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생활정보

반응형

  고객센터에 문의할 때 제일 화나는 점 하나가 바로 문제 파악이 안돼서 재문의하라고 답변올 때다. 그나마 이미지 첨부가 되면 캡쳐본과 함께 상세설명을 쓰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열심히 썼는데 이런 답변오면 허탈..


 그래서 그냥 영상으로 보여주는게 훨씬 설명도 쉽고 빠른데 문제는 대부분의 고객센터는 동영상 첨부가 불가능하거나 첨부파일 용량 제한으로 동영상 파일 첨부가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굉장히 짜증이 나는 부분인데 고민 끝에 이를 해결하고자 동영상을 첨부하는 방법을 알아냈다.

정확히 말하자면 동영상 첨부가 아닌 동영상 주소를 내용에 적어서 보내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유튜브 계정이 필요하다. 요즘 구글 계정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유튜브 계정도 다 있다는 뜻.

문제 영상을 찍어놓은 뒤 유튜브에 들어가  동영상을 업로드 한다. 업로드할 때 공개 범위를 지정할 수 있는데 일부공개로 설정한다. 그럼 링크를 받은 사람만 동영상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유튜브에 노출되지 않는다.

일부 공개로 업로드



올리기가 완료되면 공유버튼을 눌러 주소를 복사한 뒤 고객센터 내용에 붙여넣어 문의하면 된다.

시청 준비 완료되면 눌러 들어간다
공유버튼을 누른다
링크 복사를 눌러 복사한다.

 

 복사한 링크를 문의내용에 적어준다.  그럼 담당자도 링크를 통해 영상을 볼 수 있다.

반응형
반응형
브리타 그린 리프 멤버십 캠페인 필터 재활용 프로그램

 

브리타 필터를 버리려는데 분리수거가 쉽지 않아 테라사이클 홈페이지에 필터를 모아 수거요청을 해볼까했지만(9개 부터 온라인 수거 가능) 수거 장소가 따로 있다길래 찾아보았다. 가까운 곳이 영등포 이마트 점이었는데 문제는 위치만 알지 상세한 설치 장소가 나와있지를 않았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홈페이지에 나와있다.

 

https://www.terracycle-kr.com/programs/brita

 

TerraCycle

 

www.terracycle-kr.com

위치설명이 이게 끝

 

 그래서 이마트 고객센터에 채팅 문의 후 직접 어딘지 찾아보았다.

일단 지하2층 고객센터를 찾아간다.

직진
니뽕내뽕에서 좌회전
직진
자율 포장대 옆에 수거함 확인
브리타 필터 외에도 수거 가능하다.


제로 웨이스트 샵과 이마트 가플지우 수거함에서도 수거 가능하고 이제 굳이 수거 요청 없이 직접 갖다버려야겠다.

반응형
반응형

 연말정산을 하려는데 대출을 처음 받다보니 대출 증명서 발급이 필요했다. 원리금상환증명서류를 제출하라는데 검색해보니 이게 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상환증명서를 제출하라는 거였다. 금융기관 또는 국세청에서 발급 가능하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대출 받은 금융기관이 더 나을테니 토스뱅크에서 발급받아 보았다. 먼저 토스를 실행한 다음 돋보기 버튼을 눌러 증명서를 검색한다. 토스뱅크 증명서 발급하기를 누른다.

토스뱅크 증명서 발급하기 진입

 

 

 

 아래로 내리면 대출 > 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상환증명서 를 누른다.

 

 

 

 

 

 

 발급화면이 나오고 다음 누른다.

 

 

 

 

 발급 형식은 편한대로 고르고 필자는 이메일을 선택했다.

 

 

 

 

 기준년도는 당연히 대출받은 연도를 선택하면 된다.

 

 

 

 

 

 

 대출건을 선택

 

 

 

 

 

 발급할게요 를 누르면 이메일로 전송된다.

