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각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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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그 콘푸로스트 다크 초코 간단 후기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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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토마토&바질페스토 마르게리타 피자 / 더블 페퍼로니 피자 간단 후기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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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신제품 크리치오 초간단 후기2024.05.22
켈로그 콘푸로스트 다크 초코 간단 후기
켈로그 콘푸로스트 신제품 다크초코가 출시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구매해 보았다. 단 거 줄여야 되는데 참을 수가 없었다. 사실 콘푸로스트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이걸 딱 보고 느낀 게 이거 완전 포스트 초코 후레이크 아냐??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렸을 때 초코 후레이크를 좋아했어서 많이 먹은 기억 때문에 콘푸로스트 다크초코가 끌릴 수 밖에 없었다. 먹고 나면 초콜릿 우유로 변신하는데 그걸 마시는 게 또 별미였기 때문이다.
제품 개봉 후 꺼내보았다. 그냥 진짜 사실상 초코 후레이크라 해도 무방할 정도다. 맛도 다크 초코라고 초코 맛이 더 진하거나 그런 건 아니었고 거의 비슷했다. 참고로 1회 제공량 3/4컵(30g) 기준 초코 후레이크 당류는 10g, 다크 초코는 9.3g 으로 거의 비슷하다. 먹고 난 뒤 변해버린 초코 우유의 맛도 비슷
꺼낸 김에 요거트에 비벼 먹었다.
근데 최근에 켈로그와 포스트가 서로 제휴를 맺은 건지 서로 타사의 비슷한 제품을 신제품으로 내놓았다. 얼마 전 포스트의 신제품 크리치오도 사실살 켈로그 첵스와 다를 게 없었기 때문이다.
https://yonoo88.tistory.com/1607
서로 전략적 제휴를 한 것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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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토마토&바질페스토 마르게리타 피자 / 더블 페퍼로니 피자 간단 후기
파리바게뜨
토마토&바질페스토 마르게리타 피자
정가 6,900원
물론 땡겨요 할인 쿠폰으로 사먹었다. 요즘 냉동피자가 할인하면 이보다 더 싸게 먹을 수 있는데 정가주고 먹긴 아깝기 때문. 게다가 크기도 냉동피자보다 작은 사이즈다.
봉지 안에 따로 돌아다니는 토핑 모두 모아 고스란히 올려준 후 에어프라이어에 돌렸다.
도우 두께는 얇은 편이다. 씬 피자보단 두껍고 일반 피자보단 얇은 정도
파리바게뜨
더블 페퍼로니 피자
정가 6,900원
페퍼로니가 열풍에 휩쓸려 쏠리긴 했으나 총 8~9장이 있었던 것 같다. 짭짤하니 맛은 있었음
맛과 후기
일단 맛은 우리가 생각하는 냉동 피자 그 맛인데 마르게리타 피자인 만큼 토마토 토핑과 바질페스토의 영향으로 토마토의 약간의 신맛과 짭쪼름하다. 페퍼로니는 우리가 생각하는 페퍼로니 피자 맛. 그리고 보다시피 사이즈가 작기 때문에 이걸로 끼니를 때울 순 없고 간식으로 먹어야 한다. 1인분으로는 부족. 그래서 결론은 6900원 주고 먹긴 비싼 편. 한 3~4천원 정도 되어야 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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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버스에서 예약구매한 뉴진스 수퍼내추럴 무라카미 드로잉 백 앨범. 무라카미가 협업한 디자인의 앨범과 가방이 인상적이었는데 가방이 의외로 컸다.
가방은 앨범 패키지 안에 동봉되어있어서 크기 가늠을 못했는데 펼치니 신발 주머니 수준.. 가방과 크기 비교
가방이 워낙 크게 나와서 how sweet 앨범을 넣어 보관해도 될 정도다. 오히려 좋아.
앨범 구성품
포토카드
포스트 카드
위버스 특전
홀로그램 포토 카드와 컵 코스터
단, 컵 코스터의 기스가 좀 많은 건 좀 아쉬웠다.
포토북
포토북은 절취선도 되어있었다. 따로 수집하기 좋게 해놓은 건가 싶은데 아까워서 어떻게 뜯지.
CD
포토북 일부 발췌
아무래도 수퍼 내추럴은 민지가 돋보이는 것 같다. 뮤비도 보니까 지구를 밀 정도로 세게 추는게 심상치 않다. 역시 힘민지인건가.
그나저나 뉴잭스윙 장르를 좋아했었는데 이번에 하는 걸보니 다음엔 꼭 올드스쿨 한번 해봤으면 어떨까 싶다. 그것도 잘 소화할 것 같은 느낌인데.. 게다가 수퍼내추럴 한국어 버전도 있다는 소문이 있는데 국내에서 무대 하는 걸 기대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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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신길동 맛집 신길누룽지백숙 후기
길가다 우연히 보게 된 집. 그냥 일반 가정집 같은데 공사를 하고 있었고 6월에 오픈한다고 써있었다.
