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뚝딱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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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제작한 신형 아크원자로

남이 볼 때는 모르겠지만 난 이게 제일 잘 나온거 같다.

 



 

이걸 만들게 된 이유는..

 

피파온라인 3 클럽을 만들었는데 엠블럼이 필요했다.

클럽명이 토니스타크 이기 때문에 ㅋㅋ

처음에는 토니스타크 얼굴을 했지만 뭔가 상징성이 있어야했었다.

그 때 생각난게 아크원자로가 딱이겠다 싶어서 구글이미지를 싹 뒤졌으나...

 

내 맘에 쏙 드는게 없었다. 뭔가 꼭 하나씩 아쉬워서 기본이미지를 구해서 만들어 보기로 결정.

 

바로 이것



 

 

근데 내가 직접 포샵하자니 뭔가 지식이 없었따. 

 

그래서

 

네이버 포샵카페에 의뢰했더니

 

고수 한 분이 정말 멋지게 만들어주셨다.

 

바로 요거



 

 

오 발광효과가 뛰어났다. 그래서 이걸로 쓰기로 맘 먹었으나..

뭔가 또 아쉬운 건 기분 탓?

 

그래서 뭔가 더 효과를 주려고 기본이미지로 이거저거 효과 다 해보다가

우연히 금속효과를 알게되었다. 원자로 틀을 금속효과를 주면 딱인거 같았다.

 

그리고 또 삽질 푸다가 알게 된게 네온광 효과다. 네온사인효과가 아주 멋있었다.

포샵 고수분도 이걸로 한 듯 싶었다.

이게 딱이다 싶어서 도전하는데 내가 생각하는 배경과 원자로가 자꾸 동시에 적용이 되었다.

아낰ㅋㅋ 오기가 발동했다.

 

이리저리 머리굴리면서 조합을 생각해봤다.

 

먼저 기본 틀



 

 

 

그 위에 이걸 뽓 하고 올려준다.



 

 

 

 

그리고 그 위에 이걸 뽓 하고 올려주면.. 

 



 

 

 

 

따단

 



 

 

3개 레이어 하나씩 만드는데 수십번 삽질을 했던거 같다.

 

생각만큼 잘 나온거 같다. ㅋㅋ

아무튼 난 좋다. 기본이미지를 제공해주신

http://wingspig.blog.me/40167206591

블로그 주인님께 감사한다.

 

 

 

그리고 밑에 이건 작업하다가 우연히 얻어걸린 것들



어떻게 보면 이게 더 예쁜거 같지만 하얀배경때문에 소장하기로 ㅋㅋ

 

 

이건 외부네온광 빠진건데 이것도 괜찮은 듯



 

 



 

 

마지막으로 이미지 검색하면서 얻은 것들 첨부

 



 

 

검색하다가 어떤 분 블로그 갔는데 이 밑에 3가지 이미지 스마트폰 배경화면으로 해놓고

하얀티셔츠 안에 넣으니까 아이언 맨이 되었다.ㅋㅋㅋ 아이디어가 기발했다.

 


 


 

 

 





 

 

 

 혹시나 필요하신 분들은 왕창퍼가여 상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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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갑자기 데스크톱 컴퓨터가 맛이 갔다.

 갑자기 화면이 계속 껌뻑 껌뻑하길래

 또 왜이러나 하고

 본체를 열었는데 정말 어미새가 따뜻하게 알 품으려고 여기저기서 모아온 솜털마냥

 먼지가 잔뜩 끼어 있었다.

 그래서 이참에 시간 여유있을 때 먼지 대청소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

 

일단 먼지 다 청소하고 컴퓨터 사고 6년만에 처음으로 씨피유 쿨러와 그래픽 카드 쿨러를 떼어냈다.

 아주 빽빽하게 미세먼지가 끼어있었다.