 

 

그럼 이메일로 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상환증명서 발급 안내 라는 메일이 오고 securityMail.html 첨부파일을 클릭하여 다운로드한다. 그리고 실행하면 보안메일 암호를 입력하는데 생년월일 6자리 입력한다.

 

 

 입력하고 확인을 누르면 증명서 다운로드 링크가 나온다. 클릭하여 다운로드 후 제출하면 끝

반응형
반응형

 

  아침에 빠르게 볼 일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다가 환승이 총 4번까지 된다고 하길래 후다닥 이용을 해보았다. 안그래도 지하철 환승도 적용한다는 걸 예전에 본 기억이 있어서 가능한가 직접 해보았다.

환승 경로

 

 일단 처음에 버스를 타고 다시 다른 버스로 환승 > 1호선 지하철 탑승 > 1호선 시청에서 2호선으로 환승하여 을지로 4가 하차 > 약 8분 후 2호선 을지로 4가로 다시 탑승 (환승 적용됨) > 하차 후 버스로 환승 > 귀가

 

총 4번의 환승으로 추가금 400원만 내고 볼일을 마칠 수 있었다. 지하철 재탑승 환승은 같은 역에서만 가능하고 10분 이내여야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찾아보니 15분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환승 시간은 30분 이내에 탑승해야 하며 21시 ~ 다음 날 7시 사이에는 1시간 이내에 탑승하면 된다.

 

선 교통수단 하차 후 30분 이내에 후 교통수단에 탑승할 경우에 통합요금제 적용 (30분 이후에 승차 시 독립통행으로 간주하여 별도 요금 부과. 단, 21시~다음날 07시까지는 새벽 또는 야간 시간임을 감안하여 환승 인정시간을 60분으로 함)

 

http://www.seoulmetro.co.kr/kr/page.do?menuIdx=354

 

운임안내 : 이용정보>운임제도>운임안내

운임안내 누구나 안전하고 행복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울교통공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하철 운임은 수도권 전철 전 구간을 일원화하여 거리비례제로 책정됩니다. (최단거리

www.seoulmetro.co.kr

 

반응형
반응형

간단 요약

  • 12/10 환불 접수
  • 12/12 반품 수거
  • 12/13 인천 물류 창고 도착
  • 12/20 반품 도착 추정? 
  • 12/21 결제 취소 환불 완료

 

12/10 환불 접수


 광군제로 다이슨 배터리를 구입했으나 뭔가 중국산 이라는 생각에 괜히 터지거나 고장나진 않을까 불안해서 안쓰고 있다가 무료반품 상품이길래 한번 시도해보았다.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해외 배송인데 무료반품이 가능할까 의문점이 들었지만 어차피 쓰지도 않은 거다보니 그냥 한번 해보기로 결심

 

반품 접수 완료

 

방문수거로 해야 반품 배송비가 들지 않는다.

 

 

 그럼 아래와 같은 메일이 오는데 다운로드 라벨을 눌러보았지만 별게 없었다,

원문/번역

 
 

다운로드 라벨을 누르면 나왔던 페이지

 

 

반응형

12/12 반품 수거

 접수를 하고 나서 약 이틀 뒤 나는 당연히 우체국에서 오시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CJ에서 연락이 왔다. 인천쪽 ANE바흐 물류창고로 가는거였는데 중국에서 온거라 다시 보내는 거라고 하니 중국꺼는 다 인천에서 오는거라 맞을거라고 하셔가지고 택배기사님도 저도 좀 의아해 하면서 일단 보냈다. 하긴 받았을 때도 CJ에서 받긴 했었다. 12/12 수거 완료

 

 
 
12.21 반품 도착 및 결제 취소 환불

 다음과 같은 메일과 앱 푸시알림이 왔다. 그런데 앱 들어가도 뭐 나오는게 없었다? 일단 메일을 확인

 
자세히 보기를 눌러보았는데 그냥 이 화면만 나올 뿐 뭘 더 확인하라는건지 모르겠다.
 

