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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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동안 한번도 청소를 안했기도 했고 더워서 그런지 팬이 너무 빨리 돌아가서 노트북이 날아갈 것만 같았다.

 

열 때문에 그렇다는데 한번씩 해주는게 좋다고 해서 무릅쓰고 도전.

 

어차피 한번은 까볼 생각이기도 했으니...

 

시작하기 전에 주의사항을 먼저 써놔야겠따.

 

 

*  나사를 잘 분리해놓자.

어디서 나온 나사인지 잘 구분해놓으면 나중에 편리하다

 나사가 크게 나누면 4가지 크기로 되어있다.

4가 가장 큰 크기라 했을때

4는 2개, 3은 3개, 2는 여러개, 1은 3개 였던거 같다. 

자세한 건 사진에서 더 설명..

 

 

*  잘 안 빠진다고 힘 주지 말자.

잘 안 빠지면 어딘가 나사를 덜 풀렀을 확률이 높다. 천천히 살펴보자..

 

 

* 처음 끼워져 있던 상태를 잘 기억해놓자

나는 이거 기억이 잘 안나서 난감했다...

결국 망가졌구나 했는데 내가 잘못 끼워놓았었다.

이것도 사진에서 설명..

 

 

* 씨디롬과 하드도 다 빼내야 열어볼 수 있다.

난 안 빼도 열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빼내야 열 수 있었다..

멋모르고 열다가 하마터면 노트북 부술뻔

 

 

 

이제 시작.

분해하느라 그렇게 자세한 사진은 못 찍었다.

 

 

1. 키보드 먼저 뜯자

 

사진에 표시된 부분을 보면 홈이 파여있는데 

여기를 일자 드라이버로 살짝 눌러 들어올리듯이 뺴주면 키보드가 빠진다.

 

 

 

 

 

 

키보드 연결 부분이다. 이걸 빼려면 표시된 부분에 검은색으로 보이는게 있는데 

양쪽 돌출된 부분을 잡고 아래로 당겨주면

선을 뺄 수 있다.

 

그림으로 예를 들면 

 

 

 

 

이런 모양인데 검은색 양쪽 돌출부분을 이용하여 내리면 된다.

다시 낄때는 선을 끼워놓고 올려주면 된다.

 

 

 

 

그럼 이렇게 드러나게 되는데

표시된 부분의 나사를 풀어준다.

 

 

 

 그런데 파랑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있는데 자세히 보면

M2X10 이라고 써있다.

이게 전에 설명한 가장 큰 4짜리 나사 2개다.

잘 기억해두자.

 

 

 

 

 

그리고 밑에 보면 터치패드 선이 있는데 테이프가 붙어있다면 떼내고 키보드 뺀 것 처럼 빼주면 된다.

 

 

 

 

 이제 밑에 나사를 풀어줘야 된다.

여기도 보면 파란색부분은 크기가 3짜리인 나사 3개이고

 

하얀색부분은 씨디롬 고정나사인데 이건 크기 2짜리 나사이며

이것만 풀면 씨디롬을 뺄 수 있다.

 

 그 외 나사는 다 크기가 2짜리 나사이고 

가장 자리 나사랑 중앙부에 있는 나사도 다 풀어주자. 

(램은 제외)

 

 

 

하드디스크를 연 모습이다.

여기서 파란 부분은 하드디스크 전용 나사이니 따로 잘 구분해 놓고

빨간 부분은 크기 2짜리 나사이다. 

다 풀어주고 하드를 뺄 때는 옆으로 살짝 민다음 빼내주면 된다.

 

 

 

아 그리고 중요한게 있다. 사진을 못 찍어 이 사진으로 대체한다.

노트북을 뒤집어 씨디롬을 뺀 다음 사진에 표시된 부분을 보면 3개의 나사가 있따.

이건 가장 작은 1크기의 나사 3개이며 꼭 풀러주자.

이거 발견 못해서 왜 안 열리나 힘주다가 무리가 가서 부러진거 같다.

 

 

 

다 나사를 풀었따면 이제 열면 되는데 조심하자.

 

동영상을 참고 했는데 외관은 비슷한데 다른 모델이므로 필요한 부분만 참고하는게 좋다.

