고로 노쇼 방지를 위해 인당 1만원의 예약금이 있으며 1일 전까지 취소시 환불이 가능함. 이용을 완료하면 예약금은 환불처리 되는 방식이다. 
 
 들어가자마자 높은 층고와 꽃으로 장식한 인테리어는 정말 예뻤다. 검색하면 많은 사진이 나오니 생략. 창가 자리를 안내받았는데 뻥 뚫린 시야에 비해 아쉬운 창틀.. 이게 시야를 거슬리게 하는데 이건 건물 외벽 디자인이 이래서 어쩔 수가 없다.
 

시야를 가리는 창틀..
창틀 없이 보는 뷰

 
 마침 날씨도 좋았는데 앉은 자리는 월드컵 경기장 쪽의 뷰 였다. 아마 뷰가 3면? 까지 있는거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더 현대 쪽 뷰가 더 멋있는 것 같다.

더 현대 쪽 뷰 모습

 
 마포대교가 가로지르고 IFC 타워와 더 현대의 빌딩이 웅장함을 보여준다. 야경이면 더 예쁠듯? 나머지 반대 쪽은 63빌딩 뷰일거 같은데 확인은 못함. 메뉴는 브런치 세트 메뉴를 주문하고 식전빵이 나왔다. (메뉴판은 네이버 지도에서 메뉴 확인이 가능하다.)
 

브런치 세트 메뉴

 
간장과 올리브 소스에 찍어먹는 식전빵
 

 
 

부라타 & 보코치니 샐러드

 부리타 치즈와 샐러드가 같이 나온 에피타이저로 첫인상은 생각보다 좀 부실한 느낌? 이게 24000원 이라고..??
 
 

음료 라임레몬과 망고자몽

 
 
 
 

바게트 프렌치 토스트

 의외로 생각보다 빵이 컸던 바게트 프렌치 토스트. 바게트라 좀 딱딱하고 질기지 않을까 했지만 소스에 젖기도 했고 의외로 부드러웠다. 잼과 크림치즈가 잘 어울려 맛있었음
 
 
 

스테이크 리조또

 스테이크 리조또는 뭐 쏘쏘했다. 직원들이 돌아다니면서 다 먹은 음식을 치우고 다음 메뉴를 내다주는 시스템이었는데 스테이크 리조또가 너무 오래 걸리길래 물어보니 깜빡하고 빼먹었는지 죄송하다며 바로 갖다주신다고 했고 죄송한 마음에 커피와 조각케익을 제공해주셨다. 식사시간 제한은 2시간이라 여유는 있어서 메뉴가 늦게 나와도 뭐 큰 불만은 없었다.
 

결론

 비싼 가격에 비해 맛은 그냥 평범한 맛? 맛이 없는 건 아닌데 같은 가격이면 더 맛있게 하는 곳이 있을 것이다. 단지 뷰 값이 포함된 거라 생각하면 이해되는 가격. 그래서 2시간 동안 여유롭게 수다 떨기 좋은 곳이라 생각됨. 특별한 날이나 모임으로는 괜찮은 곳. 

조각케익도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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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rand.naver.com/unix/products/9776151395

 

[4/29 특가]유닉스 BLDC 디오 저소음 경량 드라이기 UN-A7300N : 유닉스본사직영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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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naver.com

 

 

제품의 사양
1650W
220V ~, 60Hz
전원 ON/OFF 슬라이드 스위치

풍속 4단 택트 스위치

풍온 3단 택트 스위치
냉풍 택트 스위치(T-CARE모드 적용)
L 265 x W 275 x H 52.2 (mm)
442g(코드 제외)

