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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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도착 후 첫 일정은 바로 아스날 에미레이트 스타디움 EPL 경기 관람이었다.


토트넘 경기를 보려고 했지만 경기가 원정인데다가 시간도 너무 일러서 일정상 포기할 수 밖에 없었고


대신 아스날 경기를 보기로 했다.


하지만.. 티켓이 숙소에 도착하질 않았다.


스텁허브를 통해 구매한건데 뭔가 큰 문제가 생겼다..


이번 여행의 최대 오점이었다..


자세한 사연은 따로 적어야할 정도로 길다..



결론은 못봤다 축구를...


축구보러 런던왔는데 못 봤다..


그래서 경기장만 기웃기웃..





경기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경기시간 임박..


어깨동무한 선수들 현수막이 멋지다..





주변에 아스날 레전드들의 동상이 세워져 있었다.


베르캄프의 동상






티켓 오피스..


여기서도 문의 해봤지만 스텁허브는 취급하지 않는다고 한다.





킹앙리의 동상


세레머니를 동상으로 만들었다.







경기장 주변 마을에는 아스날 굿즈를 판매하는 노점이 많이 있었다.





하지만 티켓이 없어 못 보는 걸 어쩌겠는가..


그냥 일찍 다음 장소인 토트넘 화이트 하트 레인으로 갔다.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버스를 타고 갈 수 있어서 버스를 기다렸다.









런던은 모든 버스가 2층이었다. 그래서 버스가 기대가 되었따.


타자마자 바로 2층으로 착석







현재 공사중인 화이트하트레인


사실 공사중인데도 이곳에 온 이유는 토트텀 핫스퍼 샵을 가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공사중으로 인해 경기장 밖 작은 샵만 운영 중이었다.


큰 매장이면 좋았을 듯.



토트넘 핫스퍼 샵 후기

http://yonoo88.tistory.com/1121





이제 쇼핑한 걸 숙소에 두고 가기 위해 리버풀 스트리트로 이동


오버 그라운드 노선으로 한방에 이동


리버풀 스트리트 부근으로 숙소를 멋 모르고 잡았지만 진짜 접근성이 좋다.


웬만한 노선은 다 리버풀 스트리트로 간다.






리버풀 스트리트에서 샌드위치로 간단히 점심을 떼움






그리고 영국 동전 진짜 처음에 받고 구분이 힘들었다.


단위에 따라 크기가 제각각이다.



왼쪽 부터 2파운드 / 1파운드 / 50펜스 / 20펜스 / 10펜스 / 5펜스 / 2펜스


크기가 제각각이니 짤 처리할려고 동전을 다시 또 살펴봐야 한다.



동전이 예쁘긴한데 우리나라처럼 금액에 따라 크기가 달랐으면 좋았을듯


개인적으론 1파운드 동전이 예뻤다.



숙소에 짐을 놔두고 다시 나왔다.


1일차 코스는 대략 이러했다. 보기엔 멀어보여도 걸어갈만한 거리였다.




세인트 폴 대성당으로 ㄱㄱ



세인트폴 대성당 스케줄표





마침 일요일이었는데 일요일은 투어리즘 데이가 아닌듯?


기도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만 여는 듯하다.


그래서 입장을 했다.




맨 아래에 투어리즘시 요금이 적혀있다.



투어리즘은 월요일 ~ 토요일 오전 8시30분 부터 오후 4시까지 이며

성인 18파운드

어르신들과 학생 16파운드

아이들 8파운드

가족 4명기준 44파운드







마침 들어가니 오르간 연주가 시작되고 있었다.


오르간 연주를 들으니 막 성당에서 퇴마사와 악마가 싸우는 그런 장면이 떠올랐다.


내부는 사진 촬영금지












성당 내부를 구경하고 대성당 외부 모습



 








주변에 청설모가 많이 돌아 다녔다.



















밀레니엄 교에서 찍은 세인트 폴 대성당




밀레니엄 교에서 찍은 템즈강 모습




저 멀리 더샤드 빌딩과 런던브리지, 타워브리지가 보인다.