 

그리고 이 영상 제목으로 유튜브 검색하면 총 4개의 분해영상이 있으니

고민되면 참고해도 좋을거 같다.

 

 

노트북 가장자리에 틈을 이용해서 카드를 끼워서 빼내면 잘 된다고 하는데

난 잘 안됐다...

그 결과..

 

 

걸치는 부분인데 4개 부러졌따..ㅠㅠ

그래도 나사로 고정하는거라 다시 결합하면 큰 차이는 없지만 조심하자..

여러번 분해해봤으면 상관없는데 나처럼 처음 열때는 뻑뻑해서 열기 힘들다..

 

 

 

열면 이렇게 드러난다.

 

 

 

 

메인보드를 빼려면 나사를 풀러줘야되는데

사진에 ▽표시된 나사만 풀러주면 된다.

 

 

 

쿨러는 양쪽 나사..

 

 

 

그리고 메인보드를 들추기 전에 아래 두 개의  선을 뽑아주자

이건 그냥 빼면된다.

 

 

 

 

그리고 표시된 부분을 봐야되는데  저 부분이 꼽혀 있어서 잘 안 빠질 수 있다.

 

 

 

 

자세히보면 그냥 저런식으로 꼽혀있으니 살살 빼주고

나중에 다시 결합할때 꼭 잊지말자

딱 맞춰지는 느낌이 들고 살짝 들어봤을때 쉽게 안 들리고 고정된 느낌이 오면 된다.

 

 

 

 

 그런다음 모니터 쪽에 종이같은거 하나 받치고 조심스레 열어본다.

그럼 아랫부분이 드러난다.

쿨러에 먼지가 끼어있어서 훌훌 털어내니 덩어리 먼지가 나왔다.

 

그리고 표시된 부분이 연결되어 있으니 완전히 빼려고 하지말자.

빼도 좋긴한데 나중에 번거로우니 최소한의 선만 빼고 작업하는게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결합은 역순으로 하면 된다.

 

근데 문제가 나사 위치 기억을 못해서 다 결합했는데

나사가 3개가 남았따;;;

 

그래서 재 분해...

 

근데 또 다시 결합해놓았는데 키보드랑 터치패드가 동작을 안했다.

 

그래서 또 열었다..;;;

 

두 세번은 열었나...

 

왜 안되나 했더니 문제가..

 

 

 

 

 

 

 

 뭐가 잘못되었는지 아셨다면 많이 분해 결합 해보신 분이신 거다.

선을 클립 위에 끼웠다..;;

 

그림으로 설명해보자면

 

 

 

이렇게 끼운 것이다.. 어쩐지 잘 안 껴지더라...

 

원래는 이렇게 끼워야 된다.

 

 

 

 즉 파란 선이 검은색 클립 아래로 들어가야 되는데

나는 검은색 위에 끼워넣고 힘으로 억지로 끼웠다..

 

다행히 제대로 연결하니 작동이 되었따..

 

 

이렇게 우여곡절 끝에 다시 원상복귀 하였다.

 

5시간을 낑낑 댄거 같다.

그냥 쿨러 먼지청소하고 싶었을 뿐인데...

 

다음부터는 그냥 키보드만 열고 쿨러 쪽에 압축공기 써서 청소해야겠다.

부러진 곳도 있고해서 다시 열기 두렵다. ㄷㄷ

 

또 다음 달이 워런티 기간 끝나는기간이니..

 

 

 일단 쿨러 쪽 통풍은 예전보다 잘 된다.

 

그래도 나중에 SSD 달려고 했는데 그 때는 잘 할 수 있을거 같다.

 

 

아수스 노트북 써멀구리스 바르기 (ASUS K42Jc 모델)

링크

http://yonoo88.tistory.com/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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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날 때마다 계속 검색해서 추가하면서 수정 해볼까 한다.

지금까지 결과


모바일 배려

호베르투 카를로스
파올로 말디니
파비오 칸나바로
지네딘 지단
패트릭 비에이라
로베르트 피레스
릴리앙 튀랑
올레 구나 솔샤르
데니스 베르캄프
히바우두
카푸
피구
패트릭 클루이베르트
파벨 네드베드
프레드 융베리
안정환
호나우두
송종국
라울 곤잘레스
에드빈 반 데 사르
이천수
최진철
김태영


 


오호


+추가



모리엔테스

비에리

에우제비오

로이 킨

세바스티안 다이스러

크리스티안 비에리

클라우드 마케렐레

지안루카 잠브로타

구티

부데빈 젠덴






08/27 오늘 알았다 한국 전설이 추가됐다는 걸..






