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 쩌는 cu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 간단 후기
https://yonoo88.tistory.com/438277
https://yonoo88.tistory.com/438273
어딜 가도 보이지 않던 두바이 초콜릿. 그냥 포기하고 살고 있다가 친구 집에 놀러갔더니 있길래 먹어보았다. 친구는 맛이 없다고 했는데 사실 이건 두바이 초콜릿 '스타일' 이기 때문에 걍 흉내만 낸 제품이라 다른 후기들에서도 맛이 없는 걸로 유명하기 때문에 기대치가 낮았다. 원래는 이거보다 이웃집 통통이 두바이식 초코 쿠키가 좀 더 두바이 초콜릿과 흡사하다고 하는데 역시나 이것도 절대 구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냥 이거라도 감지덕지하고 먹어보았다.
영양 성분표를 보면 가격도 비싼게 열량도 높다. 이건 마치 전투식량에 디저트로 보급해도 될 정도인 듯.
상자에 비해 약 1/2 크기로 들어있었다.
한 입 깨물어 먹어보았다. 냉장해두었다가 먹어서 그런지 안에 피스타치오도 굳어 있는 상태였다. 상온에 두고 먹어볼 걸 그랬나? 그리고 안에 카다이프면 대신 건면을 넣었다더니 딱딱한 건면의 식감이었다. 마치 쫄병스낵 부셔서 넣은 느낌.
그래서 먹어본 후기는 맛있었다. 후기가 다 맛없다고 하는데 두바이 초콜릿을 먹어본 적이 없으니 그냥 순수하게 맛만 보면 나쁘지 않았다. 그냥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이란 말 빼고 다른 이름으로 피스타치오 초콜릿으로 나왔으면 지금처럼 혹평받진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 먹는 그런 맛에 초콜릿은 두께가 얇아서 많이 달지 않고 디저트로는 적당한 것 같다. 그냥 이름을 바꾸고 가격을 낮추는게 더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러면서 SNS에 mz들이 먹는 초콜릿 이런 식으로 홍보하는게 더 좋을 것 같은 느낌.
https://yonoo88.tistory.com/438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