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뚝딱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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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손된 TV다이

 
 재활용에서 주워온 TV다이 모서리가 파손되어 있었는데 그냥 쓰다가 문득 창고에 방치된 아이클레이 점토가 생각났다. 한 때 피규어 만들어본 답시고 샀다가 손도 안대고  있어서 무용지물이었는데 저 모서리에 땜빵하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흰색과 검정 준비

 
  TV 다이가 회색 빛이어서 흰색과 검정을 준비했다. 흰색과 검정 조금을 섞어 색을 최대한 맞췄다.

 
 
 
 얼추 색깔이 비슷하니 바로 땜빵에 들어갔다

 
 

 

 
 

 
 
 진짜 한몸이 된 듯하게 하진 못했지만 가리는 정도로 해보았다. 가까이서 보면 영 아니지만 그래도 멀리서 보면 나름 괜찮을지도?

좀 멀리서 찍어보니 나름 괜춘?

 

 이제 자연 건조 되기만을 기다리면 된다. 허접한 가구 수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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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미술시간 찰흙이랑 지점토로 만져본게 전부였다. 어른이 되고 나서 피규어에 관심이 조금씩 생겼고 내가 구하고 싶은 것들이 없을 때 내가 직접 만들어 볼 순 없을까? 생각이 들어서 검색해보다 클레이 아트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필요한 점토들에 대해 조사하게 되었다. 

 

일단 어떤 점토를 사용해야 하느냐에 대해 조사해본 결과 피모 소프트 클레이나 스컬피 3 클레이가 색감도 좋고 만들기 좋다고 하는데 문제는 오븐이 필요했다. 오븐에 굽고나면 진짜 딱딱해져서 상당한 퀄리티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고 하는데 초짜가 무턱대고 다루기엔 조금 무리가 있을 것 같았다. 무엇보다 오븐이 없기에..

 

그리고 클레이에 대한 관심도 잠깐 불타오르고 쉽게 꺼질 수도 있어서 좀 난이도 낮을 걸 찾아보다가 알게된게 이야코 플라스틱 점토였다. 자연 건조이면서 굳고 나서는 플라스틱 처럼 딱딱해진다고 한다. 그런데 굳었을 때 반투명형태로 굳어진다고 해서 새하얗게 불투명한 화이트 수지 점토를 사보았다. 근데 이 둘의 차이점을 정확히 잘 모르겠어서 메일 문의를 해보았다

 

https://eyaco.co.kr/goods/goods_view.php?goodsNo=129&mtn=3%5E%7C%5E%EC%83%81%EC%84%B8%EC%95%84%EB%9E%98%EC%83%81%ED%92%88%5E%7C%5En 

 

이야코 플라스틱 점토 200g (반투명수지점토)

이야코 쇼핑몰

eyaco.co.kr

 

https://eyaco.co.kr/goods/goods_view.php?goodsNo=146&mtn=3%5E%7C%5E%EC%83%81%EC%84%B8%EC%95%84%EB%9E%98%EC%83%81%ED%92%88%5E%7C%5En 

 

이야코 화이트 수지점토 200g (불투명)

이야코 쇼핑몰

eyaco.co.kr

 

재료는 호미화방에가서 직접 구매

이야코 화이트 수지점토 200g 6300원

 

질감 영상

 

이중 지퍼백으로 포장되어있어 쓰고 남으면 다시 이중 포장 해놓으면 된다고 한다.

 

 

일단 처음 해보는거라 부담없이 조금 떼서 해보았는데 생각보다 말랑해서 철사로 대충 뼈대를 만들고 붙여놨다. 근데 영 스킬이 부족해서인지 표면이 거칠고 깔끔하지 못하다.. 도구가 필요한건지.. 그리고  네임펜으로 살짝 염색을 해서 연두색 느낌을 내보았다. 잉크를 많이 묻히면 더 진해진 색감을 얻을 수 있다.

