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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랍 정리 중 옛날 부터 모아오던 공연 티켓 봉투를 정리하다가 깔끔하게 정리 좀 할 수 없을까 생각 중에 문득 요즘 포토카드 수집용 앨범도 있다는 얘기가 떠올랐다. 그럼 당연히 티켓 바인더 앨범도 있지 않을까?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이미 수많은 바인더 앨범을 판매하고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티켓의 사이즈도 그렇고 의외로 가격도 꽤 나갔다. 그럴만도 한게 예쁜 바인더 앨범일 수록 비쌌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까지 필요하진 않았고 막상 샀다가 사이즈도 안 맞으면 반품하게 될 수도 있으니 직접 보고 사기로 했다.

 

 일단 교보문고에 가서 찾아보았는데 13800원 짜리 티켓 북을 찾았다. 예쁘긴한데 좀 과분하달까.. 일단 킵해두고 다이소에 가보았다.

13800원 짜리 티켓북

 

 

 

 다이소 답게 싸고 저렴한 것들이 많았으나 딱 티켓 바인더로 쓸만한 것들이 없어서 찾던 와중에 클리어 파일 재질의 케이스를 찾았다. 단돈 1000원. 흰색 검은색 2가지가 있었다. 

 

 

 

 

속지는 없는 상품이라 바로 옆에 속지도 팔고 있었는데 역시 이것도 1000원 4매가 들어있었다. 보니까 재질이 비닐이 아니라 빳빳한 플라스틱 느낌이라 보관하기도 용이해보였다.

 

 그외 다양한 사이즈의 속지가 있어 입맛에 따라 여러 속지를 끼울 수 있다.

 

 

 

 참고로 와이드 A5 속지는 6공 클리어 파일보다 가로 사이즈가 크다. 일단은 6공 전용 리필 속지와 A5 사이즈 속지를 구매

 

구매한 속지
클리어파일, 고무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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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 티켓을 가져가서 사이즈를 맞춰보았기 때문에 알맞는 걸 살 수 있었다. 웬만한 티켓은 딱 사이즈가 맞는데 이놈의 브루노마스 티켓이 사이즈가 커서 안들어간다.. 다른 티켓은 다 6cm라 들어가는데 브루노마스만 7cm 였다.

 

브루노마스 티켓과 일반티켓 사이즈 비교

 

 

 이 사이즈에 맞는 속지가 없어서 A5 속지를 여분으로 사두었다. 무려 30장이나 들어있어서 두고 두고 쓸 수 있을 것이다. 그치만 뭔가 덩그러니 혼자 따로 끼우니까 폼이 안 살아서 중간 구분선을 뜯어서 끼워 넣었다.

 

빨간부분을 뜯어서 끼워넣었다

 

 

 A5속지는 남는 김에 손흥민 크리스마스씰을 넣어두었다.

 

 

 

 이제 티켓들을 정리해보았는데 속지가 모자랐다.. 양면으로 6장이 들어가고 4매가 들어있으니 24장이면 충분할 줄 알았는데 이게 모자를 줄이야.. 결국 또 속지를 사러갔다.

 오래된 시간 순으로 정리를 해보았다. 확실히 정리를 하니 추억하기도 편했다. 앞으로도 한장 한장 채워가지 않을까 싶은데 문제는 환경문제로 스마트 모바일 티켓으로 바뀌고 있는거 같아서 모으기 쉽지 않을 것 같다. 안 그래도 태연 콘서트를 갔을 때 티켓앤으로 모바일 티켓으로 발급 되어 종이 티켓이 없다.. 선택하는게 있었던거 같은데 이미 모바일로 발급받아서 종이 티켓을 받을 수 없었다. 그냥 캡쳐해서 따로 출력을 해야하나.. 스마트 티켓이어도 공연이 끝나면 개인적으로 출력 가능하게 해주면 좋을 것 같다.

