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반응형

 투룸은 관리비만 별도였고 인터넷,TV 미포함이었다. 풀옵션으로 세탁기, 인덕션,에어컨, 냉장고 등 기본 적인 건 다 있었고 나머지 살림을 내가 채워넣어야 했다. 일단 이사 전 필요한 것들은 생각해서 미리 적어두어 리스트를 만들었다.
 
 
일단 제일 급한 건
1. 컴퓨터 책상
2. 인터넷 또는 티비 상품 가입
3. 조그만 식탁
 
컴퓨터 책상은 근무를 해야하니 필요했고 인터넷은 뭐 당연한 거고.. 식탁은 그냥 밥상 놓고 먹을까 했는데 아무래도 있는게 더 편할 것 같았다. 근데 최소한의 살림으로 살 예정이라 새거를 사기엔 부담스러워서 당근을 찾아보니 테이블 매물이 많이 있었다. 근데 또 문제는 이걸 어떻게 옮겨야 하느냐.. 차가 없기 때문에 용달을 부르자니 짐이 많은 것도 아니고 달랑  테이블 옮기려고 용달 부르기엔 비용도 너무 컸다. 그래서 그냥 어디서 수레 하나 빌려서 직접 옮길지 차를 지인에게 부탁해서 옮길지 고민이었다.
 
 그러다 문득 생각 난 그린카 무료쿠폰. 잠깐 짐 이동으로 사용하기에 최적이었다. 그래서 공간이 넓은 레이 카를 빌려서 짐 이동을 했다. 특히 소파 때문에 내부 공간이 중요했는데 레이 실내공간이 의자를 접으면 꽤나 나오고 있어서 다행히 소파를 옮길 수 있었다. 대여무료 쿠폰 덕에 보험료 5천원에 거리 주행비 5천원 정도로 해서 만원으로 용달을 해결할 수 있었다.
 
 
 인터넷도 설치를 해야하는데 대부분 약정이 3년 약정이라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었고 또 티비도 그냥 결합상품으로 할지 안할지도 고민이었다. 보니까 3년 약정 걸로 이사갈 때 명의 이전으로 남은 기간을 다른 사람에게 넘기는 방법도 있다고 한다. 이걸 이용해서 내가 명의 이전 받아 사용을 할지 그냥 내가 새로 가입을 할지도 고민이었다. 물론 신규로 인터넷 가입을 하면 사은품들도 있기 때문에 손해볼 일은 없으나 2년 만기 후 남은 기간 약정을 어떻게 처리할지가 고민이..

 결국 2년동안 월요금과 사은품 현금 있고 없고를 계산해서 가장 싼 걸로 3년약정을 선택했다. 명의 이전할 때 현금일부를 같이 주면서 양도하면 어느정도 상쇄가 되지 않나 싶어서이다. 그렇게 인터넷을 해결 했고 거의 일주일 간 당근 마켓을 동분서주하면서 구매한 가구들이다. 
 

거실테이블 1만원
컴퓨터책상 10000원
소파 나눔
전자레인지 2만원

 

이케아 라크테이블 5천원
빨래바구니 5천원
빨래 건조대 5000원
서랍 나눔
테이블 나눔


 

티비다이 일방적 나눔?

 
 이사한 곳에서 대형폐기물로 티비다이가 나와있었다. 그런데 상태가 너무 멀쩡?? 끝에 모서리 까진 것 빼고는 너무나 내가 원하는 것과 맞아 떨어졌다. 그런데 이미 신고필증도 붙어있고 수거 신청이 된 상태였다. 그래서 내 맘대로 가져갈 순 없어서 구청 해당 부서에 전화를 해보았다. 수거 신청된 폐기물 내가 쓰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냐고 여쭤보니 확인하고 전화 주신다고 했고 이따가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수거 업체에 이야기해서 수거 안하게 해놓았다고 가져다 쓰셔도 된다고 하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바로 집으로 옮겼다. 뜻밖의 개이득. 안 그래도 서랍장이 없어서 고민이었는데 티비다이로 서랍장 하나 새로 생겼다.
 

반응형



 이제 남은 문제는 수납공간.. 솔직히 서랍장 사기는 아까웠다. 짐을 최소화 하고 싶어서 그나마 생각한게 플라스틱 서랍장이었다. 가볍기도 하고 수납도 꽤나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직접 사고자 하니 몇만원 훌쩍 넘어가기도 하고 다이소를 가도 개당 5000원은 했다. 그래서 또 다시 당근을 검색해봤는데 이게 웬걸 싸게 내놓은게 너무 많았다. 그래서 고르고 고른 끝에 개방형 수납장과 3단 서랍장을 당근 마켓으로 구하여 만원 정도로 구했다.

수납 바구니 4개 8500원 당근

 

3단서랍장 1000원

 

2단 왕자 헹거 만원

 
 식기 건조대도 짱짱한거 하나 살까 하다가 괜찮은 걸 봤더니 5만원이 넘어갔다.. 그렇다 나는 이제 당근의 노예가 되었기 때문에 너무 비싸게 느껴졌다. 당근으로 식기건조대 검색을 해보니 역시나 매물이 쌓이고 넘쳤다. 하지만 싱크대 공간이 작았기 때문에 큰 거는 둘 수 없었고 적당한 걸 찾다보니 천원에 내놓은 물건을 보게 되었다. 당장 당근으로 구매했고 크기도 딱 적당했다. 기존에 설치된 건조대랑 같이 쓰면 1인 살기에는 딱 좋은 것 같다.

 

식기건조대 1000원

 

 이제 남은 건 쓰레기통인데.. 쓰레기통도 당근으로 많이 나오긴 한데 그냥 종이 박스 하나 사다가 쓰레기통으로 써도 될 것 같아서 아직 보류 중.. 이제 11월이 되었고 10월 거래내역을 보니 다음과 같았다.

10월 거래내역 68500원

 

  나눔으로 포함해서 10만원 안쪽으로 웬만한 가구는 다 장만하였다. 밥솥과 에어 프라이도 당근할까 하다가 밥솥은 오래 쓸 꺼니까 괜찮은거 하나 사보기로 했고 에어프라이는 살지 당근할지 아직 구매중.. 사놓고 잘 안 쓸 것 같기도 하고 크기도 작은거 사면 활용도가 좋지 않다고 해서 7리터 이상으로 해야될 것 같았다. 그리고 그외 식기류나 프라이팬 냄비는 집에서 쓰던 거 가져오거나 새로 샀다.