허정무 ㅋㅋㅋ

최진철이 나왔다. 정말 DB에 있는 선수들 나오려나.. 개인적으로 고종수가 끌린다.


그럼 다음에는 안정환도 나온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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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호나우두와 지단이 있다는 걸 알았을때

또 누군가 없을까 생각하다고 오늘 다시 한번 뒤져보았다.

생각나는 사람들은 다 써보았다. 이럴때 막상 생각하면 기억이 안난다.ㅠㅠ





대박

히바우두 피구도 놀라운데

베르캄프에 클루이베리트까지 명단이 있따.

또 우리 월드컵 4강의 주역들도 있다!!!!






과연 있을까 실제 겜 상에 있는 player 테이블로 가보자

playerid를 이용해서 찾아보았다.

하지만 나오지 않는다.

정말 나중에 업뎃을 위해 미리 넣어놓은 것일까??

그렇다면 왕 기대








아마 조만간 업데이트 때 전설이나 시즌카를 또 낼 모양인가보다..

하지만 뭐하나 비싸겠지...

나오면 재밌을꺼 같다.

설마 동명이인들은 아니겠지??

분명 겜상에서 검색해봤는데 안나왔었다...

이게 꼭 확실한 건 아니니 그냥 재미로 봐주세요~





뒤늦게   발견





피파 선수 발굴 결과 

링크

http://yonoo88.tistory.com/55


호나우두와 지단이??

http://yonoo88.tistory.com/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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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문득 심심해서 피파온라인3 선수DB를 뒤져보았다.

경로는 밑에 사진의 경로를 찾아가면 sqlite3라는 db파일들을 볼 수 있따.




 




그래서 sqlite3 db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 구해서 뒤져보았다.

뭐가 엄청나게 많아서 알아볼 만한 테이블을 찾아보았다.

players 테이블과 names 테이블을 뒤져보기로 했다.

players 테이블에는 선수 이름 생일 키 몸무게 각 능력치 헤어코드 등등 선수정보를 다 가지고 있었다.

name은 선수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일단 player 테이블에서 오버롤 높은 순으로 정렬을 해보았다.

선수가 3만명이 넘어서 리스트를 4만명까지 보여지게 수정하고 조회했다. 

(5초넘게 걸린듯 싶다.ㄷㄷ)




최상위 선수의 playerid를 보고

name 테이블에 가서 조회해보니 역시나 메시였다.

그 하위 몇명을 더 검색해보았다.

(오른쪽은 순서대로 정렬이 아닙니다. playerid를 비교해보시면 알아볼 수 있습니다.)

전설만 나오네....




 






근데 name 테이블을 뒤져보다가 낯익은 이름을 발견!!

그 이름 지네딘 지단

? 지단이 있네??? 그 지단인가?

그렇다면???

호나우두도???


 






바로 검색 해보니 뙇!!!!

호나우두도 있네??? 



 





 혹시 동명이인이 아닐까 해서 검색해봤다.

지단은 안 나오는데 호나우두는 나왔다. 하지만 그 호나우두가 아니었다.

겜상에도 없으니 당연히 없겠지...


 









그래서 playerid로  검색해보았따.

 하지만.. 나오지 않는다...



 










이름은 넣어놓고 왜 플레이어에 등록하지 않았을까? 나중에 업데이트하려고 하는걸까??

은퇴한 선수의 라이센스 문제때문에 못 나온다고 듣긴 했다.

그런 줄 알았는데 흠.. 혼자만의 상상이다.


만약 나온다면?

이렇게 나올까?



지단이라면 히든도 이정도면 될까했지만 뭔가 더 부족한 느낌...

호나우두는 뭐 워낙 파괴력이 있으니 히든 팍팍

골결은 좀 오바인가 아닌가 고민도 되네요

무릎부상만 아니었어도..




갑자기 호기심에 파헤쳐본 선수db 였다.


심심해서 파헤쳐 본거니 그냥 재미로 봐주세요~

 

나중에 시간나면 db를 더 자세히 알아봐서 히든 특성같은게 있나 봐야겠따.