 

콘서트 티켓 다이소 손코팅 필름으로 코팅하는 방법

https://yonoo88.tistory.com/1577

 

티켓 보관을 위한 다이소 손코팅 필름 A6,B5 코팅 후기 및 주의할 점

목차(클릭시 이동) 가격 사이즈 별 티켓 코팅 가능 개수 주의할 점 코팅 Tip 가격 https://yonoo88.tistory.com/1549 다이소에서 단돈 2000원으로 티켓북 바운더 수집 앨범 구매하기 [포토카드 바인더 앨범]

yonoo88.tistory.com

 

 

 그리고 다이소에서 또 다른 제품을 보았다. 다용도 수납 명함 케이스 2000원. 카드 명함 티켓 사진 을 넣을 수 있는 가죽 재질의 카드 홀더가 있었는데 이것도 괜찮을 것 같았다. 단 넣을 수 있는 크기가 고정되어있다는 점과 포토카드를 가로로 넣어야 한다는게 단점. 포토카드는 보통 세로로 나오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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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시즌에도 민소매 트레이닝 킷이 발매되었다. 지난 시즌은 형광이라 좀 부담스러워서 구매 안 했는데 이번 시즌은 무난한 색상이라 구매해보았다. 그래도 색상은 좀 아쉽.. 보라빛을 띄는 색상인데 사진 상으로는 회색 빛이 더 강하게 나왔다. 사이즈는 M 사이즈

 

 

이건 좀 더 진하게 나왔는데 실제 색상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지난 시즌 코치 트레이닝 킷 M 사이즈와 비교해보았다. 소매만 없다고 보면 되고 기장은 1~ 2센치 정도 더 긴 느낌이다. 실측상으론 거의 동일

 

 

 

기장 72cm
가슴 49~ 50cm

 

 그런데 목 둘레가 좀 작아졌다. 지난 시즌보다 한 0.5 ~ 1cm 정도 작아진듯? 얼굴 넣을 때 조임이 달랐다.

 

 착샷으로 핏을 보았다. 딱 알맞은 핏이었다.

174/ 70 기준

지난시즌 트레이닝과 비교

 

 참고로 하의도 같이 동일하게 M으로 샀는데 지난시즌과 별 차이가 없었다. 더운 날에 많이 입고 다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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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내가 찾던 토트넘 폴로 티셔츠가 발매되어 구매했다. 여름에 입기 시원한 폴리재질을 원했는데 그게 이번 시즌에 출시된 것이다. 사이즈는 평소 입던대로 M 사이즈를 구매했다.

 

 

 

 

해외 M 실측 사이즈
가슴 약 54cm
기장 약 74cm

 

 

 

 레귤러 핏으로 나와서 그런지 평소보다 크게 나왔다. 국내 XL 와 비슷한 사이즈였다. 보통은 국내 L과 비슷할텐데 나이키 사이즈는 통 감을 못 잡겠네.. 착샷으로 핏을 살펴보면

174 / 70 기준 

 

 

 펑퍼짐한 느낌이 있다. 루즈핏이라고 해야하나. 한치수 작았어도 괜찮을 것 같긴하다. 개인적으로는 슬림핏을 선호하지만 여름이고 더운 날씨엔 크게 입는 것도 괜찮을 것 같긴한데.. 너무 펑퍼짐하달까.. 무엇보다 원단 자체가 얇고 비치는 느낌인데 어두운 색이라 커버가 된다. 통기성은 좋을 것 같다

 

 그래서 M은 맞는 가족에게 주고 S를 구매해보았다. 입어보니 딱 내가 생각한 해외 M 사이즈 였다. 

 

 

가슴 50cm

 

엠블럼과 스우시는 하얀색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약간 회색빛이 돈다. 사진으로는 티가 잘 안나는 편. 폴로 디자인이라 일상복으로도 좋아서 자주 입고 다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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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사전예약 구매를 했는데 3달만에 왔다.. 2022 아이유 콘서트 블루레이. 잠실 경기장 콘서트라 규모도 크기 때문에 영상 또한 퀄리티가 좋을 것으로 기대중..

