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각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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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제품의 링크

http://www.myairpass.com/index.php?cate=004001&type=view&num=4¤tPage=1

 

(주)에어패스

실내의 쾌적한 공기환경을 위한 에어패스 시스템의 완성

www.myairpass.com

 


 21년도 지어진 빌라에 23년도에 입주를 했는데 천정형 전열교환기를 쓰다 보니 배기(내부 공기 빨아들이는)의 풍량이 급기(내부로 공기 넣어주는)에 비해 너무 약하게 느껴졌다. 휴지 한 칸 간신히 붙어있는 정도였는데 이게 원래 그런 건지 뭔가 문제가 있는 건지 궁금해서 인터넷으로 제조업체를 찾아서 문의해 보았다. 원래 배기는 약하다고는 하는데 이 정도로 약한 건지가 궁금해서 어차피 이전 세입자가 얼마나 썼는지도 모르겠고 한 번도 교체를 안 했다면 거진 3년 동안 필터도 교체 안 했을 거라 AS 겸 필터 교체도 신청했다.
 
 그런데 전열교환기 설치가 의무기 때문에 관리사무소에서 관리를 해주는 경우가 있다고 해서 공동구매식으로 필터 교체를 하면 더 저렴하게 할 수 있다고 해서 문의해 봤지만 여기 관리사무소에서는 공동구매를 하지 않고 개인이 교체를 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개인 교체를 하기로 했고 비용은 기사님 출장비 5만 원, 필터가 온라인 몰에서는 47000원인데 처음 담당자분이 필터 교체가 3만 원 정도 들 거라고 얘기해 주셨고 이후 서울 서비스 센터 기사님 연락이 왔을 때 말씀드렸더니 아마 그 담당자가 3만 5천 원에 해주려고 한 거 같다고 하셔서 그렇게 해주신다고 하셨다.
 
 원래는 개인이 직접 구매해서 기사님을 불러 교체하는게 빠른데 현재 센터에 필터가 없어서 공장에서 받아오려면 시간이 좀 더 걸릴 수 있다고 하여 1주일 뒤에 교체하기로 결정. 사실 근데 처음 AS 접수하고 연락받은 다음에 기사님 전화 올 때까지 시간이 약 2주 정도 걸렸다. 보통 접수되면 바로바로 진행될 텐데 뭔가 필터 확인 절차가 필요했던 건지 기사님 스케줄이 바쁜 건지 시간이 좀 걸렸다.
  
 필터 구매 링크
https://www.airpassmall.com/index.php?cate=001&type=view&num=7#module

 

에어패스몰 > 환기시스템 필터

 

www.airpassmall.com

 

 

일정을 잡고 기사님이 방문, 궁금한 점이 있어서 여쭤봤는데 전열교환기 급기 쪽에는 모터가 필터 안쪽에 위치해서 풍속이 강하고 배기는 필터 바깥 쪽에 모터가 있어서 약할 거라고 알려주셨다. 그렇다면 왜 배기는 그냥 밖으로 빼내면 되는데 필터를 거쳐야 하는지 여쭤봤는데 내부에 전열교환소자라는 게 있는데 오염이 되면 안 좋기 때문에 그게 오염되지 않게 하기 위해 필터가 하나 있다고 한다. 즉, 내부 공기를 정화해서 밖으로 빼내려는 게 아니라 전열교환소자를 오염되지 않게 방지하려고 필터를 거쳐 공기를 밖으로 빼내는 것이다.

 

흡기가 약한 건 구조를 보다시피 모터가 멀리 있어서 그렇다. 급기는 모터가 가까워서 강한 것이다. 내부를 보고 대충 그려본모습


 
 애초에 이 무덕트 환기 시스템은 원룸형에다가 전력도 약해서 에어패스에서 직접 시공하지 않고 판매만 하며 외주 건설업체에서 구매해서 설치한다고 한다. 그래서 시공비도 2~300만 원 밖에 안 하는 반면 아파트에 들어가는 환기시스템은 천만 원 이상 시공비가 들어간다고 한다. 전력 소비도 이 무덕트가 50W 정도라면 아파트에 들어가는 건 100 ~ 150 W 정도 된다고 한다. 아파트 시스템에 비하면 몇천 원 수준 (하루 12시간 가동 기준?)
   