히바우두와 피구 월드컵 4강주역들이 있다?


링크

http://yonoo88.tistory.com/54



피파온라인 선수 발굴 결과


링크

http://yonoo88.tistory.com/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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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제작한 신형 아크원자로

남이 볼 때는 모르겠지만 난 이게 제일 잘 나온거 같다.

 



 

이걸 만들게 된 이유는..

 

피파온라인 3 클럽을 만들었는데 엠블럼이 필요했다.

클럽명이 토니스타크 이기 때문에 ㅋㅋ

처음에는 토니스타크 얼굴을 했지만 뭔가 상징성이 있어야했었다.

그 때 생각난게 아크원자로가 딱이겠다 싶어서 구글이미지를 싹 뒤졌으나...

 

내 맘에 쏙 드는게 없었다. 뭔가 꼭 하나씩 아쉬워서 기본이미지를 구해서 만들어 보기로 결정.

 

바로 이것



 

 

근데 내가 직접 포샵하자니 뭔가 지식이 없었따. 

 

그래서

 

네이버 포샵카페에 의뢰했더니

 

고수 한 분이 정말 멋지게 만들어주셨다.

 

바로 요거



 

 

오 발광효과가 뛰어났다. 그래서 이걸로 쓰기로 맘 먹었으나..

뭔가 또 아쉬운 건 기분 탓?

 

그래서 뭔가 더 효과를 주려고 기본이미지로 이거저거 효과 다 해보다가

우연히 금속효과를 알게되었다. 원자로 틀을 금속효과를 주면 딱인거 같았다.

 

그리고 또 삽질 푸다가 알게 된게 네온광 효과다. 네온사인효과가 아주 멋있었다.

포샵 고수분도 이걸로 한 듯 싶었다.

이게 딱이다 싶어서 도전하는데 내가 생각하는 배경과 원자로가 자꾸 동시에 적용이 되었다.

아낰ㅋㅋ 오기가 발동했다.

 

이리저리 머리굴리면서 조합을 생각해봤다.

 

먼저 기본 틀



 

 

 

그 위에 이걸 뽓 하고 올려준다.



 

 

 

 

그리고 그 위에 이걸 뽓 하고 올려주면.. 

 



 

 

 

 

따단

 



 

 

3개 레이어 하나씩 만드는데 수십번 삽질을 했던거 같다.

 

생각만큼 잘 나온거 같다. ㅋㅋ

아무튼 난 좋다. 기본이미지를 제공해주신

http://wingspig.blog.me/40167206591

블로그 주인님께 감사한다.

 

 

 

그리고 밑에 이건 작업하다가 우연히 얻어걸린 것들



어떻게 보면 이게 더 예쁜거 같지만 하얀배경때문에 소장하기로 ㅋㅋ

 

 

이건 외부네온광 빠진건데 이것도 괜찮은 듯



 

 



 

 

마지막으로 이미지 검색하면서 얻은 것들 첨부

 



 

 

검색하다가 어떤 분 블로그 갔는데 이 밑에 3가지 이미지 스마트폰 배경화면으로 해놓고

하얀티셔츠 안에 넣으니까 아이언 맨이 되었다.ㅋㅋㅋ 아이디어가 기발했다.

 


 


 

 

 





 

 

 

 혹시나 필요하신 분들은 왕창퍼가여 상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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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갑자기 데스크톱 컴퓨터가 맛이 갔다.

 갑자기 화면이 계속 껌뻑 껌뻑하길래

 또 왜이러나 하고

 본체를 열었는데 정말 어미새가 따뜻하게 알 품으려고 여기저기서 모아온 솜털마냥

 먼지가 잔뜩 끼어 있었다.

 그래서 이참에 시간 여유있을 때 먼지 대청소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

 

일단 먼지 다 청소하고 컴퓨터 사고 6년만에 처음으로 씨피유 쿨러와 그래픽 카드 쿨러를 떼어냈다.

 아주 빽빽하게 미세먼지가 끼어있었다.

