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디지털프라자 갤럭시S10 사전예약 구매 후기
갤럭시 S10 출시발표한 날 삼성 디지털 프라자에서 기기가 들어왔다길래 당장 보러갔었다.
가서 보니 현재 사전예약 행사 중이라고 했다
이 때 시기가 2월22일 쯤으로 25일 사전 예약보다 이른 날짜였었다
25일 전까지 관심등록 예약을 하면 추가로 아래 혜택을 디지털 프라자에서만 더 준다는 행사였다
이 때 사원의 설명으로는 관심등록한 고객에게는
혜택 1,2 중에 1개와 프리미엄 사은품 중 1개를 더 줄 수 있다고 하였다
그럼 나야 뭐 좋지 무선충전 보조배터리 받아야겠다 생각하고 사전예약을 하였다.
그래서 내가 이해한 바로는 디지털 프라자에서 관심등록한 고객이 25일 이후 사전예약을 했을 경우
사전예약 공통혜택 + 프리미엄 사은품 혜택 + 삼성카드 할인 + 포인트 캐시백 + 슈피겐 50퍼 할인 쿠폰 + 삼성디지털프라자 2만원 할인권(5만원이상)
이렇게 이해를 했다.
그래서 일단 등록하고 보자해서 등록을 했다.
나중에 주변기기 액세서리 싸게 살 수 있겠지 하고..
그리고 다른 곳에서 사전예약 혜택 뭐 있나 찾아보았고 그 당시 핫했던게 티몬 사전예약이었다
12퍼할인에 추가 6프로가 가능한 가격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몰렸었다.
그 흐름을 타 나도 해보려고 했지만 추가 6프로가 마감되고 지마켓에서 12퍼 할인 결제를 하였는데
고민 끝에 그냥 디지털프라자에서 직접 기기 받고 추가 혜택이나 받아야겠다 싶어서 지마켓 취소
25일 이후에 디지털 프라자로 가서 사전예약 등록 겸 다시한번 혜택을 확인차 물어보았는데
확인해보니 프리미엄 혜택은 통신사 기기로 사전예약 할 경우에만 준다고 하였다.
??
아니 그걸 직원이 사전에 파악을 못했는지 의문.. 아마 정책 나왔을 때 다 써져있었을텐데 말이다
그거 듣고 등록한 사람도 많은텐데 어떻게 감당하려고.. 어이가 좀 없었지만 뭐 손해보는 건 없으니 알겠다 하고
그래서 통신사 기기로 사전예약하면 가격이 어떻게 되느냐 했더니 자급제보단 비싸다고 하였다.
자급제와 가격차이를 보니 프리미엄 사은 혜택 포기하고 자급제 가는게 더 저렴해서 자급제로 사전예약 신청
이후 사전예약 기간이 끝나고 기기를 받아야 하는데 기기가 안들어 온댄다
들어오긴 오는데 극소량만 들어온다고 한다.
?? 왜 도대체?? 삼성 폰인데 삼성 매장에 기기가 왜 부족하지??
커뮤니티도 보니 삼성 공홈 사전예약도 난리가 났다 재고 부족으로 기기가 안온다고..
오히려 대리점 가서 개통한 사람들이 기기를 더 빨리 받는 상황
말 그대로 사전예약이면 이미 물량 파악 다 됐을텐데 왜 물량을 못 맞추는지 의문..
게다가 프리즘 화이트로 신청을 했는데 화이트가 인기인지 입고가 될 때 마다 화이트는 안들어왔다고 한다.
그래서 결국 3월19일날 화이트기기를 받을 수 있었다.
담당 직원 분은 죄송하다고 연신 말씀을 해주시는데 뭐 급한 건 아니어서 괜찮다고 말씀을 드렸다.
이제 폰도 받았으니 사은품 챙겨야 해서 버즈 신청하고 나머지 혜택을 살펴보았다.
먼저 쿠폰팩
이벤트 페이지 들어가보니 선착순 이미 마감...
아니 기기를 늦게 받아서 이제 들어갔는데 기회조차 못 받고 마감..
이건 뭐 어떻게 설명을 해야하는지.. 디지털 프라자 직원에게 물어보니 기기가 늦어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니 확인을 해보겠다고 한다
그리고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혜택
갤럭시 S10에서 유튜브 들어가봤는데 암만 찾아봐도 1개월 밖에 없었다
뭐지?? 하고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구글계정 새로 만들어서 하면 혜택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뭐야.. 기존 계정은 왜 혜택을 못 받게 해놨는지 의문..
뭐 제대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게 없는건가 싶었다.