 

 

 앨범을 열면 화보집이 나온다. 양쪽 끈을 들어 내용물을 꺼내준다

블루레이 CD 2장
코멘터리 블루레이 1장
구성품들

 

 

 

4컷 포토카드
포토카드

어? 근데 분명 구성품은 2종으로 되어있었는데 3개가 있다? 개이득

 

 

 

회전카드

오른쪽 끝으로 사진을 돌리면 사진이 바뀌는 식이다.

 

 

 

DIY 오너먼트라

이건 뭐 그냥 장식품인것 같고..

 

 

화보집. 꽤나 두껍다

 

화보집은 리허설부터 본공연까지의 모습을 담아낸 화보집이었다.

 

3종 포스터.. 근데 포스터 언젠가부터 지관통에 안 넣어주고 다 접어서 준다.. 꼭 접었어야만 했나.. 

 일단 구성품들은 매우 알차고 훌륭했다. 이제 블루레이로 공연을 봐야하는데 그렇다 블루레이 플레이어가 없다.. 사실 DVD를 사려다가 DVD는 화질이 나빠서 블루레이로 구매하고 언젠가는 보겠지 하는 생각에 구매해버렸다. 그치만 이 와중에 뜬 속보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11&aid=0004226761 

 

아이유 역대급 콘서트, 극장에서 본다… '더 골든 아워' 9월 개봉

드론 쇼·불꽃놀이 등 화려한 무대 연출로 주목받았던 아이유의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가 극장에서 개봉한다. 16일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 공연 실황 영화 '아이유 콘서트 : 더 골든 아워'가

entertain.naver.com

 극장에서 9월 개봉 예정이다. 블루레이보다 먼저 크고 좋은 화면으로 콘서트를 볼 수 있다니 개봉하면 보러 가야겠다. 실제로 못 가본게 정말 아쉬웠는데 대리 만족이라도 해야겠다. 그런데 아이맥스에도 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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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셋집을 구하고 있는데 맘에 드는 매물이 있어도 인터넷 검색이나 질문들을 통해 알아보면 그런 매물은 피해라 라는 답변만 받았다. 그런데 막상 알아본 매물들은 모두 계약이 되어 사라지고 있다. 내가 지레 겁을 먹고 있는 건가? 물론 본인이 확신만 있다면 계약을 하는 건데 (보증보험이 있으니) 보증보험이 있으면 거의 보증금은 돌려받는 거 아닌가? 그런데도 피하라는 둥 나중에 문제 생긴다는 둥 말이 많았다. 

 

그래서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알게 되었는데 서울시에서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신청 제도가 있었다. 직접 전문가와 대면상담을 하거 전화상담 신청할 수 있고 서비스 제공 항목은 5가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https://1in.seoul.go.kr/front/bsns/bsnsView.do?bsns_id=fbc7af76db794d2e8685e7a9519bfc4f 

 

씽글벙글 서울(서울 1인가구 포털)

1인가구 안심해요. 서울시가 함께해요!

1in.seoul.go.kr

 

[직접]전월세 계약상담 분야
[직접] 주거지 탐색지원 분야
[직접] 주거안심동행 분야
[안내] 주거정책안내 분야
[기타] 사업문의 등 단순안내

서울시뿐만 아니라 부천시에서도 최근 시행되었고 다른 시, 도에서도 시행되는지 찾아보는 걸 추천한다. 신청 시 최소 3~4일 전에 신청하라고 나와있었다.