 DR 에어 스프레이로 싹 제거 한 후 다시 쿨러를 꼽고 나서 컴퓨터를 켰는데 

켜지다 그냥 푹 꺼져버린다....;;

 전에 컴퓨터가 안켜지는 경우가 있었는데 램을 다시 뺐다 껴서 해결된 적이 있어서 램도 뺐다 껴봤는데

 

그대로다... 동네 컴터수리점 가자니 쓸데없는 걸로 수리비 받아먹을까봐 좀 더 고민 해보기로 하고

 하룻밤을 넘겼다.

 

그리고 다음 날 네이버 컴퓨터카페 가입한 후 검색을 해봤는데

 뭐 포맷을 해보라는 둥 파워 문제라는 둥 하는데 그닥 끌리진 않던 찰나에

 어느 댓글에 쿨러가 씨피유랑 접촉이 안되어서 발열문제로 꺼지는 거라며 자기가 그랬던 경험을 써놨다.

 

갑자기 여기서 반짝파이팅파이팅파이팅 했다. 내가 건드린게 쿨러 밖에 없으니 문제는 거기 있지 않을까?

 그 분의 댓글을 보아하니 씨피유와 쿨러를 밀착하게 해주는

 

써멀구리스 

 

를 다시 발라 준 다음 결합시키라고 했다. 금속끼리 맞닿아있으면 열이 너무 발생하기 때문에

 이 구리스가 열전도율을 높아지게 해주어서 열 방출이 잘된데나...

 그러고보니 처음에 쿨러 결합하고 부팅했을때 씨피유온도가 74도 였다.



 여름이라 그러려니 했는데 ㅠㅠ

생각해보면 오늘 처음 킨거였는데 처음부터 74도면 문제가 있는거였다.

 

이건 쿨러 떼내고 안 쪽에 써멀구리스가 오래되어서 경화되어있는 모습


요건 씨피유쪽.

 

저걸 먼저 제거해낸 후 구리스를 발라줘야된다.

 생각보다 잘 제거되므로 칼 같은 걸로 제거하면 금속에 기스가 생길 수 있으니

 손톱이나 종이같은 걸로 살살 제거해준다.

  

주사기 모양의 이것은 마약 아님.

내가 쓸데 없는 걸로 수리비 받을까봐 안간 동네 컴터수리점에서 구입한

써멀구리스

가격 2천원(가게주인 말로는 5번정도 사용할 만한 용량이라 함)


 

물론 인터넷에 치면 더 싸면서 용량도 큰 게 있으나 난 급하므로 패스


  바르는 건 하다보니 못 찍음..

그냥 쿨러 한 가운데 한 방울에서 두 방울 정도 떨어 뜨리고

잘 결합해주면 된다. 너무 떡칠은 하지 말란다. 압축되면 면적이 늘어나면서 양옆으로 삐져나온다고..

(그래픽 카드도 마찬가지로 해주면 된다. 하지만 면적이 씨피유보다 작으니 구리스양은 씨피유보단 적게 발라준다.)

구리스 바르고 부팅~!

옷 온도가 43도

이렇게 차이가 나나



 무사히 윈도우까지 부팅이 됐다.

 그런데... 화면이 또 깜빡 깜빡 거렸다..

 아놔 뭐지하면서 재붓을 해봤는데 똑같았다.

 팬이 안돌아가나 하고 들여다 봤는데

 

이런... 그래픽 카드 팬을 꼽아만 놓고 선을 연결을  안해서 안돌아 가고 있었다.

선 꼽으려는데 오우 사하라 사막인냥 엄청난 열기가...

 

얼릉 컴퓨터 끄고 식을 때 까지 놔뒀다가 다시 켰다.

오오오

화면 깜빡임도 없어졌다.  아직까진 무리없이 돌아간다.

 일단 문제해결!!

 



결론은 이번 문제는 열 때문에 생긴 문제인거 같다.

대충 두가지로 나눠보자면...

 

화면이 깜빡인다

 

1. 화면이 깜빡이면 그래픽카드가 열받아서 그런거 같다. 쿨러가 돌아가나 안돌아가 살펴보자

2. 돌아간다면 쿨러를 떼어내서 청소를 해주자. 그리고 결합하기 전에 써멀 구리스를 발라서 결합하자.

3. 그리고 중요한거 쿨러선 꼭 연결해주자. 쿨러만 꼈다고 선을 깜빡하는 실수는 하지말자.

