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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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발단

 아니 뭔... 어이가 없는 상황이 발생. 대출금 중도 상환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대출을 모두 상환하려고 했다. 전액을 갚으러 했더니 전액을 갚으면 대출이 해지된다는 주의 문구가 나왔다. 뭐 다 갚으니까 당연히 대출이 해지되겠지..?


 
 


 
 그리고 다음화면을 가니까 남은 기간의 보증료는 계좌로 입금될 예정이에요. 라는 문구가 나왔다. 음?? 전세 보증 보험료가 입금된다고?? 그럼 보험 해지되는거 아닌가? 그래서 토스 뱅크 고객센터에 문의 해보았더니 보증보험은 유지된다고 하였다.

 (참고로 토스 고객센터가 아닌 토스 뱅크 고객센터로 문의해야한다.)

 그래도 뭔가 좀 찜찜해서 HF 한국 주택 금융 공사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보증보험은 유지된다고 했다! 즉 저기서 말하는 보증료는 전세 자금 보증이고 전세 자금 반환 보증은 유지 된다는 것.  아 그럼 전액 상환해도 되겠군 OK 상환완료.

 

 

전세 대출금 전액 상환한 모습


 

 그런데 HF에서 다시 전화가 왔다. 고객님 전세 지킴 보증이 신청 취소에 대한 반송으로 인해 없어졌다고 한다. 이게 무슨 소리지?? 아무튼 다시 토스 고객센터에 들어가서 문의했는데 토스 쪽도 의아한 반응이었고 토스 앱에서  토스 뱅크 > 전세지킴보증 내 보증 보기를 눌러보니 또 보증 내역은 나오고 있었다.

 

 

 

 누가 진실을 말하는 것인가? 그래서 다시 HF 로 전화를 했다. 그런데 전세 지킴 보증 가입 내역이 아예 없다고 한다. 그럼 토스에 나오는 보증내역은 뭐지??? 진짜 혼란스럽게 만드네.. 아무튼 상담사분이 알아보고 다시 연락을 주겠다고 하였다. 9시 되자마자 연락하고 반복하다보니 10시였는데 12시가 넘어도 연락이 없다.. 이런 경우가 없어서 알아보는데 오래 걸리는 건지 아니면 상담 전화가 많아서 알아보는데 오래 걸리는 건지 모르겠지만 전화 연결 할 때마다 대기없이 바로 바로 연결되는거 보면 밀린거 같진 않은데.. 내가 해지 하지도 않았는데 전세 지킴 보증 보험이 해지된거는 좀 큰 문제 아닌가. 우선 순위를 좀 높였으면 좋겠는데 말이다. 이 글 쓰는 와중에 정부 24 서비스 중단은 또 뭐임??? 이거 때문에 그런가??? 하 진짜 타이밍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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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내용

 기다리다가 지쳐서 토스 고객 센터에 그냥 토스에서 hf 측에 알아볼 수 없냐고 물어보았다. 내가 중간에서 양쪽 알아보고 확인 결과 양쪽에 전달해주고 중개인도 아니고 그러느니 둘이서 확인하는게 더 빠르지 않을까 해서 말이다. 그냥 토스에서 hf쪽에 전산상으로 왜 가입된게 없는지 확인하면 끝날 일인데.. 시스템 상 문제 아닌가? 
 
 전세 지킴 보증이 반송됐다?? 이게 뭔소린지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건지 이해가 안갔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반송처리 되면 애초에 이전 가입내역까지 싹 삭제한다고 한다. 어쨌든 가입 신청 기록은 남아있다고 함)
 
 전세대출을 전액 상환을 했는데 왜 전세 지킴 보증이 반송되는거?? 반송이란 말 자체가 돌려보낸다는건데 왜 그게 발생되냐는 말이다. 무엇을 목적으로 반송을 한다는건지?? 예를 들면 전세 지킴 보증을 해지 신청했는데 이게 반송당했다. 이건 이해가 감. 그런데 지금 내 상태는 전세 지킴 보증이 가입조차 안되어있다는데 대체 무슨 행동이 반송이 되느냔 말이다. 도무지 이해가 안갔고 상담사는 반송 됐다는 말만 반복.. 
 
 HF 홈페이지 가서 보증서 발급을 시도했더니 없다고 뜬다. 그럼 토스에 나오는 보증서는 대체 뭐지?? 보증서번호도 다 나와있는데 애초에 조회가 안되는건 대체 뭐냔 말이다

 

보증내역 조회를 하니 이렇게 떴다

보증금액 0원

 이건 대출을 상환했으니 0원으로 뜨는거 같은데... 전세 지킴 보증 내역은 나와있질 않았다. 드디어 오후 4:20분 경 HF 에서 전화가 왔다. 전산 확인해보니 내가 대출금 상환했을 시간 9시 5분 58초 토스에서 공사 쪽으로 전세 지킴 보증 반송 신청을 했다고 했다.  근데 HF 에서는 아예 가입된 적이 없다고 한다. 

 

 거의 장장 8시간 동안 상담한 결과 토스 뱅크 상담사분 내용으로는 대출을 철회하면 지킴보증도 사라지는게 맞고 상환하여 대출 해지하는 경우에는 지킴보증이 유지되는게 맞다고 한다. 내 경우에는 상환하여 해지된 것으로 유지되는게 맞으며 현재 토스 뱅크 전산상으로는 전세 지킴 보증 내역이 다 나오고 있으나 HF 에서는 전세지킴보증 가입된 내역이 아예 없다는 부분이 이상하므로 HF 측과 확인하여 알아본 뒤 빠른 시일 내에 연락 주신다고 했다. 하필 오늘이 금요일이라는게 불만.. 아마 월요일이나 화요일날 연락이 올 것 같다.

 

 그런데 00시 딱 지나고 다시 확인해보니 토스뱅크에서 전세 지킴 보증이 사라졌다! 아마 당일 해지되면 그날 까진 토스뱅크에서 표시가 되고 다음 날 업데이트가 되는 걸까? 근데 일시적이었는지 이따가 다시 해보니 내역이 정상적으로 표시되었다. 하 하필 주말이라 이틀을 그냥 보내야되는데 거참 골때린다.. 문제는 이거 다시 가입이 안될텐데?