 

후라보노 껌색이 됐다

 

 

토트넘 코크럴 모양을 만들어보기 시작했다. 디테일 까진 표현하기 힘들고 대충 모양이라도 흉내내보았다.

 

시간이 오래걸리다보니 자연스레 표면이 굳어가기 시작했고 깔끔하게 처리가 힘들었다. 지문자국도 나고 갈라지고 난장판.. 말랑할 때 매끄럽게 딱 만들어야 되는데 그러면 또 너무 말랑거려서 모양잡기 힘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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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은근히 생각보다 빨리 굳어져가는 느낌이었다. 만들다보니 점점 푸석해지는 느낌이어서 잘 안 붙는? 것 같았다. 제품 설명에서도 화이트 수지 점토는 3분 후 부터 굳기 시작하고 1 cm 두께면 6시간이면 굳는다고 한다. 플라스틱 점토를 사야했나..? 지문도 잘 묻는거 같고.. 그리고 반죽하다보면 손에 기름기가 많이 묻는데 이게 은근히 비누칠 해도 잘 지워지질 않는다.

 

일단 처음은 대충 한번 만들어보고 자연 건조 시켰는데 한 4시간 지나니까 표면은 슬슬 딱딱해져서 형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24시간 후 점점 딱딱해졌는데 약 3~4일 건조시켰더니 꽤나 플라스틱처럼 딱딱해졌다. 그래서 페인트마카로 부분 색칠을 해보았다. (그냥 땡백화점에서 1200원짜리 문화 페인트마카 사용)

 

색칠은 잘되었다. 단지 표면이 고르지 못할 뿐.. 그리고 검은색 유성 네임펜은 칠할 수록 색깔이 안나온다. 아무래도 심지에 기름이 묻어서 그런가?? 그래서 종이에 다시 잘 나올 때 까지 칠해보고 다시 해야한다. 그래서 네임펜은 색칠할 때 비추.. 그냥 검은색 페인트마카로 하는게 나을 듯 싶지만 가는 펜이 있어야 세밀한 색칠이 가능하기 때문에 용도에 맞게 쓸 필요가 있다. 

 

 

네임펜으로 칠할 경우 아래와 같이 된다.. 그냥 한번 얼굴을 만들어 볼까 해서 해봤는데 일단 똥손이이었고 잉크가 잘 안나와서 망.. 참고로 점토에 갈색 네임펜을 찍어 발라준 뒤 반죽해주어서 피부톤을 맞춰보았다.

 

작은 부분은 쓸만하긴 한데 넓은 부분을 네임펜으로 채우기엔 퀄리티가 많이 떨어진다. 어쨌든 페인트마카로 부분 색칠하고 말리고 색칠하고 말리고 한 끝에 도색 완료

 

 

화질구지 저퀄리티 토트넘 코크럴.. 무늬를 검정 네임펜으로 하려다가 오히려 안하는게 더 나아보여서 그냥 싹 색칠해버렸다. 일단 금색은 잘 어울리는데 모형이 깔끔하질 못해서.. 깔끔하게만 다듬고 입체적 표현을 잘하면 될 것 같은데 그게 쉽지 않으니.. 일단 첫 도전이라 이정도로 마무리 해보았다. 스컬피 프레모 골드도 사뒀는데 이건 오븐이 없어서 아직 건들지를 못하겠고 점토는 많이 남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며칠 뒤 좀 더 디테일하게 표현을 해보고 싶어 위에 점토를 덧붙여서 다시 만들어보았다.

 

대충 다시 만드는 영상

실제 코크럴 동상 이미지를 참고하여 날개와 공 모양에 디테일을 넣어보았다. 그리고 다시 금색 마카로 칠.. 마카는 이제 못 쓸 정도로 다 소진되고 나오지도 않는다..