이런거 다 합치면 약 15만원 정도에 웬만한 살림 가구들을 마련했고 나는 이 정도면 나머지는 천천히 생각해보고 사도 될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최소한의 살림 일 수도 있을 것이다. 나중에 이사 갈 때 나도 다시 나눔과 당근으로 가구를 처분하고 나오면 굳이 이삿짐 센터를 이용안해도 될 것 같다는 계획으로 장만해 본 자취 가구들이었다.
 

결론

그래서 당근 해본 후기는 진짜 자취하는 사람들 많고 1인 가구들도 많고 이사가는 사람들도 많았고 진짜 별에 별 물건이 다 당근으로 나와있으니 한번 살펴보고 구매하는 걸 추천한다. 진짜 돈 절약 많이 되기 때문이다.

반응형
반응형

https://land.naver.com/

 

네이버 부동산

내 집 마련의 시작, 네이버 부동산

land.naver.com

 

전세 매물 알아보기 


 처음에는 직방 다방 이런 앱을 이용했으나 매물 자체가 네이버 부동산이 훨씬 많다는 걸 알게 된 후로 네이버 부동산으로 매물을 알아보았다. 당장 나가야되는 급한 일은 없어서 약 5개월 정도 알아보고 계약을 하였다. 그리고 네이버 부동산에 똑똑하게 집 구하기 전월세 목록을 하나씩 정독해본다. 

각 항목을 읽어본다.

 맘에드는 집을 구경할 때
1. 집 주소 몇 동 몇 호인지 알아두고
2. 수압과 변기물 수압 체크 - 화장실 세면대 수압이 이상해서 수리요청을 했으나 알고보니 배출구에 이물질이 끼어서 그런 걸로 확인할 수 있었다. 
3. 풀옵션 항목 어떤건지 체크
4. 집주인 임대사업자인지 개인인지 확인
5. 전세보증보험 가입 가능한지 확인 - 요즘은 전액 다 보장되게 가능한 매물일 것이다.
6. 입주일 언제인지 협의가능한지 확인,
7. 시설물 고장난거 없는지 확인
8. 남향인지 북향인지 방향 확인 - 일조량이 중요하다면 체크 개인적으론 크게 중요하지 않아서 고려하지 않음
 
중개사를 통해 매물을 볼 때 등기부도 같이 볼 수 있는지 물어보면 올 때 가지고 올 것이다. 아니면 개인적으로 뗄 수 있다.  그리고 부동산 중개사인지 중개보조원인지 이런것도 확인하라는데 이건 근데 중개사무소에서 시간이 되는 사람이 나오는거라서 그냥 나오는 분으로 만났다. 계약은 중개사 부동산 사장님이 진행하였다. 그리고 전세사기로 다들 조심하는 분위기도 한몫하는게 무조건 보증보험 가능한 매물 위주로 나오다보니 큰 걱정은 하지 않았다. 
 

등기부 확인

인터넷 등기소에서 등기부등본 열람 및 출력하기
등기부등본 열람 700원 결제하여 열람 또는 출력함
http://www.iros.go.kr/PMainJ.jsp

 

http://www.iros.go.kr/PMainJ.jsp

 

www.iros.go.kr


등기부등본 보는법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7986366&memberNo=7653935 

 

부동산 등기부등본  혼자서도 꼼꼼하게 잘 살펴보는 방법

[BY e분양] 전, 월세, 매매를 구하거나 계약할 때 꼭 확인해봐야 하는 필수 코스가 있죠? 바로 부동산 ...

m.post.naver.com

 
일단 무조건 확인해봐야 하는 것은
1. 표제부 주소 일치 여부 확인
2. 갑구 소유권 보존, 소유권 이전 있는지 확인
3. 을구에 기록사항 없음
 
 이렇게 보면 일단 안심 매물일 확률이 높다. 근저당이 없다는 의미기도 하니 그리고 무조건 전세 보증 보험 전액이 가능한지 확인하기 위해 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확인.
https://www.realtyprice.kr/notice/town/searchPastYear.htm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멸실 등으로 주소가 변경된경우, "공시기준일 검색"선택 후, 변경 전 주소로 조회하십시오.] [멸실 등으로 주소가 변경된경우, "공시기준일 검색"선택 후, 변경 전 주소로 조회하십시오.]

www.realtyprice.kr

 
 현 시점 보증보험은 공시가격에 126%까지 된다고 하니 공시가격X1.26 계산한 가격이 전세 보증금보다 같거나 낮아야 한다. 보증보험사로 전화하면 내가 본 매물이 보증보험 가입 가능한지 친절하게 알려주시니 확인하는 것이 좋다.
(아파트,오피스텔이면 KB 시세기준 매물 가격 확인하면 되고 다세대주택인 경우 개별 공시지가로 확인)
https://kbland.kr/

 

KB부동산 - 아파트 시세, 실거래가, 분양, 빌라시세, 예측시세

[안내드립니다] 현재 KB부동산은 익스플로러에서 이용하실 수 없습니다. Chrome 설치 후 kbland.kr로 접속 부탁드립니다. We're sorry but doesn't work properly without JavaScript enabled. Please enable it to continue.

kbland.kr

 
 또 보증보험료도 얼마나 나오는지 알려주신다. (선순위 채권 최고액이 없는 상태) 보증보험료는 2억기준 약 4~50만정도가 나올 수 있다.
 
안심전세앱 사용
 안심 전세 앱에서도 매매시세 확인 가능하나 처음 해본 사람이라면 매물 정보등을 입력해야해서 복잡해보일 수 있다. 하지만 집을 계속 알아보다보면 이게 어디에 나오는건지 다 알게 될 것이다. 
무료자가진단으로 (근저당있는 경우 등기부등본에 있는 갑구 을구 사항 입력하여 확인) 전세계약 위험도 체크 가능

예시

건축물 대장 확인 - 위반건축물 확인

 위반건축물이 있는지 건축물 대장 열람하여 확인. 위반건축물일시 위반 건축물이라고 바로 노란색으로 표시되니 확인 가능하다.
건축물 대장 조회
https://www.gov.kr/mw/AA020InfoCappView.do?HighCtgCD=A09005&CappBizCD=15000000098&tp_seq=03 

 

건축물대장 등본(초본) 발급(열람) | 민원안내 및 신청 | 정부24

접속량이 많아 접속이 불가능합니다. 잠시 후 다시 접속해주세요

www.gov.kr

 

반응형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이건 우연히 인터넷으로 전세 알아보다가 알게된 서비스
서울시에서는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신청을 할 수 있다. 
운영일시 : 매주 월, 목 13:30 ~ 17:30(주 2회, 공휴일 휴무) 
 ※ 운영시간 외 서비스 요청 시 주거안심매니저의 일정이 가능할 경우 서비스 제공
https://1in.seoul.go.kr/front/bsns/bsnsListPage.do

 

씽글벙글 서울(서울 1인가구 포털)

1인가구 안심해요. 서울시가 함께해요!