 또 이건 겨울에만 트는 용도이고 저녁에는 틀지 않는 게 좋다고 한다. 왜냐하면 기온차가 겨울에는 낮과 밤이 크기 때문에 밤에 틀면 내부에 결로가 생겨 얼었다 녹았다 하면 고장 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겨울 철에만 사용한다는 가정하에 교체주기는 1년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며 보통 겨울 시작 전에 교체 후 사용하는 게 좋다고 한다. 필터를 뜯어보니 3년 동안 교체 안 한 거 치고는 그렇게 많이 사용한 거 같진 않다고 하셨다. 이전 세입자가 잘 안 쓴 듯.
 

 교체 과정은 꽤나 번거로웠다. 풀어야 될 나사도 많았고 무엇보다 천장에 붙어있는 거라 사다리도 필요하고 목도 뻐근해지는 작업이라 혼자서 하긴 버거울 작업이었다.
 
 출장비 2만 원에 필터가 4만 7천 원이었는데 전에 상담할 때 필터 3.5만에 공수해 주신다고 하셨던 걸 말씀드리니 그럼 그렇게 해서 5만 5천 원에 해드릴게요 해서 교체했다. 필터 교체 후에도 흡기 풍량은 약했다. 
 
 결론적으로는 이 환기 무덕트 제품은 오피스텔이나 원룸에 들어가고 직접 시공하지 않고 판매만 하며 주기적 관리 체계는 없어서 개인이 교체 요청이나 수리요청을 해야 하는 걸로 보인다. 

 

 공기청정기도 이미 같이 두고 쓰고 있긴 한데 기사님 말로는 공기청정기 필요 없을 테니 방에 두고 쓰시는 게 나을 거다라고 하셨다. 공기청정기를 괜히 두었나 싶은데 같이 쓰는 이유가 공기청정기는 수치가 나오니까 정화되었다는 걸 알 수 있어서 편한 반면 환기 시스템은 표시되는 게 없어서 불편했다. 그래서 수치 측정용으로 공기 청정기를 같이 두고 쓰는 편.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제일 좋은 건 미세먼지 없는 날 창문 열고 환기하는 방법임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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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지누스를 선택한 이유
토퍼 vs 매트리스 / 메모리폼 vs 스프링 매트리스 선택 고민
푹신함 vs 단단함 경도 선택 고민
싱글 S vs 슈퍼 싱글 SS 사이즈 및 두께 선택 고민
매트리스 압축 배송 개봉기 및 후기

지누스를 선택한 이유

  침대를 써본 건 군대에서 1인 침대 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건 침대라고 할 수 없는 사실상 그냥 매트리스. 이번에 자취 첫 매트리스를 어떤 걸 구매해야되나 한창 고민하다가 지누스로 결정했다. 그 이유는

1. 가서 직접 볼 수 있는 매장이 많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의외로 매장이 많았다.
백화점/체험관 위치

https://zinus.co.kr/main/html.php?htmid=proc/store_department.html

 

지누스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가구∙매트리스 기업 현대백화점 그룹, 지누스입니다.

www.zinus.co.kr

 백화점 체험관의 차이는 백화점은 다른 브랜드들과 섞여 있기 때문에 매장이 작고 프리미엄 라인 제품들만 전시가 되어있어서 1인 가구용 가성비 라인(그린티 라인 포함) 제품들은 볼 수 없다는 단점이 있고 체험관은 (가보진 않았지만) 전 제품 라인을 체험할 수 있는 것 같다. 그래도 가서 직접 매트리스의 단단함 푹신함 정도는 느껴볼 수 있어서 구매에 참고 할 수 있었다.
 

2. 첫 입문하기 좋은 적당한 가격과 많은 후기

 1인 자취라 그리 비싼 건 필요 없었다. 괜히 처음부터 좋은거 산다고 비싼거 사기엔 시기상조라 생각했다. 집을 구매하거나 또는 신혼으로 새 아파트로 이사 간 거 아닌 이상 1인 가구에게는 사치라고 생각했다. 물론 비싸면 웬만해서는 불만족할리는 없겠지만은 10~20만원 대 위주로 찾다보니 지누스가 해당되었고 10만원 초반 대의 더 저렴한 브랜드 중 오늘의 집에서 휴도 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었는데 매장이 없어 직접 볼 수 없으니 패스 했다. 그나마 슬로우 SLOU 브랜드를 알게 되었는데 매장도 근처에 있어서 알아보았으나 토퍼는 20만원 대로 괜찮았고 매트리스는 가격이 확 뛰어서 패스. 그리고 사이트에 후기도 꽤나 많이 볼 수 있어서 참고 했다.
 참고로 이리저리 알아본 브랜드들을 나열하면 휴도, SLOU, 수면밀도, 템퍼, 딥몽, 시몬스 등등 백화점 가구 층에 있는 브랜드 들도 다 한번씩 알아보았다.
 

