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전

 아무 생각없이 참여했던 이벤트에서 당첨 알림이 왔다. 내가 뭐라고 썼는지 조차 기억 못하는데 당첨이 되었다니 운이 좋았나보다.

 장바구니가 생각보다 컸다. 사이즈를 보니 43x42x34 사이즈

 당근의 상징 주황색의 장바구니

주머니 속에 숨어있는 당근 캐릭터

장바구니 내부. 넓찍하니 많이 들어갈 것 같다.

 안쪽에 있는 4컷 만화?

흠 중국 제조에 제조월이 22년 10월이다. 지금 생각해보니 예전에 당근 마켓에서 판매했었던 것 같기도 한데 그 때 남은 재고일까

 맘에 드는 건 바닥이 평평하게 되어있어서 물건이 많아도 쳐지지 않고 받쳐줄 수 있는 구조였다.

장보러갈 때 한번 써봐야겠다.

https://www.cjthemarket.com/pc/prod/prodDetail?prdCd=40164972

 금액 채우느라 한번 사봤는데 간단 후기를 남겨본다. 정가 6490원인데 할인 받아서 3800원 정도에 구매한 셈

 닭고기 국내산 50% 브라질산 50% 이며 조리방법에 의외로 에어프라이어 조리법이 없었다.

 그래서 봉지째 전자레인지 조리로 해보았는데 흠.. 습기 가득차서 눅눅해졌다. 양념도 오히려 더 밍밍해진듯. 그리고 이미지 샷에는 땅콩 토핑이 있는데 땅콩은 어디갔는지??

 한입 먹어보니 그냥 물컹해서 에어프라이어에 한번 돌려봤다. 180도 4분 정도 하니 살짝 타긴했는데 그나마 전자레인지 보단 나은듯

결론

1. 그냥 이 가격이면 동네 닭강정 집에서 사먹는게 낫다. 아니면 마트에서 파는 닭강정을 사먹든가..

2. 바삭함은 없다. 그렇다면 차라리 양념이라도 많아야될 것 같은데 양념도 부족함

3. 매콤달콤 핫앤 스위트라는데 사실상 스위트가 8할인 듯..

4. 양은 뭐 ..

 갑자기 플립4를 접다 피면 화면이 켜지지 않고 먹통이 되었다. 그런데 이게 또 시간 좀 지나면 다시 켜짐. 덮었다 피기만 하면 발생. 가끔 시스템 UI가 응답하지 않습니다 에러 메시지가 나오기도 하고 캐시워크 같은 잠금 화면도 응답이 없다는 둥 멈춤 현상도 발생했다. 

 이리저리 찾아보고 검색도 해봤지만 소프트웨어 문제라기 보다는 물리적인 하드웨어 문제라고 생각되어 센터를 방문. 내부 액정 ctc 케이블 불량으로 교체가 필요하다고 하여 교체하였는데 이게 액정 일체형이라 액정은 물론 같이 붙어있던 배터리까지 같이 교체되었다. 비용은 보증기간 내 이기 때문에 무상으로 교체하였다. (구매한지 23개월째인 상황) 안 그래도 삼성케어플러스가 다음 달 만료였는데 타이밍 맞게 교체가 되어서 좋았다.

참고로 플립4 수리비용은 다음과 같다(삼성 케어 플러스 미적용 기준. 출처 samsungsvc.co.kr)

  SKT 에이닷 프로모션으로 단돈 1000원에 피자헛을 시켜먹을 수 있는 이벤트가 있어 구매해보았다. 사실 피자헛도 그렇고 메이저 피자 브랜드들 다 비싸가지고 주로 냉동 피자 위주로 먹는데 1000원이라니 오랜만에 먹어보게 되었다. 포장 주문만 가능한데 주변에 가까운 피자헛도 없어가지고 걸어서 20분 정도 거리에 있는 피자헛까지 다녀옴

 아니 그런데 S 사이즈여도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이 정도로 작을 줄은 몰랐다. 동네 피자 아니고서는 M 사이즈도 작다 싶었는데 이건 더 작았다. 박스 사이즈만 재보니 약 20cm 정도

  그렇다면 피자헛 S 사이즈 실측은? 약 14~15cm 되는 듯 하다. 

 이게 근데 정가 13,900원이라니.. 쉽지 않은 가격이다.