 

 

감이 잘 안 잡힌다. 유튜브에서는 이야코 점토로 잘 만들던데 난 영 모형을 잡는데 어렵다. 연습을 좀 더 해야할듯.. 살짝 굳히면서 틀을 잡아야할 것 같은데 그러면 뭔가 표면이 깔끔하게 안 떨어지는거 같고 도구가 필요한건지 아무튼 첫 도전은 여기서 끝.

 

그리고 이야코에 직접 메일을 보내 궁금한 점을 물어보았다. 이야코 플라스틱 점토와 이야고 화이트 수지 점토의 차이가 어떤건지.. 아래는 메일 답변

 

1. 일단 플라스틱 점토는 굳고 나면 플라스틱처럼 단단하게 굳는다는데 화이트 수지 점토도 동일하게 굳나요? 화이트 수지 점토에는 플라스틱처럼 굳는다는 별도의 설명이 없어서요

  - 화이트 수지점토(이하 화이트)도 플라스틱 점토(이하 플점)처럼 단단하게 굳는데 차이점은 플점은 반투명하게 굳고, 화이트는 불투명하게 굳습니다.
 예를 들어 빵은 화이트로 만들고, 귤 같은 반투명 재질은 플점으로 만들면 좋습니다. 플점에 흰색 물감을 섞어 사용하시면 화이트 같은 불투명한 재질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2. 플라스틱 점토와 화이트 수지 점토 모두 굳었을 때 스노우볼 액체 안에 들어가있는 피규어처럼 물에 들어갔을 경우 다시 반죽형태처럼 돌아가게 되나요?

   - 둘 다 물에 담그면 미세하게 겉표면이 녹는 현상이 있습니다. 잠깐은 괜찮은데 장기로는 물에 담가 놓을 수 없습니다. 

3. 현재 화이트 수지 점토만 사서 해보았는데 생각보다 서서히 굳어져가는게 느껴지던데 플라스틱 점토는 굳는시간이 화이트 수지 점토보다 더 느린가요?

  - 날씨에 따라 차이가 좀 있긴 하나 굳는 시간은 플점이 조금 더 빠른 거 같습니다. 

4. 이야코 제품 중에 피모나 스컬피 같은 제품도 있는지요.. 

  - 없습니다. ^^; 

5. 오븐이 필요없는 물에 담가도 형태를 유지하는 자연건조 제품도 있나요?

  - 플점이나 화이트 둘다  오븐이 필요없이 자연 건조되나, 긴 시간 물에 담그면 표면이 서서히 녹을 수도 있습니다. 

결국 둘의 차이는 굳었을 때 불투명과 투명의 차이인 것 같다. 그리고 형태를 만들어보면서 느낀 건 너무 말랑거려서 형태를 잡기 어렵다. 특히 얼굴 만들 때.. 그래서 조금 기다렸다가 약간 딱딱해졌을 때 작업하는게 더 낫긴한데 문제는 그럼 표면을 매끄럽게 만들기 어렵다. 여러모로 난감.. 스킬이 부족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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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가 된 갤럭시S22 Ultra의 AI 지우개로 그림자 지우기 / 빛 반사 지우기를 해보았다.

 

간단히 촬영 후 에디터로 AI 지우개를 실행하면 간단히 지우기 가능

 

https://youtu.be/0oLIV-SywH4

 

 

원본
그림자 지우기 / 빛반사 지우기
그림자 지우기 + 빛 반사 지우기

 

원본 /  그림자 지우기

 

빛반사가 궁금해서 그냥 통유리창에서 찍은 사진을 해보았더니 그냥 색깔로 뒤덮였다

 

 

사진마다 효과는 다 다르니 적절하게 사용한다면 그림자나 빛반사로 날린 인생샷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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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해상도가 수시로 바뀌는 경우

 

일단 원격 컴의 구성은 아래와 같았다. 듀얼 모니터 구성으로 모두 DP 케이블로 연결된 상태였다

 

이 상태로 크롬 원격 접속을 해보았떠니 아래 처럼 해상도가 계속 바뀌었다. 