1in.seoul.go.kr

서울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해당 서비스를 운영중인지 확인필요
필자의 이용후기
https://yonoo88.tistory.com/1545

 

서울시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신청 후 실계약 후기

전셋집을 구하고 있는데 맘에 드는 매물이 있어도 인터넷 검색이나 질문들을 통해 알아보면 그런 매물은 피해라 라는 답변만 받았다. 그런데 막상 알아본 매물들은 모두 계약이 되어 사라지고

yonoo88.tistory.com

 
 

대출과 보증보험

 토스뱅크 전세대출을 이용했으며 그 후기는 아래 링크로 대체

https://yonoo88.tistory.com/1558
 

 

토스 뱅크 전세대출과 전세보증보험 가입 후기 (23년까지 전세보증보험료 10만원 캐시백 이벤트)

대출 과정 간단 요약 (잔금일 10/27) 10/11 전세대출 접수 10/12 오후 8시 심사 완료 10/27 (금) 잔금일 대출 실행 완료 및 전세보증보험 가입 신청 완료 10/30 전세보증보험 가입 완료 전세 입주를 위해서

yonoo88.tistory.com

 

전세 계약

 들어갈 집을 정했다면 이제 계약을 해야 한다. 매물이 마음에 든다면 가계약을 걸어 찜을 해둔다. 그래야 다른 사람이 매물을 가져갈 수 없다. 가계약 한다고 중개인에게 말하면 가계약금 얼마인지 알려줄테고 이 때 특약에 대해서 문자로 보내준다.  잘 읽어보고 나도 추가하고픈 특약이 있으면 문자를 보내서 같이 추가해준다. 그러고 나서 동의하면 입금하여 가계약을 완료하면 된다. 참고로 임차인 사유로 인한 가계약 취소시에는 가계약금을 돌려받기 힘들 것이다. 법적으론 돌려받은 사례도 있긴한데 아무래도 복잡할듯. 

 

 가계약을 완료하면 정식 계약일을 집주인과 협의 후에 결정한다. 물론 중개사분이 중간에서 연락해주신다. 그리고 계약일에 부동산을 찾아가서 계약을 하면 된다. 계약은 부동산의 사장님. 즉 중개사 분이 직접한다. 집 볼 때 나온 사람은 대부분 보조 중개인이 많을텐데 계약은 정식 중개사가 직접할 것이다. 집주인과 같이 삼자대면하여 중개사 분이 계약서를 가져오고 하나 하나 읽으면서 설명을 해준다. 처음 계약해보는 사회초년생의 경우 뭔 말인지 모를 경우가 많으니 부득이한 상황 아니고서는 잘 아는 사람 한명 동행해서 하는게 좋을 것이다. 

 

 계약서에 동의하면 싸인하고 도장 찍고 위조 감별을 위해 두 장의 계약서 사이에 서명과 도장을 찍는다. (나중에 두 장을 합쳐서 일치하면 원본 인증이 되니) 그리고 집주인에게 계약금을 이체하면 된다. 받아야될 서류는 미리 파악하고 가서 빠진게 없는 체크하는게 좋다. 웬만하면 다 받겠지만 계약서, 영수증, 공제증서, 중개대상물 확인서, 집합 건축물 대장, 등기부 등본 등 확인해본다.

 
빨간색은 개인적으로 추가한 특약

[ 특약사항 ]
- 임대인은 잔금일 전까지 세면대 수도 수리를 해주기로 한다.
- 현 시설물 상태에서의 임대차계약이며,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현장확인 후 계약함.
- 옵션은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인덕션, 붙박이장 등이며 임차인 고의 파손시 수리비를 보상한다.
- 애완동물 사육금지, 실내 흡연금지, 천공금지이며 미 이행시 임차인은 원상복구하기로 한다.

- 관리비는 해당 건물의 관리규약에 따르기로 한다.
- 임대인은 계약일로부터 잔금일 익일 00시까지 현 등기부등본 권리관계를 유지하며, 계약만기일까지 해당 호수에 어떠한 제한물권도 설정하지 않기로 한다.
- 소유권변동이 발생할 경우 임대인은 임차인에게 미리 고지하도록 한다.
- 임대인은 임차인 전세자금대출,보증보험가입에 동의,협조하기로 한다. 단, 필요한 제반비용은 임차인이 부담하기로 한다.
- 해당 건물에 대하여 전세자금대출 불가할 경우 대출신청 거절 사유에 대한 은행측의 서면문서 확인 후
- 임대인은 즉시 계약금을 반환해 주기로 하고, 임차인의 귀책사유나 단순변심 경우에는 제외하기로 한다.
- 임대인은 임차인에게 확정일자부여현황,국세완납증명서, 지방세완납증명서를 제공하기로 한다.
- 계약만기 3개월전에 재계약의사를 통보해 주기로 하며, 방 보여주는것에 협조하기로 한다.
- 계약만기전 퇴실시 중개수수료는 임차인이 부담하기로 하며, 다음세입자 입주시까지 관리비를 부담하기로 한다. 기타사항은 민법 임대차보호법 및 부동산임대차 계약 일반 관례에 따르기로 한다.
- 계약만기 내 재개발확정으로 이주 계획 공지시 이사비 조건없이 이사에 협조하며, 임대인과 협의하여 퇴실일을 정하여 보증금을 반환받기로 한다.

중개보수료는 보증금의 0.3% 기준으로 책정됐으며 아래 링크 참고

https://blog.naver.com/land_admin/221243970505

 

부동산 중개보수 제대로 알기! [2021.10.19]

안녕하세요. 네이버 부동산입니다. 부동산 거래시 부동산 중개보수로 얼마나 내야할까요? 부동산 중개보수 ...

blog.naver.com

 

확정일자 신고

 계약 완료 후 바로 주민센터가서 전세 신고를 하여 확정일자를 받았다. 요즘은 인터넷으로도 가능하다고는 하나 가서 하는게 빠르고 확실하니 직접 주민센터가서 하는 것을 추천. 전입신고는 잔금일에 하면 된다.

