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해외여행기 17 - 환전하기
환전은 요즘 앱으로 다양하게 할 수 있어 편리했다.
앱으로 신청하고 은행가서 받으면 된다.
이번에 환전할 화폐는 유로와 파운드
영국도 그냥 유로 쓰면 좋았을텐데 파운드가 유로보다 비쌌다.
그런데 환율 더 떨어지지 않을까 기다리다가 결국 더 오르고 말았다. 그냥 적당할 때 사는게 맘 편한 것 같다.
네이버에서 환율을 쳐보면 그래프가 나오니 추세를 파악하고 환전하면 될듯하다..
결국 왕창 오르고 환전해버림..
그런데 보면 기준이 매매기준율로 되어있다. 이 시세로 환전하는게 아니다.
현찰 살 때 가격으로 환전하게 된다.
현찰 살 때 기준으로 보니 시세가 1559원으로 올라있다. 그러나 어쨌든 매매기준율에 따라 현잘 살 때 기준도 똑같이 바뀌니 참고하면 된다.
각 은행 앱별로 수수료 할인 혜택이 있어서 살펴보았더니 유로는 대부분 높은 할인혜택을 주고 있는 것 같았다.
우선 가지고 있는 계좌가 신한과 국민이기에 살펴보니
신한과 국민은 유로 90퍼 수수료 할인혜택을 주고 있었다.
|
유로 |
파운드 |
신한 써니뱅크 앱 |
회원 90% / 비회원 70% |
회원 30% / 비회원 20% |
국민 리브 앱 (환율 우대 이벤트중) |
90% |
50% |
그래서 유로는 신한, 파운드는 국민으로 해서 지점가서 수령하였다.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국민에서 다하면 되는건데 왜 이렇게 나눠서 했는지 모르겠다.
신청할 때 수령 날짜를 지정할 수 있으며 지점마다 잔고가 달라 환전 가능한 금액이 부족할 수도 있다.
1일당 최대 백만원까지 환전 신청 가능하다.
환전하러 갈 때 신분증 지참 필수!!
국민 리브 앱은 9/30일까지 환율 우대 이벤트 중이었다. 얼마 안남았는데 하게 되서 다행..
환전 결과
국민 리브 앱으로 환율 우대 50퍼 획득
신한 써니뱅크에서
파운드
유로
새 돈을 만지니 뭔가 만수르가 된 기분까진 아니었다.
근데 사실 얼마나 환전해가야할지 잘 몰랐다. 괜히 현금 많이 들고 갔다가 잃어버리고 그러면 골치아파서 그냥 해외결제 카드로 쓸까도 생각했는데
그래도 처음 가는 해외여행이니 하루에 10만정도 쓴다고 가정하고 환전을 했다... (한국에서 하루에 10만이면 ㄷㄷ)
환전할 때 화폐 단위별로 나누어 환전 받을 수 있는데 개인 취향에 따라 달라고 하면 그렇게 준다.
본인은 처음 환전이라 그냥 알아서 주세요 했더니 골고루 분배해서 주셨다.
450유로 (50유로 6장+20유로 5장+10유로 3장+5유로 4장)
260파운드(20파운드 10장+10파운드 6장)
가서 얼마나 질러댈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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