제품의 특징
– U-BLDC 모터
– 즉각적인 냉풍 전환
– 자석 노즐로 탈부착 용이
– 풍온 풍속의 세분화 : 다양한 모드사용

– 이중안전장치 탑재
– 두꺼운 연질코드로 꼬임방지
– 노즐 쿨팁 적용
– 자석형 분리 흡기커버

 그냥 찜만 하고 검색하던 중 무신사에서도 드라이기를 파네? 하는 생각에 들어가서 가격 계산을 해봤더니 네이버 스토어보다 훨씬 저렴했다. 정가는 98000원인데 네이버에서 가정의 달 할인을 한다고 해도 9만원 대였다. 하지만  무신사에서는 이틀 간 쓸 수 있는 뷰티 20퍼센트 할인 쿠폰이 왜 있는지 모르겠지만 있길래 적용하고 적립금에 카드할인 이벤트까지 쫙 적용하니 68000원에 구매 가능했다. 게다가 뜬금 타올 사은품까지. 생각보다 가격대가 많이 낮아지니 이걸로 구매해보기로 결정. 일렉트로마트에 가서 실제 사용도 해보았는데 약풍이 마음에 들었다. 약풍 다운 약풍이었다.

 

 

 

 무신사에서 사서 그런가?? 포장이 달랑 이렇게 왔다.

 

 

 단촐한 구성

 

 

 디자인도 뭔가 무식한 총 모양이 아니고 미래형 총 같은 디자인이라 마음에 들었다.

 

흡입망은 쉽게 돌려서 끼고 빼고 할 수 있다.
노즐 부분은 자석으로 붙는 형태

 

 

약풍 중풍 강풍 초강풍 4단계 이다. 소음과 풍량 영상

https://youtu.be/8kRq03B2J3E

 

 확실히 약풍이 약풍다운 모습이었다. 다이슨이나 타사 제품들도 약풍이 약풍같지 않고 강해서 별로였는데 이건 약풍 답게 솔솔 나오는 세기라 만족스럽다.

 

 그리고 열풍 냉풍 전환 버튼이 따로 있는데 BLDC 모터는 냉풍 전환시 바로 냉풍이 나온다는 걸로 알았는데 바로 냉풍으로 나오진 않고 미지근함을 거쳐서 나온다. 다이슨은 바로 바로 나왔던거 같은데 기술력의 차이인가? 그래도 뭐 쓰는데 지장없어서 무관. 무게도 가벼워서 손목에 큰 무리는 없었다. AS기간은 구입일로 부터 1년 보증.

 

아무튼 9만원 대로 샀다면 좀 비싼 느낌인데 6만원 대로 이정도 기능이면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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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번 고기를 구워먹다가 연기가 많이 났는데 이게 소방벨을 울려버렸다. 처음에는 오동작인가 했다가 설마 난가? 싶어서 천장을 봤더니 감지기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었다. 다행히 관리 사무소에서 연락이 와서 고기 굽다가 동작한 것 같다고 하면서 마무리가 되었는데 이러한 과오를 또 저지르지 않기 위해서 에어프라이어로 구워보기로 결심했다. 사용한 고기는 시즈닝부채스테이크 180g

 

 시즈닝이 다 되어있어 별 다른 간을 안해도 되었다. 그냥 먹을 때 허브솔트를 찍어 먹기 딱 좋은 정도. 굽기 전 검색을 해보았는데 대부분 프라이팬에 강한 불에 겉면을 구워 육즙을 가두는 방법을 거쳤다. 하지만 나는 굽는 연기가 나지 않게 하기 위해 하는 거라 그냥 바로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해버렸다.

 

 마침 에어프라이어 위에 조리법이 적혀있길래 스테이크가 25분 이라니 반반씩 앞면 뒷면 구우면 되겠다 싶었다. 올리브유를 고기에 골고루 발라주고 바로 굽기 들어갔다.

 

 

190도로 굽기 시작

 

이따가 같이 구울 가니쉬? 채소들도 썰어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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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글지글

 

 

약 10분 정도 굽다가 꺼낸 모습

 

 

 

육즙이 나오다 보니 가니쉬들도 같이 넣어주고 뒤집어서 구워줬다.