 

 

  신청서를 작성하고 대면이 더 낫겟지만 시간 제약이 있을 것 같아 전화상담으로 했다. 상담내용은 안심매물인지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작성하였다. 다세대 빌라를 알아보았는데 매물 자체는 맘에 드나 찾아보면 다들 빌라는 피하라는 말이 많았고 알아본 매물은 이전 입주자 전세가 보다 낮게 매물이 나온 상태였다. 계속 따지다보면 들어갈 수 있는 곳은 아무것도 없는 거나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매물들은 다 계약되어서 사라지는 상태고.. 그 사람들도 다 알아보고 계약했을 텐데 어떤 부분에서 확신을 가지고 계약했을지 아니면 보증보험 하나만 믿고 맘에 들면 바로 계약을 한건지도 궁금했다. 

  8/13일 (일요일)날 신청하여 17일(목요일) 날 전화상담을 신청완료하였고 신청 완료 문자가 왔다. 14일(월요일) 바로 다음 날 예약 완료 문자를 받았다. 그리고 약속의 17일 예정시간보다 10분 일찍 전화가 왔다. 02-2670-1628 번호로 왔으며 중개사 분과 상담을 할 수 있었다. 먼저 사전에 알아본 매물의 등기부 등본을 기반으로 궁금한 점을 여쭤보았다. 갑구, 을구에 쓰여있는 내역을 문의해보았고 상담을 하다 보니 중개사 분께서 직접 한번 봐야겠으니 개인 번호를 알려주시면서 이쪽으로 사진을 찍어 보내달라고 하였다. 그래서 찍어서 보낸 다음 상담을 이어갔다.

 

 일단 나는 모든 정보를 알아보려고 말소사항까지 포함하여 등기부 등본을 뗐는데 이것 때문에 혼란스러워 하는 부분이 있었다. 유효사항만 포함했다면 을구에 기록사항이 없음이라고 나왔을 텐데 말소사항까지 나오다 보니 근저당이 있는 것처럼 착각을 하였다. 자세히 살펴보니 해당 매물은 빨간 줄로 그어져 일부포기가 된 상태로 상환이 된 매물이라고 하셨다. 또 A 매물은 건설사로부터 소유주가 매매한 금액이 표시되어 집주인을 확인할 수 있었고 임대사업자라면 표시가 될 텐데 없는 거 보니 임대사업자는 아니라는 점도 배웠다.

 

  그러나 B 매물은 아직까지 건설사가 소유하고 있는 상태로 이건 법인 매물이라고 하여 웬만하면 피하는게 좋다고 하였다. 이유인즉슨, 살면서 집주인과 연락해야 되는 일이 무조건 있을 텐데 법인매물을 회사와 연락을 해야 되다 보니 연락도 번거롭고 보증보험을 위한 서류 제출도 복잡하고 까다롭다고 한다. 예를 들어 집수리를 요청해야 하는데 집주인이 있으면 직통으로 연락하면 되고 법인이면 회사를 통해서 여기저기 건너 건너 연락을 해야 될 수 도 있어 시간도 지연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현시점 보증보험 보장금액이 공시지가 X 126 % 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두 매물들은 보증보험 전액 보장이 가능한 매물이라는 점도 확인할 수 있었고 관리비, 계약 과정 등 다른 질문들도 하였다. 상담 끝에 결론은 현 시점으로는

 

1. 을구에 근저당이 없는 (기록사항 없음 상태)

2. 법인 매물이 아닌 집주인이 있는 상태 (갑구 영역에 매매가 확인 가능)

3. 개별 공시지가 X 126% 가격이 보증금을 초과하지 않을 때 (다세대빌라 기준)

 

 이 3가지 조건이면 일단 안심 매물이라고 볼 수 있었다. 내가 이해한 게 맞다면.. 요즘 하도 전세사기가 많기 때문에 보증보험 보장 금액에 맞추기 위해 전세가가 내려가는 추세고 보증보험 전액 보장 가입만 된다면 나중에 일이 생기더라도 모두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계약해도 좋다는 것이다. 사실 매물 알아보면서 다가구 피해라 다세대 피해라 오피스텔도 피하는 게 좋다 등등 하도 말이 많았는데 그 말만 듣고 찾으면 아파트 전세 밖에 남는 게 없다. 그렇지만 아파트 전세는 너무 비싸기 때문에 결국 선택지가 오피스텔, 빌라, 주택 밖에 없는데 모든 매물이 다 위험하고 그런 게 아니니 꼼꼼히 알아본 후 위 3가지 조건이 맞다면 안심하고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특약 넣는 것도 필수.

