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플립4
갤럭시 Z플립4 범퍼 클리어 링 케이스 [링 고리 끈이 끊어지지 않을 것 같은 케이스] 구매 후기
갤럭시 z플립4 를 살 때 할인권으로 삼성 정품 클리어 링 케이스를 샀었다. 깔끔하고 얇기도 해서 굉장히 맘에 들었으나 링 고리가 팔레트랑 연결되어있던 부분이 끊어지고 말았다. 딱 봐도 굉장히 약해보였다. 반년도 안되서 끊어졌으니.. 그래서 좀 링 고리가 튼튼하게 연결되어있는 제품이 없나 찾아보았다. 그런데 대부분 팔레트랑 연결되어있거나 케이스에 부착되어있는 형태라 분명 나중에 끊어지거나 떨어지게 생겼다. 후기도 보니 그런 경우가 있었다. 그래서 다른 걸 찾다찾다가 하날 찾은 제품이 이 제품
대부분 좀 유명한 브랜드들은 최소 2만원에서 3만원 이상되었는데 이건 가격이 11800원으로 만원 초반대에 무료배송이었다. 굉장히 합리적. 그런데 후기가 없다. 물론 메이드인 차이나. 무엇보다 날 끌리게 한 건 링 고리가 팔레트에 연결되어있지 않다는 점. 가죽으로 되어있어 튼튼해보이는 점. 그러나 상품 설명을 보면 실사 사진이 별로 없고 다 포토샵 이미지 들로만 되어있어서 정확한 상품사진을 볼 수가 없었다. 안쪽 사진도 보고 싶은데 안쪽 사진도 없고.. 그래서 직접 문의를 넣어서 물어보았더니 고리는 케이스를 관통하여 고정된 형태라고 하였다. 그렇다면 꽤나 내구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구매하였다.
저 검은 패드 부분은 미끄럼 방지용으로 붙어있는 거라고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링 고리 연결 부분
뭔가 관통되어 있는 것 같긴한데 이게 잘 안보인다. 그렇다고 안쪽 패드를 땔 수도 없는 노릇.. 일단 사진 상으로는 케이스를 뚫어서 고정한 듯 보인다. 적어도 팔레트 연결보다는 튼튼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은 디테일 부분
링 부분은 고리에 걸 수 있도록 여닫는 형식으로 되어있다. 굳이 걸일은 없겠지만 나름 디테일인듯? 가죽 부분은 오래 쓰게 되면 주름이 잡히겠지만 오래되면 벗겨지고 너덜너덜해지는 건지는 써봐야알 것 같다. 이제 케이스 재질 부분에 대해 말하자면 삼성 정품 클리어 링 케이스는 플라스틱의 투명하고 딱딱했다면 이건 젤리케이스를 단단히 압축한? 느낌이다. 범퍼 케이스의 특징인 것 같다. 즉 젤리케이스보다는 단단하지만 플라스틱 보다는 유연성이 있다고 보면 된다. 그러다보니 두께도 두꺼운 편이다.
삼성 정품 클리어 링 케이스와 비교해보았다.
닫은 모습을 보면 두께가 있어서 그런지 사이 공간이 없어진 반면 삼성 정품 클리어 케이스는 얇다보니 안쪽 공간이 비어있는게 보인다. 외관상으로 얇으면 더 예쁘겠지만 보호를 위해서는 두꺼운게 낫다는 걸로 위안을 삼는다.
보다시피 삼성 정품 케이스에 비해 두꺼운 편이다. 얇은 걸 원한다면 이 제품은 불만족 스러울 것이다. 하지만 그만큼 잘 보호해주지 않을까? 그리고 아쉬운 점이 하나 있었는데 하부 케이스는 잘 맞는 편인데 상부 케이스는 좀 헐겁게 끼워지는 느낌이다.
사진을 보면 케이스가 좀 덜 끼워진 느낌이 든다. 그래서 끼울 때 좀 더 케이스 안쪽으로 넣어주는 식으로 끼워줘야 될 것이다. 케이스 탈착은 생각보다 쉽게 된다고 보면 된다.
볼륨키로 대략 케이스가 잘 맞게 끼워졌는지 가늠할 수 있다. 볼륨키를 보고 케이스를 잘 끼워주면 된다. 그리고 볼륨키는 잘 눌린다. 간혹 어떤 케이스는 딱딱해서 세게 눌러줘야 됐는데 이건 그냥 평소처럼 눌러줘도 잘 눌린다.
전면 액정도 잘 감싸준다. 폰 보호하는 건 걱정 없을 듯 하다.
결론
장점
범퍼 케이스의 특징으로 두꺼운 편이나 보호는 잘 될 것 같다.
링 고리가 케이스를 관통하여 장착되었기 때문에 끊어질 확률이 적을 것 같다.
단점
케이스가 핏하게 끼워지는 느낌은 아니고 약간 헐거운 느낌
케이스가 깨끗하게 투명한 느낌은 아니고 좀 탁한 느낌
좀 써보다가 문제가 생기면 이어서 적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