 

컴퓨터가 켜졌다 꺼진다.

 

1. 아마 씨피유가 열 받아서 꺼지는 거 같다.

2. 부팅할 때 씨피유온도가 나타난다면 살펴보자

3. 쿨러를 떼내고 먼지 청소해주고 결합하기전에 써멀 구리스를 발라주고 결합하자.

4.  마찬가지로 중요한거 쿨러선 꼭 연결해주자. 쿨러만 꼈다고 선을 깜빡하는 실수는 하지말자.

  

 내가 ~인거 같다 라고 한 건 다른문제 일수도 있기 때문이고 이런 증상이 나오면 아마 열 문제가 가장 의심될꺼 같기 때문이다.

 

 컴퓨터 고장나면 무작정 수리점 가지말고 검색도 해보고 최대한 해결하여 수리비 아낍시다.

 

오늘의 핵심 키워드는 써멀구리스


운전병시절 구리스 만진 이후로 다신 안 볼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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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자격증 시험도 끝났으니

 

스마트폰 거치대 만들기 돌입

 

저번에 만든거는 박.살.

 

모르고 쳤더니 상자가 똑 떨어졌다 ㅋㅋㅋ

 

그래서 이번엔 확실하게 만들어 보고자 시도했다.

 

준비물

젤리케이스, 케이블 타이, 순간접착제, 글루건, 자전거에 달 거치대, 일자 드라이버, 커터칼

 

 

먼저 거치대로 쓸 것을 뭘로 할까 궁리하던 중 반사경이 있길래 이걸로 시도 해보려 했으나..

 

 

 

 

 

거치대에 들어갈 원지름이 자전거 핸들보다 커서 고정이 안된다..

밑에는 예전 삑뽁이 부러진거..

그래서 아쉽지만 삑뽁이 부러진걸로 선택

 

 

 

 

파워 분리 후

안에 있는 저부분을 떼어낼 것이다.

 

 

 

 

가차없이 분리

분리할때 커터칼로 분리 했다.

한가지 팁으로는 커터칼을 라이터로 달군다음에 자르면 두부 자르듯이 잘 잘라진다.

 

 

 

 

 

그리고 케이블 타이가 들어갈 구멍을 뚫어준다.

이것 역시 일자 드라이버를 불로 달군 다음에 뚫어주면 스무스하게 뚫린다.

(달굴때 화력이 좋을수록 작업이 원활하다. 라이터로 하다 답답해서 가스레인지로 했다.)

 

 

 

 

뚫을때 녹아서 튀어나온 부분을 커터칼로 매끈하게 다듬어주자

 

 

 

 

그리고 이제 순간접착제를 바른 후 젤리케이스에 철썩 붙이자.

 

 

 

 

그리고 젤리케이스에도 케이블 타이가 들어갈 구멍을 뚫어줘야되는데

이것 또한 일자드라이버를  달군 후 거치대에 뚫어논 자리에 그대로 뚫어주면 된다.

그 다음 케이블 타이를 통과시켜준다.

(잘 통과안되면 몇번 더 뚫어준다.)

 

 

 

 

 

튼튼하게 2개로 묶어주었다.

 

 

 

 

 

 

 

  

 그런 후에 단단히 메어준다.

그런데 한가지 아쉬웠던거는 타이 매듭부분이 좀 튀어나와 있어서 자전거 핸들에 장착할 때 약간 걸려서 뜬다.

그래도 뭐 큰 지장은 없음

 

 

 

 

 

 

긴 끈을 정리해준 후

 

 

 

 

 

 

 

글루건으로 무한떡칠

푸짐하게 발라주자

 

 

 

 

 

바로 장착

오우 전에 만든거 보다 훨씬 내구성도 좋고 간편하고 작업시간도 절반이하였다.

이제 자전거 탈 때마다 폰 거치시켜놓고 다녀야겠다.

거리측정하거나 밤에 플래시 켜놓고 다니면 LED기능도 된다.ㅋㅋ

 

 

  

자전거 타러 나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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