 

 

다시 지글지글

 

 13분을 구웠나 뭔가 너무 굽는건가 싶어서 에어프라이어를 끄고 잔열로 3분 정도 놔뒀다. 그리고 꺼내보니

 

 

 음 너무 구웠나..? 아무튼 썰어보자

 

 

완벽한 웰던에 육즙이 빠진 모습 ㅠㅠ 너무 구웠나보다. 촉촉함은 사라진 스테이크가 되어버렸다. 다행히 고기가 좋아서 질기진 않았는데 한 면당 10분 이상은 너무 오래 구운 것 같다. 한 7~8분이면 될 것 같은데 다음부터는 그렇게 해봐야겠다.

 

 

 

 뭐 그래도 연기 안나게 맛있게 먹었다. 오늘의 교훈 덕에 다음에는 에어프라이어로 더 맛있게 구울 수 있을 것 같다.

오늘의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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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세대 수제맥주 브루어리 세븐브로이에서 토트넘 맥주를 출시하였다. 사실 세븐브로이 라는 회사는 생소했는데 세븐브로이라거 맥주로 유명해진 상품이 바로 곰표 맥주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상당히 히트한 맥주로서 토트넘 맥주를 출시했다니 기대가 되었다.

 

 토트넘 맥주는 라거 계열의 맥주로서 익사이팅한 스포츠 경기에 가장 어울리는 맥주라고 한다. 시트러스한 홉의 향과 풍부한 탄산으로 청량함과 시원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맥주로써 대한민국에서만 판매하는 한정판 맥주다. 총 네 가지 버전의 패키징 디자인으로 나온다고 하였으나 체험단으로 받은 맥주는 아쉽게 3가지 버전으로 받아볼 수 있었다. (1개 디자인이 중복 ㅠㅠ) 히샬리송 너는 좀 더 분발해야지 않겠니? 메디슨은 빨리 폼 좀 찾고.. 비카리오는 그저 빛카리오..

 

 

 

도수는 4.5%로 보통의 캔맥주와 비슷한 도수이다. 마침 테라가 있길래 도수를 비교해보니 0.1% 차이가 났다.

테라의 도수 4.6%

 

 시음을 해보기 위해 맥잘알 친구 한명과 빠질 수 없는 치킨 푸라닭 김미바삭을 주문했다. 

 

 

 맥주를 따라보았는데 진한 금색 빛 보다는 맑은 금색을 띄었다.  그리고 라거라고 했지만 에일의 향이 났다. 그렇다고 맛은 에일 맛이 나진 않았다. 어찌보면 에일과 라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맥주가 아닐까?

 

 사실 맥잘알은 아니지만 딱 부담없이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맥주의 향과 맛이었다. 편의점맥주를 사서 편의점 앞에서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은 맛이라고 해야될까. 안그래도 CU 편의점에서 한정 판매 중이며 토트넘)세븐라거캔500ml 4,500원 / 4캔에 12,000원 행사 진행 중이다. 

 

 얼마 남지 않은 EPL 경기. 토트넘이 EPL 우승 판독기가 된 상황에서 제발 4위 챔스자리를 사수할 수 있도록 토트넘 맥주와 함께 경기 관전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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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에 초코를 입혔다? 누가한 미친 발상이지. 당장 샀다.
20봉에 8690원 개당 440원 꼴이면 나쁘진 않은 가격

성분표 ㄷㄷ


제품처럼 반만 초코 코팅인줄 알았더니 풀코팅 ㄷㄷ

40g 기준 10개
코팅 두께도 좋고

사실상 초코송이 맛인데 이건 코팅이라 초코 코팅이 더 잘 어울려 맛있다. 문제는 10개쯤은 순삭이라 두봉지까지 손을 대게 된다. 이걸 잘 참아야한다. 하루에 1봉지씩 루틴을 지키는게 중요하다.

이거 대용량도 있나? 만약 있다면 굉장히 위험한 식품일 것 같다.

