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전

 
토트넘 공홈에서 출시된 해리케인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자 267골 기념 엽서. 그 외에도 티셔츠에 액자들도 있었지만 가격이 비싸서 간단히 엽서로 구매하였다.

https://shop.tottenhamhotspur.com/search.php?search_query=harry+k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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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서포터즈 클럽 팬들을 위한 내한 마지막 팬미팅 (사실상 팬싸인회) 에 당첨되어 가게 되었다

IFC Two tower IFC 홀 더 포럼3층에서 진행되었다

저 회의실 같은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

전망도 좋구나

입장 팔찌를 받고 대기

대략 100명? 정도 되는 것 같았다. 틱톡 챌린지 당첨자도 왔다고 한다.

한창 대기 중에 갑자기 창가 쪽 사람들이 웅성웅성 하길래 가보니 선수단이 호텔에서 나오고 있었다!

https://youtu.be/r2gDrMHNRn8

이 전까지만 해도 일부 선수만 참석하는 줄 알았는데 모든 선수가 다 나왔다! 완전 굿

토트넘 관계자가 사전에 설명을 해줬는데 싸인을 진행할 때 선수당 1개의 싸인을 받을 수 있으며 오늘 경기가 있기 때문에 사진촬영은 안된다고 했다. ㅠㅠ 아마 선수와 사진 찍는게 안되는 것 같았다. 현장을 찍는 건 제지 하지 않았다. 곧 선수들이 입장하였다.

이런식으로 선수들이 빙 둘러앉고 한명씩 지나가면서 싸인 받는 방식이었다.

https://youtu.be/kN9HgZ28a94

https://youtu.be/Buo7VKos6bM

2명씩 천천히 들어갔는데 가장 첫 번째 코앞에서 요리스 영접 ㄷㄷ 옆에 호이비에르 뭔가 푸근한 인상.. 아 근데 싸인 받느라 뭔가 정신이 없었다. 유니폼도 4벌이나 들고가서 허겁지겁 받은 느낌. 케인과 손흥민, 쿨루셉스키는 마킹 유니폼이 따로 있어 각각 받았고 나머지는 SPUR100 유니폼에 모두 받았다. 

사실 지금 오니까 뭔가 실물 기억이 잘 안나는 느낌.. 같이 셀카 아니고서는 허용되는 느낌이었는데 싸인 받는 장면이라도 찍어둘 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근데 그러기엔 손이 부족해서 안됐을 것 같다. 기억에 남는 장면이 하나 있다면 브라질 듀오 모우라와 에메르송이 같이 있었는데 모우라가 팬 올 때마다 "안녕하세요!" 라고 해줬다 ㅋㅋ 역시 흥부자 브라질리언..

뭔가 대화도 해보고 싶었는데 그냥 땡큐, 잇츠 honor 만 남발했다.ㅠㅠ 영알못이라 내가 얘길해도 못 알아들으면 뭔가 애매한거 같기도 하고.. 가장 마지막이 손흥민 차례 였고 싸인을 받고 나와서 대기했다. 단체 촬영이 있다고 하였는데 선수들은 바빴는지 싸인회가 끝나고 다시 복귀하였다. 내심 간단한 팬미팅 겸 Q&A 랑 단체 촬영을 바랬지만 경기가 있으니 어쩔 수 없어서 아쉬웠다.

솔직히 이렇게 싸인 받을 줄도 몰랐고 나름 좀 의미있는 시즌의 선수 유니폼만 모았는데 이렇게 받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 이걸 어떻게 보관해야 하나도 고민이고.. 액자로 만들어야 하나 싶다가도 한번 만들면 못 꺼내서 아쉬울 것 같기도 하고.. 고민이 많다. 이제 가면 또 언제 오려나 모르겠지만 선수들은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나중에 또 온다고 하니 그 때 기다려봐야겠다. 토트넘 측에서도 아마 좋은 인상을 받았을 것 같다.

그리고 해외 팬들도 많이 왔다. 국기를 보니 태국 팬들인 것 같았다. 다른 동남아 국가도 섞여있는지 모르겠지만.. 다들 응원가 부르고 찍을 때마다 컴온유어스퍼스 하면서 찍었다. 마지막으로 토트넘 측에서 단체사진을 찍었고 행사는 마무리 되었다.

집으로 돌아와서보니 선수들 싸인이 어떤 건지를 알 수가 없었다.. 받느라 정신이 없어가지고 어느 선수가 어떤 위치에 했는지 기억이 하나도 안났다. 이걸 대비해서 영상으로라도 찍어놓는건데.. 만약 다음 싸인회가 있다면 각 선수에게 싸인 위치를 지정해놓아야겠다. 인터넷 검색하고 사람들 싸인 받은거 대조해가면서 파악한 선수들 싸인

이번 시즌 컵 하나 들자! 토트넘 핫스퍼 컴 온 유어 스퍼스!