 

 그나저나 왜케 다들 상담사들이 말이 다른 건지 모르겠다. 책임전가하는 것도 아니고 참 고객이 수소문해서 파고 들어야 해결이 가능하다니.. 

 

 

해결

 그렇게 불편한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에 HF 쪽에서 전화가 와서 현재 상황을 전달드리니 확인해보겠다고 했다. 다음 날 화요일 토스 뱅크 측에서 연락이 와서 HF 담당자와 연락하여 다시 보증보험을 연동시켜 두었다고 답변 받았다. 그래서 확인해보니 HF 쪽에도 보증보험 내역이 나오는 걸 확인했다. 이제 좀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

 

HF 전산상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이 표시된 모습

 

  확인을 하고 나서 궁금한게 왜 그럼 HF 쪽에 내역이 안 나온건지 물어보니 자세한 사항까지는 모르고 전달만 받았다고 답변받았다. 난 제일 궁금한게 왜 대출금 전액 상환을 헀는데 전세금보증 보험 신청 취소에 의한 반송 요청이 왜 발동되었느냐다. 토스 시스템 쪽의 문제인가?? 어쨌든 토스와 HF 담당자끼리 확인하여 다시 연동 시켜 놓았다곤 하니 자세한 세부 사항까지 파악하진 못했다. 한편으론 나 같은 케이스가 안 나오도록 시스템이 수정되어 더 이상 이런 사태가 발생되지 않았으면 한다.

 

 근데 한가지 또 의문점이 보니까 이게 최초 가입했던 전세금 보증 보험을 살려둔게 아니라 오늘 날짜로 새로 가입을 시킨 것 같다. 위 사진을 보면 11/20일 부터 시작으로 되어있었고 토스와 HF 서로 보증서 번호가 달랐다.

 

11/20으로 변경된 모습
토스에서 보증서 번호는 5로 끝난다. 10/30일 최초 가입했을 때 보증서가 유지되고 있었다.

 

 

HF 보증서 번호는 6으로 끝난다.

 

 위 문자 내용을 보면 10/30 최초 가입 했을 때는 보증서 번호가 5로 끝나지만 11/21 온 문자를 보면 보증서 번호가 6으로 끝난다. 그럼 토스 쪽 보증서 번호도 업데이트 해두어야 하지 않나는 생각에 보증서 번호가 다르다는 사유로 토스 쪽에 다시 문의를 넣었다. 그랬더니 원하시다면 변경된 보증번호로 다시 보증서를 발급 가능하다고 하여 그렇게 요청하였다. 작업은 생각보다 오래 걸리는 듯 했고 보증서가 재발급되는 과정에서 보증료가 다시 입금됐다가 다시 출금되었다. 그리고 저녁에 다시 확인해보니 보증서가 새로 발급되었다. 6으로 끝나는 보증서로 변경되었고 날짜도 11월20일부로 시작되는 보증서로 업데이트 되었다.

 

아래가 새로 업데이트된 보증서

 

 

 

간단 요약 및 결론

이 사태를 요약하자면

1. 전액 대출 상환 전 전세금 보증 보험은 유지되는지 토스와 HF 양 쪽에 모두 확인 받음 (11.17 금요일)

2. 전액 상환 후 HF 상담사의 전화 연락으로 전세금 보증 보험이 해지됨을 인지

3. 토스와 HF 양쪽 모두에게 하루 종일 전화 문의하며 양 쪽 확인 요청

4. 전세금 보증 보험 다시 가입 처리 (11.21 화요일)

 

 2번에서 HF 상담했던 분이 내가 대출금 전액 상환하자마자 바로 다시 전화주신게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토스에서는 계속 보증보험 가입 내역이 노출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연락이 없었다면 나는 그냥 보증보험 가입된 걸로 알고 지냈을 것이다. 

 그래서 결론을 내리자면

토스 전세금 대출 전액 상환 또는 일부 상환 후 토스와 HF 한국 주택 금융 공사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내 전세금 반환 보증 보험이 유지되어 있는지 확인하자!

 어쨌든 나름 신속한 토스와 HF측의 확인 덕에 다시 보증보험을 살려둘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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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진짜 매뉴얼 아무리 찾아도 안나오길래 직접 문의해서 받아놨다. 어떻게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매뉴얼이 없는건지?? 상품 리뷰에서도 사용방법을 모르겠다는 글도 있었다. 왜 그렇게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들을 꽁꽁 숨겨놓는건지???

https://drive.google.com/file/d/1_-sdpXKSOEZMEiQ7394JPjsPjsHq9JYK/view?usp=drivesdk

CON-26 Series_공용사용설명서 Korean Manual.pdf

drive.google.com



쿠잉 복합전기오븐 CON-P26M 광파오븐렌지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겸용 제빵 컨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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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룸은 관리비만 별도였고 인터넷,TV 미포함이었다. 풀옵션으로 세탁기, 인덕션,에어컨, 냉장고 등 기본 적인 건 다 있었고 나머지 살림을 내가 채워넣어야 했다. 일단 이사 전 필요한 것들은 생각해서 미리 적어두어 리스트를 만들었다.
 
 
일단 제일 급한 건
1. 컴퓨터 책상
2. 인터넷 또는 티비 상품 가입
3. 조그만 식탁
 
컴퓨터 책상은 근무를 해야하니 필요했고 인터넷은 뭐 당연한 거고.. 식탁은 그냥 밥상 놓고 먹을까 했는데 아무래도 있는게 더 편할 것 같았다. 근데 최소한의 살림으로 살 예정이라 새거를 사기엔 부담스러워서 당근을 찾아보니 테이블 매물이 많이 있었다. 근데 또 문제는 이걸 어떻게 옮겨야 하느냐.. 차가 없기 때문에 용달을 부르자니 짐이 많은 것도 아니고 달랑  테이블 옮기려고 용달 부르기엔 비용도 너무 컸다. 그래서 그냥 어디서 수레 하나 빌려서 직접 옮길지 차를 지인에게 부탁해서 옮길지 고민이었다.
 