 

해상도는 고정인 상태

 

그런데 어쩌다 보니 해상도는 고정되었는데 이상하게 게임 실행을 해보니 게임화면만 회색으로 나왔다

 

 

이런 현상;;

 

아니 잘되던게 왜 이러는건지 알 수가 없었는데 정확한 원인은 모르겠지만 검색을 해보니 모니터 연결된 케이블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한다.

DP 케이블 연결인 경우 해상도를 제대로 잡지 못하거나? 프로그램 화면을 제대로 보낼 수 없어서 HDMI로 바꿔주면 된다길래 구체적인 원인은 잘 모르겠고 케이블 교체를 해보니 효과를 봤기에 적어본다.

 

참고로 DP 케이블은 이런식으로 마름모 모양으로 되어있다. 

 

DP케이블

 

그래서 케이블 하나를 HDMI로 바꿔주었다

 

HDMI로 교체

 

 

그리고 다시 원격 접속을 해보았더니 모든게 정상으로 나왔다! 케이블이 문제였던 것 같다.  만약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면 DP 케이블로 연결되어있는지 확인해보고 케이블을 HDMI 나 RGB, DVI 케이블로 바꿔보고 다시 원격 접속을 해보면 잘 나올 것이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좌 RGB 케이블/ 우 DVI 케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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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타이어에 바람을 넣고 하룻밤새에 바람이 모두 빠져버리는 현상이 발생. 내부에 바늘구멍 같은게 생긴건가 해서 타이어를 해부하여 물에 담가보기도 했지만 원인을 발견할 수 없었다. 하지만 계속 바람이 빠지는 상황.. 알고보니 공기주입구 내부 무시고무가 낡아서 발생하는 현상이었다.
 
그런데 이 작은 고무를 따로 파는데가 딱히 없는 것 같았고 자전거 수리점 가서 달라고 하면 그냥 주시거나 일정길이로 잘라서 판매한다고는 하는데 어차피 나중에 또 낡아서 바람이 빠질 것 같았다. 그래서 인터넷에 무시고무 검색을 해보다가 우연히 다이소에서 1000원짜리 자전거 벨브를 판매한다는 글을 보았다.
 
 

바로 이것

 
일반 자전거용이고 무엇보다 무시고무가 필요없는 벨브였다. 가격도 1000원. 딱 이거다 싶어 다이소 매장으로 달려갔다. 하지만 동네 다이소에는 없었다;; 그래서 좀 더 큰 다이소매장으로 갔더니 다행히 판매중이라 구입
 
 

바로 장착해보았다
https://youtu.be/svQzVbyXPz0

 
 

 
 
동봉된 너트가 안 맞는 건 좀 의아했지만 그래도 별 탈 없이 잘 조립되었다. 써보니 하룻밤새에 바람이 빠지는 일은 없었다. 언젠가는 이것도 낡아서 바람이 샐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무시고무보다는 수명이 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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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후 남아도는 사과를 남아돌아 어떻게 처분해야되나 고민하던 찰나 갓종원님이 해답을 내려주셨으니..

 

 

https://youtu.be/1vfJqpklDSI

 

레시피는 그대로 따라하고 사과 4개, 설탕 약 525ml 정도 투하해서 졸여댔다. (물X,레몬X,계피X) 참고로 일반사과가 아니라 제사상 올리는 사과라서 굉장히 크다. 일반사과보다 큰 사과를 사용했다.

 

높이 약 10cm 폭은 8cm? 정도 되는 사과

 

30~40분 정도 졸임

 

4개를 썰어 넣으니 냄비가 꽉차서 병 넘치는거 아닌가 했는데 졸이니까 부피가 반으로 줄었다. 병도 높이 약 18cm / 폭은 13cm? 정도 되는 꿀 담았던 병이었는데 좀 더 작은 병에 담아도 됐을 것 같다. 