보아하니 경기도 안성이 본점이고 여기가 분점인 것 같았다.
예약도 된다고 하지만 예약 시스템이 따로 있는 건 아니고 전화해서 예약하면 된다. 또 포장도 가능한 듯. 토종닭 누룽지 백숙이 48000원이지만 3~4인 기준으로 가격도 적당했다.
먼저 배추김치, 갓김치, 석박지, 오이고추가 밑반찬으로 나왔고
메인 메뉴 백숙과 누룽지 탕이 나왔다. 가게 소개에서는 15분이면 된다고 하는데 20분 만에 나온 듯하다. 그냥 여유있게 20분 기다린다고 생각하는게 좋을 듯 하다.
백숙은 계곡에서 사먹는 그런 백숙처럼 큰 닭이 나왔고 누룽지탕은 사진상으로는 크게 보이지 않는데 꽤나 큰 뚝배기에 나왔다. (한 24~26cm 뚝배기인듯?) 백숙은 가슴살 쪽을 제외하고는 살이 다 부드러웠고 속재료도 괜찮았다. 누룽지탕은 닭죽과 같은 맛에 누룽지가 있는 형태로 부드럽고 맛있었다. 뭔가 특별한 맛이 있다기보다는 그냥 딱 삼계탕 맛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어머니와 할머니를 모시고 갔는데 특히 할머니가 죽이 맛있다고 많이 드셨다. 어르신들이 오면 좋아하실 맛이다. 게다가 양은 성인 남성 3명이면 적당히 먹을 만한 양이고 여성은 4명이면 딱 알맞을 양인 것 같다. 누룽지는 남아서 포장해 가져갔다.
참고로 이 근처에 호수 삼계탕이라고 유명한 들깨 삼계탕 집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거기보단 여기가 나은 것 같다. 가격적으로 호수 삼계탕은 1마리에 18000원인데 여기는 3~4인분이 48000원으로 가성비도 더 나은 것 같고 또 들깨 삼계탕은 걸쭉한게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일반적인 삼계탕을 선호하는 사람이면 신길누룽지백숙을 더 추천한다.
아마 복날이 되면 사람이 더 많아지고 대기도 길어질 것 같다. 단점이 하나 있다면 가정집을 꾸려서 하다보니 내부가 아기자기한 느낌이 있긴한데 그래서 소리가 많이 울린다. 술 먹고 목소리 큰 사람들이 오면 소리가 울려서 더 시끄럽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어 주변 손님들이 어떤 손님이냐에 따라 복불복이 있을 것이다.
안 그래도 옆 테이블에 큰 소리로 웃고 떠드는 테이블이 있었는데 직원 분께서 혹시 시끄럽진 않으시냐고 좀 떨어진 테이블로 이동해드릴지 여쭤보셨다. 서비스나 친절함은 만족.
오랜만에 동네 맛집이 하나 생긴 것 같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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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고등어 생선 비해동 에어프라이어로 구워먹기 [아이닉 에어프라이어 16L]
이번에도 역시 집에서 생선을 구워먹으면 기름 튀고 생선 냄새도 나다보니 에어프라이어로 구워먹을 생각에 냉동 고등어를 구매해보았다. 냉동 고등어 제품은 다양하기 때문에 필자가 구매한 고등어는 6팩에 9850원 구성이었다. 마리당 1600원 꼴로 2000원은 안 넘는 제품으로 골랐다. 무엇보다 가시가 없고 소용량이라 구매한게 크다. 싸다고 대용량으로 사면 먹기 바쁘기도 하고 냉동고도 자리가 없어지기 때문.
1팩당 110~130g 이기 때문에 큰 편이다. 대형 브랜드에서 나오는 고등어 같은 경우 60~70g으로 굉장히 작다. 그에 비해 이건 크다보니 한끼로 딱 좋은 사이즈였다. 그리고 저염 소금 간이 되어있고 세척도 필요 없다고 하여 굉장히 편리했다.
이제 에어프라이어에 구워볼 시간. 그냥 스텐레스 판에 구울까하다가 기름도 빠질 겸 철망에 구워보았다. 에어프라이어 레시피 상에는 200도 20분이 써있었으나 그냥 내맘대로 기본 셋팅인 180도로 15분을 돌렸다. (10분 굽고 뒤집어서 5분)
10분을 굽고 나니 껍데기가 부풀어 오르면서 구워진 모습. 그런데 뒤집으려고 하니 밑에 붙어가지고 살점이 좀 떨어졌다. (다 굽고 나서 긁어 먹음). 처음에 껍질을 아래로 해서 구우면 그나마 덜 달라붙지 않을까 싶었다.