3. 네이버 쇼핑 라이브 할인 혜택과 포인트 적립 가능

 지누스가 네이버 쇼핑에 입점되어 있어서 네이버 페이 멤버쉽 혜택을 받을 수 있었고 마침 가정의 달 쇼핑 라이브가 예정되어 있어서 라이브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지누스로 결정. 

 

구매한 제품 링크
https://brand.naver.com/zinus/products/8435632812

 

지누스 그린티 에어 하이브리드 스프링 매트리스 (싱글/슈퍼싱글/퀸) : 지누스

[지누스] 글로벌 베스트셀러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지누스

brand.naver.com

 


쇼핑 라이브 당시 방송 링크와 가격 할인 혜택
https://naver.me/xkIytUuq

 

선물대첩 마지막 혜택! 지누스 매트리스로 꿀잠 선물🎁

지누스몰의 방송 다시보기

view.shoppinglive.naver.com

 

 
 

 사은품 혜택 - 방수커버 증정, 면패드 SS 증정

 라이브 예정인 방송들은 아래 쇼핑 라이브 메뉴에서 일정이 나오니 방송 날짜에 맞춰 구매하는 걸 추천한다.

https://brand.naver.com/zinus/lives?cp=1

 

지누스 : 브랜드스토어

글로벌 베스트셀러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지누스

brand.naver.com

 

럭스S 제품들은 한달 사용 후 반품 이벤트도 하는 중이었다(물론 반송비 발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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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퍼 vs 매트리스 / 메모리폼 vs 스프링 매트리스 선택 고민

 1인 자취인데 토퍼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해서 토퍼를 알아보다가 두께 때문에 매트리스를 다시 고민하게 되었다. 토퍼는 많이 두꺼워야 10cm 이상이고 대부분 메모리폼으로 되어있었는데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토퍼는 말 그대로 Topper로 매트리스 위에 올려놓고 쓰는 거니까 스프링 매트리스 쓰다가 꺼짐이 발생하면 그 때 토퍼 사서 위에 올려놓고 쓰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허리를 지지해주는 단단함이 개인적으로는 스프링이 더 잘 지탱해주는 느낌이어서 스프링 매트리스를 선택하였다.
 
 또 매트리스 위에 앉아있을 때 메모리폼 토퍼의 경우 쑥 들어가는 느낌 때문에 앉을 때 불편한 반면 스프링 매트리스는 탄탄한게 버텨주어서 더 편했다.  여름에는 토퍼는 높이가 낮고 메모리폼 소재는 통기성이 안좋아 더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스프링 매트리스도 본넬 스프링과 독립 포켓 스프링으로 나뉘었는데 본넬은 스프링 전체가 하나로 된? 그러한 형태이고 독립 포켓 스프링은 스프링 하나하나 개별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무게 분산에 더 효과적이라고 한다. 본넬 스프링 제품이 더 저렴하긴 하지만 지누스는 본넬 스프링 제품은 없다고 했고 구매가 17만원 정도의 제품에 독립 포켓 스프링까지 되어있으니 굳이 더 비용 절감할 필요가 없었다.
 
 또 메모리폼은 특성상 눌렸다가 다시 복원되기까지 약간의 시간이 좀 걸리는 반면 스프링은 바로 바로 복원이 됨으로써 탄성과 스프링 특유의 탱탱함이 마음에 들었다. 몸을 감싸는 느낌을 좋아한다면 메모리폼으로 가는게 좋다고 생각되지만 메모리폼도 단단한 제품이 있어서 이건 진짜 가서 직접 누워서 느껴보는 수 밖에 없다. 메모리폼, 스프링 매트리스 둘 다 단단한 제품을 누워봤는데 이건 진짜 취향차이로 갈릴 문제였다.
 