Spurs Pierre-Emile Hojbjerg Soccerstarz

드디어 가장 기다리던 피규어가 왔다

호이비에르 피규어

닮은 듯 안 닮은듯.. 국내 연예인 누구 닮긴 했는데 떠오르진 않는다. 그래도 비슷한 구석이 있어서 다행
모우라처럼 완전 딴사람은 안 만들어서..

토트넘 핫스퍼 21/22시즌 손흥민과 호이비에르 마그넷

호이비에르를 단연 토트넘 핫스퍼에서 가장 헌신적인 선수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같이 구매

팀에 있을 때 까진 항상 응원하게 되는 선수

배송이 늦었지만 뒤늦게 도착한 토트넘 핫스퍼 크리스마스 장식용 트리볼

Spurs 4 Pack Glass Christmas Baubles 105725

상품 사진에서의 네이비 느낌보다 더 어두운 느낌이었다

내년 트리에 장식하는 걸로..

코시국 집에만 있으려니 심심하던 차에 크리스마스도 다가오고 나에게 주는 선물로 뭘 살까 고민하다가
토트넘 공홈에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 레고 블럭이 뙇!! 얼른 클릭해서 보았는데 아쉽게도 레고 제품은 아니었다. 약간 미니 블록? 나노블록보단 좀 큰데 미니멀하게 나와서 퀄리티가 괜찮아 보였다. 
가격은 55000원 .. 근데 2023년 다시보니 오히려 가격이 52000원으로 하락.환율 때문에 그런가? 그러기엔 오히려 올랐을텐데..

https://shop.tottenhamhotspur.com/spurs-3d-stadium-building-block-set/109682

제조사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아직 판매하는 것 같다.

https://microdesigns.co/products/tottenham-hotspur-stadium

그런데 들어가보니 울버햄튼 구장과 왓포드 구장 블록 세트도 있었다.


사실 이전에도 공홈에 이미 이거보다 큰 사이즈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 블록세트를 판매했었다.

TOTTENHAM HOTSPUR STADIUM 3D CONSTRUCTION STADIUM BRXLZ
라는 제품인데 가격이 10만원..ㄷㄷ

근데 가격에 비해 퀄리티가 뭔가 안좋아보였다. 게다가 3162 피스..30 cm. x 25 cm. x 9 cm 사이즈이다.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실물을 한번 찾아보니 더 실망스러웠다

해외 어느 유저의 실물 후기

https://www.reddit.com/r/coys/comments/mo9stk/3162_glorious_pieces_to_dare_is_to_do_coys/?utm_source=share&utm_medium=web2x&context=3

회색이 많아야될텐데 흰색이 많았다. 밝아서 그렇게 보이는건가 아니면 잘못 조립한 걸까??
지붕 마감처리도 안되어있고 뭔가 조잡해보이는 느낌

덩치만 크고 퀄리티가 별로였다. 게다가 조립하는 것도 생고생이었을 듯..

위 제품을 거르고 이번에 산 제품은 사이즈도 훨씬 작고 1455피스 짜리였다.
아담해서 맘에 들었고 가격도 55000원.
조립하는데 크리스마스 25일 26일 이틀에 걸쳐 약 10시간 소요된듯..

설명서는 굉장히 불친절해보였다.. 보다가 눈 아플지경.

  그라데이션 컨셉이다보니 블록 색상이 헷갈렸다. 게다가 설명서에 나온 색상은 왜 이렇게 비슷하게 해놨는지..아무튼 엄청 헤맸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설명서에 나온 스테이지 별 블록 개수를 다 준비해놓고 조립을 하면 이상하게 꼭 한 두개가 남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거 찾느라 생고생.. 보니까 막 한칸 더 조립해서 공간이 남거나 부족하면 다시 다 뜯어서 재조립했다. 결국 생각보다 적은거 같아 금방 하겠네 했다가 힘들어서 다음 날 이어서 했다.. 방바닥에 앉아서 했더니 허리도 아프고 어우..

다음 날에는 책상에서 하니까 한결 편했다.

제작기 영상

https://youtu.be/I-tZLpriyto

완성!

가로 X 세로 X 높이
16cm X 16cm X 6.5cm

내부사진

3D 퍼즐과 크기 비교

https://yonoo88.tistory.com/1355

사이즈도 딱 적당하고 무엇보다 퀄리티가 꽤 있었다. 아크릴 주문해서 상자 만들어 고이 보관해야겠다.
언젠가 레고에서 만들어주면 그 때 또 사야지.. 그렇게 크리스마스가 또 지나갔다..

지금까지 모은 토트넘 핫스퍼 선수들 피규어 정리

정리할 겸 마그넷 모음 컷

손흥민 / 해리케인 / 델레 알리 / 크리스티안 에릭센  /

루카스 모우라  / 가레스 베일  / 무리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