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라르 항공 직수입 오리지널 카이막 후기 [알리 익스프레스 구매]

예전부터 먹어보고 싶었던 카이막을 주문해 봤다.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주문했는데 터키 직수입이라길래 믿고 먹어보기로 했다. 개당 100g씩 2개에 거의 1만 5000원 꼴이라 비싼 가격이었지만 카이막을 한번 맛 본다는 생각으로 구매했다.

우유로 카이막을 만드는 과정을 봐서 유통기한이 짧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길었다. 내가 본 게 맞다면은 25년 5월 4일 까지로 거의 세 달 동안 보관할 수 있었다.(미개봉 기준)

열어보니 내부에도 비닐로 밀봉이 되어 있어서 가능한 것 같다. 한번 개봉하면은 그래도 빨리 먹는게 좋다.

 

질감은 굉장히 꾸덕꾸덕했다. 마치 크림 치즈 케이크 떠먹는 듯한 느낌이었고 영상을 보듯이 좀 힘을 주어 퍼내야 발라먹을 수 있다.

 

 

식빵에 한 번 발라 먹어 보았다. 바르는 거는 부드럽게 잘 발렸다. 마치 타릴 사이에 줄눈 할 때 쓰는 실리콘을 바르는 느낌?
무슨 맛인가 하면은 뭔가 우유를 압축해 놓은 맛이라고 해야할까? 약간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있는 편이었다. 뭐 달거나 짜거나 뭐 간이 되어 있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고 뭔가 슴슴한 맛이어서 개인적으로는 좋았다. 꿀 발라먹으면 금상첨화

 

결론

가격이 비싸서 그렇지. 가격만 싸다면 사다 먹고 싶은 맛이었다. 국내에서도 카이막 대량 생산을 성공했다고 하는데 그게 빨리 자리가 잡혀서 일반 잼 같이 공급이 되었으면 좋겠지만 쉽지 않을 것 같다. 가격이 비싸서 이번에 사먹은게 마지막이 될 것 같다.

 

https://yonoo88.tistory.com/438334

시소 카이막 동문시장점 방문 포장 후기

 

 

국내 찾아보니 홍성장터란 곳에서 국내에서 생산된 카이막을 팔고 있었는데 200 g에 2만원이고 15퍼 쿠폰을 받으면은 1만 7000원 정도에 구매가 가능하다. 일시 품절인 상태로 언제 들어올지 모르겠다. 나중에 입고가 되면 한번 사먹어 봐야겠다. 터키가 본구장이라지만 해외에서 직수입 해오는 시간이 있으니 그래도 가까운 국내에서 생산하니까 신선도가 훨씬 낫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