푹신함 vs 단단함 경도 선택 고민

 일단은 잘 때 허리를 지탱해 줄 수 있는 단단함을 추천하는 글들이 많았다. 그리고 실제로 지누스 백화점 매장을 가서 직접 느껴볼 수 있었다. 백화점이다 보니 그린티 라인의 가성비 라인들은 없고 백만원 정도의 프리미엄 매트리스들 위주로 전시되어 있었지만 메모리폼과 스프링 매트리스의 단단함 정도는 체험해볼 수 있으니 직접 누워보았다. 
 
 확실히 단단함이 내 취향이었고 생각해보니 어차피 쓰다보면 단단함에서 푹신함으로 바뀌지 않을까? 상품 정보상 그린티 에어 하이브리드 스프링 매트리스의 경도는 단단함으로 되어있다. 그런데 그린티 에어 하이브리드 메모리폼 매트리스 또한 경도는 단단함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순전히 직접 누워보고 느껴보는 수 밖에 없다. 단어 자체가 단단함이지만 실제로는 탄력있는 탱탱함이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하는 경도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경도는 단단함

  그 외에도 파이어 가드 패딩에 통기성 좋은 에어 메모리폼이 들어가 있다고 하는데 이건 그냥 부수적인 거라 크게 신경 쓰진 않았다.
 

싱글 S vs 슈퍼 싱글 SS 사이즈 및 두께 선택 고민

 사이즈는 솔직히 기존에 깔고 자던 요 사이즈가 싱글 사이즈보다 살짝 작았는데도 별 불편함이 없었지만 대부분 혼자라도 슈퍼싱글을 추천하는 글이 많아 이왕 사는거 슈퍼 싱글을 선택하였다. 개인 취향이기 때문에 본인 신체 사이즈에 따라 싱글을 사도 충분할 것 같다. 게다가 싱글을 사면 가격도 저렴해지기 때문에 슈퍼 싱글보다 가격적인 면에서 이점이 있다. 

 

 그리고 두께는 보통 매트리스면 30cm 정도 되는거 같았는데 너무 무겁고 나중에 이사할 때도 짐이 될거 같아 20cm 정도면 충분할 것 같았다. 위에 써놨다시피 낱개중량은 28.3kg으로 꽤나 무거운 무게이기 때문이다. 상품 설명을 보면 스프링 위에 매트리스가 결합된 구조인데 20cm 제품은 상단 매트리스가 얇은 편이다. 푹신함이 좀 있길 바란다면 취향에 따라 나중에 토퍼를 두고 써도 좋을 것 같다.

 
 

매트리스 압축 배송 개봉기 및 후기

  배송 방식으로 보니 진공상태로 압축하 매트리스를 말아서 배송을 했는데 그러면 스프링이 아무래도 무리가 가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는데 매장에서 들었던 말로는 지누스의 배송 기술로 손상이 없으며 이러한 장점 때문에 우리가 아마존에서 누적 판매량 1위를 한거라고 했다. 아마존 1위 한지도 몰랐는데 뭐 아무튼 어차피 비싼거 살 거 아니었으니 배송으로 인한 스프링 손상 걱정은 딱히 안 들었다. 
 주문은 5/7일 쇼핑 라이브 당일 주문했고, 배송은 5/10 출고 되었는데 배송 조회 상으로는 출고 이후 진전이 없었는데 갑자기 5/12 일요일 날 뜬금없이 도착했다. 사은품은 따로 배송된다고 하는데 이것까지 다 배송되면 배송 완료로 바뀌려는 건가 싶었다.

 

매트리스를 집으로 들여오는데 꽤나 무게가 있어서 택배기사님이 힘드셨을 것 같았다. 낱개중량은 28.3kg, 박스 포함 무게는 대략 31.3kg이라고 구매처 답변을 보았다. 개봉 하는 것도 일이지 않을까 했는데 포장을 뜯는 건 가위 없이도 쉽게 개봉이 가능했다. 성인 남자라면 혼자 충분히 가능한 정도라고 보면 되겠다.
 
https://youtu.be/INa5RASOWeI?si=sKUbC3UIR13xtM-G

혼자 개봉하기

 

개봉 방법

 

주의사항

 72시간 내에 압축 포장을 제거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배송이 된거 같다. 5/10일 출고되고 5/12일 배송되었으니 72시간 커트라인에 딱 맞춘듯. 그리고 복원은 24~48시간이 소요된다고 하여 충분히 48시간을 냅두었다.
 