 그러다 문득 생각 난 그린카 무료쿠폰. 잠깐 짐 이동으로 사용하기에 최적이었다. 그래서 공간이 넓은 레이 카를 빌려서 짐 이동을 했다. 특히 소파 때문에 내부 공간이 중요했는데 레이 실내공간이 의자를 접으면 꽤나 나오고 있어서 다행히 소파를 옮길 수 있었다. 대여무료 쿠폰 덕에 보험료 5천원에 거리 주행비 5천원 정도로 해서 만원으로 용달을 해결할 수 있었다.
 
 
 인터넷도 설치를 해야하는데 대부분 약정이 3년 약정이라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었고 또 티비도 그냥 결합상품으로 할지 안할지도 고민이었다. 보니까 3년 약정 걸로 이사갈 때 명의 이전으로 남은 기간을 다른 사람에게 넘기는 방법도 있다고 한다. 이걸 이용해서 내가 명의 이전 받아 사용을 할지 그냥 내가 새로 가입을 할지도 고민이었다. 물론 신규로 인터넷 가입을 하면 사은품들도 있기 때문에 손해볼 일은 없으나 2년 만기 후 남은 기간 약정을 어떻게 처리할지가 고민이..

 결국 2년동안 월요금과 사은품 현금 있고 없고를 계산해서 가장 싼 걸로 3년약정을 선택했다. 명의 이전할 때 현금일부를 같이 주면서 양도하면 어느정도 상쇄가 되지 않나 싶어서이다. 그렇게 인터넷을 해결 했고 거의 일주일 간 당근 마켓을 동분서주하면서 구매한 가구들이다. 
 

거실테이블 1만원
컴퓨터책상 10000원
소파 나눔
전자레인지 2만원

 

이케아 라크테이블 5천원
빨래바구니 5천원
빨래 건조대 5000원
서랍 나눔
테이블 나눔


 

티비다이 일방적 나눔?

 
 이사한 곳에서 대형폐기물로 티비다이가 나와있었다. 그런데 상태가 너무 멀쩡?? 끝에 모서리 까진 것 빼고는 너무나 내가 원하는 것과 맞아 떨어졌다. 그런데 이미 신고필증도 붙어있고 수거 신청이 된 상태였다. 그래서 내 맘대로 가져갈 순 없어서 구청 해당 부서에 전화를 해보았다. 수거 신청된 폐기물 내가 쓰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냐고 여쭤보니 확인하고 전화 주신다고 했고 이따가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수거 업체에 이야기해서 수거 안하게 해놓았다고 가져다 쓰셔도 된다고 하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바로 집으로 옮겼다. 뜻밖의 개이득. 안 그래도 서랍장이 없어서 고민이었는데 티비다이로 서랍장 하나 새로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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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남은 문제는 수납공간.. 솔직히 서랍장 사기는 아까웠다. 짐을 최소화 하고 싶어서 그나마 생각한게 플라스틱 서랍장이었다. 가볍기도 하고 수납도 꽤나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직접 사고자 하니 몇만원 훌쩍 넘어가기도 하고 다이소를 가도 개당 5000원은 했다. 그래서 또 다시 당근을 검색해봤는데 이게 웬걸 싸게 내놓은게 너무 많았다. 그래서 고르고 고른 끝에 개방형 수납장과 3단 서랍장을 당근 마켓으로 구하여 만원 정도로 구했다.

수납 바구니 4개 8500원 당근

 

3단서랍장 1000원

 

2단 왕자 헹거 만원

 
 식기 건조대도 짱짱한거 하나 살까 하다가 괜찮은 걸 봤더니 5만원이 넘어갔다.. 그렇다 나는 이제 당근의 노예가 되었기 때문에 너무 비싸게 느껴졌다. 당근으로 식기건조대 검색을 해보니 역시나 매물이 쌓이고 넘쳤다. 하지만 싱크대 공간이 작았기 때문에 큰 거는 둘 수 없었고 적당한 걸 찾다보니 천원에 내놓은 물건을 보게 되었다. 당장 당근으로 구매했고 크기도 딱 적당했다. 기존에 설치된 건조대랑 같이 쓰면 1인 살기에는 딱 좋은 것 같다.

 

식기건조대 1000원

 

 이제 남은 건 쓰레기통인데.. 쓰레기통도 당근으로 많이 나오긴 한데 그냥 종이 박스 하나 사다가 쓰레기통으로 써도 될 것 같아서 아직 보류 중.. 이제 11월이 되었고 10월 거래내역을 보니 다음과 같았다.

10월 거래내역 68500원

 

  나눔으로 포함해서 10만원 안쪽으로 웬만한 가구는 다 장만하였다. 밥솥과 에어 프라이도 당근할까 하다가 밥솥은 오래 쓸 꺼니까 괜찮은거 하나 사보기로 했고 에어프라이는 살지 당근할지 아직 구매중.. 사놓고 잘 안 쓸 것 같기도 하고 크기도 작은거 사면 활용도가 좋지 않다고 해서 7리터 이상으로 해야될 것 같았다. 그리고 그외 식기류나 프라이팬 냄비는 집에서 쓰던 거 가져오거나 새로 샀다.

이런거 다 합치면 약 15만원 정도에 웬만한 살림 가구들을 마련했고 나는 이 정도면 나머지는 천천히 생각해보고 사도 될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최소한의 살림 일 수도 있을 것이다. 나중에 이사 갈 때 나도 다시 나눔과 당근으로 가구를 처분하고 나오면 굳이 이삿짐 센터를 이용안해도 될 것 같다는 계획으로 장만해 본 자취 가구들이었다.
 

