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각종 후기

반응형

 

 

지관통에 들어있는 가수들의 앨범 포스터, 브로마이드를 문득 뒤지게 되었는데 계속 통 안에서 말려서 보관하다보니 펼쳐 보기도 번거롭고 한번 보관하면 왠만하면 열어보질 않아서 그나마 좀 밖으로 꺼내 보관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찾아본 클리어파일. 검색해보니 대부분 A2 사이즈의 클리어 파일을 구매하는 것 같았는데 일부 포스터들이 A2에 사이즈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글들이 꽤 보였다. 그래서 이왕이면 안전하게 모두 들어갈 만한 사이즈를 사자고 생각하여 A1사이즈를 구매. 택배를 받고 깜짝 놀랐다.

 

 

거대한 사이즈의 A1 클리어 파일

 

내지는 따로 구매하지 않아서 비닐만 있는 상태(20장). 실물로 보니 진짜 생각보다 컸다. 그래서 그동안 빛을 못 봤던 오래된 포스터들을 끼워넣어 보았다. 그런데 처음부터 난관에 봉착..

 

2ne1 데뷔앨범 포스터..

2ne1 포스터가 A1보다 큰 사이즈다 ㄷㄷ CL이 서있었으면 들어갔을 텐데 일어나라고 말해주고 싶었다. 어쩔 수 없이 2ne1은 다시 지관통 속으로..

 

성시경 4집 싸인 포스터
소녀시대 1집 포스터
소녀시대 미니 앨범 Gee 포스터

 

플라이투더스카이 Decennium 포스터

 

적금 들고 받아온 신한 워너원 포스터
다비치 10주년 앨범 포스터

 

강민경 & 이해리 솔로앨범 포스터

정리하고 느낀 점은 요즘 포스터들이 옛날보다 사이즈가 줄어들었다는 점이다. 요즘 포스터 사이즈들이면 A2사이즈 클리어 파일이면 딱 알맞고 예쁘장하게 보관할 수 있었을 것 같다. A1 사이즈는 크다보니 여유 공간이 많이 남기도 하고 문제는 보관할 장소가 마땅치가 않았다. 그래서 구석 옷장 틈새에 끼워넣어 놓았다. 

 

그래도 이렇게 정리해놓으니까 심심할 때 펼쳐볼 수도 있고 앨범 포스터 모으는 재미도 더 생길 것 같다. 어떤 포스터든 걱정없이 보관하고 싶다면 A1사이즈를 구입하고 포스터 크기에 맞게 보관하고 싶으면 A2 사이즈를 구입하면 된다. 단 가지고 있는 포스터 크기를 파악해서 사이즈가 맞는지 먼저 점검해보는 걸 추천

 

 

반응형
반응형

 

"프라이팬은 기름튀어, 에어프라이기는 없어, 전기오븐은 오래 걸려. 전자레인지가 해답이다. 이게 내 결론이다."

 

고메 바싹 튀겨낸 돈카츠 모짜렐라를 해먹어보려했다. 무엇보다 치즈가 쭉 늘어나는게 중요했기에 프라이팬 조리로는 그렇게 뜨겁게 녹지 않을 것 같았고 에어프라이어는 없으니 전기오븐에 12분 동안 해봤지만 치즈는 녹지 않았다.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전자레인지로 데워서 녹이고 프라이팬에 구우면 금방 걸릴 일인데 왜 안해봤을까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냉동 맛은 거기서 거기. 전자레인지 2분 15초, 예열된 프라이팬 3분30초 정도만 소요하면 완성할 수 있었다.

 

https://youtu.be/YWKSsR0gomA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동안 프라이팬을 예열해준다.

 

전자레인지 단점. 눅눅해진다.

전자레인지에 돌리고 나니 밑 부분은 기름과 수분으로 축축해졌다. 하지만 프라이팬에서 구워내어 바삭하게 만들 계획이었따.

 

돈까스 자체도 기름을 상당히 머금고 있다.

 

프라이팬에 굽기

프라이팬에 올리자 기름을 따로 넣을 필요없이 잘 구워지고 있었다. 기존 프라이팬 조리법으로 6숟가락을 넣고 조리하면 그 기름마저 먹어서 느끼해졌었다. 또 빵가루도 쉽게 탔었다. 하지만 이 방법은 기름을 넣지 않기 때문에 기름이 튀거나 빵가루가 쉽게 타지도 않아서 좋았다.

 

치즈가 쭉쭉 녹아내렸다.

이미 전자레인지에 돌렸을 때 안에 치즈는 다 녹았을 테고 프라이팬에 구우면서 치즈의 온도는 유지 되었을 것이다.

