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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를 하면서 발이 시려운 탓에 책상이 아닌 바닥에 전기방석을 켜놓고 업무를 했는데 아무래도 좌식보다는 책상이 편해서 발 시려움을 어떻게 해서든 극복하고 싶었다. 시간이 흘러 다시 겨울이 찾아오고 어떤 방법으로 발 시려움을 극복할지 고민해보았다.

 

미니 온풍기도 있었고 발난로용으로 나온 덮개용 방석도 있었고 전기난로도 찾아보았는데 미니 온풍기는 소음 문제가 있는 것 같았고 발 난로용은 따뜻해 보이지만 두 발이 묶여 움직일 수 없다는 불편함과 외관이 극세사로 덮혀있어 빨 수도 없고 관리가 힘들 것 같았다. 전기난로는 극악의 전기료 때문에 포기 

 

그렇게 찾아 헤매다 발견한 것이 이것이었다. 전기매트와 동일하게 생겼지만 1인용으로 나온 전기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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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도 책상 밑에 두기 딱 좋은 사이즈였고 장판처럼 되어있어 뭐가 묻거나 더러워지면 물걸레로 쓱 닦아도 될 재질이라 관리하기 편해보였다. 이걸 틀어놓고 발을 올려놓으면 발 시려움은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참고로 집에서 발이 시려운 이유는 보일러를 안틀면 바닥이 차갑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공기가 차기 때문에 시려운게 더 크다. 그래서 발바닥은 따뜻해도 발등이 차갑기 때문에 발이 시려운 것. 

 

 

하지만 이건 집에 있는 극세사 담요로 덮어주면 해결된다. 굳이 발을 넣어 사용하는 발난로가 필요없다. 제품을 배송 받고 틀어보았는데 저온 고온 두 가지가 있지만 고온도 그렇게 뜨겁진 않은 정도. 그래도 사람마다 저온화상의 위험이 있을 수도 있으니 저온,고온 둘 다 써보고 맞는 온도를 선택하는 걸 추천한다.

 

전기방석에 두 발을 두고 위에 담요를 덮어주니 발 시려움은 해결!! 이제 편하게 책상에 앉아서 재택근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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