 

잔금일 이사 및 전입신고 

 잔금일 날 아침 일찍 일어나 혹시 모르니 등기부 등본을 다시 떼본다. 을구에 아무 것도 없음을 확인 후 대출을 실행하여 집주인에게 대출금을 송금하였다. 그리고 나서 집주인에게 연락하여 입금 확인을 요청했고 확인이 되자마자 나머지 잔금을 모두 입금하여 확인을 받았다. 

 입금을 모두 확인한 후 바로 주민센터로 가서 전입신고를 마쳤다. 주민센터 직원이 아직 이전 세입자가 전산상으로 있는 상태라 따로 연락해서 나가달라고 얘기하라고 했다. 그래서 이전 세입자가 나갈라면 새로 전입신고하면 자동으로 빠지는 건지 여쭤봤더니 그렇다고 했다. 전입신고를 마치고 등본을 떼보니 오늘 날짜로 내가 등록된 걸 확인할 수 있었고 대출에 필요한 등본을 제출하였다.

 그리고 사전에 중개인에게 이전 세입자분이 이사 일정이 어떻게 되는지 연락이 올 것이다. 필자의 경우 12시 전에 나간다고 연락을 받았고 집 인수 인계는 그냥 중개인으로 부터 문자로 현관 비밀번호만 받아서 들어갔다. 만나서 열쇠 받아야 되는거 아닌 이상 요즘은 다 도어락이다보니 그런 것 같다.  

 이전 세입자가 전출이 됐는지 확인 한 다음 보증보험 가입을 위한 전입세대 확인서를 이제 토스뱅크에 공공데이터 조회 동의만하니까 자동 제출되었다. 전산상으로 확인해서 자동으로 제출을 하는 시스템이었다. 편리하네.. 그리고 타이밍도 좋게 전입신고 끝나니까 관리업체에서 입주 예치금 입금하라고 연락이 왔다. 나중에 나갈 때 다시 받는 일종의 보증금인데 15만원 입금을 하였다.

 

그리고 이제 전세집에 이사를 마무리 하였다.

 

 

 

전세 구해 본 후기

 1인가구 기준 일단 자금 여유가 된다면 원룸보다는 투룸이 확실히 나은 것 같긴한다. 원룸은 아무리 신축이어도 좁아서 뭔가 막 내키지는 않았다. 그리고 이왕이면 풀옵션이 좋고 옷장이랑 식탁 테이블이 있는 곳이면 더욱 좋다. 필자가 구한 매물은 옷장은 따로 없고 테이블도 따로 없었지만 그거 빼고는 깨끗하고 나쁘지 않아서 선택했다. 아 옵션에 전자레인지도 있다면 더욱 좋다. 그리고 빨리 이사를 해야하는 상황아니면 시간을 가지고 여유있게 보는 걸 추천한다. 필자도 처음에는 오피스텔 위주로만 보고 입주할까 생각했지만 가격도 부담되기도 했고 그러다보니 빌라 쪽으로 방향이 틀어졌다. 또 시간이 지나다보니 전세가가 낮아지는 경우도 있었고 전에는 보지 못했던 가격 낮은 전세 매물이 새로 나오는 경우가 많았다. 

 어떤 매물은 다 마음에 들었는데 세입자가 골초여가지고 집에 들어가자마자 담배냄새가 나질 않나 도배도 뭔가 누렇게 떠있는거 같고 그래서 걸렀다. 그런데 같은 동의 다른 호수로 더 낮은 전세가 나와서 거기로 결정을 하게되었다. 주거 안심 서비스 후기 글처럼 계약 당시 예상 못한 상황이 있긴했지만 그거 빼고는 별 탈 없이 끝났다. 

 자금의 경우 대출을 받을 때 자금 여유가 있다고 대출을 아예 안 받는 것보다는 최소한으로 받고 보증보험도 같이 받는 게 나은 것 같다. 애초에 은행에서 매물 검증을 하고 대출 가능 여부를 판별하기 때문에 대출이 안되면 보증보험도 가입이 어려울테니 자동으로 필터링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대출없이 개인적으로 따로 보증보험 가입도 가능하지만 보증보험 가입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어서 대출과 함께 가입하는게 좋다. 특약에서도 임대인 사유로 대출 불가시 계약금 반환 조약을 넣기 때문이다. 

 이렇게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생애 첫 전세 계약을 해보니 이제야 좀 부동산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 언젠가는 할일이었지만 이번 경험이 나중에 집 구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이제 전세집 살림들을 마련해야하는데 1인 자취라 굳이 새 가구가 필요 없어 당근마켓으로 살림 마련한 후기를 써본다.

https://yonoo88.tistory.com/1560

 

당근마켓으로 전세집 투룸 자취방 살림 장만 후기

투룸은 관리비만 별도였고 인터넷,TV 미포함이었다. 풀옵션으로 세탁기, 인덕션,에어컨, 냉장고 등 기본 적인 건 다 있었고 나머지 살림을 내가 채워넣어야 했다. 일단 이사 전 필요한 것들은 생

yonoo88.tistory.com

 

토스뱅크에서 연말정산을 위한 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상환증명서 발급하는 방법

https://yonoo88.tistory.com/1569

 

토스뱅크 전세대출 연말정산을 위한 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상환증명서 발급하기

연말정산을 하려는데 대출을 처음 받다보니 대출 증명서 발급이 필요했다. 원리금상환증명서류를 제출하라는데 검색해보니 이게 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상환증명서를 제출하라는 거였다. 금융

yonoo88.tistory.com

 

반응형
반응형

 

 

대출 과정 간단 요약 (잔금일 10/27)

10/11 전세대출 접수
10/12 오후 8시 심사 완료 
10/27 (금) 잔금일 대출 실행 완료 및 전세보증보험 가입 신청 완료
10/30 전세보증보험 가입 완료

 

 전세 입주를 위해서 대출과 보증보험을 알아보았다. 일단 이사할 집이 투룸 다세대빌라기 때문에 전세금은 2억대 였고 보증보험료는 HF 한국주택금융공사가 가장 저렴했으나 이건 개인이 따로 가입할 수 없고 연계된 대출 상품으로만 가입이 가능하다고 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HUG를 들어야 하나 했는데 전세대출을 알아보려고 은행을 돌기 전에 귀차니즘 발동으로 인해 3대 인터넷 은행의 전세대출부터 알아보았다.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를 알아보았다. 카카오뱅크랑 케이뱅크는 보증보험 연계가 없었지만 토스뱅크가 HF 보증보험과 연계된 전세대출을 출시한 상태였다!! 대출을 하면 보증보험까지 같이 가입을 해준다? 귀찮러들에게 이건 못 참지 . 어차피 대출 금리도 시중 은행보다 저렴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도 상환 수수료가 없고 보증보험 10만원 캐시백 이벤트 까지! 이 이벤트는 23년 말까지 한다고 확인을 하였고 당장 대출을 실행했다. 