 
 그리고 알리는 웬만한건 배송 추적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추적해봤지 아무 것도 안나왔다. 그래도 이메일이 온거 보면 물건은 받았으니 온 것 같다. 이게 뭔가해서 상담사 연결을 해보았더니 우릴 믿고 기다리랜다.

상담내역

 
 
 그래서 기다리고 나서 그날 저녁 네이버페이에서 결제취소 알림이왔다

 
 
그리고 취소 메일도 왔다.

 
 
환불 및 반품 상태가 금융기관에 취소를 전달하였다는 상태로 바뀌었으며

 
 
모든 처리가 끝났는지 환불 내역에도 사라졌다



이제  취소 후 영업일 1~3일만 기다리면 되는 줄 알았는데 나는 네이버 포인트로 결제해서 그런지 당일 바로 취소가 되었다! 알리 해외 배송 무료 반품 완료


 

반응형
반응형

목차 (클릭시 이동)

 

사건 발단

 아니 뭔... 어이가 없는 상황이 발생. 대출금 중도 상환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대출을 모두 상환하려고 했다. 전액을 갚으러 했더니 전액을 갚으면 대출이 해지된다는 주의 문구가 나왔다. 뭐 다 갚으니까 당연히 대출이 해지되겠지..?


 
 


 
 그리고 다음화면을 가니까 남은 기간의 보증료는 계좌로 입금될 예정이에요. 라는 문구가 나왔다. 음?? 전세 보증 보험료가 입금된다고?? 그럼 보험 해지되는거 아닌가? 그래서 토스 뱅크 고객센터에 문의 해보았더니 보증보험은 유지된다고 하였다.

 (참고로 토스 고객센터가 아닌 토스 뱅크 고객센터로 문의해야한다.)

 그래도 뭔가 좀 찜찜해서 HF 한국 주택 금융 공사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보증보험은 유지된다고 했다! 즉 저기서 말하는 보증료는 전세 자금 보증이고 전세 자금 반환 보증은 유지 된다는 것.  아 그럼 전액 상환해도 되겠군 OK 상환완료.

 

 

전세 대출금 전액 상환한 모습


 

 그런데 HF에서 다시 전화가 왔다. 고객님 전세 지킴 보증이 신청 취소에 대한 반송으로 인해 없어졌다고 한다. 이게 무슨 소리지?? 아무튼 다시 토스 고객센터에 들어가서 문의했는데 토스 쪽도 의아한 반응이었고 토스 앱에서  토스 뱅크 > 전세지킴보증 내 보증 보기를 눌러보니 또 보증 내역은 나오고 있었다.

 

 

 

 누가 진실을 말하는 것인가? 그래서 다시 HF 로 전화를 했다. 그런데 전세 지킴 보증 가입 내역이 아예 없다고 한다. 그럼 토스에 나오는 보증내역은 뭐지??? 진짜 혼란스럽게 만드네.. 아무튼 상담사분이 알아보고 다시 연락을 주겠다고 하였다. 9시 되자마자 연락하고 반복하다보니 10시였는데 12시가 넘어도 연락이 없다.. 이런 경우가 없어서 알아보는데 오래 걸리는 건지 아니면 상담 전화가 많아서 알아보는데 오래 걸리는 건지 모르겠지만 전화 연결 할 때마다 대기없이 바로 바로 연결되는거 보면 밀린거 같진 않은데.. 내가 해지 하지도 않았는데 전세 지킴 보증 보험이 해지된거는 좀 큰 문제 아닌가. 우선 순위를 좀 높였으면 좋겠는데 말이다. 이 글 쓰는 와중에 정부 24 서비스 중단은 또 뭐임??? 이거 때문에 그런가??? 하 진짜 타이밍 뭔데..