뒤집은 다음 5분을 더 구웠다. 노릇 해진게 딱 알맞게 구워진 것 같다.
취향에 따라 더 노릇하게 구워도 될 것 같다. 굽고 나니 고등어 기름이 밑으로 흘러나왔다. 고기는 모르겠는데 생선은 기름이 빠지면 더 맛이 없어지는 건지 잘 모르겠다. 근데 생선 기름은 좋다고 했던거 같긴한데..
껍질도 적당히 잘 구워진 듯 하다. 이제 속이 잘 익었나 확인할 차례
오 촉촉하게 잘 익었다. 팬에 구울 때는 자칫하다가 타가지고 건조하고 딱딱해진 생선을 먹었었는데 에어프라이어에 해보니 부드럽고 촉촉하게 잘 구워졌다. 먹어보았는데 간도 너무 짜지 않게 딱 내 스타일이었고 정말 맛있게 먹었다. 단지 하나로 양이 부족한게 단점. 다음에는 2개 구워먹어야겠다.
그리고 에어프라이어로 구우니 기름도 안튀고 냄새도 별로 안났다. 생선은 에어프라이어에 냄새가 밴다는 얘기가 있었으나 밴다 한들 뭐 내가 먹는 건데 어떤가 싶었다. 청소는 내부 철망 꺼내서 닦아주고 내부도 한번 닦아 주어 환기하여 내부 냄새도 잘 빼주면 문제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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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NewJeans) - How Sweet [Standard ver.] 단체 버전 개봉기
아니 나는 싱글이니까 CD 크기보다 조금 크겠거니 했는데 (OMG 앨범 정도 크기?) 이게 웬걸 30cm 나 되는 앨범이 왔다.
CD의 거의 5배 정도 되는 사이즈
개봉을 시작하지
포토북 빠르게 훑어보기
개인적인 베스트컷. 부상이 아쉬운 혜인이
이게 어떻게 16세의 포스인가. 그냥 모델 그 자체
아무쪼록 이번 활동 잘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다. 올해 콘서트는 가능할지..? 멤버십 가입도 했는데 한번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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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광 수제 통등심 돈까스 냉동 비조리 vs 조리 비해동 에어프라이어로 해 먹어보기 [아이닉 에어프라이어 16L]
목차(클릭시 이동)
가성비 좋다고 하여 사 먹어 본 유혜광 돈가스. 전에 이미 튀겨진 조리된 냉동 돈까스를 사 먹어 보았는데 유혜광은 비조리로 튀겨먹는 게 진리라는 글을 보아 비조리 돈까스도 같이 주문해 보았다. 하지만 나는 요리 후 뒤처리가 더 귀찮은 타입. 튀겼을 때 그 남은 기름 처리를 생각하면 시도조차 하기 싫어진다. 그래서 에어 프라이어로 비조리 돈까스를 도전해 보았다.
비조리 유혜광 수제 통등심 돈까스
일단 해동이 필요했는데 그냥 조리된 돈까스와 동일하게 해동하지 않고 냉동 상태로 시도해보았다.
기름은 유통기한 얼마 안 지난 올리브유 재고 처리를 위해 올리브유로 발라주었다. 바르는 양은 영상에 나온 정도
그렇게 막 꼼꼼하게 바르진 않고 최소한의 기름으로 한다는 생각으로 발라주었다. 사실 조리된 돈까스는 기름을 많이 먹고 있어 좀 텁텁하고 푸석한 맛이 있었기 때문에 기름을 적게 쓰고 싶었다. 게다가 튀김옷도 잘 분리되는 현상이 있었다. (아래에서 자세한 설명 예정)
에어프라이어 셋팅은 190도 15분
먼저 앞면 15분 돌려보았는데 막 그렇게 샛노랗게 튀겨진 느낌은 아니었지만 뭐 나쁘진 않은 것 같았다. 어차피 뒤집어서 또 구워야 하니 그거까지 감안하면 딱 괜찮은 듯. 뒤집었을 때 아직 덜 익은 부분이 보였다. 그런데 뭔가 기름이 좀 부족한 느낌이라 추가로 더 기름을 발라주었다.
뒷면으로 190도 15분. 약간은 바닥에 기름이 고일 정도로 발라주었다.
뒷면까지 15분 완료 후 꺼내보았다. 생각보다 괜찮은 듯..?
앞면도 처음보다 더 잘 익은 것 같다.
기대를 가지고 잘라보았다. 그런데 초점을 잘못 잡음.. 자를 때 바삭한 느낌이 좋았다.