 

 이후 원하는 매물을 찾고 가계약을 걸고 실계약 동행 신청을 해두었다. 담당자 분이 월,목에만 근무를 하시니 화요일날 신청했고 목요일 날 연락 받아서 해당 매물에 대한 주소지와 보증금등 정보를 알려드리고 계약일 날 부동산에 뵙기로 하였다. 계약일 하루 전 연락이 온다고 했으나 바쁘신지 연락이 좀 늦는 것 같아 먼저 연락을 드려서 다음 날 계약 동행을 확인했다.

 

실계약

  실계약에서 생각지도 못한 일이 발생했다. 부동산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시간이 다되어도 오시지 않아서 전화를 드렸더니 이미 부동산에 들어가계신다고 했다. 사실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들어가기 전에 주거안심매니저 담당자분 만나서 그냥 지인인 척 하고 같이 들어갈까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이미 들어가셔서 뭐 그런가 보다 하고 들어갔는데 분위기가 싸한거다. ?? 영문을 모른채 자리에 앉아보니 중개사가 빡쳐 있는 상황이었다. 왜 빡쳐있나 했더니 자기는 이런 분위기에서 계약 못하겠다고 그러는거다.

 이유인 즉슨, 자기가 왜 감시당하면서 해야 하냐 사기꾼 의심받는 거 같다는 이유였다. 아니 왜 그 부분에서 열이 받는건지 이해가 안됐으나 물론 매니저 담당자분도 중개사이시고 일종의 재능기부 형태로 지원 나오신 건데 감시가 아니라 옆에서 같이 확인해주는 거라면서 언쟁이 있었다. 난 중간에 들어가서 처음에 두 분이서 어떻게 얘기가 됐길래 이지경이 됐는지 모르겠다. 결국 부동산 중개사는 잠깐 좀 이따가 계약 하자고 하고 임대인도 그만하고 계약하자고 그러고 괜히 임차인인 나만 뻘쭘해지는 상황... 말로는 사전에 알았으면 그나마 괜찮았을거라고 하는데 애초에 중개사 끼고 같이 온거 자체가 불편했던 모양이다. 요즘 전세사기 때문에 분위기가 이런 걸 부동산에서 이해를 못해주나..? 당당하면 누가와도 노상관일 거 같은데 말이다. 사실 나도 그냥 지인인 척 하고 같이 들어 갈까 고민했었는데 진짜 그랬어야 했나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주거안심 매니저 분 입장에서는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다. 

 어쨌든 상황이 좀 진정되고 계약은 진행되었다 이거저거 설명을 해주는데 그 분위기때문에 내가 기억해둔 확인해야될 사항이 하얗게 변해버린 느낌.. 계약 끝나고 체크해보니 확인할 건 다 하긴 했었다. 매니저 담당자분은 옆에서 그냥 진행상황 같이 봐주시고 별 문제 없이 끝났다. 주거안심 매니저 담당자분은 너무 신경쓰지 마라 전에 이런 경우에서 계약이 파토난 경우가 있었던거 같다면서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해주셨는데 괜히 나도 신경쓰여서 죄송하다고 하고 인사드렸다. 