 

 

반응형

상담 내용

 기다리다가 지쳐서 토스 고객 센터에 그냥 토스에서 hf 측에 알아볼 수 없냐고 물어보았다. 내가 중간에서 양쪽 알아보고 확인 결과 양쪽에 전달해주고 중개인도 아니고 그러느니 둘이서 확인하는게 더 빠르지 않을까 해서 말이다. 그냥 토스에서 hf쪽에 전산상으로 왜 가입된게 없는지 확인하면 끝날 일인데.. 시스템 상 문제 아닌가? 
 
 전세 지킴 보증이 반송됐다?? 이게 뭔소린지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건지 이해가 안갔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반송처리 되면 애초에 이전 가입내역까지 싹 삭제한다고 한다. 어쨌든 가입 신청 기록은 남아있다고 함)
 
 전세대출을 전액 상환을 했는데 왜 전세 지킴 보증이 반송되는거?? 반송이란 말 자체가 돌려보낸다는건데 왜 그게 발생되냐는 말이다. 무엇을 목적으로 반송을 한다는건지?? 예를 들면 전세 지킴 보증을 해지 신청했는데 이게 반송당했다. 이건 이해가 감. 그런데 지금 내 상태는 전세 지킴 보증이 가입조차 안되어있다는데 대체 무슨 행동이 반송이 되느냔 말이다. 도무지 이해가 안갔고 상담사는 반송 됐다는 말만 반복.. 
 
 HF 홈페이지 가서 보증서 발급을 시도했더니 없다고 뜬다. 그럼 토스에 나오는 보증서는 대체 뭐지?? 보증서번호도 다 나와있는데 애초에 조회가 안되는건 대체 뭐냔 말이다

 

보증내역 조회를 하니 이렇게 떴다

보증금액 0원

 이건 대출을 상환했으니 0원으로 뜨는거 같은데... 전세 지킴 보증 내역은 나와있질 않았다. 드디어 오후 4:20분 경 HF 에서 전화가 왔다. 전산 확인해보니 내가 대출금 상환했을 시간 9시 5분 58초 토스에서 공사 쪽으로 전세 지킴 보증 반송 신청을 했다고 했다.  근데 HF 에서는 아예 가입된 적이 없다고 한다. 

 

 거의 장장 8시간 동안 상담한 결과 토스 뱅크 상담사분 내용으로는 대출을 철회하면 지킴보증도 사라지는게 맞고 상환하여 대출 해지하는 경우에는 지킴보증이 유지되는게 맞다고 한다. 내 경우에는 상환하여 해지된 것으로 유지되는게 맞으며 현재 토스 뱅크 전산상으로는 전세 지킴 보증 내역이 다 나오고 있으나 HF 에서는 전세지킴보증 가입된 내역이 아예 없다는 부분이 이상하므로 HF 측과 확인하여 알아본 뒤 빠른 시일 내에 연락 주신다고 했다. 하필 오늘이 금요일이라는게 불만.. 아마 월요일이나 화요일날 연락이 올 것 같다.

 

 그런데 00시 딱 지나고 다시 확인해보니 토스뱅크에서 전세 지킴 보증이 사라졌다! 아마 당일 해지되면 그날 까진 토스뱅크에서 표시가 되고 다음 날 업데이트가 되는 걸까? 근데 일시적이었는지 이따가 다시 해보니 내역이 정상적으로 표시되었다. 하 하필 주말이라 이틀을 그냥 보내야되는데 거참 골때린다.. 문제는 이거 다시 가입이 안될텐데?

 

 그나저나 왜케 다들 상담사들이 말이 다른 건지 모르겠다. 책임전가하는 것도 아니고 참 고객이 수소문해서 파고 들어야 해결이 가능하다니.. 