 

양이 많을 줄 알았지만 졸이고 나니 반밖에 안찬다.

 

다 식히고 나서 식빵을 사와서 발라먹어보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달지 않아서 딱 좋았다. 사과도 시들고 푸석푸석해져서 잘 안 먹고 있었는데 사과 잼 만들어서 먹으니까 단번에 해결. 또 잘게 썰지 않아서 씹는 식감도 좋았다. 당분간 식빵에 계속 발라먹어야겠다. 참 크래커도 사와서 틈틈히 발라먹으려고 한다. 그리고 아직도 사과가 4개나 남았는데 다먹고 다음에 또 해야될 것 같다. 한꺼번에 다하기엔 너무 양이 많아서 하기 힘들 것 같다.

 

응용해먹기

참 크래커에 발라먹어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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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소음 영상

원인도 모르겠고 팬 문제는 아닌거 같고 진짜 왜 이런지 모르겠다.

 

그냥 케이스 마감 문제인 것 같다.

 

아니면 나만 발생하는건지.. 뽑기 실패한건가..

 

 

소음의 원인을 찾은지 며칠 째 되던 날.. 이 소음이 하드디스크 쪽에서 나는 것 같았다.

 

하드디스크 장착 모습

 

하드디스크 장착을 했는데 이게 양쪽 걸쇠 트레이는 딱히 고정시키지 않은 채로 장착을 했었따. 이게 문제인 것 같았다.

 

그 문제의 하드디스크 트레이

 

하드디스크가 회전하면서 발생하는 진동이 저 플라스틱을 따라 케이스로 옮겨갔고 이게 케이스 전체적으로 진동을

발생하면서 소음이 난다는 나만의 결론을 내렸다.

 

그래서 하드디스크를 본체 내부에 아예 장착시키기로 하였다

 

바로 저 사각형 이곳에 장착을 하였다

 

이번에는 나사 4개로 단단히 고정시켜주었다

 

이제 다시 부팅을 해보았다.

더 이상 소음이 나지 않았다!!

이거 때문에 몇 달을 고민했었는데 원인을 찾은 것 같아 기쁘다!

 

참고로 이 케이스에 팬이 많아서 소음이 크다고 느낄 수도 있는데 그렇다면 바이오스 팬 속도를 약하게 조절하거나

팬 전원 선을 빼서 전면 팬을 1개만 돌리는 것도 방법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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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인피니티워 개봉당시 메가박스에서 한정판으로 판매했던 메탈컵

 

 

구매당시 캡틴 아메리카 메탈컵

 

파란색으로 시원시원해서 찬물 마실 때 애용중이었지만 한번 떨어뜨렸더니 내부소재에 금이가서 물이 새고 있었다.

어쩐지 물이 없는데 찰랑찰랑 거리던게 이 때문이었다.

 

 

쓰다보니 생활기스도 많이 났다

 

더이상 이제 물컵으로 활용할 수 없어 무엇으로 써야 좋을까  고민하다가 딱히 용도는 떠오르지 않았고

그냥 장식용으로 써야겠다 싶어서 밋밋한 방패에 색을 입혀보기로 하였다

바로 이 방패!

 

손톱으로 긁어도 충분히 벗겨낼 수 있었다

 

 

도색을 벗겨낸 모습

 

더 이상은 무리..

 

철제 자와 각종 도구로 열심히 벗겨낸 작업 영상

 

이제 빨간색 네임펜으로 칠해주기만 하면 된다.

 

 

완성!

가까이서 보면 지저분하다. 그래서 장식용으로 두고 멀리서 보는게 좋겠다

 

작게보니 좀 낫다

 

확실히 색을 입히니 훨씬 멋있다

 

더 좋은 도구들이 있으면 깔끔하게 했을 것 같은데 없어서 더 이상은 역부족..

 

캡틴 아메리카 피규어라도 하나 사야되는가 싶다.

 

아이언맨과 건틀렛도 색을 입히면 예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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