결론

그래서 당근 해본 후기는 진짜 자취하는 사람들 많고 1인 가구들도 많고 이사가는 사람들도 많았고 진짜 별에 별 물건이 다 당근으로 나와있으니 한번 살펴보고 구매하는 걸 추천한다. 진짜 돈 절약 많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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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과정 간단 요약 (잔금일 10/27)

10/11 전세대출 접수
10/12 오후 8시 심사 완료 
10/27 (금) 잔금일 대출 실행 완료 및 전세보증보험 가입 신청 완료
10/30 전세보증보험 가입 완료

 

 전세 입주를 위해서 대출과 보증보험을 알아보았다. 일단 이사할 집이 투룸 다세대빌라기 때문에 전세금은 2억대 였고 보증보험료는 HF 한국주택금융공사가 가장 저렴했으나 이건 개인이 따로 가입할 수 없고 연계된 대출 상품으로만 가입이 가능하다고 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HUG를 들어야 하나 했는데 전세대출을 알아보려고 은행을 돌기 전에 귀차니즘 발동으로 인해 3대 인터넷 은행의 전세대출부터 알아보았다.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를 알아보았다. 카카오뱅크랑 케이뱅크는 보증보험 연계가 없었지만 토스뱅크가 HF 보증보험과 연계된 전세대출을 출시한 상태였다!! 대출을 하면 보증보험까지 같이 가입을 해준다? 귀찮러들에게 이건 못 참지 . 어차피 대출 금리도 시중 은행보다 저렴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도 상환 수수료가 없고 보증보험 10만원 캐시백 이벤트 까지! 이 이벤트는 23년 말까지 한다고 확인을 하였고 당장 대출을 실행했다. 

 

 토스뱅크로 전세대출을 진행하였고 잔금일 1개월 전부터 15일 전까지 신청가능하다. 필자는 10/11 전세대출 접수하였고 16일까지 결과 통보해준다고 하였으나 12일 오후 8시에 심사 완료 문자를 받았다. 금리는 3.81%로 나왔다. 참고로 제출 서류는 임대차계약서를 제외한 나머지 서류는 본인인증 후 모두 온라인으로 제출이 가능해서 편했다.

 

 

 

 

 

대출 신청 후 등기변경 알림까지 신청가능하고 전입신고 이후 보증보험까지 알림 설정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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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은 잔금일 당일 오전 6시부터 실행가능하였고 시간이 되면 대출 실행 버튼이 활성화 되었다. 그런데 금리는 3.97%로 올라있었다.

 

대출 실행하기 활성화

 

 

 대출 실행하기를 눌러 집주인에게 송금을 하고 집주인에게 연락하여 입금확인을 받은 후 잔금을 모두 입금하였다. 이제 서류제출을 등본 제출 알림이 올거고 전입 신고 후 등본을 토스뱅크에 제출 하면 된다.

 

 

 

등본 제출 버튼

 

 

 

 서류까지 확인되면 보증보험 가입 알림이 오고 가입 가능하다.

 

 

 

 

 

보증보험 가입

 등본 제출 후 서류 확인은 금방 되었다. 1시간도 안되서 확인 완료 알림이 왔고 바로 전세보증가입 안내 문자가 왔다. 이때 서류 제출이 필요한데 임대차계약서 촬영본이랑 전입세대 확인서가 필요하다. 전입세대 확인서는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한다. 그런데 전입신고할 때 아직 이전세입자가 등록되어있는 상태라 한 세대에 이전 세입자와 내가 같이 등록되어있는 상태였는데 나 혼자만 전입이 되어있는 상태여야만 한다. 그래서 중개인에게 이전 세입자 분 이사하고 나서 전입신고 완료되면 연락 한번 달라고 중개인에게 요청은 드렸다. 그런데 주민센터 업무마감이 다가오는데 아무런 연락이 없었다. 그래서 그냥 저녁 6시 전에 주민센터 직접가서 확인을 해서 이전 세입자가 전출되었으면 바로 전입세대 확인서를 떼려고 갔다.

 

 주민센터에서 확인해보니 전출신고 된 걸로 나왔다. 이전 세입자가 빠진 것이다. 그런데 왜 연락이 없지.. 아무튼 나는 빠른 시간 내에 모든 전세 관련 업무를 마치고 싶어서 바로 전입세대 확인서를 발급 받고 토스에 제출하였다. 물론 보증보험 가입은 일주일 간 신청기간이라 여유는 있었다. 

 

 

 

서류를 제출 하고 1시간도 안되어 서류 검토 알림이 왔다. 일처리 빠른거 정말 맘에든다. 하지만 금요일 저녁이라 아마도 주말 지나고 나서야 가입이 될 것 같았다.

 

 

 

 

 주말이 지나고 다음 날 월요일 오전 9시 24분 경 전세지킴 보증 심사가 완료되었다는 문자와 알림이 왔다.

 

 

 

 

 알림을 타고 들어가면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제 보증료만 내면 가입 완료.

가입 성공!

 

 

 

 보증료는 보증금의 연 0.04% 로 나온다.

 

 

 

보증서도 확인할 수 있다.

 

 

 

드디어 전세 대출이 끝났다..

 

 

 

게다가 보증료 캐시백 이벤트 10만원까지 바로 입금!! 개이득

 

 

 

 그리고 대출을 갚을 때 중도 상환 수수료가 없다는 걸 확인했다. 내가 갚고 싶을 때 갚을 수 있다는 건 큰 장점이다.

 

 

 비대면으로 이렇게 대출을 쉽게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정말 편했다. 대면일 경우 은행시간 맞춰서 반차를 내거나 점심에 가서 해야하는데 번호표 뽑고 대기인원 기다리는 시간, 업무 처리 시간 생각하면 벌써부터 피곤해지는데 말이다. 게다가 보증보험까지 한큐에 해결하고 캐시백까지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던 토스 전세대출이었다.

 

전세 대출금 중도 전액 상환 후 전세 보증 보험 해지된 썰..(결론은 다시 원상복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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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뱅크 전세 대출금 중도 전액 상환 후 전세 보증 보험 해지됐던 썰.. 대출금 상환 후 확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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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을 하려는데 대출을 처음 받다보니 대출 증명서 발급이 필요했다. 원리금상환증명서류를 제출하라는데 검색해보니 이게 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상환증명서를 제출하라는 거였다.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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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3줄 요약

1. 제주도 그린카를 예약했으나 이전 사용자 지연 반납으로 차량 이용 불가 통보

2. 대체 차량을 찾아주었으나 공항에서 중문까지 가서 대여 후 오후에 다시 제주 시내까지 올라와 차를 갈아타야함

3. 그러기엔 시간낭비가 심해서 포기하고 당일렌트카 대여하여 사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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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기 타고 제주도 막 도착했는데 부재중 전화와 함께 온 문자.