 

 

해결

 그렇게 불편한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에 HF 쪽에서 전화가 와서 현재 상황을 전달드리니 확인해보겠다고 했다. 다음 날 화요일 토스 뱅크 측에서 연락이 와서 HF 담당자와 연락하여 다시 보증보험을 연동시켜 두었다고 답변 받았다. 그래서 확인해보니 HF 쪽에도 보증보험 내역이 나오는 걸 확인했다. 이제 좀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

 

HF 전산상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이 표시된 모습

 

  확인을 하고 나서 궁금한게 왜 그럼 HF 쪽에 내역이 안 나온건지 물어보니 자세한 사항까지는 모르고 전달만 받았다고 답변받았다. 난 제일 궁금한게 왜 대출금 전액 상환을 헀는데 전세금보증 보험 신청 취소에 의한 반송 요청이 왜 발동되었느냐다. 토스 시스템 쪽의 문제인가?? 어쨌든 토스와 HF 담당자끼리 확인하여 다시 연동 시켜 놓았다곤 하니 자세한 세부 사항까지 파악하진 못했다. 한편으론 나 같은 케이스가 안 나오도록 시스템이 수정되어 더 이상 이런 사태가 발생되지 않았으면 한다.

 

 근데 한가지 또 의문점이 보니까 이게 최초 가입했던 전세금 보증 보험을 살려둔게 아니라 오늘 날짜로 새로 가입을 시킨 것 같다. 위 사진을 보면 11/20일 부터 시작으로 되어있었고 토스와 HF 서로 보증서 번호가 달랐다.

 

11/20으로 변경된 모습
토스에서 보증서 번호는 5로 끝난다. 10/30일 최초 가입했을 때 보증서가 유지되고 있었다.

 

 

HF 보증서 번호는 6으로 끝난다.

 

 위 문자 내용을 보면 10/30 최초 가입 했을 때는 보증서 번호가 5로 끝나지만 11/21 온 문자를 보면 보증서 번호가 6으로 끝난다. 그럼 토스 쪽 보증서 번호도 업데이트 해두어야 하지 않나는 생각에 보증서 번호가 다르다는 사유로 토스 쪽에 다시 문의를 넣었다. 그랬더니 원하시다면 변경된 보증번호로 다시 보증서를 발급 가능하다고 하여 그렇게 요청하였다. 작업은 생각보다 오래 걸리는 듯 했고 보증서가 재발급되는 과정에서 보증료가 다시 입금됐다가 다시 출금되었다. 그리고 저녁에 다시 확인해보니 보증서가 새로 발급되었다. 6으로 끝나는 보증서로 변경되었고 날짜도 11월20일부로 시작되는 보증서로 업데이트 되었다.

 

아래가 새로 업데이트된 보증서

 

 

 

간단 요약 및 결론

이 사태를 요약하자면

1. 전액 대출 상환 전 전세금 보증 보험은 유지되는지 토스와 HF 양 쪽에 모두 확인 받음 (11.17 금요일)

2. 전액 상환 후 HF 상담사의 전화 연락으로 전세금 보증 보험이 해지됨을 인지

3. 토스와 HF 양쪽 모두에게 하루 종일 전화 문의하며 양 쪽 확인 요청

4. 전세금 보증 보험 다시 가입 처리 (11.21 화요일)

 

 2번에서 HF 상담했던 분이 내가 대출금 전액 상환하자마자 바로 다시 전화주신게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토스에서는 계속 보증보험 가입 내역이 노출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연락이 없었다면 나는 그냥 보증보험 가입된 걸로 알고 지냈을 것이다. 

 그래서 결론을 내리자면

토스 전세금 대출 전액 상환 또는 일부 상환 후 토스와 HF 한국 주택 금융 공사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내 전세금 반환 보증 보험이 유지되어 있는지 확인하자!

 어쨌든 나름 신속한 토스와 HF측의 확인 덕에 다시 보증보험을 살려둘 수 있었다. 

