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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예적금 가입시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그리시계가 도착

올해 초 가입한거라 아무 생각도 없었는데 뜬금 택배가 도착했다.

 

그리시계가 뭔고 하니..

"그리시계는 블록을 이용한 시계로서, 내가 그리는 나의 시간"이라는 의미를 가진 케이뱅크의 야심찬 굿즈입니다."

라고 한다

4가지 박스 구성
설명서
이렇게 다양한 그림을 만들 수 있다
각 도안을 만드는 상세 설명서도 포함되어 있음
검은색, 하얀색 블럭
다크 그레이, 회색, 빨간색 블럭
테두리용 두꺼운 빨간 블럭 및 블럭 제거 도구
시계 부품

 

이처럼 세계 명소들로 시계를 꾸밀 수도 있으나 블럭 하나 하나 끼는 것도 귀찮아질 생각이 들 때쯤

설명서에 있는 그림 말고 나만의 그림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떠오른게 토트넘

바로 이 엠블럼

 

뭔가 괜찮을 것 같았다. 어떻게 그려내느냐가 중요한 상황

제작 영상

 

우선은 도안을 그리기 위해 종이에 판을 본 떴다.

몇십년만에 잡아본 색연필인가..

판 위에 종이를 대고 색연필로 칠하여 자국을 남기고 밑그림 완성
모양은 나름 잘 나온 것 같다
다수의 시행착오 끝에 나온 토트넘 블록 시계 디자인

 

손흥민의 등번호 숫자 7을 7시 자리에 만들어 놓았다.

이제 이 시계는 7시만을 가르킨다

손흥민시!

 

만드는데만 한 5시간은 된 듯 하다. 밤에 3시간 , 다음 날 낮에 2시간 정도..

검은색 블럭이 제일 많았는데도 모자랄 정도였다. 중간에 다크그레이 블럭을 써서 개수 조절을 한게 잘된 것 같다

나만의 시계를 가진 것 같아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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