 

 토스뱅크로 전세대출을 진행하였고 잔금일 1개월 전부터 15일 전까지 신청가능하다. 필자는 10/11 전세대출 접수하였고 16일까지 결과 통보해준다고 하였으나 12일 오후 8시에 심사 완료 문자를 받았다. 금리는 3.81%로 나왔다. 참고로 제출 서류는 임대차계약서를 제외한 나머지 서류는 본인인증 후 모두 온라인으로 제출이 가능해서 편했다.

 

 

 

 

 

대출 신청 후 등기변경 알림까지 신청가능하고 전입신고 이후 보증보험까지 알림 설정이 가능했다.

 

반응형

 

 


 대출은 잔금일 당일 오전 6시부터 실행가능하였고 시간이 되면 대출 실행 버튼이 활성화 되었다. 그런데 금리는 3.97%로 올라있었다.

 

대출 실행하기 활성화

 

 

 대출 실행하기를 눌러 집주인에게 송금을 하고 집주인에게 연락하여 입금확인을 받은 후 잔금을 모두 입금하였다. 이제 서류제출을 등본 제출 알림이 올거고 전입 신고 후 등본을 토스뱅크에 제출 하면 된다.

 

 

 

등본 제출 버튼

 

 

 

 서류까지 확인되면 보증보험 가입 알림이 오고 가입 가능하다.

 

 

 

 

 

보증보험 가입

 등본 제출 후 서류 확인은 금방 되었다. 1시간도 안되서 확인 완료 알림이 왔고 바로 전세보증가입 안내 문자가 왔다. 이때 서류 제출이 필요한데 임대차계약서 촬영본이랑 전입세대 확인서가 필요하다. 전입세대 확인서는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한다. 그런데 전입신고할 때 아직 이전세입자가 등록되어있는 상태라 한 세대에 이전 세입자와 내가 같이 등록되어있는 상태였는데 나 혼자만 전입이 되어있는 상태여야만 한다. 그래서 중개인에게 이전 세입자 분 이사하고 나서 전입신고 완료되면 연락 한번 달라고 중개인에게 요청은 드렸다. 그런데 주민센터 업무마감이 다가오는데 아무런 연락이 없었다. 그래서 그냥 저녁 6시 전에 주민센터 직접가서 확인을 해서 이전 세입자가 전출되었으면 바로 전입세대 확인서를 떼려고 갔다.

 

 주민센터에서 확인해보니 전출신고 된 걸로 나왔다. 이전 세입자가 빠진 것이다. 그런데 왜 연락이 없지.. 아무튼 나는 빠른 시간 내에 모든 전세 관련 업무를 마치고 싶어서 바로 전입세대 확인서를 발급 받고 토스에 제출하였다. 물론 보증보험 가입은 일주일 간 신청기간이라 여유는 있었다. 

 

 

 

서류를 제출 하고 1시간도 안되어 서류 검토 알림이 왔다. 일처리 빠른거 정말 맘에든다. 하지만 금요일 저녁이라 아마도 주말 지나고 나서야 가입이 될 것 같았다.

 

 

 

 

 주말이 지나고 다음 날 월요일 오전 9시 24분 경 전세지킴 보증 심사가 완료되었다는 문자와 알림이 왔다.

 

 

 

 

 알림을 타고 들어가면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제 보증료만 내면 가입 완료.

가입 성공!

 

 

 

 보증료는 보증금의 연 0.04% 로 나온다.

 

 

 

보증서도 확인할 수 있다.

 

 

 

드디어 전세 대출이 끝났다..

 

 

 

게다가 보증료 캐시백 이벤트 10만원까지 바로 입금!! 개이득

 

 

 

 그리고 대출을 갚을 때 중도 상환 수수료가 없다는 걸 확인했다. 내가 갚고 싶을 때 갚을 수 있다는 건 큰 장점이다.

 

 

 비대면으로 이렇게 대출을 쉽게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정말 편했다. 대면일 경우 은행시간 맞춰서 반차를 내거나 점심에 가서 해야하는데 번호표 뽑고 대기인원 기다리는 시간, 업무 처리 시간 생각하면 벌써부터 피곤해지는데 말이다. 게다가 보증보험까지 한큐에 해결하고 캐시백까지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던 토스 전세대출이었다.

 

전세 대출금 중도 전액 상환 후 전세 보증 보험 해지된 썰..(결론은 다시 원상복구됨)

https://yonoo88.tistory.com/1564

 

토스 뱅크 전세 대출금 중도 전액 상환 후 전세 보증 보험 해지됐던 썰.. 대출금 상환 후 확인해

목차 (클릭시 이동) 사건 발단 상담 내용 해결 간단 요약 및 결론 사건 발단 아니 뭔... 어이가 없는 상황이 발생. 대출금 중도 상환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대출을 모두 상환하려고 했다. 전액을 갚

yonoo88.tistory.com

 

토스뱅크에서 연말정산을 위한 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상환증명서 발급하는 방법

https://yonoo88.tistory.com/1569

 

토스뱅크 전세대출 연말정산을 위한 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상환증명서 발급하기

연말정산을 하려는데 대출을 처음 받다보니 대출 증명서 발급이 필요했다. 원리금상환증명서류를 제출하라는데 검색해보니 이게 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상환증명서를 제출하라는 거였다. 금융

yonoo88.tistory.com

 

반응형
반응형
사건 3줄 요약

1. 제주도 그린카를 예약했으나 이전 사용자 지연 반납으로 차량 이용 불가 통보

2. 대체 차량을 찾아주었으나 공항에서 중문까지 가서 대여 후 오후에 다시 제주 시내까지 올라와 차를 갈아타야함

3. 그러기엔 시간낭비가 심해서 포기하고 당일렌트카 대여하여 사용함.

 

반응형

 

 비행기 타고 제주도 막 도착했는데 부재중 전화와 함께 온 문자.

?? 이용이 어렵다

 뭐지 이게 하루 전도 아니고 당일에?? 이용이 어렵다? 일정 다 짜놨는데 시작부터 꼬이기 시작.. 전화를 해서 대체차량 없냐고 하니 알아본 결과.. 오전에 탑승 후 오후에 갈아타는 경로였다.

