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왕십리 아이맥스에서 인터스텔라를 보고 왔습니다.


우선 imax의 성지라는 왕십리를 처음 가보았습니다.

그 전에는 영등포 스타리움에서 그래비티를 본 경험이 있는데 비교를 해보자면


저는 imax  K 11 번 자리에서 보았구요.

뒷 자리라 스크린이 시야에 조금 모자라게 봤네요

중간 자리에서 보면 꽉차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뒷 자리도 충분히 괜찮은 자리 입니다.

웬만하면 최대한 가운데 자리가 좋구요.


영등포 스타리움을 봐서 그런지 생각보다 크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저도 예매하기 전에 인터넷으로 극장 이미지 사진 보면서 고민 많이 했었는데

생각보다 실제로는 사진보다 공간이 작습니다. 

참고하시면 좋을듯 싶네요.





이제 영화를 다 보고 여기저기 검색해보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구요.

특히 안 보신 분들은 뒤로가기를...


스포주의





1. 딸 머피의 방에 창문이 닫히지 않아 모래 폭풍이 들어왔을 때 모래가 떨어지면서 모스부호 처럼 쌓이고 있었다.

-이건 뭔가 했는데 그 5차원 공간의 선과 똑같이 떨어지고 있었다.


2. 우주선을 쏘아 올릴 때 원심분리기 이야기가 나온다.

- 원심력을 이용한 중력 발생용


3. 만 박사에게 진실을 알고 난 뒤로 만 박사는 배신을 때리는데 인듀런스호를 탈취한 이유는 무엇인가

- 플랜B를 수행하기 위한 것인지, 중력방정식을 해결하기 위해 떠나려는 거였는지, 단지 지구로 돌아가기 위한 것인지.. 궁금하네요 


4. 그 늙은 박사님이 주인공을 속이고 우주에 보낸 이유가 무엇일까? 그럼 그 이전에 떠난 사람들은 이유를 알고 떠난 것인지?

- 늙은 박사님은 중력방정식을 해결하려면 블랙홀 속을 봐야된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블랙홀을 볼 수 있는 사람이 생길 때까지 계속 우주로 보낸 것일까? 그렇다면  그 전에 떠난 사람들 특히 만 박사는 이유를 알고 있음에도 떠난 건 무슨 이유일까. 단지 플랜 B를 위해 떠난 것일까?


5. 주인공이 블랙홀에 들어가서 본 5차원 공간은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가.

-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처럼 누가 만들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똑같이 예전부터 존재해온 공간인가.

아니면 5차원에 사는 새로운 존재들이 만든건가

영화에서 그들 그들이라고 하는데 그들은 대체 누군가. 


6. 주인공이 블랙홀에서 빠져나오는 순간

- 딸 머피가 주인공의 신호를 보고 중력방정식을 해결했기 때문에 빠져나오는 것 같긴한데 그럼 5차원의 공간은 소멸된 것인가??

그리고 토성 옆 웜홀로 빠져나온 걸로 보아 일종의 통로가 된 듯 싶은데 그냥 출구에 도달해서 빠져나온 것인가..


7. 왜 주인공만의 5차원 공간이 나타났는가.

- 각 사람마다 5차원 공간이 있는 것인가. 아니면 그냥 영화 스토리를 위해서 설정해놓은 것일까.


8. 주인공이 깨어난 쿠퍼 정거장

- 주변이 왜곡되어 둥근 세상이 나타나는 중력방정식의 해결의 결과물인듯(다수의 인류를 쏘아 올려보낼 수 있는 방법도 포함).. 이 곳은 새로운 행성을 가기 위한 중간 정류장인듯 싶네요.


9. 브랜드 박사가 착륙한 에드먼드 행성

- 브랜드 박사가 에드먼드의 돌 무덤을 만들어주고 저 멀리 캠프가 보입니다. 이 캠프가 생존자들의 캠프이므로 에드먼드 행성은 사람이 살 수 있는 행성을 발견했다는 의미?


10. 주인공이 혼자 우주선을 타고 브랜드를 만나러 가는 장면

- 다시 토성 옆 웜홀로 들어가 에드먼드 행성으로 간 걸로 추측...


11. 웜홀은 그럼 누가 만든 것?

- 머피의 법칙처럼 어차피 일어날 일이 일어난 것인가. 아니면 먼저 떠났던 만 박사, 에드먼드 박사,그 파도 행성으로 간 박사 중에서 만든 건가..(근데 인류가 웜홀을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는 없었던 것 같아요).



12. 결론적으로 과거는 바꿀 수 없고 미래는 바꿀 수 있다?

- 영화상 5차원 공간은 미래도 아닌 같은 시간 상에서 흐르고 있다고 보고 있는 듯.. 그래서 과거의 자신을 막을 수는 없었지만 모스 부호를 깨달은 머피로 인해 미래가 바뀌었다.




그래비티를 보고 인터스텔라도 우주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보고 나니 우주 장면은 생각보다 별로 안 나오고 타임루프?와 물리학, 가족애의 영화라고 생각되네요.


영화가 정말 재밌긴 했는데 의문점이 너무 많이 남습니다. 다른 분들이 생각도 궁금하네요..


아 그리고 쿠키영상은 없습니다.




인터스텔라 (2014)

Interstellar 
7.9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출연
매튜 매커너히, 앤 해서웨이, 마이클 케인, 제시카 차스테인, 케이시 애플렉
정보
SF | 미국 | 169 분 | 2014-11-06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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