 DR 에어 스프레이로 싹 제거 한 후 다시 쿨러를 꼽고 나서 컴퓨터를 켰는데 

켜지다 그냥 푹 꺼져버린다....;;

 전에 컴퓨터가 안켜지는 경우가 있었는데 램을 다시 뺐다 껴서 해결된 적이 있어서 램도 뺐다 껴봤는데

 

그대로다... 동네 컴터수리점 가자니 쓸데없는 걸로 수리비 받아먹을까봐 좀 더 고민 해보기로 하고

 하룻밤을 넘겼다.

 

그리고 다음 날 네이버 컴퓨터카페 가입한 후 검색을 해봤는데

 뭐 포맷을 해보라는 둥 파워 문제라는 둥 하는데 그닥 끌리진 않던 찰나에

 어느 댓글에 쿨러가 씨피유랑 접촉이 안되어서 발열문제로 꺼지는 거라며 자기가 그랬던 경험을 써놨다.

 

갑자기 여기서 반짝파이팅파이팅파이팅 했다. 내가 건드린게 쿨러 밖에 없으니 문제는 거기 있지 않을까?

 그 분의 댓글을 보아하니 씨피유와 쿨러를 밀착하게 해주는

 

써멀구리스 

 

를 다시 발라 준 다음 결합시키라고 했다. 금속끼리 맞닿아있으면 열이 너무 발생하기 때문에

 이 구리스가 열전도율을 높아지게 해주어서 열 방출이 잘된데나...

 그러고보니 처음에 쿨러 결합하고 부팅했을때 씨피유온도가 74도 였다.



 여름이라 그러려니 했는데 ㅠㅠ

생각해보면 오늘 처음 킨거였는데 처음부터 74도면 문제가 있는거였다.

 

이건 쿨러 떼내고 안 쪽에 써멀구리스가 오래되어서 경화되어있는 모습


요건 씨피유쪽.

 

저걸 먼저 제거해낸 후 구리스를 발라줘야된다.

 생각보다 잘 제거되므로 칼 같은 걸로 제거하면 금속에 기스가 생길 수 있으니

 손톱이나 종이같은 걸로 살살 제거해준다.

  

주사기 모양의 이것은 마약 아님.

내가 쓸데 없는 걸로 수리비 받을까봐 안간 동네 컴터수리점에서 구입한

써멀구리스

가격 2천원(가게주인 말로는 5번정도 사용할 만한 용량이라 함)


 

물론 인터넷에 치면 더 싸면서 용량도 큰 게 있으나 난 급하므로 패스


  바르는 건 하다보니 못 찍음..

그냥 쿨러 한 가운데 한 방울에서 두 방울 정도 떨어 뜨리고

잘 결합해주면 된다. 너무 떡칠은 하지 말란다. 압축되면 면적이 늘어나면서 양옆으로 삐져나온다고..

(그래픽 카드도 마찬가지로 해주면 된다. 하지만 면적이 씨피유보다 작으니 구리스양은 씨피유보단 적게 발라준다.)

구리스 바르고 부팅~!

옷 온도가 43도

이렇게 차이가 나나



 무사히 윈도우까지 부팅이 됐다.

 그런데... 화면이 또 깜빡 깜빡 거렸다..

 아놔 뭐지하면서 재붓을 해봤는데 똑같았다.

 팬이 안돌아가나 하고 들여다 봤는데

 

이런... 그래픽 카드 팬을 꼽아만 놓고 선을 연결을  안해서 안돌아 가고 있었다.

선 꼽으려는데 오우 사하라 사막인냥 엄청난 열기가...

 

얼릉 컴퓨터 끄고 식을 때 까지 놔뒀다가 다시 켰다.

오오오

화면 깜빡임도 없어졌다.  아직까진 무리없이 돌아간다.

 일단 문제해결!!

 



결론은 이번 문제는 열 때문에 생긴 문제인거 같다.

대충 두가지로 나눠보자면...

 

화면이 깜빡인다

 

1. 화면이 깜빡이면 그래픽카드가 열받아서 그런거 같다. 쿨러가 돌아가나 안돌아가 살펴보자

2. 돌아간다면 쿨러를 떼어내서 청소를 해주자. 그리고 결합하기 전에 써멀 구리스를 발라서 결합하자.

3. 그리고 중요한거 쿨러선 꼭 연결해주자. 쿨러만 꼈다고 선을 깜빡하는 실수는 하지말자.

