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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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NMwxQpUQWsg

 

 

 피모 클레이로 피규어를 만들어 본 경험을 바탕으로 피모 클레이는 반죽기가 없으면 엄청 힘들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이클레이로 시도해보았다. 아이클레이는 일단 손에 잘 묻지 않고 부드러워서 반죽하기 쉽다고 한다. 또 자연건조라 오븐에 구울 필요도 없다는 사실. 색감도 선명하다고 해서 무지성으로 10색 세트를 구매하였다. 아모스 탱탱 아이클레이 50g 10세트 조합으로 구매

 

 시험삼아 조금만 떼내서 반죽해보았는데 정말 손에 안 묻고 반죽도 잘 되었다. 몇 시간이 지나니 자연 건조되어 점점 경화되었고 바닥에 튕겨보니  통통 튀어올랐다. 물론 얼마 안 지났을 때는 물을 조금 묻혀주면 다시 반죽이 잘 되었지만 그래도 처음 상태보다는 덜 부드러운 느낌..

 

흰 노 빨로 살색만들기

 

 아무튼 오늘 만들어 볼 것은 뉴진스가 이번에 파워퍼프걸이랑 콜라보를 하면서 멤버 별로 캐릭터를 만들었는데 그 중 해린 버전의 파워퍼프걸 피규어이다.

 

 

 

 캐릭터화한 만큼 색상과 선들이 단순화되어있어서 의외로 해볼만 하겠는데?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것은 큰 오산이었으니..  일단 부드럽다보니 형태가 잘 안 잡힌다는 단점이 있었다. 형태가 크면 살살 만지면 큰 변형없이 형태를 유지했으나 크기가 작아질 수록 형태 유지가 어려웠다. 또 시간이 지날 수록 단단해지기 때문에 접착력도 떨어지므로 계속 반죽해주지 않으면 사용하기 어려워진다. 대략 느낌으로는 그래도 최소한 30분 이내에 클레이 사용을 마치는게 좋을 것 같다.

 

 조형 도구가 변변치 않아 특히 원형 모양을 만들 때 원형 틀 없이 둥글게 만들어 누르는 식으로 했는데 처음에는 둥글게 잘 형태가 유지되는가 싶었지만 만질 수록 원형이 망가지게 된다. 

 

흐리머텅해진 눈..

 만약 피모 클레이였다면 형태 유지하는 건 훨씬 편했을 것 같다. 그리고 칼로 절단 할 때에도 확실하게 힘주어서 절단해야지 깔끔하게 잘린다. 안 그러면 칼에 붙어서 형태가 또 일그러지기 쉽상. 이왕 시작한거 끝은 봐야하기에 불만족 스럽지만 끝까지 작업했다. 약 2시간 좀 안되서 완성한 것 같다. 사실 잘되면 다른 멤버도 다 만들어볼까 했는데 이런 실력가지곤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포기.. 

 

완성작

 나름 슈퍼샤이 댄스 포즈로 만들었는데 그 의도가 잘 보일려나 모르겠다. 깔끔하지 못한 절단면들과 색들의 조합.. 도구빨이 더 필요한 것 같다. 그리고 클레이도 10종 샀는데 약 6가지?를 사용했는데 은근 쓰다 남은 클레이가 많았다. 아깝긴해도 만들다보니 나올 수 밖에 없는 양인 것 같다. 남은 색상들은 뭘 만들 때 사용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냥 5인 모두 만들어봐야할지.. 만들다보니 조금 감은 생긴거 같아서 더 잘 만들 수 있을 것 같긴한데 한번 만들고 나면 진이 다 빠지는 현실.  

 

 남은 아이클레이에 대한 고민은 차차하기로 하고 당분간은 좀 쉬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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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좋게 랜덤으로 개인 멤버가 아닌 뉴진스 버전이 도착했다. 물론 포카도 5명 전원 포카. 내심 1장으로 싸인회 당첨을 기대해봤지만 그럴리는 없었다..

 

 

https://youtu.be/eIDL9_W4P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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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JEANS 1ST FANMEETING BUNNIES CAMP



 뉴진스 최초의 팬미팅 첫 날 다녀왔다.  핸드볼 경기장은 처음인거 같은데 올림픽 체조경기장 규모의 반 정도? 느낌이었다. 같은 날 스트레이키즈의 3번째 팬미팅이 열리고 있었다. 뉴진스도 향후 2년 안에 입성할 수 있지 않을까.

 

거리에 걸린 플래카드
같은 날 스트레이키즈 팬미팅
포토존
무신사 팝업스토어
현장 수령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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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전 본인 확인을 하는데 신분증과 버니즈클럽 멤버십 카드 또는 앱에서 인증화면을 보여줘야 입장 팔찌와 생수 한병을 받을 수 있다.신원 확인 꼼꼼히 하는 건 이번에 처음 겪어보았다

시계모양 팔찌도 줌


좌석은 Floor 3구역 7열 11번 플로어라 내심 가까이서 볼 수 있겠거니 싶었는데 기대만큼 가깝지는 않았다. 그래도 눈으로 충분히 볼 만한 거리였고 단지 무대 단상 때문에 뉴진스 무대 뒤쪽으로 가면 상체만 보이는 정도였다.

 

시야(실제 눈으로는 좌우 더 많이 보임)

 

그리고 자리에 하나씩 있던 슬로건. 마지막에 들어달라고 써있었다.

슬로건 이벤트

 

 

공연 시작 전 영상이 나왔는데 거기 나온 영상을 포닝을 통해서도 올려주었다.

 

 

 그리고 뉴진스가 3명 2명 나누어서 관객석에서 등장하는데 내려오는 동선에 앉은 사람들은 가까이서 봤었을 테니 개이득...

뉴진스 오프닝 경로

 

 

 


약 2시간 30분 못 미치게 한거 같은데 팬미팅이니만큼 캠핑하는 느낌으로 팬과 소통 중심의 무대가 이어졌다. 무대는 어텐션, cookie, 하입보이, hurt, 멤버별 개인 곡 짧게, 디토, 앵콜로 OMG, 마지막 신곡 ETA. 신곡 티져 나간 이후에 설마 공개하나 내심 기대했는데 바로 공개 !! 전주부터 신나는 곡인데 여름에 걸맞는 곡이었다.

 

https://youtu.be/SCkW0UrvWRM

뉴진스 - ETA 최초 공개

 

그리고 관객 모두에게 퇴장시 조공을 했는데 빼빼로와 제로콜라 뉴진스 에디션 캔, 그리고 나이키 양말까지 뉴진스가 광고하는 브랜드 제품을 제공했다. 양말은 좀 신박.. 실용성이 있다보니.



어느 정도 곡이 쌓이고 콘서트를 여는 시기가 오면 좋겠는데 팬클럽 1기 종료 되기 전에 콘서트를 한번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팬미팅 끝나고 좀 지나니 수료증이라면서 문자가 왔다. 

수료증

나름 디테일하게 팬들 챙겨주는 점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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