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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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 바싹 튀겨낸 모짜렐라 돈카츠 6분만에 해먹기202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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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 바싹튀겨낸 통등심 돈카츠 프라이팬 vs 전기오븐 조리 비교2019.12.30
신길동 돈까스집 은하수식당
저녁이나 먹고 들어갈까 하다가 새로 생긴 돈까스 집이 있길래 가봄
생긴지 얼마 안되서 깨끗할 것 같았고 무엇보다 경양식 돈까스를 판다기에 옛맛을 한번 느껴보고 싶었다.
메뉴판
옛날 경양식집 처럼 식전 스프가 나온다. 딱 그 스프맛이다
경양식 돈까스 6900원
국물도 맛있었다. 튀김가루?를 넣어줘서 씹는 맛도 있었다.
참고로 소스는 내가 따로 달라고 했다.
먹어본 후기는
돈까스 소스가 맛있었다. 약간 매운맛이 있으면서 카레느낌 비스무리한게 확실히 돈까스 맛을 더 높여주었다.
돈까스는 그냥 돈까스였다. 경양식 스타일?로 한건지 모르겠지만 썰 때 느낌은 부드럽게 잘리는 느낌은 아니었다.
속살도 부드러운 그런 건 아니었지만 옛날 돈까스 그런 느낌을 생각하면 되겠다.
참고로 양은 성인남자가 배불리 먹을 양은 아니었다.
걍 딱 적당한 정도. 저만한 크기 돈까스가 하나 더 나오면 딱 알맞을 것 같다.
그래도 한접시 구성은 좋았다. 샐러드 단무지 마카로니 콩통조림까지.
근처에 왕돈까스 집이 하나 더 있는데 거긴 6500원에 돈까스 2개가 나온다.
오래된 집인데 돈까스 먹으러 자주 가는 곳
맛도 왕돈까스&왕냉면집이 조금 더 나은 것 같고 소스는 은하수식당이 더 맛있다.
가성비로 따지자면 은하수 식당보다는 이곳이 더 낫다.
물론 은하수 식당에는 다양한 돈까스가 있으니 색다른 돈까스를 먹어보고 싶다면 은하수 식당이 낫고
혼자서 먹으러가거나 돈까스 그 자체를 먹고 싶다면 왕돈까스 집이 나은 것 같다.
(옛날 수제 돈까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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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 바싹 튀겨낸 모짜렐라 돈카츠 6분만에 해먹기
"프라이팬은 기름튀어, 에어프라이기는 없어, 전기오븐은 오래 걸려. 전자레인지가 해답이다. 이게 내 결론이다."
고메 바싹 튀겨낸 돈카츠 모짜렐라를 해먹어보려했다. 무엇보다 치즈가 쭉 늘어나는게 중요했기에 프라이팬 조리로는 그렇게 뜨겁게 녹지 않을 것 같았고 에어프라이어는 없으니 전기오븐에 12분 동안 해봤지만 치즈는 녹지 않았다.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전자레인지로 데워서 녹이고 프라이팬에 구우면 금방 걸릴 일인데 왜 안해봤을까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냉동 맛은 거기서 거기. 전자레인지 2분 15초, 예열된 프라이팬 3분30초 정도만 소요하면 완성할 수 있었다.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동안 프라이팬을 예열해준다.
전자레인지에 돌리고 나니 밑 부분은 기름과 수분으로 축축해졌다. 하지만 프라이팬에서 구워내어 바삭하게 만들 계획이었따.
프라이팬에 올리자 기름을 따로 넣을 필요없이 잘 구워지고 있었다. 기존 프라이팬 조리법으로 6숟가락을 넣고 조리하면 그 기름마저 먹어서 느끼해졌었다. 또 빵가루도 쉽게 탔었다. 하지만 이 방법은 기름을 넣지 않기 때문에 기름이 튀거나 빵가루가 쉽게 타지도 않아서 좋았다.
이미 전자레인지에 돌렸을 때 안에 치즈는 다 녹았을 테고 프라이팬에 구우면서 치즈의 온도는 유지 되었을 것이다.
모짜렐라 말고도 통등심도 이 방식으로 충분히 잘 조리되었다. 돈까스 자체가 기름에 튀기기 때문에 먹고는 싶어도 과정이 귀찮아 잘 안 먹게 되는데 냉동 돈까스는 반조리 식품이다보니 편하긴 했다. 물론 바로 만들어 튀겨먹는 수준의 맛은 안나올지라도 평타는 쳐주기 때문에 상관은 없지만 에어프라이기가 없다면 냉동 돈까스도 은근히 조리과정이 번거로웠다. 하지만 이 방법은 간간히 해먹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기 때문에 남은 돈까스도 손쉽게 먹을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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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 바싹튀겨낸 통등심 돈카츠 프라이팬 vs 전기오븐 조리 비교
고메 돈카츠 전자레인지+프라이팬으로 6분안에 조리해먹기
https://yonoo88.tistory.com/1344
싸게 할인하길래 사본 고메 바싹튀겨낸 통등심 돈카츠. 집에 에어프라이기도 없었고 프라이팬으로 해먹을 생각이었지만 막상 해보니 기름도 많이 먹는 것 같아 집에 쓰던 오래된 미니 전기오븐에도 조리해보았다.
결론은 프라이팬 보다는 전기오븐이 기름을 쓰지 않아 덜 느끼하고 바삭한 것 같았다. 또 떨어져나간 빵가루가 없이 온전히 조리되다보니 타는 빵가루가 붙을 일도 없고 깔끔했다. 에어프라이기로 하면 훨씬 더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프라이팬은 아무래도 기름을 또 먹다보니 텁텁하고 느끼한 감이 있었는데 차라리 그냥 전자레인지에 한번 데우고 기름없는 프라이팬에 한번 굽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요리 후 기름 뒷처리는 상당히 번거롭기 때문에 기름을 되도록 안쓰면서 조리하는게 훨씬 좋다.
고메 치즈돈카츠도 샀는데 그건 한번 그렇게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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