 

컴퓨터가 켜졌다 꺼진다.

 

1. 아마 씨피유가 열 받아서 꺼지는 거 같다.

2. 부팅할 때 씨피유온도가 나타난다면 살펴보자

3. 쿨러를 떼내고 먼지 청소해주고 결합하기전에 써멀 구리스를 발라주고 결합하자.

4.  마찬가지로 중요한거 쿨러선 꼭 연결해주자. 쿨러만 꼈다고 선을 깜빡하는 실수는 하지말자.

  

 내가 ~인거 같다 라고 한 건 다른문제 일수도 있기 때문이고 이런 증상이 나오면 아마 열 문제가 가장 의심될꺼 같기 때문이다.

 

 컴퓨터 고장나면 무작정 수리점 가지말고 검색도 해보고 최대한 해결하여 수리비 아낍시다.

 

오늘의 핵심 키워드는 써멀구리스


운전병시절 구리스 만진 이후로 다신 안 볼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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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자격증 시험도 끝났으니

 

스마트폰 거치대 만들기 돌입

 

저번에 만든거는 박.살.

 

모르고 쳤더니 상자가 똑 떨어졌다 ㅋㅋㅋ

 

그래서 이번엔 확실하게 만들어 보고자 시도했다.

 

준비물

젤리케이스, 케이블 타이, 순간접착제, 글루건, 자전거에 달 거치대, 일자 드라이버, 커터칼

 

 

먼저 거치대로 쓸 것을 뭘로 할까 궁리하던 중 반사경이 있길래 이걸로 시도 해보려 했으나..

 

 

 

 

 

거치대에 들어갈 원지름이 자전거 핸들보다 커서 고정이 안된다..

밑에는 예전 삑뽁이 부러진거..

그래서 아쉽지만 삑뽁이 부러진걸로 선택

 

 

 

 

파워 분리 후

안에 있는 저부분을 떼어낼 것이다.

 

 

 

 

가차없이 분리

분리할때 커터칼로 분리 했다.

한가지 팁으로는 커터칼을 라이터로 달군다음에 자르면 두부 자르듯이 잘 잘라진다.

 

 

 

 

 

그리고 케이블 타이가 들어갈 구멍을 뚫어준다.

이것 역시 일자 드라이버를 불로 달군 다음에 뚫어주면 스무스하게 뚫린다.

(달굴때 화력이 좋을수록 작업이 원활하다. 라이터로 하다 답답해서 가스레인지로 했다.)

 

 

 

 

뚫을때 녹아서 튀어나온 부분을 커터칼로 매끈하게 다듬어주자

 

 

 

 

그리고 이제 순간접착제를 바른 후 젤리케이스에 철썩 붙이자.

 

 

 

 

그리고 젤리케이스에도 케이블 타이가 들어갈 구멍을 뚫어줘야되는데

이것 또한 일자드라이버를  달군 후 거치대에 뚫어논 자리에 그대로 뚫어주면 된다.

그 다음 케이블 타이를 통과시켜준다.

(잘 통과안되면 몇번 더 뚫어준다.)

 

 

 

 

 

튼튼하게 2개로 묶어주었다.

 

 

 

 

 

 

 

  

 그런 후에 단단히 메어준다.

그런데 한가지 아쉬웠던거는 타이 매듭부분이 좀 튀어나와 있어서 자전거 핸들에 장착할 때 약간 걸려서 뜬다.

그래도 뭐 큰 지장은 없음

 

 

 

 

 

 

긴 끈을 정리해준 후

 

 

 

 

 

 

 

글루건으로 무한떡칠

푸짐하게 발라주자

 

 

 

 

 

바로 장착

오우 전에 만든거 보다 훨씬 내구성도 좋고 간편하고 작업시간도 절반이하였다.

이제 자전거 탈 때마다 폰 거치시켜놓고 다녀야겠다.

거리측정하거나 밤에 플래시 켜놓고 다니면 LED기능도 된다.ㅋㅋ

 

 

  

자전거 타러 나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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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시절 찾아가기

2011. 8. 30.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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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한것도 없고 여행도 못갔고

문득 들은 생각
옛날에 살던데나 가보자
자전거 타고 갈려다가 무리일꺼 같아서 걍 버스타고 ㄱㄱ

거의 7~8년만인가

일단은.. 나 살던데부터
현대빌라
아직도 그대로네
어렸을때는 되게 커보였는데 지금가니 작아보인다.