이게 군대에서 부식으로 나왔다면 아마 쟁탈전이 치열했을 것 같다. 서로의 관물대를 뒤지는 불상사가 나올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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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 브리즘에서 안경 맞춘 후기

https://yonoo88.tistory.com/1588

 

-9 초고도수 시력 보유자의 안경 맞추기 1탄 [breezm 브리즘 맞춤 안경 및 AS 후기 및 환불]

목차(클릭 시 이동) 초고도수의 안경 고르기 초고도수 시력이 안경 고르기 힘든 이유 안경을 맞추기 전 알아야 할 기본 상식 브리즘을 선택한 이유 브리즘 구매 가격 및 제작 기간 착용감 (일주

yonoo88.tistory.com

 

 

 

cooper v

https://clicclac5405.cafe24.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1732&cate_no=25&display_group=1

 

Cooper i (Black Rim, Dark Gray)

 

clicclac.kr

그래도 두꺼운 렌즈..

 

 결국 전에 쓰던 안경을 맞췄던 곳에 가서 렌즈를 맞췄다. 안경테는 매장 다니면서 찜해뒀었던 클릭클락 cooper 안경테. 블랙을 원했으나 재고가 없었고 다크 그레이만 남아서 그걸로 구매. 22만원도 솔직히 비쌌지만 오래 쓰면 됐지라는 생각에 눈 딱 감고 구매했다.

 안경점에 가서 이전에 구매했었다고 이름을 말하니 같은 도수로 할지 먼저 물어보셨지만 다시 검안해서 하러 왔다고 했다. 검안 과정은 흔히 하는 열기구 바라보고 검안 의자 앉아서 렌즈 돌려가며 시력 측정을 했다. 대신 좀 더 자세하게 보이는 느낌을 말씀드려서 최대한 자세히 검안하려고 했다. 
 
 그리고 이전에 브리즘에서 맞췄던 안경 도수에 대해서도 말씀드렸더니 그건 도수가 너무 높아서 그럴거라고 하셨다. 마찬가지로 무슨 일 하는지 물어보셨고 컴퓨터와 폰을 보는 일이라고 하시니 지금 가까운 걸 많이 보기 때문에 눈 근육이 그렇게 맞춰져 있다고 하셨다. 그래서 먼 거리를 볼 때 눈이 근거리에 적응되어 있기 때문에 피로해지기 쉽고 어지러움이 있을 거라고 하셨다. 그래서 평소에 눈 비전 트레이닝을 자주 해주는 게 좋다고 하셨고 인공눈물도 주기적으로 넣어주는 게 좋다고 하셨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도수는 2단계 정도 높이는 쪽으로 -9.25 -9, 0.75, 1.25 난시를 조정해서 맞췄다. 

검안할 때 항상 쓰는 안경

 
 검안 안경으로 도수를 맞추고 써보았는데 신기했던게 브리즘에서 맞추고 써봤을 때는 잘 보이긴 하나 땅이 좀 삐딱해지는 느낌과 어지러움이 좀 있었는데 이번에는 잘 보이면서도 큰 어지러움 없이 편한 느낌이었다. 딱 새 안경 맞췄을 때 약간의 어색함만이 존재하는 도수였다. 실제 안경으로 맞췄을 때랑은 느낌이 또 다르겠지만 검안 안경에서부터 이런 느낌이면 안경 맞추고 나서도 충분히 괜찮을 것 같았다. 
 
렌즈는 이전과 동일한 1.74 케미렌즈로 했고 대신 단면 비구면이었던 걸 이번에는 양면비구면 1.74으로 했다. 가격은 카달로그에서는 35만 원으로 나와있었으나 할인되어서 20만 원으로 브리즘과 동일했다. 그냥 케미렌즈 자체가 이런 식으로 시세가 형성되어 있는 거 같았다. 근데 이것도 비싼거라고 호구라곤 하지만.. 으뜸가서 맞추면 물론 싸긴한데.. 으뜸이란 도대체 어떤 곳이길래 그 가격이 나올까..