 두 가지 옵션이 있었지만 7월 신제품인 골드 콘 하베스트가 가장 비쌌기 때문에 골랐다. 4등분 되어있음

 토핑은 아래 이미지와 같이 들어가있는데 우선 맛있었다. 맛이 없을 수 없는 토핑 들이기도 하다. 저 나초 치즈 크럼블 과자 가루가 느끼한 맛을 잡아주고 있어서 단짠 좋아하는 사람이면 무조건 맛있을 수 밖에 없는 조합이었다. 그러나 S 사이즈는 그냥 딱 간식용 사이즈로 한 끼를 대체할 수 없을 정도. 소식하는 사람들이나 평소 피자 반판도 못 먹는 사람들한테 딱 적당할 듯 싶다.

 이벤트 덕분에 오랜만에 피자헛 신제품 피자를 먹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안 팔리는 물건이 있어 가격을 내릴까 하다가 내릴거면 그냥 홍보하기 한번 써볼까 하는 생각에 시도해보았다. 추천 옵션으로 스탠다드 6,900원 홍보로 선택

 광고가 시작되면 당근 마켓 홈 화면에서 아래와 같이 광고가 항상 첫화면에 노출되게 된다.

 광고는 노출 1380회가 끝나면 자동 종료가 되고 결과를 볼 수 있다. 필자의 경우는 24시간도 지나지 않고 종료됐는데 딱히 뭐 효과가 큰 것 같진 않았다. 조회수는 +56회 뿐.. 

 그런데 홍보효과가 적었다는 건 둘째치고 애초에 물건이 잘 안팔리는 물건이거나 가격이 비싸서 관심을 못 끈게 더 큰 원인인 것 같긴하다. 당근마켓 홍보하기 간단 후기 끝

 켈로그 콘푸로스트 신제품 다크초코가 출시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구매해 보았다. 단 거 줄여야 되는데 참을 수가 없었다. 사실 콘푸로스트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이걸 딱 보고 느낀 게 이거 완전 포스트 초코 후레이크 아냐??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렸을 때 초코 후레이크를 좋아했어서 많이 먹은 기억 때문에 콘푸로스트 다크초코가 끌릴 수 밖에 없었다. 먹고 나면 초콜릿 우유로 변신하는데 그걸 마시는 게 또 별미였기 때문이다. 

 제품 개봉 후 꺼내보았다. 그냥 진짜 사실상 초코 후레이크라 해도 무방할 정도다. 맛도 다크 초코라고 초코 맛이 더 진하거나 그런 건 아니었고 거의 비슷했다. 참고로 1회 제공량 3/4컵(30g) 기준 초코 후레이크  당류는 10g, 다크 초코는 9.3g 으로 거의 비슷하다. 먹고 난 뒤 변해버린 초코 우유의 맛도 비슷

 꺼낸 김에 요거트에 비벼 먹었다.

  근데 최근에 켈로그와 포스트가 서로 제휴를 맺은 건지 서로 타사의 비슷한 제품을 신제품으로 내놓았다. 얼마 전 포스트의 신제품 크리치오도 사실살 켈로그 첵스와 다를 게 없었기 때문이다.

https://yonoo88.tistory.com/1607

서로 전략적 제휴를 한 것일 수도..?

24.8.19 업데이트

더 이상 통화 변경이 불가능하게 막혀버렸다.. 

이제 한화로만 구매가 가능하다.

https://yonoo88.tistory.com/1579 

 전에 인도 루피로 결제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도 구매를 시도해보려고 했는데 오히려 원화보다 더 비싸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게다가 관세 범위 까지 넘어버려서 무슨 일이지 싶다가 얼마 전에 말레이시아 링깃으로 사면 싸다는 글을 보아서 링깃과 가격을 비교해보았다. 
 

인도 루피

한화 26만원 대 ㄷㄷ 20만원이 넘어서 배송은 무료

말레이시아 링깃

18만원 대. 대신 배송비가 53 링깃 발생

한화 15000원 정도
 
 
 
참고로 테크 플리스 후드가 한화로 162,500원이다.
물가 많이 올랐다..