의외로 안에 육즙도 잘 살아있는 편이었고 튀김옷도 잘 붙어있었다.
에어프라이 청소를 바로 해주었다. 이 정도 기름은 그냥 키친타올로 쓱 닦아주면 될 정도의 양
시식을 해보았다. 기름을 적게 써서 걱정을 좀 했는데 의외로 바삭하고 맛있었다. 또 기름 먹은 텁텁함과 푸석함이 거의 없어서 오히려 좋았다. 조리된 냉동 돈까스는 기름을 가득 먹고 있어서 텁텁하고 푸석한 맛이 있어서 아쉬웠는데 비조리 돈까스로 먹어보니 훨씬 나았다. 앞으로 비조리 냉동 돈까스만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리된 유혜광 튀겨진 수제 통등심 돈까스
튀겨진 수제 통등심 돈까스. 왜 튀김옷도 잘 떨어지고 기름이 많아 텁텁하고 푸석한 맛이 나는지 차이를 보여줄 차례다. 조리 방법은 그냥 190도로 앞면 10분 뒷면 10분 돌려주면 알아서 완성.
뒤집어 주면 기름을 가득 머금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상태로 뒷면 190도 10분을 또 돌려주었다. 시간이 갈수록 기름이 지글지글 끓는 모습과 밑으로 뚝뚝 떨어지는 기름을 볼 수 있다.
이게 문제가 뒤집어서 돌려도 기름이 아래로 쏠리기 때문에 밑 면은 바삭함이 사라진다. 꺼내보면 아래에 거품같이 기름이 고인 모습이 보인다.
사진 상으로는 잘 안 보이는 느낌인데 기름이 흥건하게 떨어져 있다. 그런데 문제는 돈까스 자체에는 아직도 기름을 많이 머금은 상태라는 것.
잘라보았다. 확실히 칼질할 때 느껴지는 게 비조리 돈까스 자를 때에 비해 바삭한 소리가 덜한 느낌이다. 비조리는 튀김옷을 부수고 자르는 느낌이라면 조리된 돈까스는 뭔가 튀김옷 속에 모래를 자른다는 느낌이 좀 들었다.
튀김옷도 붕 떠있는 모습. 육즙도 생각보다 많이 빠진 느낌이다.
먹어보면 기름 때문에 좀 눅눅한 부분도 있고 텁텁한 느낌이 있다. 이래서 비조리 돈까스가 더 맛있다고 한 것 같다. 근데 그렇다고 맛이 없다는 건 아님. 돈까스가 맛 없긴 쉽지 않기 때문에 비교하자면 비조리가 더 맛있다고 느낀 것.
결론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기름 좀 적게 쓰고 더 바삭한 비조리 돈까스가 더 맛있었다. 에어프라이어가 있다면 한 번쯤 비조리 돈까스로 사서 조리해 보길 추천한다.
기름에 튀기면 아래와 같이 튀김옷도 착 붙어있고 육즙도 가득한 맛있는 돈까스를 먹을 수 있다.
번외 기름 없이 구워보기
호기심에 기름없이 구우면 어떻게 될까 하고 시도해보았다. 동일 셋팅으로 돌려보았고 속살은 육즙도 있게 잘 구워졌으나 튀김 옷이 퍽퍽했다. 그리고 후추 향이 강조가 되는 맛이라서 그래도 기름을 두르고 하는게 맛있구나 라는 걸 깨달을 수 있었다.
기름이 없다보니 겉면은 노릇하게 구워지지 않는다.
번외 뚝뚝 떨어지는 돈까스 기름으로 구워보기
그렇다면 돈까스에서 떨어지는 기름으로 구워볼까..? 라는 호기심이 생김. 조리된 냉동 돈까스 아래에 비조리 돈까스를 두어 떨어지는 기름이 비조리 돈까스로 흡수되게 하는 것이다.
조리된 냉동 돈까스가 진짜 기름이 많다는게 새삼 느껴짐.. 꾹꾹 짜내면 많이 나올거 같은데 저렇게 뚝뚝 떨어지다보니 소량의 기름만 묻은 정도가 되었다. 조리된 돈까스가 다 익었을 때 쯤에는 그냥 겹쳐서 기름이 바로 묻을 수 있게 했다가 조리된 돈까스는 빼고 비조리 돈까스만 5분 정도 더 돌렸다.
맛은 기름 안 바르고 굽는 것보단 괜찮았다. 그런데 애초에 그냥 같이 굽지 않고 조리된 돈까스에서 떨어지는 기름을 비조리 돈까스에 발라주어서 따로 굽는게 더 나을 것 같다. 결론은 기름을 안바르고 하는 것 보단 낫지만 그래도 기름을 바르고 굽는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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