 

 막상 받아보니 단면 양면 비구면은 뭐 그렇게 체감될 만큼의 두께 차이는 없는거 같고.. 그냥 비용 좀 줄이고 단면 비구면으로 해도 될 것 같긴한다.

단면 양면 비구면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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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수(좌/우) 난시 난시각도 (AX)
기존 -8.5 / -8.75 -1.25 / -0.75 180 / 170
새 안경 -9.00 / -9.25 -1.25 / -0.75 180 / 170

 

 위와 같이 기존 안경에서 난시는 안 건드리고 도수만 살짝 0.5 정도 올려서 렌즈를 맞추었다. 안경사 분의 말로는 0.25가 1단계라고 치고 두 단계만 올렸다고 했다. 3일 뒤 안경을 찾아서 써본 결과 이전 안경과 동일한 편안함에 좀 더 잘보이는 느낌이었다. 어지러움은 없는 그런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브리즘에서 맞췄던 안경과 비교해 보자면, 브리즘 안경은 썼다가 이전 안경을 썼을 때 이질감이 심했다. 굉장히 피곤했다가 이전 안경을 쓰면 다시 편해지는 느낌이라면, 여기서 새로 맞춘 안경은 이전 안경과 새 안경을 번갈아 껴도 크게 이질감이 없이 쓸 수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이번에 안경을 맞추면서 느낀 결과, 나는 난시 수치가 문제였던 것이다. 난시는 건드리는게 아니었는데 거기다 도수까지 올려버리는 어지럽고 피곤함이 있을 수밖에 없었던 것. 앞으로는 현재 안경이 큰 불편함이 없으면 계속 이 도수로 맞추면 될 것 같다. 만약에 본인이 새 안경을 맞출 때 현재 안경이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이 없다면 그냥 그 도수 그대로 맞추는 걸 추천한다. 무조건 새 안경이니 도수도 새로 맞출 필욘 없다고 본다. 

 

 브리즘에 대한 얘기를 다시 해보자면 안경테 자체는 착용감 좋았으나 렌즈 도수를 맞추는데 실패한 것 뿐.
평소 쓰던 안경이 별 다른 불편함이 없었다면 동일 도수로 맞추는 것도 방법이다. 그래서 다시 한번 얘기하지만

안경을 맞췄을 때 렌즈 도수를 꼭 알아두자!

 

 브리즘은 1대1 안경사 매칭 시스템을 갖추는 게 좋을 것 같다. 서로 다른 안경사들이 고객을 상대하다 보면 아무래도 데이터가 누적되지 않고 다 새로 쌓이다 보니 이전 상담 내역 기반으로 상담이 어려울 듯하다. 동네 안경원은 작다 보니 대부분 안경사 1명이 모든 고객을 커버하다 보니 상담 내역도 존재하고 지속적으로 방문이 가능한 것 같다.

 

 브리즘 안경테는 최근에 신제품이 나오면서 사이트가 다운되기도 하는 거 보면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는 걸로 보인다. 이번에 나온 신제품

https://breezm.com/product?cat=combi

 

나만의 퍼스널 아이웨어, breezm

이제 안경에 얼굴을 맞추지 말고, 얼굴에 맞춘 안경을 만나세요.

www.breezm.com

 나중에 두꺼운 티타늄 테도 새로 나온다면 구매할 의사는 있다. 당분간 이 안경을 계속 쓰겠지만 서브 안경을 맞추게 된다면 도수는 기존 도수로 맞추면 되니..

 

 아무튼 안경을 하나 새로 맞추면서 새로운 정보도 많이 알 수 있었고 앞으로 안경을 맞출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하도 눈탱이 치는 안경원이 많다 보니 좋은 안경점 찾는 것도 문제고 진짜 눈 좋은 사람들은 알 수 없는 고충들이 참 많다. 비용도 꽤나 드는 패션템이 아니라 필수템이다 보니 고려해야 할 것도 너무 많으니 말이다. 나의 정보가 안경을 새로 맞추려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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