 결제는 네이버 페이 머니 카드로 했다. 해외직구시 혜택이 있기 때문. 한화 191,213원이 발생했지만 3% 적립과 해외결제 수수료 환급까지 받아서 182,799원에 구매한 셈

 최근에는 카드 해외 결제시 수수료 환급 및 적립 혜택들이 많아져서 해외결제용 카드 하나씩은 구비해두는게 좋은 것 같다. 참고로 현재 토트넘 공홈에서 무배 기준이 한화 20만원 이상이라 이게 관세 150달러 한도와 거의 동일해져서 무배도 사실상 어려워졌다. 그래서 칼 같이 맞추지 않는 한 관세가 나올 수도 있어서 그냥 맘 편하게 배송비를 내고 구매하는게 나아진 상황.. 이제 배송이 얼마나 걸릴지 기다려봐야겠다.

 비수기라 그런지 배송은 2주만에 도착!

목차(클릭시 이동)

1. 티켓팅 진입시 멈춘 건지 기다려야하는 건지 판단 기준

2. 티켓팅 정각에 대기해야 될 화면

3. 동시접속 불가?

4. 티켓팅 대기열 대기시 쿠팡 플레이 앱 화면 유지는 필수

5. 예상 밖의 돌발 상황.. 매진으로 티켓팅 불가능

 
 매년 쿠팡 플레이 시리즈로 해외축구 팀들이 내한하기 때문에 매년 경험을 토대로 기록을 남겨둔다. 그래야 다음 티켓팅 때 참고할 수 있으니.. 물론 매년 티켓팅 동작 기준이 달라질 수 있으니 감안하고 보는 걸 추천한다.

1. 티켓팅 진입시 멈춘 건지 기다려야하는 건지 판단 기준

이 로딩 화면 이후
 

 
 
하얀 화면이 나왔다면 다시 들어가야 된다.
필자는 여기서 마냥 기다리다가 뒤늦게 깨닫고 6만 번째 대기열을 받았다.. 3시간 40분 만인 밤 11시 40분쯤 겨우 진입함..
 

 2. 티켓팅 정각에 대기해야 될 화면

 필자는 작년 경험을 토대로 경기 선택 전 화면에서 대기 했으나 올해는 경기 선택 화면에서 대기했어도 정각에 자동으로 활성화가 되었다.
 

경기 선택 화면에서 대기 해도 8시 땡 했을 때 활성되었다.
 

3. 동시접속 불가?

 이번 티켓팅은 모바일만 가능했는데 동시 접속이 안된다는 말이 있었지만 이왕 망한 김에 1대 더 접속해봄. 접속은 가능했다. 단 티켓팅이 기기 1대에서 했으면 더 이상 티켓팅이 안된다는 의미인듯?
 

4. 티켓팅 대기열 대기시 쿠팡 플레이 앱 화면 유지는 필수

 기다린다고 다른 거 하다가 화면이 꺼졌었는데 다시 키니까 웹페이지를 로드할 수 없음 하면서 팅김.. 어찌 됐건 화면 유지는 필수. 자꾸 잠기거나 내 폰에는 화면 꺼짐 해제가 없다면 화면 유지해주는 앱들이 있으니 설치하고 사용하면 된다.
 

 물론 화면이 켜져있었어도 팅기는 경우가 있다.

5. 예상 밖의 돌발 상황.. 매진으로 티켓팅 불가능

거의 4시간 만에 진입해서 자리를 고르는데

"계속 이미 선점된 좌석입니다"

"관리자에게 문의"

"파라메타 오류 어쩌구 저쩌구".. 

등등 계속 안됐지만 그래도 하다보면 된다는 후기들을 보고 열심히 계속 자리를 찾다가 1자리 있길래 바로 체크하고 다음 단계를 눌렀더니 갑자기 뜬금없이 무한 로딩이 발생했다.. 여기서 뒤로 가기 하면 아예 나가버리는 거라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

 그런데 문제는 다른 사람들의 후기를 보니 아예 매진으로 진입 자체가 막혔다고 한다. 아래 사진 처럼 매진되었다며 진입 자체가 막혀서 만약 나간다면 다시는 들어갈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린 것이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다시 풀리겠지만 말이다.

 그래서 일단 진입한 상태로 존버를 했지만 새벽 3시가 넘도록 계속 무한 로딩이 뜨길래 그냥 포기하고 자버렸다. 일어나 다시 해보니 역시나 매진 상태로 막혀있는 모습.. 그래서 만약에 본인이 인내 끝에 대기열을 뚫고 진입했다면 무슨 일이 있어도 화면에서 나가기 하지 않고 티켓팅 할 때 까지 버텨야한다!!

그리고 오전 11시 쯤 다시 진입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자리는 모두 매진으로 0석..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