경비실 왼쪽 놀이터
모래는 다 없어졌구나 비온 다음날 모래파내서 오아시스를 만들곤했었는데 


15동 주차장
노란색 선들은 다없어졌네 여기서 축구하고 야구하고 했었는데



14동 108호
우리집 입구


13동 사이
담벼락뒤로 철근회사 아예건물을 세웠네
저 벽에다 스트라이크존 그리고 한승이랑 야구했었는데
골대도 정해놓고 페널티킥하고 ㅋㅋㅋ


단지안에 슈퍼
아직도 건재하군요



 

나이먹기 했던 전봇대 ㅋㅋㅋ
진짜 나이먹기 할때마다 내 나이 프로토스급이었음
물먹고 못먹은 친구 물 반주기

 


일단 현대빌라를 둘러보고 나오고...


위에 쭉뻗은길로 가다보면 나오는 대도빌라.
레알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라면 현대빌라와 대도빌라였었음
애들끼리 현대빌라와 대도빌라 편을 갈라서 서로 다른 빌라 오면 왜오냐고 가라고 했었다
한가지일화로 대도빌라에 사는 오성욱이 현대빌라 놀이터 왔다가
현대빌라 사는 정두영이 왜 오냐고 오성욱 때려서 오성욱 울고 집에 감


일단 빌라를 빠져나오니 저멀리 시흥중학교가 보이는구나
중학교때가 제일 재밌었던거 같네.
가봐야지




오 아직도 있어 피아노학원 ㅋㅋㅋㅋ
바이엘 하 치다 그만뒀는데


우와 떡볶이 순대집도 아직도있네


음 대도슈퍼는 없어지고 헬스기구전문매장이 들어섰구나.


주유소 없었는데 생겼네?? 원래 뭐가 있었지...
아 그 장미꽃인생 레스토랑있떤건물이었는데 아예 부숴버리고 주유소를 지어놨네



조흥은행 건물은 그대로구나. 뭐 신한으로 바뀌었으니까. 기업은행은 원래 뭐였더라 ...



학교끝나고오면 여기서 술래잡기 하고 놀았는데 난간에서만 돌아다니기로 하고 ㅋㅋ
아직도 그대로네 누구랑 했었더라.. 창회랑 한승이인가???


내가 다녔떤 유치원자릴 가봤더니
없어졌네..
빌라재건축하나봐



저 언덕끝까지 올라가야 시흥중학교가 나오지


가는길에 금천고등학교..


시흥중학교. 하교시간이었는지 애들이 쏟아져 나오네 .
들어가보고싶었지만 요즘 시대가 시대인지라 그냥 왔음


천주교 성당자리에 인공폭포만들었던데 거기위에서 한방.
아파트 참높다. 한양아파트는 다 어디로가고..


여긴 폭포 상류



밑에는 이런 폭포가


짤막한 폭포영상



한양아파트 올라가는 언덕.
아직도 공사하는 중이라 트럭이 왔다갔다.



아직도 있는 넷매니아 ㅋㅋㅋ
옛날에 한시간에 800원 했을때의 충격이란. 바람의나라, 디아2 할려그랬는데 항상 자리가 없었음.



더 올라가보니 공사가 한창이다.
한양아파트 분수대 자리인데 흔적도 없구나.
한화스토어도 없고..



김영모 빵집도 없어지고 문방구도 없어지고
문백초등학교 정문으로 가는길이 공사중으로 아예 막혔다



후문으로 본 문백초등학교..
이것도 안에는 못들어가고 밖에서만 봤다.
그런데 럭키아파트는 그대로 있었다.



럭키아파트쪽으로 쭉 나가서 나와보니 크리스탈 뷔페도 아직도 있었다.
여기서 뷔페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이렇게 마무리
이곳저곳갈때마다 하나씩 떠오르는 기억들이 있었다
그땐 뭐가 그리 재밌었지 ㅋㅋㅋ
별 거 아닌거 같아도 지금 생각해보니 별 거 아니었다.

에이 낼부터 개강인데
마지막 여름방학을 이걸로 때웠다

옛날생각많이 나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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