 

 

반응형
반응형

하 진짜 매뉴얼 아무리 찾아도 안나오길래 직접 문의해서 받아놨다. 어떻게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매뉴얼이 없는건지?? 상품 리뷰에서도 사용방법을 모르겠다는 글도 있었다. 왜 그렇게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들을 꽁꽁 숨겨놓는건지???

https://drive.google.com/file/d/1_-sdpXKSOEZMEiQ7394JPjsPjsHq9JYK/view?usp=drivesdk

CON-26 Series_공용사용설명서 Korean Manual.pdf

drive.google.com



쿠잉 복합전기오븐 CON-P26M 광파오븐렌지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겸용 제빵 컨벡스

반응형
반응형

 투룸은 관리비만 별도였고 인터넷,TV 미포함이었다. 풀옵션으로 세탁기, 인덕션,에어컨, 냉장고 등 기본 적인 건 다 있었고 나머지 살림을 내가 채워넣어야 했다. 일단 이사 전 필요한 것들은 생각해서 미리 적어두어 리스트를 만들었다.
 
 
일단 제일 급한 건
1. 컴퓨터 책상
2. 인터넷 또는 티비 상품 가입
3. 조그만 식탁
 
컴퓨터 책상은 근무를 해야하니 필요했고 인터넷은 뭐 당연한 거고.. 식탁은 그냥 밥상 놓고 먹을까 했는데 아무래도 있는게 더 편할 것 같았다. 근데 최소한의 살림으로 살 예정이라 새거를 사기엔 부담스러워서 당근을 찾아보니 테이블 매물이 많이 있었다. 근데 또 문제는 이걸 어떻게 옮겨야 하느냐.. 차가 없기 때문에 용달을 부르자니 짐이 많은 것도 아니고 달랑  테이블 옮기려고 용달 부르기엔 비용도 너무 컸다. 그래서 그냥 어디서 수레 하나 빌려서 직접 옮길지 차를 지인에게 부탁해서 옮길지 고민이었다.
 
 그러다 문득 생각 난 그린카 무료쿠폰. 잠깐 짐 이동으로 사용하기에 최적이었다. 그래서 공간이 넓은 레이 카를 빌려서 짐 이동을 했다. 특히 소파 때문에 내부 공간이 중요했는데 레이 실내공간이 의자를 접으면 꽤나 나오고 있어서 다행히 소파를 옮길 수 있었다. 대여무료 쿠폰 덕에 보험료 5천원에 거리 주행비 5천원 정도로 해서 만원으로 용달을 해결할 수 있었다.
 
 
 인터넷도 설치를 해야하는데 대부분 약정이 3년 약정이라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었고 또 티비도 그냥 결합상품으로 할지 안할지도 고민이었다. 보니까 3년 약정 걸로 이사갈 때 명의 이전으로 남은 기간을 다른 사람에게 넘기는 방법도 있다고 한다. 이걸 이용해서 내가 명의 이전 받아 사용을 할지 그냥 내가 새로 가입을 할지도 고민이었다. 물론 신규로 인터넷 가입을 하면 사은품들도 있기 때문에 손해볼 일은 없으나 2년 만기 후 남은 기간 약정을 어떻게 처리할지가 고민이..

 결국 2년동안 월요금과 사은품 현금 있고 없고를 계산해서 가장 싼 걸로 3년약정을 선택했다. 명의 이전할 때 현금일부를 같이 주면서 양도하면 어느정도 상쇄가 되지 않나 싶어서이다. 그렇게 인터넷을 해결 했고 거의 일주일 간 당근 마켓을 동분서주하면서 구매한 가구들이다. 
 

거실테이블 1만원
컴퓨터책상 10000원
소파 나눔
전자레인지 2만원

 

이케아 라크테이블 5천원
빨래바구니 5천원
빨래 건조대 5000원
서랍 나눔
테이블 나눔


 

티비다이 일방적 나눔?