?? 이용이 어렵다

 뭐지 이게 하루 전도 아니고 당일에?? 이용이 어렵다? 일정 다 짜놨는데 시작부터 꼬이기 시작.. 전화를 해서 대체차량 없냐고 하니 알아본 결과.. 오전에 탑승 후 오후에 갈아타는 경로였다.

 말이되나 이게 제주공항에서 중문까지 가서 대여 후 다시 제주 시내로 와서 반납 후 다시 대여를 하는 굉장히 번거로운 짓을 해야한다. 택시비용은 청구하면 해준다는데 그게 문제가 아니다. 여행 일정이 다 꼬여버리는데.. 그래서 그냥 16:30까지 택시로 여행 일정을 소화한 후 택시이동비용을 청구해도 되냐니까 그럴 순 없단다.  오직 차량 대여를 위해 이동한 택시비용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럼 보상이 뭐가 있냐니까 딱히 없다고 한다..포인트 5000점 지급한다고 뭐 했었는데 뭐 이렇지?? 그린패스까지 구독해서 혜택 받아 대여한건데 결국 다 도루묵이 된거고 난 그보다 비싼 비용을 내고 차를 대여해야한다는 건데 그 초과된 비용보상을 아무것도 못 받나? 그러한 보상체계도 없다는게 어이가 없었다.

 

 물론 이전 사용자가 무대뽀로 비용 지불하고 반납 늦출게 하면 어쩔 수 없다는 건 안다. 어떻게 보면 과실의 시작이 이전 사용자이고 차량이 안오니까 어쩔 수 없지. 하지만 그에 대한 대비가 전혀 안되어있다는게 어이가 없었다. 물론 다른 차량이 남아있으면 대처가 가능하니까 그랬겠지만 그럴 수 없는 경우도 대비해야 하는거 아닌가?? 일단 급한대로 이용 취소하고 공항에서 당일 렌트카를 대여해서 여행을 마무리 했다. 결국 그린카 혜택보다 많은 비용을 내고 렌트카를 이용한 셈. 

 

 그래서 그린카 고객센터에 문의를 넣었는데 1년 유효기간의 2만포인트를 지급하겠다고 답변이 왔다. 그런데 나는 여행아닌 이상 그린카 쓸 일이 없는데 사실상 무의미한 보상이 아닌가 싶었다. 그래서 소비자 보호원에 제보하여 보상안에 대해 요구하기로 했다.

 

 소비자 보호원 접수 하려면 우선 상담신청이 필요하여 아래와 같이 피해구제 상담신청을 하고 답변을 받았다.

절차 안내 

https://www.kca.go.kr/odr/pg/ma/pgProcssInfo.do#none

 

피해구제 절차 안내

04. 사실조사 소비자의 주장과 사업자의 해명을 토대로 ‘서류검토’, ‘시험검사’, ‘현장조사’, ‘전문가자문’ 등을 통해 사실조사를 실시합니다.

www.kca.go.kr

답변 내용

상담의 요지는, 카셰어링 이용예약 후 사업자의 귀책사유로 취소된 것과 관련된 것으로 이해됩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와 사업자간 분쟁 발생시 「소비자기본법」 및 '소비자분쟁해결기준' 등 관련 법규에 따라 해당 물품·용역의 수리, 교환, 환급(반품), 배상 및 계약의 이행 또는 해제·해지 등의 합의권고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법원의 판결과 같은 강제력이 없고 사업자에 대한 수사 및 시정조치, 행정제재 등의 권한이 없음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정거래위원회 고시 「소비자분쟁해결기준」 "자동차대여업"에 의하면 대여전 사업자의 사정에 의한 예약취소 또는 계약의 미체결된 경우 예약금에 대여예정요금의 10% 가산 후 환급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민법」 제393조(손해배상의 범위)에 의하면 ①채무불이행으로 인한 손해배상은 통상의 손해를 그 한도로 한다. ②특별한 사정으로 인한 손해는 채무자가 그 사정을 알았거나 알 수 있었을 때에 한하여 배상의 책임이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위 법률에 근거하여 사업자의 귀책사유로 인한 계약불이행 시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할 것으로 사료되나 이는 법률적인 검토와 판단이 필요한 부분으로서 배상의 범위에 대해 어디까지 인정이 가능한지 답변드리기 어렵고, 우리 원의 업무처리지침인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른 보상으로 권고하고 있음을 양해바랍니다.

 답변 받은대로 피해보상 신청을 접수. https://www.kca.go.kr/home/main.do

 

한국소비자원

 

www.kca.go.kr

 피해구제신청에 들어가 양식을 받아 작성하거나 바로 온라 신청이 가능하다. 상담신청을 먼저해야 접수가 가능한 구조이고 답변을 받으면 신청할 때 상담내용들이 신청서에 입력이 되어있어서 편하다.

 

 

사건 내용

1. 9/8일 그린카를 통해 제주공항 그린카 대여장소에서 레이 차량을
9/13 9:40분 ~ 9/15 17:20분까지 차량 대여를 함
 
2. 비행기 타고 제주도 이동중 오전 8:57분쯤 그린카에서 전화가 왔지만 비행기 탑승 중이라 전화를 받지 못하고 남겨진 문자를 받음
문자 내용은 예약한 차량이 이용이 어려운 상태로 유선 연락하였으나 부재중으로 문자 연락함.
예약 취소 요청 문자였음


 
3. 고객센터에 전화를 하여 알아보니 이전 차량 사용자가 반납이 늦는다고 (오후 1시에 반납하는 걸로 했다함) 하여 대여한 차량 이용이 불가능하다고 함.
 
4. 그럼 대체차량이 있냐고 하니 있으나 대여장소가 달랐고 2대 차량으로 나누어 대여해야한다고 함.
제주 중문쪽 롯데호텔에서 차를 빌려 사용하다가 중간에 제주롯데시티호텔로 이동하여 반납후 다른 차량을 대여하는 방식으로 안내함. 거리가 있기 때문에 차량 대여를 위한 택시 이용비는 추후에 청구하여 보상해준다고 함
 
5. 하지만 여행 일정이 있는 상태로 일정이 다 꼬여버리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없다고 함. 아니면 아예 첫번째 차량은 빌리지 않고 두번째 차량 대여 전까지 택시로 일정 소화 후 택시비 청구가 가능한지 문의하였으나 차량 대여를 위한 택시비만 청구 가능하다고 함
 
6. 그럼 다른 렌트카 업체에서 대여 후 그린카에서 대여한 비용보다 비싼 경우 보상이 가능하냐고 문의햇지만 그렇게 할 수는 없다고 함.
 