박스에서 꺼낸 상태

 

1차 포장 제거 후

 

 

2차 비닐 모두 제거 후.
2차 비닐은 매트리스를 싸고 있던거라 나중에 이사갈 때 다시 사용하려고 버리지 않았다.

 
 

 

 

 

 

 

 

방에 배치. 미리 슈퍼싱글 사이즈의 목재 깔판을 사두었다. 그냥 네이버 검색해서 후기 많고 저렴한 걸로 구매

https://smartstore.naver.com/baradagagu/products/3867667853

 

30여성 사계절 디자인 미니멀라이프 심플 인테리어 데코 깔끔 침대프레임 침대깔판 침대받침대

30여성 사계절 디자인 미니멀라이프 심플 인테리어 데코 깔끔 침대프레임 침대깔판 침대받침대 저상형 삼나무 삼나무원목 원목깔판 낮은침대 받침대 깔판

smartstore.naver.com

 

 

 딱히 냄새는 나지 않았으나 48시간 동안 충분히 환기해주었다. 이제 사은품으로 받은 방수커버와 면패드를 깔아주었다.

방수패드와 면패드
방수패드 설명
면패드 소재
방수패드 씌움
위에 면패드 덮기
방수패드 씌운 옆모습

 참고로 혼자 방수 패드 씌우는 것도 쉽진 않았다. 옆면이 깔끔하게 되어야 하는데 그냥 그런데로 쓰기로 함. 모든 것을 마치고 이틀 동안 잠을 자보았다. 확실히 요를 깔고 잘 때보다는 훨씬 편했다. 푹신하고 포근한 느낌보다는 기본 매트리스 충실한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 거기에 약간의 푹신함을 첨가한 느낌. 하루 이틀로는 평가하긴 이르지만 계속 써보고 행여나 불편한게 있다면 내용을 추가해야겠다.
 
 

여담

매장에서 다른 브랜드들도 보면서 확실히 비싼 건 달랐다. 특히 템퍼 매장의 토퍼를 누워봤는데 오우 이게 바로 나사의 기술인가 싶었던 메모리폼 토퍼가 있었다. 그런데 백만원이 넘는다. 매트리스가 아니라 토퍼가 말이다. 확실히 푹신하긴했다.
 
쇼핑 라이브 당시 일화
방송 시작하자마 아래와 같이 가격 정보를 잘못 보여줘서 한동안 가격 혼란이 있었다.  예전 가격을 보여준거 같은데 아무리해도 저 가격이 안나와서 나중에 방송으로 처음 가격이 잘못 표시됐다고 쇼호스트들이 사과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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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닭강정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대기업의 닭강정은 어떤지 궁금했다. cj에서 출시한 고메 고추 후라이드 순살치킨, 고메 소바바 소이허니 순살, 소바바 양념 순살, 소바바 양념 봉 을 모두 먹어본 후기는

1등 - 고메 소바바 치킨 양념 순살(375g), 양념 봉(300g)

2등 - 고메 소바바 치킨 소이허니 순살(375g)

3등 - 고메 고추 후라이드 순살치킨(450g)

 

 

 

1등 - 고메 소바바 치킨 양념 순살(375g), 양념 봉(300g)

역시 강정은 양념. 양념이 1등이다. 다만 가격대비 용량이 적다는 점. 맛있는 건 비싸고 양이 적다는 진리

2등 - 고메 소바바 치킨 소이허니 순살(375g)

솔직히 소이허니 맛 별로 안남. 그냥 후라이드에 살짝 소이허니 소스 바른 맛.

3등 - 고메 고추 후라이드 순살치킨(450g)

 이건 3개 중에 가장 싸면서 양이 많다. 그러나 맛이 셋 중에 제일 별로. 차라리 그냥 후라이드가 나을지도. 그냥 금방 물리는 맛이고 고추 후라이드의 맛도 향만 나는 수준. 후라이드와 구분이 될 정도의 맛이지만 너무 약함. 그리고 냉동 특유의 기름 먹은 맛이라 먹다보면 물림. 

