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 GPT 와 함께하는 유니폼 마킹 탈착 엑시아R2 접착제 제거제 얼룩 제거기
https://yonoo88.tistory.com/438279
토트넘 트레이닝 킷 스폰서 엑시아 R2 마킹 탈착 후기 [축구 유니폼 마킹 탈착 다이소 접착제 제
23/24 토트넘 트레이닝 민소매를 여름 내내 입고 빨다 하다보니 스폰서가 너덜 너덜해지기 시작했다. 개인적으로 유니폼 아니고서야 트레이닝 제품에서는 스폰서 붙어있는 걸 선호하지 않는
yonoo88.tistory.com
이전 글에서 스폰서 마킹 제거를 하다가 얼룩을 못 지우고 포기했던 경험이 있었다. 그러고 거의 1년이 지났는데... 갑자기 삘이 꽂혀가지고 다시 해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스폰서 부분에 엑시아 R2를 뿌려놓고 가장자리로 플라스틱 조각으로 밀어내면서 얼룩을 최대한 밀어내려고 했다. 하지만 결과는..
두둥.. 가장자리로 얼룩이 더 퍼져버렸다. 한가지 긍정적인건 저런 식으로 계속 밀어내다보면 얼룩이 사라지긴 하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럴려면 제거제도 엄청 써야하고 작업하는 수고로움에 시간도 많이 소요될 것이기에.. 그러다가 문득 갑자기 챗 GPT 가 생각나면서 한번 방법을 찾아보려고 질문을 했다. 그랬더니 아래와 같은 답변을 줌
옷감은 폴리에스터 혼방 소재로 보이고
자국은 색 빠짐보다는 유분 얼룩처럼 흐리게 남은 형태
👉 지금 단계에서는 기름 성분이 남아 반사광 차이로 자국이 보이는 상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래 방법을 시도해보세요.
---
🧼 제거 단계
✅ 1단계: 기름기 제거 (중성세제 + 미온수)
1. 주방세제를 (퐁퐁, 참그린 등) 얼룩 부위에 원액으로 바릅니다.
2. 손가락이나 칫솔로 문질러 충분히 거품 냅니다.
3. 10분 방치
4. 미온수로 헹굽니다.
> ⚠️ 찬물은 세정력 부족, 뜨거운 물은 섬유 손상 위험 — 미온수(30~40도)가 적당합니다.
---
✅ 2단계: 식초 린스 (중화 + 냄새 제거)
1. 식초와 물을 1:2로 섞은 용액을 분무기로 뿌립니다.
2. 5분 후 헹굽니다.
3. 자연건조 (직사광선 피해서)
---
✅ 3단계 (옵션): 산소계 표백제 희석 사용
> 색깔 옷에도 비교적 안전함
"옥시크린", "퍼실 파워젤" 등의 산소계 표백제를 미온수에 희석
15~20분 정도 담근 후 헹굼
단, 미리 눈에 띄지 않는 곳에 테스트 필요
---
🔎 그래도 자국이 남을 경우?
옷감 자체의 염색이 손상됐을 가능성도 있어요. 이 경우는:
세탁소에 맡기되,
➤ “솔벤트 계열 제거제를 썼더니 색 빠짐처럼 보이는 자국이 남았다”고 정확히 설명
또는
염색복원제를 사용해 색을 다시 입히는 방법도 있으나, 일반 가정에서는 어렵고 전문가 영역입니다.
그래서 바로 실행했다. 일단 2단계 까지 고려하여 식초 물 1대2 비율로 분무기에 제조해두었고 먼저 1단계를 수행. 주방세제를 얼룩 전체에 뿌려서 칫솔로 거품이 날 때까지 문질러 주었다.
그리고 10분 후 미온수로 헹구어 준 다음 건조한 결과
의외로 얼룩이 많이 사라졌다. 특히 가장자리의 얼룩이 자세히 보지 않으면 티도 안날 정도로 사라져있었다. 사진을 찍으면 보통 실제 눈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진하게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많이 사라진 모습이다. 하지만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었으니
getir 알파벳에서 ir 이쪽이 아직 얼룩이 보이고 있었다. 그래서 주방세제로 2차시도를 해보았다.
똑같이 10분 방치 후 헹궈서 건조
막 극적인 변화는 없었지만 그래도 좀 얼룩이 연해진 것 같긴하다. 그래서 이번에는 이 부분에 2단계를 시도해보았다. 식초와 물을 섞어서 분무기로 뿌리고 5분 방치 후 헹궈서 건조
좀 더 얼룩이 지워진 것 같긴한데 기분 탓인거 같고.. 아무튼 그래도 예전보다 훨씬 얼룩이 많이 지워져서 나름 성과가 있었다. 이정도면 뭐 충분하다고 생각
getir 부분은 어쩔 수 없지만 얼룩 자체는 거의 지워졌다. 폰으로 찍으니 자동보정이 들어가면서 좀 부각이 되어 보이지만 실제 눈으로 보면 티가 잘 안나는 정도였다. 그나마 그렇게 밝은 색상이 아니어서 가능했던거 같고 하얀색에 가까울 수록 탈착은 굉장히 신중해야할 작업이다.
'이야기 > 각종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9 초도고수의 선글라스 도수 넣기 [으뜸50안경원] (0) | 2025.07.06 |
---|---|
톤쇼우 광안점 버크셔K로스카츠 후기 (1) | 2025.05.15 |
투썸플레이스 떠먹는 피치생 후기 (1) | 2025.05.02 |
화이트리에 여의도점 생식빵과 딸기버터, 얼그레이밀크 잼 간단후기 (0) | 2025.04.13 |
NAVER 1784 & 그린팩토리 사옥 브릭 레고 블럭 [NAVER 1784 ARCHITECTURE] (0) | 2025.0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