7. 일단 급한대로 예약 차량은 모두 취소하고 다른 렌트카 업체를 알아본다고 하고 전화 끊음
 
 
상담 목적은 이러한 일방적 사유로 대여가 취소될 경우 보상방안이 없다는 점이 의아하며 보상방안을 요구하기 위해 상담신청합니다.
 
아마도  이전 사용자가 페널티를 부과하면서 까지 반납을 늦췄을 텐데 다음 사용자에게는 아무런 보상이 없다는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런 경우 직통번호라도 있어야할텐데 고객이 상담센터로 다시 전화해서 대기열을 기다리고 해당 상담원을 다시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까지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렌트카 업체를 통해 빌린 렌트비용과 기름값을 그린카에서 보상 받을 수 있을지 소비자원에 상담을 해보니 아래와 같이 답변을 주셧고
 
공정거래위원회 고시 「소비자분쟁해결기준」 "자동차대여업"에 의하면 대여전 사업자의 사정에 의한 예약취소 또는 계약의 미체결된 경우 예약금에 대여예정요금의 10% 가산 후 환급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민법」 제393조(손해배상의 범위)에 의하면 ①채무불이행으로 인한 손해배상은 통상의 손해를 그 한도로 한다. ②특별한 사정으로 인한 손해는 채무자가 그 사정을 알았거나 알 수 있었을 때에 한하여 배상의 책임이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린카 고객센터의 답변은 1년 유효기간의 그린카 2만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른 방안 검토요청했으나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소보원의 답변으로는 대여요금의 10% 가산 후 환급 규정이 있다고 하여 이를 기반으로 신청을 넣었다. 사실 렌트 비용과 그린카 대여비용의 차액보상을 원헀으나 규정대로 10%정도만 해도 괜찮겠다 싶었다. 대여요금도 6만원정도 밖에 안했길래 10%해봤자 6천원 정도? 신청 접수 후 담당자 배정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나서 며칠 뒤 그린카 고객센터로 부터 연락이 왔다.

대여 내역

 

 우선 불편함을 끼쳐 사과드린다고 했고 내부적으로 검토한 결과 이번 경우는 특수한 케이스로 웬만하면 대부분 대체차량이 확보되는게 그렇게 안된 경우라고 한다. 그래서 대여 비용 차액에 대한 지급은 어렵고 24시간 대여비용 할인 쿠폰을 지급해주겠다고 했다. 6개월의 유효기간으로. 유효기간이 이게 최대라고 한다. 그린카를 사용할 일이 거의 없는데 사용안하면 아무 의미 없는거 아닌건지 했으나 최대 보상안이 이거 밖에 없다고 한다. 그럼 차라리 더 길게 1년짜리를 주는게 낫지 않냐 했더니 이게 최대라고 한다.

 

 솔직히 내 입장은 어쨌든 여행은 마무리 했고 지나간 일이라 보상안으로 계속 밀당하는 것도 피로하고 그린카 입장도 보면 이전사용자가 차를 반납안하는데 강제로 끌고 올 수도 없는거고 하니 그냥 그린카 보상안 쪽으로 하되 6개월 내 24시간 쿠폰 미사용시 추가로 6개월 유효기간 24시간 대여 쿠폰을 지급할 수 없는지 문의했다. 그랬더니 쿠폰 부서에 검토해본다고 하고 다음 날 연락이 왔는데 그렇게는 불가하다고 죄송하다고 했다. 그래서 그냥 24시간 무료 쿠폰 6개월 유효기간만 받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만약에 보상안을 계속 거부하게 되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긴 했다. 내가 호구가 되는 것 일까?

지연 반납시 페널티 규정

 

 이 페널티 보상을 다음 사용자에게 가야하는거 아닌가..? 왜 페널티를 그린카만 받아내고 다음 사용자에게 가는게 없는지는 좀 의아하다. 대여비용에서 차감한다든가 이런 대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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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 진짜 어이없는 일이 발생. 새로 산 옷을 처음 입고 나갔는데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서 올이 나가버림..  백팩 가방 버클에 뾰족하게 나온 부분이 있었는데 거기에 왼쪽 겨드랑이가 걸리면서 올이 나가버렸다.. 가방을 1년 넘게 메고 다니면서 이런 뾰족한 부분이 있는 줄도 몰랐고 옷이 걸린 적도 없었는데 왜 하필 새 옷 입었을 때??

 

올 나감 상태

 아오 진짜 산지 얼마나 됐다고 이런 일이 발생한건지.. 아무튼 양쪽을 잡아 당기면서 복구를 시도했으나 진전이 없었고 올 나갔을 때 해결 방법을 검색해보았다. 그랬더니 니트류 올 나감 수선 방법이 많이 나왔는데 뭐 그렇다면 니트 아니어도 상관없는거 아닌가? 직접 해보았다. 

 

https://youtu.be/DT1UZGf2s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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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 가능하다면 작은 바늘, 실 꿰는 도구를 준비한다.

 

1. 올 나간 곳을 정확히 찌르면 좋겠지만 가능한 정확한 곳을 찔러준다.

 

2. 실 꿰는 도구를 바늘 구멍에 넣어준다.

 

3. 올 나간 부분을 고리에 넣어준다.

 

4. 밖으로 당겨서 바늘 구멍에 넣어준다.

 

5. 바늘을 마저 빼주면 끝.

