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11 토트넘 오픈 트레이닝 후기 [쿠팡플레이 토트넘 vs 팀 K리그]
진짜 날씨가 헬이었다.. 푹푹 찌는 날씨 땀은 주르륵..
그래도 어떻게 받은 기회인데 가야지 하고 갔다.
4시 좀 넘어서 도착하고 다행히 앉은 좌석은 그늘이었는데 저 반대편 분들은 어떻게 버텼을까 신기..
토트넘 마스코트 처피와 릴리 인형들이 팬들과 사진 찍어주느라 분주했는데
와.. 이 더위에 인형탈 쓰는거 탈진하는거 아닌가 걱정이 되었다..
코치진들이 트레이닝 준비하러 나오기 시작.
원래 오후 6시 시작이었으나 좀 늦게 시작했다.
선수들 입장 후 몸풀기
패스게임
골키퍼 훈련
미니게임
지옥의 러닝 훈련
https://youtu.be/645Rvld-GjQ
전부 뻗어버림..이 날씨에 그럴만 하지..
https://youtu.be/xC7Sj0C-qw4
인사하는 해리케인과 손흥민
후기
선수들 직접봐서 좋았는데 아쉬운 건 왼쪽 구역에서는 훈련을 거의 안해서 좀 아쉬웠다. 진작에 오른쪽 자리에서 볼 걸.. 그리고 2시간 넘게 훈련했는데 중간에 좀 지치기도 하고 지루하기도 했었다. 선수들이 멀리 있어서 그런가.. 마지막 러닝할 때 왔다갔다 하면서 가까이서 좀 보고 마지막에 인사할 때 가까이서 본게 다였다. 날씨만 좀 선선했어도 좋았을텐데..
솔직히 한번은 볼만하다. 그러나 두 번은 추천하고 싶지 않다. 왜냐하면 일단 너무 덥다. 그리고 훈련도 처음에나 신기하지 나중에는 지루하다. 그냥 선수들 훈련하는거 지켜보는건데 별 다른 이벤트가 없다. 중간에 그냥 집에 갈까 싶었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고 다 봤지만 훈련 종료 후 별다른 이벤트는 없었고 vip 팬미팅이 바로 진행되었다.
그래서 한번도 안 가본 사람들에게는 추천할만 하지만 만약에 또 내한했을 경우 팬미팅이나 선수들과 이벤트가 있는게 아닌 이상 굳이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된다. 수요일 친선 경기가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