 
 이사한 곳에서 대형폐기물로 티비다이가 나와있었다. 그런데 상태가 너무 멀쩡?? 끝에 모서리 까진 것 빼고는 너무나 내가 원하는 것과 맞아 떨어졌다. 그런데 이미 신고필증도 붙어있고 수거 신청이 된 상태였다. 그래서 내 맘대로 가져갈 순 없어서 구청 해당 부서에 전화를 해보았다. 수거 신청된 폐기물 내가 쓰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냐고 여쭤보니 확인하고 전화 주신다고 했고 이따가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수거 업체에 이야기해서 수거 안하게 해놓았다고 가져다 쓰셔도 된다고 하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바로 집으로 옮겼다. 뜻밖의 개이득. 안 그래도 서랍장이 없어서 고민이었는데 티비다이로 서랍장 하나 새로 생겼다.
 

반응형



 이제 남은 문제는 수납공간.. 솔직히 서랍장 사기는 아까웠다. 짐을 최소화 하고 싶어서 그나마 생각한게 플라스틱 서랍장이었다. 가볍기도 하고 수납도 꽤나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직접 사고자 하니 몇만원 훌쩍 넘어가기도 하고 다이소를 가도 개당 5000원은 했다. 그래서 또 다시 당근을 검색해봤는데 이게 웬걸 싸게 내놓은게 너무 많았다. 그래서 고르고 고른 끝에 개방형 수납장과 3단 서랍장을 당근 마켓으로 구하여 만원 정도로 구했다.

수납 바구니 4개 8500원 당근

 

3단서랍장 1000원

 

2단 왕자 헹거 만원

 
 식기 건조대도 짱짱한거 하나 살까 하다가 괜찮은 걸 봤더니 5만원이 넘어갔다.. 그렇다 나는 이제 당근의 노예가 되었기 때문에 너무 비싸게 느껴졌다. 당근으로 식기건조대 검색을 해보니 역시나 매물이 쌓이고 넘쳤다. 하지만 싱크대 공간이 작았기 때문에 큰 거는 둘 수 없었고 적당한 걸 찾다보니 천원에 내놓은 물건을 보게 되었다. 당장 당근으로 구매했고 크기도 딱 적당했다. 기존에 설치된 건조대랑 같이 쓰면 1인 살기에는 딱 좋은 것 같다.

 

식기건조대 1000원

 

 이제 남은 건 쓰레기통인데.. 쓰레기통도 당근으로 많이 나오긴 한데 그냥 종이 박스 하나 사다가 쓰레기통으로 써도 될 것 같아서 아직 보류 중.. 이제 11월이 되었고 10월 거래내역을 보니 다음과 같았다.

10월 거래내역 68500원

 

  나눔으로 포함해서 10만원 안쪽으로 웬만한 가구는 다 장만하였다. 밥솥과 에어 프라이도 당근할까 하다가 밥솥은 오래 쓸 꺼니까 괜찮은거 하나 사보기로 했고 에어프라이는 살지 당근할지 아직 구매중.. 사놓고 잘 안 쓸 것 같기도 하고 크기도 작은거 사면 활용도가 좋지 않다고 해서 7리터 이상으로 해야될 것 같았다. 그리고 그외 식기류나 프라이팬 냄비는 집에서 쓰던 거 가져오거나 새로 샀다.

이런거 다 합치면 약 15만원 정도에 웬만한 살림 가구들을 마련했고 나는 이 정도면 나머지는 천천히 생각해보고 사도 될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최소한의 살림 일 수도 있을 것이다. 나중에 이사 갈 때 나도 다시 나눔과 당근으로 가구를 처분하고 나오면 굳이 이삿짐 센터를 이용안해도 될 것 같다는 계획으로 장만해 본 자취 가구들이었다.
 

결론

그래서 당근 해본 후기는 진짜 자취하는 사람들 많고 1인 가구들도 많고 이사가는 사람들도 많았고 진짜 별에 별 물건이 다 당근으로 나와있으니 한번 살펴보고 구매하는 걸 추천한다. 진짜 돈 절약 많이 되기 때문이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