 말이되나 이게 제주공항에서 중문까지 가서 대여 후 다시 제주 시내로 와서 반납 후 다시 대여를 하는 굉장히 번거로운 짓을 해야한다. 택시비용은 청구하면 해준다는데 그게 문제가 아니다. 여행 일정이 다 꼬여버리는데.. 그래서 그냥 16:30까지 택시로 여행 일정을 소화한 후 택시이동비용을 청구해도 되냐니까 그럴 순 없단다.  오직 차량 대여를 위해 이동한 택시비용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럼 보상이 뭐가 있냐니까 딱히 없다고 한다..포인트 5000점 지급한다고 뭐 했었는데 뭐 이렇지?? 그린패스까지 구독해서 혜택 받아 대여한건데 결국 다 도루묵이 된거고 난 그보다 비싼 비용을 내고 차를 대여해야한다는 건데 그 초과된 비용보상을 아무것도 못 받나? 그러한 보상체계도 없다는게 어이가 없었다.

 

 물론 이전 사용자가 무대뽀로 비용 지불하고 반납 늦출게 하면 어쩔 수 없다는 건 안다. 어떻게 보면 과실의 시작이 이전 사용자이고 차량이 안오니까 어쩔 수 없지. 하지만 그에 대한 대비가 전혀 안되어있다는게 어이가 없었다. 물론 다른 차량이 남아있으면 대처가 가능하니까 그랬겠지만 그럴 수 없는 경우도 대비해야 하는거 아닌가?? 일단 급한대로 이용 취소하고 공항에서 당일 렌트카를 대여해서 여행을 마무리 했다. 결국 그린카 혜택보다 많은 비용을 내고 렌트카를 이용한 셈. 

 

 그래서 그린카 고객센터에 문의를 넣었는데 1년 유효기간의 2만포인트를 지급하겠다고 답변이 왔다. 그런데 나는 여행아닌 이상 그린카 쓸 일이 없는데 사실상 무의미한 보상이 아닌가 싶었다. 그래서 소비자 보호원에 제보하여 보상안에 대해 요구하기로 했다.

 

 소비자 보호원 접수 하려면 우선 상담신청이 필요하여 아래와 같이 피해구제 상담신청을 하고 답변을 받았다.

절차 안내 

https://www.kca.go.kr/odr/pg/ma/pgProcssInfo.do#none

 

피해구제 절차 안내

04. 사실조사 소비자의 주장과 사업자의 해명을 토대로 ‘서류검토’, ‘시험검사’, ‘현장조사’, ‘전문가자문’ 등을 통해 사실조사를 실시합니다.

www.kca.go.kr

답변 내용

상담의 요지는, 카셰어링 이용예약 후 사업자의 귀책사유로 취소된 것과 관련된 것으로 이해됩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와 사업자간 분쟁 발생시 「소비자기본법」 및 '소비자분쟁해결기준' 등 관련 법규에 따라 해당 물품·용역의 수리, 교환, 환급(반품), 배상 및 계약의 이행 또는 해제·해지 등의 합의권고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법원의 판결과 같은 강제력이 없고 사업자에 대한 수사 및 시정조치, 행정제재 등의 권한이 없음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정거래위원회 고시 「소비자분쟁해결기준」 "자동차대여업"에 의하면 대여전 사업자의 사정에 의한 예약취소 또는 계약의 미체결된 경우 예약금에 대여예정요금의 10% 가산 후 환급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민법」 제393조(손해배상의 범위)에 의하면 ①채무불이행으로 인한 손해배상은 통상의 손해를 그 한도로 한다. ②특별한 사정으로 인한 손해는 채무자가 그 사정을 알았거나 알 수 있었을 때에 한하여 배상의 책임이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위 법률에 근거하여 사업자의 귀책사유로 인한 계약불이행 시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할 것으로 사료되나 이는 법률적인 검토와 판단이 필요한 부분으로서 배상의 범위에 대해 어디까지 인정이 가능한지 답변드리기 어렵고, 우리 원의 업무처리지침인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른 보상으로 권고하고 있음을 양해바랍니다.

 답변 받은대로 피해보상 신청을 접수. https://www.kca.go.kr/home/main.do

 

한국소비자원

 

www.kca.go.kr

 피해구제신청에 들어가 양식을 받아 작성하거나 바로 온라 신청이 가능하다. 상담신청을 먼저해야 접수가 가능한 구조이고 답변을 받으면 신청할 때 상담내용들이 신청서에 입력이 되어있어서 편하다.

 

 

사건 내용

1. 9/8일 그린카를 통해 제주공항 그린카 대여장소에서 레이 차량을
9/13 9:40분 ~ 9/15 17:20분까지 차량 대여를 함
 
2. 비행기 타고 제주도 이동중 오전 8:57분쯤 그린카에서 전화가 왔지만 비행기 탑승 중이라 전화를 받지 못하고 남겨진 문자를 받음
문자 내용은 예약한 차량이 이용이 어려운 상태로 유선 연락하였으나 부재중으로 문자 연락함.
예약 취소 요청 문자였음


 
3. 고객센터에 전화를 하여 알아보니 이전 차량 사용자가 반납이 늦는다고 (오후 1시에 반납하는 걸로 했다함) 하여 대여한 차량 이용이 불가능하다고 함.
 
4. 그럼 대체차량이 있냐고 하니 있으나 대여장소가 달랐고 2대 차량으로 나누어 대여해야한다고 함.
제주 중문쪽 롯데호텔에서 차를 빌려 사용하다가 중간에 제주롯데시티호텔로 이동하여 반납후 다른 차량을 대여하는 방식으로 안내함. 거리가 있기 때문에 차량 대여를 위한 택시 이용비는 추후에 청구하여 보상해준다고 함
 
5. 하지만 여행 일정이 있는 상태로 일정이 다 꼬여버리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없다고 함. 아니면 아예 첫번째 차량은 빌리지 않고 두번째 차량 대여 전까지 택시로 일정 소화 후 택시비 청구가 가능한지 문의하였으나 차량 대여를 위한 택시비만 청구 가능하다고 함
 
6. 그럼 다른 렌트카 업체에서 대여 후 그린카에서 대여한 비용보다 비싼 경우 보상이 가능하냐고 문의햇지만 그렇게 할 수는 없다고 함.
 
7. 일단 급한대로 예약 차량은 모두 취소하고 다른 렌트카 업체를 알아본다고 하고 전화 끊음
 
 
상담 목적은 이러한 일방적 사유로 대여가 취소될 경우 보상방안이 없다는 점이 의아하며 보상방안을 요구하기 위해 상담신청합니다.
 