 

후기

 상담사분은 친절했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었다. 전화상담도 잘해주셨고 계약 동행도 다 좋았는데 부동산에서 그런 일이 생길 줄은 예상치 못했다.  진짜 사회초년생들이나 처음 집 구해보는 사람들은 1인 가구 서비스를 써보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단, 실계약 동행시 계약 전에 부동산 쪽에 주거안심서비스 매니저분 동행한다는 얘기를 해주는게 좋을 것 같다. (사실 굳이 양해를 구해야될 이유는 모르겠다.) 아니면 주거안심 매니저 분과 통화시 그냥 지인인 척하고 같이 들어가도 될지 양해를 구하고 같이 계약하러 가는게 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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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다빈치 리졸브 16버전에서 18.5를 업데이트 하여 사용해보았다. 그런데 왠걸 세로모드에서 4K 프로젝트 생성이 가능했다! 2160x3840 까지 지원은 유료만 된다길래 기대를 안했는데 잘됐다. 그리고 컴 사양이 구려서 4K 에서는 재생시 뚝뚝 끊기고 자막도 렉이 심해서 포기했던 자막 자동 배경 생성을 다시 시도해보았더니 부드럽게 잘 되었다. 역시 컴 사양이 좋아야..

 

https://youtu.be/rLyVebWgzc0

동영상 설명

 

 일단 먼저 다빈치 리졸브 실행 후 Edit 탭에서 자막을 불러와야하는데 Text+ 를 선택해준다. 만약 아무 메뉴가 없었다면 Effects 메뉴 클릭 > 좌측 하단 Titles 선택 > Text+ 로 끌어다 불러오면 된다.

 

Effects 메뉴
좌측 하단 Titles 선택 > Text+

 

 

그리고 자막을 더블 클릭 하거나 우측 상단 Inspector를 클릭하면 자막 입력 칸이 나올 텐데 만약 한글이 깨져서 나온다면 폰트자체가 한글지원을 안하는 것이므로 무료 폰트를 받아서 사용하면 된다. 대표적으로 네이버 나눔 글꼴을 검색해서 설치하면 된다. 폰트명은 영어로 뜨니 Nanum 으로 시작되는 폰트를 선택해서 사용하면 된다.

 

Inspector
자막 입력 칸

 

나눔 폰트 명

자막을 입력했다면 Shading 메뉴에 진입을 한 뒤 Select Element 를 2로 선택한 뒤 Enabled 체크해준다. 그럼 아래에 Properties 메뉴에서 Appearance 에 하얀색 사각형을 클릭 하고 Level을 Line으로 선택해준다. (그래야 띄어쓰기 공백이 안생김) 그리고밑에 Color 에서 배경색을 선택할 수 있으니 원하는 색상으로 선택

 

 

 

이제 자막을 입력해보면 사이즈에 알맞게 검은색 배경이 채워지는 걸 볼 수 있다. 

 

 

자막의 위치를 변경하고 싶다면 Setting 탭에서 Position 수치를 조절하면 변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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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p노트북을 사용 중 Fn 키가 반대로 되어있는 걸 알고 이걸 왜 이렇게 해놨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HP ZBook Studio 16인치 G10 모델의 키보드 배열은 아래와 같다.

 

 

 보면 상단에 F1 ~ F12 키에 특수키 조합이 되어있는 상태인데 보통은 특수키를 Fn+특수키 조합으로 쓰지 않나?? 새로고침을 하려고 F5를 눌렀더니 볼륨 축소가 되었다 ㅡㅡ. Fn + F5 를 눌러야 새로고침이 되는 상황. 아니 자주 쓰는 키를 펑션키 조합으로 해두면 어쩌라는건지...분명 설정하는게 있을거라 생각하고 검색해보았는데 BIOS 창이 다 옛날 버전인 것 밖에 없었다. 그래서 비슷한거 찾다보니 발견

 

해결책

1. 재부팅 후 F10을 연타하여 BIOS 창으로 진입

2. Advanced 메뉴 진입 > System options 진입

Advanced 메뉴 진입 > System options 진입

 