 

단점이자 공통점

 그것은 바로 육질. 닭강정이나 치킨의 느낌을 낼려면 뭔가 닭을 뜯어먹는 식감이 있어야 하는데 (순살이라도 말이다) 이건 살을 갈아 뭉쳐 만든 느낌이다. 그래서 치킨의 식감이 아닌 치킨 소시지나 치킨 햄을 먹는 느낌이다. 그게 모든 제품의 단점이자 공통점이다. 차라리 군대 px의 냉동 닭강정이 더 맛있음. 그래서 그런가 금방 물리는 느낌이다. 

 

고메 양념 순살, 양념 봉

봉과 순살 중에 추천을 하라면 먹기 편하고 양도 좀 더 많은 순살을 추천

양념 봉 8개
양념 순살
양념 순살 속

 

 

고메 소바바 치킨 소이허니 

 외관상으로도 소스가 발라져 있다는 느낌이 없음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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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서 인증

 
 
 
 어버이날을 맞아 할머니를 모시고 전망 좋은 브런치 카페를 다녀왔다. 전경련회관 50층에 위치해서 뷰가 정말 좋은 곳이라 하여 네이버 예약을 통해 창가 자리를 미리 주문했다. 참고로 노쇼 방지를 위해 인당 1만원의 예약금이 있으며 1일 전까지 취소시 환불이 가능함. 이용을 완료하면 예약금은 환불처리 되는 방식이다. 
 
 들어가자마자 높은 층고와 꽃으로 장식한 인테리어는 정말 예뻤다. 검색하면 많은 사진이 나오니 생략. 창가 자리를 안내받았는데 뻥 뚫린 시야에 비해 아쉬운 창틀.. 이게 시야를 거슬리게 하는데 이건 건물 외벽 디자인이 이래서 어쩔 수가 없다.
 

시야를 가리는 창틀..
창틀 없이 보는 뷰

 
 마침 날씨도 좋았는데 앉은 자리는 월드컵 경기장 쪽의 뷰 였다. 아마 뷰가 3면? 까지 있는거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더 현대 쪽 뷰가 더 멋있는 것 같다.

더 현대 쪽 뷰 모습

 
 마포대교가 가로지르고 IFC 타워와 더 현대의 빌딩이 웅장함을 보여준다. 야경이면 더 예쁠듯? 나머지 반대 쪽은 63빌딩 뷰일거 같은데 확인은 못함. 메뉴는 브런치 세트 메뉴를 주문하고 식전빵이 나왔다. (메뉴판은 네이버 지도에서 메뉴 확인이 가능하다.)
 

브런치 세트 메뉴

 
간장과 올리브 소스에 찍어먹는 식전빵
 

 
 

부라타 & 보코치니 샐러드

 부리타 치즈와 샐러드가 같이 나온 에피타이저로 첫인상은 생각보다 좀 부실한 느낌? 이게 24000원 이라고..??
 
 

음료 라임레몬과 망고자몽

 
 
 
 

바게트 프렌치 토스트

 의외로 생각보다 빵이 컸던 바게트 프렌치 토스트. 바게트라 좀 딱딱하고 질기지 않을까 했지만 소스에 젖기도 했고 의외로 부드러웠다. 잼과 크림치즈가 잘 어울려 맛있었음
 
 
 

스테이크 리조또

 스테이크 리조또는 뭐 쏘쏘했다. 직원들이 돌아다니면서 다 먹은 음식을 치우고 다음 메뉴를 내다주는 시스템이었는데 스테이크 리조또가 너무 오래 걸리길래 물어보니 깜빡하고 빼먹었는지 죄송하다며 바로 갖다주신다고 했고 죄송한 마음에 커피와 조각케익을 제공해주셨다. 식사시간 제한은 2시간이라 여유는 있어서 메뉴가 늦게 나와도 뭐 큰 불만은 없었다.
 

결론

 비싼 가격에 비해 맛은 그냥 평범한 맛? 맛이 없는 건 아닌데 같은 가격이면 더 맛있게 하는 곳이 있을 것이다. 단지 뷰 값이 포함된 거라 생각하면 이해되는 가격. 그래서 2시간 동안 여유롭게 수다 떨기 좋은 곳이라 생각됨. 특별한 날이나 모임으로는 괜찮은 곳. 

