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리에 여의도점 생식빵과 딸기버터, 얼그레이밀크 잼 간단후기
[네이버 지도]
화이트리에 여의도점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86 제1층 124-1호
https://naver.me/xOIHjank
네이버 지도
화이트리에 여의도점
map.naver.com
우연히 본 글에서 화이트리에 식빵이 그냥 먹어도 맛있다는 댓글이 많아 호기심에 구매해보았다. 마침 여의도에 있어 네이버 예약으로 사전 예약 주문 후 다음 날 수령하였다. 가게는 테이크 아웃 전문이라 대기줄까진 없었지만 꾸준히 구매하러 오는 손님들이 있었다.
가격은 풀사이즈 기준 11,000원에 잼은 8,000원이지만 사전 예약 세트 주문으로 식빵 10%할인을 받아 17,900원에 구매하였다. 식빵이 11000원은 사실 비싼 편이지만 뭐 카페에서 커피랑 조각케익 하나 먹었다 치는 걸로..
식빵은 원하는 사이즈로 커팅 요청 할 수 있다. 추천은 2cm 이지만 1.5cm가 딱 보통 식빵 크기로 커팅 요청했다.
식빵 후기
확실히 식빵 자체가 밀도가 있었다. 보통 시중에 파는 식빵 만져보면 수세미 스펀지 같은 느낌에 건조한 듯한 촉감이라 잘 부셔지는 느낌인데 이거는 쫀쫀하다. 먹으면 쫄깃하고 부드럽다. 동그랗게 뭉치면 공모양이 만들어질 수 있는 정도의 찰기라고 해야될까. 그냥 먹어도 맛있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 수 있었다. 성분 표를 보면 맛이 없을 수가 없다. 버터,연유,휘핑크림까지 들어간 식빵이고 당일 생산한 빵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비싸지만 이해가 되는 가격과 맛이었다. 특히 우유에 찍어먹으면 훨씬 맛있다.
선물 패키지도 있어 선물용으로 같이 사가면 괜찮을 것 같은 퀄리티다.
수제 잼은 딸기버터와 얼그레이밀크로 구매. 딸기버터는 대표 잼이라서 구매했고 얼그레이 밀크는 별미라길래 구매
얼그레이 밀크 잼은 이유를 모르겠는데 네이버 주문 메뉴에서 사라져있어 성분표를 구할 수 없었다.
딸기버터, 얼그레이밀크 수제잼 후기
딸기버터 잼은 부드럽게 잘 발리는 질감이었다. 복음자리 딸기잼이 진한 딸기맛이라면 딸기버터잼은 버터가 있어서 그런지 부드럽고 딸기 아이스크림을 발라먹는 듯한 맛이었다. 개인적으로는 맛있었다.
얼그레이 밀크 잼은 꾸덕해서 잘 안 발리는 질감인데 개인적으로는 불호. 밀크티와 얼그레이 향이 있어가지고 호불호가 있을 것 같고 좀 느끼하다고 해야하나? 먹으면 드는 생각이 역시 잼은 과일 잼이 맛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든 생각은 애초에 저 잼 한병이면 풀사이즈 식빵 최소 2~3개는 있어야 다 발라먹을거 같은데 판매하는 총 5개의 잼을 소분하여 세트로 8000원에 판매하는 상품이 하나 있으면 좋겠다. 조금씩 먹어보고 내 취향의 잼을 구매할 수 있는 기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이야기 > 각종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톤쇼우 광안점 버크셔K로스카츠 후기 (1) | 2025.05.15 |
---|---|
투썸플레이스 떠먹는 피치생 후기 (1) | 2025.05.02 |
NAVER 1784 & 그린팩토리 사옥 브릭 레고 블럭 [NAVER 1784 ARCHITECTURE] (0) | 2025.04.13 |
더현대 고디바 베이커리 쇼콜라티에의 가나 40% / 탄자니아 75% 소라빵 간단 후기 (0) | 2025.04.07 |
저반사가 적용된 갤럭시 S25 울트라 액정에 저반사 AR 강화 유리 액정 보호 필름을 붙인다면? (2) | 2025.0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