 

모짜렐라 말고도 통등심도 이 방식으로 충분히 잘 조리되었다. 돈까스 자체가 기름에 튀기기 때문에 먹고는 싶어도 과정이 귀찮아 잘 안 먹게 되는데 냉동 돈까스는 반조리 식품이다보니 편하긴 했다. 물론 바로 만들어 튀겨먹는 수준의 맛은 안나올지라도 평타는 쳐주기 때문에 상관은 없지만 에어프라이기가 없다면 냉동 돈까스도 은근히 조리과정이 번거로웠다.  하지만 이 방법은 간간히 해먹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기 때문에 남은 돈까스도 손쉽게 먹을 수 있게 되었다.

 

 

 

반응형
반응형

https://smartstore.naver.com/jejuhetsal/products/4704568612?NaPm=ct%3Dk49x2s3o%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7Chk%3De8f743cd10e4cf693b0036c62b56d55132f23961

 

[SNS인기템] 제주햇살 와인 샴푸&바디워시 1L : 제주햇살담음

[제주햇살담음] 제주를 담다 자연을 닮다

smartstore.naver.com

 

 

샴푸와 바디 샤워가 동시에 된다는 것도 흥미로웠고 저렴한 가격에 용량이 1L라니 가성비 하난 최고인 것 같아 구매해봄

 

제품 설명으로는 

1. 두피 진정 및 개선

2. 모발 영양 공급

3. 지.성.두.피 케어

 

이렇게 적혀있었는데 생후 6개월 아기도 사용할 만큼 순한 제품이라고 한다.

 

 

써본 후기는

 

1. 바디 샤워 후 물로 씻어낸 뒤 미끄덩함이 존재함. 개인적으로 미끄덩한 느낌 싫어하는데 그냥 쓰기로 함

 

2. 샴푸는 따로 쓰는게 좋음. 미끄덩함 때문에 머릿결도 부드러워지긴 하는데 숱 많은 사람은 괜찮겠지만 머리카락 얇고 숱이 적다면 머리 볼륨감이 다 사라짐. 부드럽다보니 머리가 축 쳐지는 느낌. 그리고 지성두피가 개선되는 건 모르겠음. 그냥 각자에 맞는 전용샴푸 하나를 겸용하는 걸 추천

 

결론 - 가성비는 좋으나 샴푸 대용으로는 안 맞음

 

 

 

반응형
반응형

 

안장이 오래되고 딱딱해서 안장을 하나 살까하다가 커버면 되겠지하고 골라보는데 사이즈가 도통 감이 잡히질 않았다.

그래서 찾다가 시중 95% 안장에 맞는다는 제품이 있어 구매해보았다.

 

24cm x 18cm 정도의 안장

 

구매한 안장의 스펙

https://front.wemakeprice.com/product/148288320

 

자전거 안장커버 안장쿠션 전립선 젤 안장 용품 ▶ 구경하러가기

고객의 돈과 시간을 아껴주는 위메프

front.wemakeprice.com

▲구매한 곳

 

시중안장 95% 착용 가능이래서 샀지만..

장착한 모습
뭔가 착 붙지 않고 붕 뜬 모습이다
끈을 조여주지 않으면 그냥 이렇게 벗겨져 버린다.

 

안장보다 사이즈가 작은 것 같다

 

실측 사이즈만 보면 안장커버가 안장을 덮고도 남아야 하는데 부족한 모습이다. 결국 그냥 안장을 새로 사버렸다. 24cm x 18cm 크기의 안장에 맞는 커버는 한 3cm 정도 여유가 필요한 것 같다

 

반응형
반응형

세로사진

좌 노트10+ / 우 아이폰 11 프로

 

가로사진

위 노트 10+ / 아래 아이폰 11 프로

 

노트 10+ / 아이폰 11 프로

 

노트 10+ / 아이폰 11 프로

 

 

 

노트10+
아이폰11 프로

 

노트10+
아이폰 11 프로

 

 

노트 10+ / 아이폰 11 프로

 

아이폰11 야간모드의 단점은 자동이라는 점

안드로이드 처럼 프로모드가 있어 자유롭게 수치를 조절할 수 없다는 점은 여전히 애플의 과제인듯 하다

 

어느 쪽을 더 선호하시나요?

 

 

 

반응형
반응형

 

지금도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라떼는 말이야 군대에서 도루코 xpec3 면도기 세트를 주었었다. 그런데 치약이 남아도는 만큼 면도날도 점점 쌓여갔다. 결국 전역할 때 남은 것들을 집에 가져와서 쭉 쓰고 있었는데 xpec3 면도기를 모르고 떨군 순간 연결부위가 부러져서 더 이상 쓸 수가 없었다.. 하지만 집에 남아있는 면도날은 쌓여있고.. 인터넷 검색을 해보았으나 단종되서 나오지도 않았다. 어떻게든 이 면도날을 써버려야한다는 생각에 호환되는 면도기가 없나 여기저기 찾아보았다.