아마도  이전 사용자가 페널티를 부과하면서 까지 반납을 늦췄을 텐데 다음 사용자에게는 아무런 보상이 없다는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런 경우 직통번호라도 있어야할텐데 고객이 상담센터로 다시 전화해서 대기열을 기다리고 해당 상담원을 다시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까지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렌트카 업체를 통해 빌린 렌트비용과 기름값을 그린카에서 보상 받을 수 있을지 소비자원에 상담을 해보니 아래와 같이 답변을 주셧고
 
공정거래위원회 고시 「소비자분쟁해결기준」 "자동차대여업"에 의하면 대여전 사업자의 사정에 의한 예약취소 또는 계약의 미체결된 경우 예약금에 대여예정요금의 10% 가산 후 환급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민법」 제393조(손해배상의 범위)에 의하면 ①채무불이행으로 인한 손해배상은 통상의 손해를 그 한도로 한다. ②특별한 사정으로 인한 손해는 채무자가 그 사정을 알았거나 알 수 있었을 때에 한하여 배상의 책임이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린카 고객센터의 답변은 1년 유효기간의 그린카 2만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른 방안 검토요청했으나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소보원의 답변으로는 대여요금의 10% 가산 후 환급 규정이 있다고 하여 이를 기반으로 신청을 넣었다. 사실 렌트 비용과 그린카 대여비용의 차액보상을 원헀으나 규정대로 10%정도만 해도 괜찮겠다 싶었다. 대여요금도 6만원정도 밖에 안했길래 10%해봤자 6천원 정도? 신청 접수 후 담당자 배정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나서 며칠 뒤 그린카 고객센터로 부터 연락이 왔다.

대여 내역

 

 우선 불편함을 끼쳐 사과드린다고 했고 내부적으로 검토한 결과 이번 경우는 특수한 케이스로 웬만하면 대부분 대체차량이 확보되는게 그렇게 안된 경우라고 한다. 그래서 대여 비용 차액에 대한 지급은 어렵고 24시간 대여비용 할인 쿠폰을 지급해주겠다고 했다. 6개월의 유효기간으로. 유효기간이 이게 최대라고 한다. 그린카를 사용할 일이 거의 없는데 사용안하면 아무 의미 없는거 아닌건지 했으나 최대 보상안이 이거 밖에 없다고 한다. 그럼 차라리 더 길게 1년짜리를 주는게 낫지 않냐 했더니 이게 최대라고 한다.

 

 솔직히 내 입장은 어쨌든 여행은 마무리 했고 지나간 일이라 보상안으로 계속 밀당하는 것도 피로하고 그린카 입장도 보면 이전사용자가 차를 반납안하는데 강제로 끌고 올 수도 없는거고 하니 그냥 그린카 보상안 쪽으로 하되 6개월 내 24시간 쿠폰 미사용시 추가로 6개월 유효기간 24시간 대여 쿠폰을 지급할 수 없는지 문의했다. 그랬더니 쿠폰 부서에 검토해본다고 하고 다음 날 연락이 왔는데 그렇게는 불가하다고 죄송하다고 했다. 그래서 그냥 24시간 무료 쿠폰 6개월 유효기간만 받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만약에 보상안을 계속 거부하게 되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긴 했다. 내가 호구가 되는 것 일까?

지연 반납시 페널티 규정

 

 이 페널티 보상을 다음 사용자에게 가야하는거 아닌가..? 왜 페널티를 그린카만 받아내고 다음 사용자에게 가는게 없는지는 좀 의아하다. 대여비용에서 차감한다든가 이런 대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반응형
반응형

  하 진짜 어이없는 일이 발생. 새로 산 옷을 처음 입고 나갔는데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서 올이 나가버림..  백팩 가방 버클에 뾰족하게 나온 부분이 있었는데 거기에 왼쪽 겨드랑이가 걸리면서 올이 나가버렸다.. 가방을 1년 넘게 메고 다니면서 이런 뾰족한 부분이 있는 줄도 몰랐고 옷이 걸린 적도 없었는데 왜 하필 새 옷 입었을 때??

 

올 나감 상태

 아오 진짜 산지 얼마나 됐다고 이런 일이 발생한건지.. 아무튼 양쪽을 잡아 당기면서 복구를 시도했으나 진전이 없었고 올 나갔을 때 해결 방법을 검색해보았다. 그랬더니 니트류 올 나감 수선 방법이 많이 나왔는데 뭐 그렇다면 니트 아니어도 상관없는거 아닌가? 직접 해보았다. 

 

https://youtu.be/DT1UZGf2sSc

 

반응형

 

준비물 : 가능하다면 작은 바늘, 실 꿰는 도구를 준비한다.

 

1. 올 나간 곳을 정확히 찌르면 좋겠지만 가능한 정확한 곳을 찔러준다.

 

2. 실 꿰는 도구를 바늘 구멍에 넣어준다.

 

3. 올 나간 부분을 고리에 넣어준다.

 

4. 밖으로 당겨서 바늘 구멍에 넣어준다.

 

5. 바늘을 마저 빼주면 끝.

 

움짤

 

겉 모습
안쪽 모습

 

올을 안 쪽으로 빼주어 풀리거나 걸리지 않게 해주었다. 임시 방편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겉으로는 티가 안나서 다행이다. 물론 올이 안 나갔으면 더 좋았겠지만 인생은 알 수 없다 정말.

반응형
반응형

  23/24 시즌 토트넘 어웨이 킷 발매가 되었다. 디자인이 잘 뽑히긴 했는데 분명 더 예쁘게 뽑힐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사이즈는 입던대로 해외 M 사이즈로 주문 했다. 노 마킹으로 주문

Mens Stadium Tottenham Hotspur Away Shirt 2023/24
가슴 52cm
기장 74cm

기장 74cm
가슴 52cm

기존 해외 M 사이즈보다 가슴 및 기장이 1~2cm 더 크게 나온 느낌?

 

반응형

 

 그리고 이 나이키 스우시와 엠블럼이 홀로그램 형식으로 부착된게 마음에 들었다. 전에 19/20 시즌 트레이닝류가 이렇게 나왔었던 기억이 있다.

 

 

  

핏은 무난한 레귤러 핏이다. 개인적으로 오버핏 보다는 적당한 핏을 원하는데 예상 보다는 살짝 큰 느낌이지만 허용 가능한 오차범위 내 수준이라 괜찮았다.

신체 174/70

 

 입다보니 엘리트 어센틱 유니폼은 어떨지 궁금해서 고민 중이다.. 할인 기간에 살까..?