3. Launch Hotkeys without Fn Keypress 를 Disable 해준다.

4. 다시 Main으로 돌아가 Save 후 나가기 수행

 

재부팅하고 나면 이제 Fn 키 없이 F1~F12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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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NMwxQpUQWsg

 

 

 피모 클레이로 피규어를 만들어 본 경험을 바탕으로 피모 클레이는 반죽기가 없으면 엄청 힘들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이클레이로 시도해보았다. 아이클레이는 일단 손에 잘 묻지 않고 부드러워서 반죽하기 쉽다고 한다. 또 자연건조라 오븐에 구울 필요도 없다는 사실. 색감도 선명하다고 해서 무지성으로 10색 세트를 구매하였다. 아모스 탱탱 아이클레이 50g 10세트 조합으로 구매

 

 시험삼아 조금만 떼내서 반죽해보았는데 정말 손에 안 묻고 반죽도 잘 되었다. 몇 시간이 지나니 자연 건조되어 점점 경화되었고 바닥에 튕겨보니  통통 튀어올랐다. 물론 얼마 안 지났을 때는 물을 조금 묻혀주면 다시 반죽이 잘 되었지만 그래도 처음 상태보다는 덜 부드러운 느낌..

 

흰 노 빨로 살색만들기

 

 아무튼 오늘 만들어 볼 것은 뉴진스가 이번에 파워퍼프걸이랑 콜라보를 하면서 멤버 별로 캐릭터를 만들었는데 그 중 해린 버전의 파워퍼프걸 피규어이다.

 

 

 

 캐릭터화한 만큼 색상과 선들이 단순화되어있어서 의외로 해볼만 하겠는데?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것은 큰 오산이었으니..  일단 부드럽다보니 형태가 잘 안 잡힌다는 단점이 있었다. 형태가 크면 살살 만지면 큰 변형없이 형태를 유지했으나 크기가 작아질 수록 형태 유지가 어려웠다. 또 시간이 지날 수록 단단해지기 때문에 접착력도 떨어지므로 계속 반죽해주지 않으면 사용하기 어려워진다. 대략 느낌으로는 그래도 최소한 30분 이내에 클레이 사용을 마치는게 좋을 것 같다.

 

 조형 도구가 변변치 않아 특히 원형 모양을 만들 때 원형 틀 없이 둥글게 만들어 누르는 식으로 했는데 처음에는 둥글게 잘 형태가 유지되는가 싶었지만 만질 수록 원형이 망가지게 된다. 

 

흐리머텅해진 눈..

 만약 피모 클레이였다면 형태 유지하는 건 훨씬 편했을 것 같다. 그리고 칼로 절단 할 때에도 확실하게 힘주어서 절단해야지 깔끔하게 잘린다. 안 그러면 칼에 붙어서 형태가 또 일그러지기 쉽상. 이왕 시작한거 끝은 봐야하기에 불만족 스럽지만 끝까지 작업했다. 약 2시간 좀 안되서 완성한 것 같다. 사실 잘되면 다른 멤버도 다 만들어볼까 했는데 이런 실력가지곤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포기.. 

 

완성작

 나름 슈퍼샤이 댄스 포즈로 만들었는데 그 의도가 잘 보일려나 모르겠다. 깔끔하지 못한 절단면들과 색들의 조합.. 도구빨이 더 필요한 것 같다. 그리고 클레이도 10종 샀는데 약 6가지?를 사용했는데 은근 쓰다 남은 클레이가 많았다. 아깝긴해도 만들다보니 나올 수 밖에 없는 양인 것 같다. 남은 색상들은 뭘 만들 때 사용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냥 5인 모두 만들어봐야할지.. 만들다보니 조금 감은 생긴거 같아서 더 잘 만들 수 있을 것 같긴한데 한번 만들고 나면 진이 다 빠지는 현실.  

 

 남은 아이클레이에 대한 고민은 차차하기로 하고 당분간은 좀 쉬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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