 

 

이마트에 갔더니 질레트와 도루코 면도기를 팔고 있었는데 도루코 면도기는 당연히 호환될 줄 알았으나 연결부위가 바뀌어있었다. 그래서 면도날을 끼울 수가 없었다. 아 이대로 포기해야되나 싶었다가 근처 다이소가 있어서 거기에는 있지 않을까 생각에 얼른 발걸음을 옮겼다.

 

xpec3 면도날과 다이소 3중날 면도기

 

다이소 면도기 코너로 갔는데 문제는 이게 맞는지 안 맞는지 껴볼 수가 없다는 것이었다. 이마트는 견본품이 있어서 껴볼 수가 있었는데 다이소는 그럴 수가 없었다. 최대한 눈으로 연결부위를 살펴보고 xpec3 면도날과 비교해보면 신중에 신중을 가했다. 그렇게 고민 끝에 가장 흡사해보이는 제품을 골랐다. 내 감이 틀렸다면 3000원을 그냥 날리는 상황. 결제가 되는 순간까지 이걸 사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하다가 결국 구매. 과연 결과는..

 

https://youtu.be/I6coCDvDztI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집에 남아있는 xpec3 면도날을 마저 쓸 수 있게 되었다!

 

가격다운 단순한 구조

단순 플라스틱의 유연함만 믿고 만든 면도기 모양이다. 금속성 재질은 하나도 없기 때문에 무척 가벼우며 떨어뜨려도 충격을 받아 부러질 염려는 없을 것 같다.

 

xpec3 면도날을 장착한 모습

 

장착하는 방식이 조금 다르긴한데 아주 잘 맞았다. 흔들림도 없이 딱 고정되었고 쓰는데 전혀 불편이 없었다. 다만 걱정되는 건 면도날을 끼우다가 어디 하나라도 부러지면 못 쓰게 된다는 점이다. 그치만 가격 자체가 넘사벽이기에 또 사면 된다. 보통 면도기만 사도 최소 만원은 들기 때문에 이에 비하면 아주 훌륭한 가성비라고 볼 수 있다. (단 xpec3 면도날을 가진 사람만 해당됨)

 

 

전역 후에 면도날과 면도기를 한번도 산 적 없이 써온 나였기에 이번 발견은 정말 뿌듯했다. 중고나라에도 검색해보면 xpec3 면도날을 파는 사람도 있었고 면도기를 구매한다는 글도 많았다. 이제는 어렵게 구하지 않고도 다이소에 가면 대체품을 살 수 있게 되었다.

 

반응형
반응형

 

시골 가는 길에 들른 송어횟집

 

송어회 4만원 (1Kg 3인분) 다먹고 매운탕+공기밥 나옴

송어튀김 4만원

 

소주 맥주 4000원

 

맛있음

 

송어회 4만원어치
야채 + 콩가루 + 깨가루 + 초장 + 참기름  넣어 회랑 함께 크
와사비 간장도 좋고 초장도 좋고

 

외진 곳에 있었지만 맛있었다

반응형
반응형

 

 

탁상용 미니 선풍기를 찾다가 서큘레이터도 있길래 구매

이거저거 할인 받아 27000원대로 구매함

이 제품을 구매한 이유는 USB 충전식으로 무선으로도 동작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구매함

색상은 화이트도 있으며 화이트가 더 예쁘긴 함

 

뒷태

 

마이크로 5핀 으로 충전가능

풍속 1단계 기준 3시간 충전시 8시간 사용가능하다고 한다

주의사항으로는 급속충전기를 사용하지 말라고 써있다

풍속은 LED로 총 3단계 까지 표시됨

 

소음은 미풍기준으로 사무실에서 써도 무방하다. 조용하고 잔잔한 편

3단계로 가면 소음은 좀 발생하지만 시끄러운 정도는 아님. 어디서 선풍기 틀었네 이정도

소음 확인 영상 36초부터

동봉된 케이블
메뉴얼

 

서큘레이터가 요즘 떠오르는 가전제품이라는데 이건 탁상용 미니 서큘레이터 느낌이라 진짜 서큘레이터랑 비교는 어려웠고

풍속은 탁상용 미니 선풍기보다는 확실히 강하고 바람도 쭉쭉 뻗는 느낌이긴하다.

사람의 가슴을 기준으로

선풍기 바람은 사다리꼴 형태로 바람이 퍼진다하면

서큘레이터는 그냥 직사각형 형태로 바람이 뻗는 느낌

(물론 멀리 끝으로 갈수록 사다리꼴 형태로 퍼짐)

또 공기순환을 잘 해준다고 에어컨 바람이 잘 들지 않는 곳에 많이 써보아야겠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