조각케익도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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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rand.naver.com/unix/products/9776151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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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사양
1650W
220V ~, 60Hz
전원 ON/OFF 슬라이드 스위치

풍속 4단 택트 스위치

풍온 3단 택트 스위치
냉풍 택트 스위치(T-CARE모드 적용)
L 265 x W 275 x H 52.2 (mm)
442g(코드 제외)

제품의 특징
– U-BLDC 모터
– 즉각적인 냉풍 전환
– 자석 노즐로 탈부착 용이
– 풍온 풍속의 세분화 : 다양한 모드사용

– 이중안전장치 탑재
– 두꺼운 연질코드로 꼬임방지
– 노즐 쿨팁 적용
– 자석형 분리 흡기커버

 그냥 찜만 하고 검색하던 중 무신사에서도 드라이기를 파네? 하는 생각에 들어가서 가격 계산을 해봤더니 네이버 스토어보다 훨씬 저렴했다. 정가는 98000원인데 네이버에서 가정의 달 할인을 한다고 해도 9만원 대였다. 하지만  무신사에서는 이틀 간 쓸 수 있는 뷰티 20퍼센트 할인 쿠폰이 왜 있는지 모르겠지만 있길래 적용하고 적립금에 카드할인 이벤트까지 쫙 적용하니 68000원에 구매 가능했다. 게다가 뜬금 타올 사은품까지. 생각보다 가격대가 많이 낮아지니 이걸로 구매해보기로 결정. 일렉트로마트에 가서 실제 사용도 해보았는데 약풍이 마음에 들었다. 약풍 다운 약풍이었다.

 

 

 

 무신사에서 사서 그런가?? 포장이 달랑 이렇게 왔다.

 

 

 단촐한 구성

 

 

 디자인도 뭔가 무식한 총 모양이 아니고 미래형 총 같은 디자인이라 마음에 들었다.

 

흡입망은 쉽게 돌려서 끼고 빼고 할 수 있다.
노즐 부분은 자석으로 붙는 형태

 

 

약풍 중풍 강풍 초강풍 4단계 이다. 소음과 풍량 영상

https://youtu.be/8kRq03B2J3E

 

 확실히 약풍이 약풍다운 모습이었다. 다이슨이나 타사 제품들도 약풍이 약풍같지 않고 강해서 별로였는데 이건 약풍 답게 솔솔 나오는 세기라 만족스럽다.

 

 그리고 열풍 냉풍 전환 버튼이 따로 있는데 BLDC 모터는 냉풍 전환시 바로 냉풍이 나온다는 걸로 알았는데 바로 냉풍으로 나오진 않고 미지근함을 거쳐서 나온다. 다이슨은 바로 바로 나왔던거 같은데 기술력의 차이인가? 그래도 뭐 쓰는데 지장없어서 무관. 무게도 가벼워서 손목에 큰 무리는 없었다. AS기간은 구입일로 부터 1년 보증.

 

아무튼 9만원 대로 샀다면 좀 비싼 느낌인데 6만원 대로 이정도 기능이면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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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번 고기를 구워먹다가 연기가 많이 났는데 이게 소방벨을 울려버렸다. 처음에는 오동작인가 했다가 설마 난가? 싶어서 천장을 봤더니 감지기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었다. 다행히 관리 사무소에서 연락이 와서 고기 굽다가 동작한 것 같다고 하면서 마무리가 되었는데 이러한 과오를 또 저지르지 않기 위해서 에어프라이어로 구워보기로 결심했다. 사용한 고기는 시즈닝부채스테이크 180g

 

 시즈닝이 다 되어있어 별 다른 간을 안해도 되었다. 그냥 먹을 때 허브솔트를 찍어 먹기 딱 좋은 정도. 굽기 전 검색을 해보았는데 대부분 프라이팬에 강한 불에 겉면을 구워 육즙을 가두는 방법을 거쳤다. 하지만 나는 굽는 연기가 나지 않게 하기 위해 하는 거라 그냥 바로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해버렸다.

 

 마침 에어프라이어 위에 조리법이 적혀있길래 스테이크가 25분 이라니 반반씩 앞면 뒷면 구우면 되겠다 싶었다. 올리브유를 고기에 골고루 발라주고 바로 굽기 들어갔다.

