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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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소극장 콘서트 "이대로"를 보기 위해 이화여대 삼성홀로 고고. 삼성홀을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지 않길래 어딨는건가 했더니 바로 여기 였다

 

좌측으로 들어가면 삼성홀이다

도서관 이런데인 줄 알았는데 이 안에 공연장이 있을 줄이야..

 

지하인듯 지하아닌 곳에 있는 삼성홀
좌석 배치도
Will 이라 해에~
1층 E열 7번 자리

 

자리에서 본 시야 동영상

 

어케 하다보니 꽤 앞자리를 선점했는데 소극장은 언제나 그랬듯이 막상 가보면 굉장히 가깝다. 그래도 사이드라 약간 기대는 안했는데 상당히 만족스러운 자리였다. 물론 가운데 구역이었다면 더욱 금상첨화. 단 B열 맨 앞자리는 무대 단상보다 아래에 있어서 약간 올려다보는 느낌이 들었다. D열이 가장 명당으로 보였다.

 

콘서트는 약 2시간 40분 정도 한 것 같고 짤막하게 후기를 쓰자면 케이윌의 타이틀 곡들은 이번 소극장에서 들을 수 없다. 짤막하게 잠깐 들을 수 있는 곡이 있긴하다. 케이윌도 숨은 명곡들 위주로 선곡했다고 했고 개인적으로는 1집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앨범에 있는 수록곡들을 굉장히 좋아했었는데 일부 수록곡들을 실제로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또 한가지 의외였던 점은 발라드에서 이제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선곡들의 편곡이 상당히 괜찮았다. 이 노래가 또 이렇게도 바뀌는 구나 싶은 곡도 있었고 케이윌하면 발라드가 생각나는 가수이긴 하지만 발라드가 아닌 곡들도 꽤 많았구나 느낄 수 있던 무대였다. 케이윌 본인도 연말 콘서트에서는 빵빵 터지면서 시작하다가 소극장에서 하려니 분위기 잡기 힘들다고 했다. 

 

확실히 소극장 콘서트는 가수도 가까이서 보고 몰입감도 훨씬 깊은 공연이라 그런지 후회되는 콘서트는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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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만한 콘서트 찾아보다가 멜로디포레스트캠프를 알게되어 다녀왔습니다.


작년에 아이유가 출연했다고 하여 핫이슈여서 기억에 남았었는데

그래서 올해 다녀와보기로 했습니다.


12시부터 밤 10시까지 되는 릴레이 공연에 장소는 자라섬이라 

어떻게 갈까 고민하던 찰나에


멜로디포레스트캠프 쏘카 드라이빙 패키지를 알게 되었어요




나눔카 중 하나인 쏘카에서 같이 진행하는 패키지였어요.


나눔카를 하면 아무래도 렌트카보단 비용면에서도 좋고 짧은 시간도 빌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무엇보다도 렌트카는 영업시간 외에는 반납이 불가능하지만

쏘카는 아무때나 반납이 가능하다는 점!

*새벽에도 지정된 곳에 주차하면 반납이 가능해요*


이번 멜로디포레스트캠프 쏘카 드라이빙 패키지는

차를 24시간동안 콘서트 기간 중 아무때나 대여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었죠


즉 패키지 티켓값이 198000원

티켓값이 88000원이니 2매면 176000원이니

22000원에 24시간 대여가 가능하다는 것이죠!

(주행요금 별도)



그래서 10일권으로 구입하고 10일 아침 8시부터 11일 아침 8시까지 대여했습니다.

사실 반납은 새벽2시쯤 했구요.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라인업입니다.




저는 10일 콘서트를 관람했구요.

악뮤랑 케이윌 이승환이 기대됐네요


게다가 승환옹이 자비로 폭죽도 준비하셨다고 하니 왕기대!



아침 9시쯤 출발하여 자라섬을 도착하니 10시반 조금 넘더라구요

자동차로 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금방 도착했습니다.