반응형
반응형

 서랍 정리 중 옛날 부터 모아오던 공연 티켓 봉투를 정리하다가 깔끔하게 정리 좀 할 수 없을까 생각 중에 문득 요즘 포토카드 수집용 앨범도 있다는 얘기가 떠올랐다. 그럼 당연히 티켓 바인더 앨범도 있지 않을까?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이미 수많은 바인더 앨범을 판매하고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티켓의 사이즈도 그렇고 의외로 가격도 꽤 나갔다. 그럴만도 한게 예쁜 바인더 앨범일 수록 비쌌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까지 필요하진 않았고 막상 샀다가 사이즈도 안 맞으면 반품하게 될 수도 있으니 직접 보고 사기로 했다.

 

 일단 교보문고에 가서 찾아보았는데 13800원 짜리 티켓 북을 찾았다. 예쁘긴한데 좀 과분하달까.. 일단 킵해두고 다이소에 가보았다.

13800원 짜리 티켓북

 

 

 

 다이소 답게 싸고 저렴한 것들이 많았으나 딱 티켓 바인더로 쓸만한 것들이 없어서 찾던 와중에 클리어 파일 재질의 케이스를 찾았다. 단돈 1000원. 흰색 검은색 2가지가 있었다. 

 

 

 

 

속지는 없는 상품이라 바로 옆에 속지도 팔고 있었는데 역시 이것도 1000원 4매가 들어있었다. 보니까 재질이 비닐이 아니라 빳빳한 플라스틱 느낌이라 보관하기도 용이해보였다.

 

 그외 다양한 사이즈의 속지가 있어 입맛에 따라 여러 속지를 끼울 수 있다.

 

 

 

 참고로 와이드 A5 속지는 6공 클리어 파일보다 가로 사이즈가 크다. 일단은 6공 전용 리필 속지와 A5 사이즈 속지를 구매

 

구매한 속지
클리어파일, 고무줄도 있다.

 

 

반응형

 

 

  미리 티켓을 가져가서 사이즈를 맞춰보았기 때문에 알맞는 걸 살 수 있었다. 웬만한 티켓은 딱 사이즈가 맞는데 이놈의 브루노마스 티켓이 사이즈가 커서 안들어간다.. 다른 티켓은 다 6cm라 들어가는데 브루노마스만 7cm 였다.

 

브루노마스 티켓과 일반티켓 사이즈 비교

 

 

 이 사이즈에 맞는 속지가 없어서 A5 속지를 여분으로 사두었다. 무려 30장이나 들어있어서 두고 두고 쓸 수 있을 것이다. 그치만 뭔가 덩그러니 혼자 따로 끼우니까 폼이 안 살아서 중간 구분선을 뜯어서 끼워 넣었다.

 

빨간부분을 뜯어서 끼워넣었다

 

 

 A5속지는 남는 김에 손흥민 크리스마스씰을 넣어두었다.

 

 

 

 이제 티켓들을 정리해보았는데 속지가 모자랐다.. 양면으로 6장이 들어가고 4매가 들어있으니 24장이면 충분할 줄 알았는데 이게 모자를 줄이야.. 결국 또 속지를 사러갔다.

 오래된 시간 순으로 정리를 해보았다. 확실히 정리를 하니 추억하기도 편했다. 앞으로도 한장 한장 채워가지 않을까 싶은데 문제는 환경문제로 스마트 모바일 티켓으로 바뀌고 있는거 같아서 모으기 쉽지 않을 것 같다. 안 그래도 태연 콘서트를 갔을 때 티켓앤으로 모바일 티켓으로 발급 되어 종이 티켓이 없다.. 선택하는게 있었던거 같은데 이미 모바일로 발급받아서 종이 티켓을 받을 수 없었다. 그냥 캡쳐해서 따로 출력을 해야하나.. 스마트 티켓이어도 공연이 끝나면 개인적으로 출력 가능하게 해주면 좋을 것 같다.

 

콘서트 티켓 다이소 손코팅 필름으로 코팅하는 방법

https://yonoo88.tistory.com/1577

 

티켓 보관을 위한 다이소 손코팅 필름 A6,B5 코팅 후기 및 주의할 점

목차(클릭시 이동) 가격 사이즈 별 티켓 코팅 가능 개수 주의할 점 코팅 Tip 가격 https://yonoo88.tistory.com/1549 다이소에서 단돈 2000원으로 티켓북 바운더 수집 앨범 구매하기 [포토카드 바인더 앨범]

yonoo88.tistory.com

 

 

 그리고 다이소에서 또 다른 제품을 보았다. 다용도 수납 명함 케이스 2000원. 카드 명함 티켓 사진 을 넣을 수 있는 가죽 재질의 카드 홀더가 있었는데 이것도 괜찮을 것 같았다. 단 넣을 수 있는 크기가 고정되어있다는 점과 포토카드를 가로로 넣어야 한다는게 단점. 포토카드는 보통 세로로 나오지 않나..?

반응형
반응형

https://shop.tottenhamhotspur.com/spurs-adult-nike-purple-training-vest-2023-24/nkmt0823

 

Spurs Adult Nike Purple Training Vest 2023/24

Buy The Official Spurs Adult Nike Purple Training Vest 2023/24 here on the official online Spurs Shop. Order today for fast home delivery. Free worldwide delivery available.

shop.tottenhamhotspur.com

 

 

23/24 시즌에도 민소매 트레이닝 킷이 발매되었다. 지난 시즌은 형광이라 좀 부담스러워서 구매 안 했는데 이번 시즌은 무난한 색상이라 구매해보았다. 그래도 색상은 좀 아쉽.. 보라빛을 띄는 색상인데 사진 상으로는 회색 빛이 더 강하게 나왔다. 사이즈는 M 사이즈

 

 

이건 좀 더 진하게 나왔는데 실제 색상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지난 시즌 코치 트레이닝 킷 M 사이즈와 비교해보았다. 소매만 없다고 보면 되고 기장은 1~ 2센치 정도 더 긴 느낌이다. 실측상으론 거의 동일

 

 

 

기장 72cm
가슴 49~ 50cm

 

 그런데 목 둘레가 좀 작아졌다. 지난 시즌보다 한 0.5 ~ 1cm 정도 작아진듯? 얼굴 넣을 때 조임이 달랐다.

 

 착샷으로 핏을 보았다. 딱 알맞은 핏이었다.

174/ 70 기준

지난시즌 트레이닝과 비교

 

 참고로 하의도 같이 동일하게 M으로 샀는데 지난시즌과 별 차이가 없었다. 더운 날에 많이 입고 다녀야겠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