 

 

190도로 굽기 시작

 

이따가 같이 구울 가니쉬? 채소들도 썰어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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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글지글

 

 

약 10분 정도 굽다가 꺼낸 모습

 

 

 

육즙이 나오다 보니 가니쉬들도 같이 넣어주고 뒤집어서 구워줬다.

 

 

다시 지글지글

 

 13분을 구웠나 뭔가 너무 굽는건가 싶어서 에어프라이어를 끄고 잔열로 3분 정도 놔뒀다. 그리고 꺼내보니

 

 

 음 너무 구웠나..? 아무튼 썰어보자

 

 

완벽한 웰던에 육즙이 빠진 모습 ㅠㅠ 너무 구웠나보다. 촉촉함은 사라진 스테이크가 되어버렸다. 다행히 고기가 좋아서 질기진 않았는데 한 면당 10분 이상은 너무 오래 구운 것 같다. 한 7~8분이면 될 것 같은데 다음부터는 그렇게 해봐야겠다.

 

 

 

 뭐 그래도 연기 안나게 맛있게 먹었다. 오늘의 교훈 덕에 다음에는 에어프라이어로 더 맛있게 구울 수 있을 것 같다.

오늘의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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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세대 수제맥주 브루어리 세븐브로이에서 토트넘 맥주를 출시하였다. 사실 세븐브로이 라는 회사는 생소했는데 세븐브로이라거 맥주로 유명해진 상품이 바로 곰표 맥주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상당히 히트한 맥주로서 토트넘 맥주를 출시했다니 기대가 되었다.

 

 토트넘 맥주는 라거 계열의 맥주로서 익사이팅한 스포츠 경기에 가장 어울리는 맥주라고 한다. 시트러스한 홉의 향과 풍부한 탄산으로 청량함과 시원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맥주로써 대한민국에서만 판매하는 한정판 맥주다. 총 네 가지 버전의 패키징 디자인으로 나온다고 하였으나 체험단으로 받은 맥주는 아쉽게 3가지 버전으로 받아볼 수 있었다. (1개 디자인이 중복 ㅠㅠ) 히샬리송 너는 좀 더 분발해야지 않겠니? 메디슨은 빨리 폼 좀 찾고.. 비카리오는 그저 빛카리오..

 

 

 

도수는 4.5%로 보통의 캔맥주와 비슷한 도수이다. 마침 테라가 있길래 도수를 비교해보니 0.1% 차이가 났다.

테라의 도수 4.6%

 

 시음을 해보기 위해 맥잘알 친구 한명과 빠질 수 없는 치킨 푸라닭 김미바삭을 주문했다. 

 

 

 맥주를 따라보았는데 진한 금색 빛 보다는 맑은 금색을 띄었다.  그리고 라거라고 했지만 에일의 향이 났다. 그렇다고 맛은 에일 맛이 나진 않았다. 어찌보면 에일과 라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맥주가 아닐까?

 

 사실 맥잘알은 아니지만 딱 부담없이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맥주의 향과 맛이었다. 편의점맥주를 사서 편의점 앞에서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은 맛이라고 해야될까. 안그래도 CU 편의점에서 한정 판매 중이며 토트넘)세븐라거캔500ml 4,500원 / 4캔에 12,000원 행사 진행 중이다. 

 

 얼마 남지 않은 EPL 경기. 토트넘이 EPL 우승 판독기가 된 상황에서 제발 4위 챔스자리를 사수할 수 있도록 토트넘 맥주와 함께 경기 관전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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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에 초코를 입혔다? 누가한 미친 발상이지. 당장 샀다.
20봉에 8690원 개당 440원 꼴이면 나쁘진 않은 가격

성분표 ㄷㄷ


제품처럼 반만 초코 코팅인줄 알았더니 풀코팅 ㄷㄷ

40g 기준 10개
코팅 두께도 좋고

사실상 초코송이 맛인데 이건 코팅이라 초코 코팅이 더 잘 어울려 맛있다. 문제는 10개쯤은 순삭이라 두봉지까지 손을 대게 된다. 이걸 잘 참아야한다. 하루에 1봉지씩 루틴을 지키는게 중요하다.

이거 대용량도 있나? 만약 있다면 굉장히 위험한 식품일 것 같다.

이게 군대에서 부식으로 나왔다면 아마 쟁탈전이 치열했을 것 같다. 서로의 관물대를 뒤지는 불상사가 나올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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