물론 경춘선을 타고 갈수도 있고 

자세한 사항은 more+ 클릭


멜로디 포레스트 전용 열차도 운행했었네요

more+ 클릭



멜포캠에서 운영하는 버스도 있었습니다. 공연 끝나고도 있구요.

자세한 사항은 more+클릭




이제 현장 사진이에요

티켓을 팔찌로 교환해야 하고 

입장할 때 팜플렛,물,물티슈,부채를 줍니다.

공연장 입구



도착했을 땐 약간 구름이 껴서 선선하고 딱 좋았습니다.



뒤 쪽엔 하루종일 먹고 놀 수 있도록 이렇게 음식 파는 곳이 쭉 있었고

맥주, 이슬톡톡 등 주류도 팔고 있었어요!




첫번째 공연이 시작되었어요.

박시환과 박재정




장재인과 조형우 였는데 조형우 사진이 빠졌네요;



악동뮤지션



케이윌



심수봉 쌤



슬슬 해가지기 시작하고 바람부는 언덕에서 전체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왼쪽이 무대 오른쪽은 음식 파는 곳이에요



그리고 조그마한 산책로에 (진짜 작음)

기념 사진 찍을 수 있는 곳도 있어요.

지도는 이렇습니다.


 



드디어 마지막 이승환



역시 콘서트의 황제 답더라구요

각종 레이저쇼와 엔딩에 불꽃놀이까지 최고였습니다.


정말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그럼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를 보고난 후기에 대해 말씀드리면..

우선 가신다면 준비물은

햇빛을 막아줄 우산 필수!

돗자리 필수!

아이스 박스 필수!

의자는 높이가 있는 건 불가능하고 좌식의자면 되겠네요.

안에서 종이의자를 팔긴하는데 7000원이에요..


말 그대로 피크닉 분위기를 내면서 공연관람을 할 수 있어요

피크닉 존에서 돗자리 깔아놓고 공연을 보고 배고프면 맛있는거 사먹고 맥주도 시원하게 한잔하면서요!

그리고 지정석이 없기 때문에 스탠팅 존과 피크닉 존 제한이 없습니다. 왕래가 가능하구요

좀 더 가까운 곳에서 보고 싶으면 스탠딩석으로 가서 볼 수도 있어요

곳곳에 소소한 이벤트도 하고 있으니 참여할 수 있구요.

음식 메뉴도 다양해서 골라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쉬운 점이 있다면..

첫번째

9월은 아직 더워요..

장재인 조형우 악동뮤지션 공연동안 햇빛이 작렬하였는데

이 때 살이 다 탔네요 익는 줄 알았습니다.

그늘막이 있긴한데 한정적이라 대부분은 돗자리 깔고 보게 되는데

햇빛이 아주 그냥..ㅠㅠ 얼음물도 순식간에 다 녹더군요

9월보단 10월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두번째

그리고 아무래도 음식이나 주류들 가격이 시중보다 좀 비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건 뭐 어쩔 수 없는거 같구요.

덥다 보니 갈증이 엄청 납니다.

근데 음료수들은 다 뜨거워지고..ㅠㅠ

자가용으로 가신다면 아이스박스에 미리 시원한 얼음물이나 음료수 많이 싣고 오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사먹긴 비싼 감이 있으니까요



이정도 빼고는 만족했던 공연이었습니다.


아 그리고 쏘카 이용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행요금이 170km 인데 중간에 다른 곳 들리느라 20km 정도 빼면 되겠네요


원래대로 24시간 대여였다면 69790원이었지만

쏘카 드라이빙 패키지로 24시간 대여를 했으니 

22000원에 이용을 한 셈이고

주행요금과 보험료 합하면 35000원 정도니

57000원에 사용했다고 보면 되네요.

(기름값은 차량 내부 쏘카 카드로 결제하면 되므로 따로 청구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4명이서 타고 갔으니 모두 윈윈~


쏘카 덕에 막차 걱정없이 편하게 갔다오고 즐거운 추억 남겼습니다.

마지막으로 승환옹의 마지막 앵콜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하이라이트 영상 투척합니다.

갓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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