 

움짤

 

겉 모습
안쪽 모습

 

올을 안 쪽으로 빼주어 풀리거나 걸리지 않게 해주었다. 임시 방편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겉으로는 티가 안나서 다행이다. 물론 올이 안 나갔으면 더 좋았겠지만 인생은 알 수 없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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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셋집을 구하고 있는데 맘에 드는 매물이 있어도 인터넷 검색이나 질문들을 통해 알아보면 그런 매물은 피해라 라는 답변만 받았다. 그런데 막상 알아본 매물들은 모두 계약이 되어 사라지고 있다. 내가 지레 겁을 먹고 있는 건가? 물론 본인이 확신만 있다면 계약을 하는 건데 (보증보험이 있으니) 보증보험이 있으면 거의 보증금은 돌려받는 거 아닌가? 그런데도 피하라는 둥 나중에 문제 생긴다는 둥 말이 많았다. 

 

그래서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알게 되었는데 서울시에서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신청 제도가 있었다. 직접 전문가와 대면상담을 하거 전화상담 신청할 수 있고 서비스 제공 항목은 5가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https://1in.seoul.go.kr/front/bsns/bsnsView.do?bsns_id=fbc7af76db794d2e8685e7a9519bfc4f 

 

씽글벙글 서울(서울 1인가구 포털)

1인가구 안심해요. 서울시가 함께해요!

1in.seoul.go.kr

 

[직접]전월세 계약상담 분야
[직접] 주거지 탐색지원 분야
[직접] 주거안심동행 분야
[안내] 주거정책안내 분야
[기타] 사업문의 등 단순안내

서울시뿐만 아니라 부천시에서도 최근 시행되었고 다른 시, 도에서도 시행되는지 찾아보는 걸 추천한다. 신청 시 최소 3~4일 전에 신청하라고 나와있었다.

 

 

  신청서를 작성하고 대면이 더 낫겟지만 시간 제약이 있을 것 같아 전화상담으로 했다. 상담내용은 안심매물인지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작성하였다. 다세대 빌라를 알아보았는데 매물 자체는 맘에 드나 찾아보면 다들 빌라는 피하라는 말이 많았고 알아본 매물은 이전 입주자 전세가 보다 낮게 매물이 나온 상태였다. 계속 따지다보면 들어갈 수 있는 곳은 아무것도 없는 거나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매물들은 다 계약되어서 사라지는 상태고.. 그 사람들도 다 알아보고 계약했을 텐데 어떤 부분에서 확신을 가지고 계약했을지 아니면 보증보험 하나만 믿고 맘에 들면 바로 계약을 한건지도 궁금했다. 

  8/13일 (일요일)날 신청하여 17일(목요일) 날 전화상담을 신청완료하였고 신청 완료 문자가 왔다. 14일(월요일) 바로 다음 날 예약 완료 문자를 받았다. 그리고 약속의 17일 예정시간보다 10분 일찍 전화가 왔다. 02-2670-1628 번호로 왔으며 중개사 분과 상담을 할 수 있었다. 먼저 사전에 알아본 매물의 등기부 등본을 기반으로 궁금한 점을 여쭤보았다. 갑구, 을구에 쓰여있는 내역을 문의해보았고 상담을 하다 보니 중개사 분께서 직접 한번 봐야겠으니 개인 번호를 알려주시면서 이쪽으로 사진을 찍어 보내달라고 하였다. 그래서 찍어서 보낸 다음 상담을 이어갔다.

 

 일단 나는 모든 정보를 알아보려고 말소사항까지 포함하여 등기부 등본을 뗐는데 이것 때문에 혼란스러워 하는 부분이 있었다. 유효사항만 포함했다면 을구에 기록사항이 없음이라고 나왔을 텐데 말소사항까지 나오다 보니 근저당이 있는 것처럼 착각을 하였다. 자세히 살펴보니 해당 매물은 빨간 줄로 그어져 일부포기가 된 상태로 상환이 된 매물이라고 하셨다. 또 A 매물은 건설사로부터 소유주가 매매한 금액이 표시되어 집주인을 확인할 수 있었고 임대사업자라면 표시가 될 텐데 없는 거 보니 임대사업자는 아니라는 점도 배웠다.

 

  그러나 B 매물은 아직까지 건설사가 소유하고 있는 상태로 이건 법인 매물이라고 하여 웬만하면 피하는게 좋다고 하였다. 이유인즉슨, 살면서 집주인과 연락해야 되는 일이 무조건 있을 텐데 법인매물을 회사와 연락을 해야 되다 보니 연락도 번거롭고 보증보험을 위한 서류 제출도 복잡하고 까다롭다고 한다. 예를 들어 집수리를 요청해야 하는데 집주인이 있으면 직통으로 연락하면 되고 법인이면 회사를 통해서 여기저기 건너 건너 연락을 해야 될 수 도 있어 시간도 지연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현시점 보증보험 보장금액이 공시지가 X 126 % 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두 매물들은 보증보험 전액 보장이 가능한 매물이라는 점도 확인할 수 있었고 관리비, 계약 과정 등 다른 질문들도 하였다. 상담 끝에 결론은 현 시점으로는

 

1. 을구에 근저당이 없는 (기록사항 없음 상태)

2. 법인 매물이 아닌 집주인이 있는 상태 (갑구 영역에 매매가 확인 가능)

3. 개별 공시지가 X 126% 가격이 보증금을 초과하지 않을 때 (다세대빌라 기준)

 

 이 3가지 조건이면 일단 안심 매물이라고 볼 수 있었다. 내가 이해한 게 맞다면.. 요즘 하도 전세사기가 많기 때문에 보증보험 보장 금액에 맞추기 위해 전세가가 내려가는 추세고 보증보험 전액 보장 가입만 된다면 나중에 일이 생기더라도 모두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계약해도 좋다는 것이다. 사실 매물 알아보면서 다가구 피해라 다세대 피해라 오피스텔도 피하는 게 좋다 등등 하도 말이 많았는데 그 말만 듣고 찾으면 아파트 전세 밖에 남는 게 없다. 그렇지만 아파트 전세는 너무 비싸기 때문에 결국 선택지가 오피스텔, 빌라, 주택 밖에 없는데 모든 매물이 다 위험하고 그런 게 아니니 꼼꼼히 알아본 후 위 3가지 조건이 맞다면 안심하고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특약 넣는 것도 필수.