이제 디지털 프라자 사은 혜택 슈피겐 반값 할인 쿠폰
그래 여기서 케이스나 필요한 것 좀 사야지 하고 들어가보았다
가서 사고 싶은 걸 고르고 쿠폰을 적용하려는데.. 죄다 쿠폰 제외 상품이었다.
뭐지???
다시 한번 슈피겐 이벤트 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전상품이 아니었다.. 해당되는 상품이 따로 있었던 것이다..
왜 이걸 설명을 안해주는지...?
이것만 보면 당연히 전상품 적용되는 줄 알지 않나..??
여기서 다시 한번 실망..
결국 아무리 디지털 프라자에서 설명을 들어도 본인이 일일이 살펴보고 챙겨먹어야했다
3,4월 구매 공통혜택도 설명이 부족해서 홈페이지 들어가서 일일이 확인해보았다
그리고 포인트 캐시백 할인도 나는 그냥 알아서 때가 되면 캐시백이 되는 건 줄 알았는데 삼성멤버쉽포인트를 들어가보니
포인트가 들어와있었다. ?? 캐시백 해준댔는데 왜 들어온거지?? 다시 문의해보니 직원도 잘 이해를 못하는 듯 했고
캐시백이 두달뒤에 들어오니 그 때 캐시백이 들어오는지 한번 확인해보라고 한다. 직원도 확신하지 못하는 말투였다.
삼성멤버쉽은 처음이라 뭐가 뭔지 몰랐는데 알고보니 포인트가 있으면 캐시백을 따로 신청해서 입금 받을 수 있는 구조였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마 직원이 구매자가 포인트 캐시백 신청을해서 입금 받으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잘 몰랐던건지
그냥 신청안해도 알아서 캐시백 된다는 걸로 설명을 해준 것 같다.
디지털 프라자 사전 예약 혜택도 보면 사실 혜택도 그닥 크지도 않았으며
오히려 25일 이후 사전예약 기간에 삼성공홈 사전예약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삼성공홈은 10주년 스페셜 가방,파우치,가방 중 택1 + 쇼핑몰 할인권제공 그리고 기프티콘 GS25 2만원도 제공)
삼성 공홈과 디지털 프라자를 왜 별개로 해서 사전예약 혜택을 다르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에 디지털 프라자 사전예약을 해본 후기는
1. 직원이 정책과 사전 혜택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서 아쉬웠다.
- 그런데 이건 직원 근무 경력에 따라 케바케 일 것을 생각된다.
내가 상담받은 직원은 사원이었고 큰 틀은 설명해주었는데 내가 좀 더 자세하게 질문하면 그 부분에서 대해서는 한번 확인해본다고 말해주었었다.
정책과 사은혜택에 대해서 자세하고 정확한 설명을 해주었으면 좋았을 것이다.
2. 삼성 제품, 오프라인 매장이라는 장점을 살리지 못했다.
당연히 삼성제품이고 디지털 프라자니 물량 공급 0순위 일거라 생각했지만 전혀 아니었다
3. 사전 혜택 이전 부터 관심등록이라는 추가 혜택을 주었지만 큰 메리트가 없었다
25일 사전 예약 이전 부터 관심등록을 한 고객에게 추가 혜택을 준다고 홍보했지만 그렇게 메리트있는 혜택은 아니었으며
디지털 프라자라고 해서 다른 사전예약보다 할인율이 더 많은 것은 아니었다.
4. 삼성카드 할인 혜택이 좀 더 컸었으면 하는 아쉬움
일반 삼성카드보단 디지털 프라자 삼성카드가 할인이 더 들어갔지만 타 사이트 카드할인(대략 12퍼 할인)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차라리 타 회사 카드도 할인을 해주되 삼성카드인 경우 할인율이 더 크게 해주는게 어떨까 싶다.
삼성카드 없는 사람은 당연히 다른 사이트에서 살 수 밖에 없을테니까..
본인도 삼성카드가 없어 가족 중에 삼성카드를 빌려 결제를 했다.
이번 디지털 프라자 사전예약을 해본 후기를 적어보았다.
결국 사은품 혜택을 제외한 순수 금액적할인으로 보면 93만원 정도로 기기를 구입하게 되었는데
위와 같은 4가지 아쉬운 점이 개선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왕이면 사원보다 높은 직원에게 상담받는게 더 좋을 것 같다
보아하니 노트9 출시 때도 이와 비슷한 재고 부족 현상이 있었다는데
이미 비슷한 경험이 있었고 또 기념비적인 10 시리즈 출시인데 왜 이런 일이 반복됐는지 의문이다.
앞으로 사전예약 행사 때는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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