 

 이후 원하는 매물을 찾고 가계약을 걸고 실계약 동행 신청을 해두었다. 담당자 분이 월,목에만 근무를 하시니 화요일날 신청했고 목요일 날 연락 받아서 해당 매물에 대한 주소지와 보증금등 정보를 알려드리고 계약일 날 부동산에 뵙기로 하였다. 계약일 하루 전 연락이 온다고 했으나 바쁘신지 연락이 좀 늦는 것 같아 먼저 연락을 드려서 다음 날 계약 동행을 확인했다.

 

실계약

  실계약에서 생각지도 못한 일이 발생했다. 부동산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시간이 다되어도 오시지 않아서 전화를 드렸더니 이미 부동산에 들어가계신다고 했다. 사실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들어가기 전에 주거안심매니저 담당자분 만나서 그냥 지인인 척 하고 같이 들어갈까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이미 들어가셔서 뭐 그런가 보다 하고 들어갔는데 분위기가 싸한거다. ?? 영문을 모른채 자리에 앉아보니 중개사가 빡쳐 있는 상황이었다. 왜 빡쳐있나 했더니 자기는 이런 분위기에서 계약 못하겠다고 그러는거다.

 이유인 즉슨, 자기가 왜 감시당하면서 해야 하냐 사기꾼 의심받는 거 같다는 이유였다. 아니 왜 그 부분에서 열이 받는건지 이해가 안됐으나 물론 매니저 담당자분도 중개사이시고 일종의 재능기부 형태로 지원 나오신 건데 감시가 아니라 옆에서 같이 확인해주는 거라면서 언쟁이 있었다. 난 중간에 들어가서 처음에 두 분이서 어떻게 얘기가 됐길래 이지경이 됐는지 모르겠다. 결국 부동산 중개사는 잠깐 좀 이따가 계약 하자고 하고 임대인도 그만하고 계약하자고 그러고 괜히 임차인인 나만 뻘쭘해지는 상황... 말로는 사전에 알았으면 그나마 괜찮았을거라고 하는데 애초에 중개사 끼고 같이 온거 자체가 불편했던 모양이다. 요즘 전세사기 때문에 분위기가 이런 걸 부동산에서 이해를 못해주나..? 당당하면 누가와도 노상관일 거 같은데 말이다. 사실 나도 그냥 지인인 척 하고 같이 들어 갈까 고민했었는데 진짜 그랬어야 했나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주거안심 매니저 분 입장에서는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다. 

 어쨌든 상황이 좀 진정되고 계약은 진행되었다 이거저거 설명을 해주는데 그 분위기때문에 내가 기억해둔 확인해야될 사항이 하얗게 변해버린 느낌.. 계약 끝나고 체크해보니 확인할 건 다 하긴 했었다. 매니저 담당자분은 옆에서 그냥 진행상황 같이 봐주시고 별 문제 없이 끝났다. 주거안심 매니저 담당자분은 너무 신경쓰지 마라 전에 이런 경우에서 계약이 파토난 경우가 있었던거 같다면서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해주셨는데 괜히 나도 신경쓰여서 죄송하다고 하고 인사드렸다. 

 

후기

 상담사분은 친절했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었다. 전화상담도 잘해주셨고 계약 동행도 다 좋았는데 부동산에서 그런 일이 생길 줄은 예상치 못했다.  진짜 사회초년생들이나 처음 집 구해보는 사람들은 1인 가구 서비스를 써보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단, 실계약 동행시 계약 전에 부동산 쪽에 주거안심서비스 매니저분 동행한다는 얘기를 해주는게 좋을 것 같다. (사실 굳이 양해를 구해야될 이유는 모르겠다.) 아니면 주거안심 매니저 분과 통화시 그냥 지인인 척하고 같이 들어가도 될지 양해를 구하고 같이 계약하러 가는게 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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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전성시대다 보니 다들 사진을 폰으로만 보고 SNS에 올리고 하지만 실제로 인화해서 소장하는 경우는 많이 없는 것 같다. 사실 진짜 의미 있는 사진 아니고서는 대부분 폰 안에 저장만 해두고 안 보게 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필자도 사진인화한 지가 오래되었지만 그래도 가끔은 인화해보고 싶은 사진들이 종종 있는데 그럴 때마다 찍스를 사용한다. 그 이유는 찍스에서 매년 생일에 쿠폰을 메일로 보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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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계정에 3000원 인화권을 보내주는데 이게 은근 꿀인게 지갑용 사진이나 일반 크기의 사진을 소량 인화하고 싶을 때 좋다. 왜냐하면 배송비까지 쿠폰으로 모두 커버 가능하기 때문이다. 최근 인화한 내역을 보자면

이렇게 배송비 2500원까지 모두 쿠폰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그래서 무료로 사진 3장을 인화하였다. 배송도 빨라서 서울권이면 다음 날 우편함에 배송까지 완벽하다. 3000원 금액 내로 인화하고 싶다면 사이즈별 가격에 맞춰 인화할 수 있다.

 

 

사진 주문 화면

사진 주문할 때 사이즈별로 적합한지 O,X 로 표시가 되어있는데 파란색 표시된 항목 중에 선택하면 알맞게 인화할 수 있고 X라고 표시된 사이즈라도 선택한 후 인화영역을 클릭하여 본인이 원하는 부분에 맞춰 인화도 가능하다. 사이즈별 가격을 알아보자

 

3 x 5 사이즈 120원
지갑 사이즈 1+1 500원
4 x 6 사이즈 150원
4:3 비율 150원
4 x 4 120원
폴라로이드 120원

 

입맛에 따라 원하는 사이즈로 선택해서 인화하면 된다. 가까운 시일 내에 뽑을 사진이 필요하다면 찍스 가입 후 생일을 가입일에 맞춰 설정한 뒤 메일로 생일쿠폰을 받아서 무료로 인화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당장 필요하지 않더라고 가입해 놓는 걸 추천한다. 왜냐하면 평소에 뽑을 일이 없더라고 생일 쿠폰이 오면 아까워서 뽑을 사진 없나 폰을 뒤져보게 되기 때문이다. 그럼 분명 잊고 살았던 사진들이 나올 테고 이걸 실물로 인화해 놓으면 두고두고 볼 수 있고 누군가에게 보여주거나 선물할 일도 있을 것이다. 이번에 뽑은 사진을 투척하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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