이따 야경보러 갈 예정인 타워브리지







이제 타워 브리지까지 도보로 이동 예정


이어서 계속


http://yonoo88.tistory.com/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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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 트레인에서 기차를 예매하면 예약 내역을 볼 수 있는데


예약 내역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이 내역은 유효하지 않은 티켓이니 역에서 티켓을 발급받는 방법이 나와있다.


1. 기차역 콜렉션 머신으로 가라

2. 화면에서 콜렉트 티켓을 선택해라

3. 결제했던 카드를 머신에 넣어라(추가 지불이 되지 않음)

4. 예약번호를 묻는 다면 너의 예약 번호를 입력해라

5. 티켓 발권







영국 기차 역에 가면 이런 티켓머신 기계가 있다.

(리즈 스테이션 기준)





콜렉트 티켓을 탭한다.






아래와 같이 결제했던 카드를 집어넣으라는 문구가 나오면 기기 카드 투입구에 카드를 집어넣는다.


해외 결제 카드 다른거 가져왔으면 클날뻔...


꼭 해외여행올 땐 예약할 때 사용했던 카드 필수 지참!!


더 혜택 있는 카드로 가져오려다 말았던게 다행이다.






그럼 예약번호를 입력하라는 창이 나오고 입력 후 티켓 발권이 완료 된다.










기차 시간을 보고 기다렸다가 티켓을 개찰구에 찍고 탑승하면 된다.




근데 간혹 전광판에 Expected에서 TBC 라고 뜨는 경우가 있는데 to be Confirmed 약자란다. 아직 플랫폼 확인 중이니 기다리면 플랫폼이 뜰 것이다.


티켓 발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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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민박에서 추천해준 젤라또 매장 Suso와 메르칸티 티라미수 매장을 경로에 포함시켰다


베니스 젤라또로 유명한 매장 Suso


위치






작은 가게 였지만 사먹는 사람이 많았다.




2.8유로


기본 콘으로 하면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맛있는데 다른 젤라또보다 특별하거나 하진 않았다.




젤라또 먹으면서 베니스에서 유명하다는 티라미수 매장으로 이동


이 트레 메르칸티


I Tre Mercanti 










근데 보니까 우리나라에도 메르칸티 티라미수 매장이 있는거 같았는데 먹어보진 못했다.


입구에 티라미수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도록 유리창으로 해놓았따.





메뉴판


전자식으로 메뉴판이 바뀌는데 이거 말고도 메뉴가 더있다.





티라미수



4가지 티라미수를 팔고 있었다.


아마레와 아몬드 우유 티라미수

누텔라 티라미수

오리지날 티라미수

피스타치오 티라미수





한국인도 많이 오는지 한국말로 써져있어서 좋았다.




우리가 고른건 오리지날 티라미수와 누텔라 티라미수


그리고 레몬에이드 2잔

근데 레몬에이드 진짜 신맛이 강해 짜릿했다.





오리지날 티라미수





누텔라 티라미수




맛은 훌륭했다.


베니스라는 기분탓이 더해져서 그런걸까


전에 로마에서 먹었던 티라미수보다 이게 맛있었다.


부드럽고 달달하면서 자꾸만 손이가는 그런 맛



이 기세를 더해 같이 팔고 있던 마카롱도 하나씩 더 사먹었다.








이 날은 달달함으로 채웠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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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비소 공항 근처에 묵었던 알 포게르 호텔


위치





트레비소 기차역과도 거리가 얼마 되지 않았다.


트레비소 기차역에서 걸어가도 충분한 거리지만 짐이 있어 버스로 숙소까지 10분 정도 이동하였다.


그런데 기차역에 밤 늦게 도착해서 티켓을 살 수가 없었다.


정류장에 버스 기다리던 분께 여쭤보니 버스기사한테 사면 된다고 하여 기사님께 2.5유로를 지불하고 탔다.


단거리이긴한데 약간 비싼 느낌



원래 버스 티켓 파는 곳이 여기라고 한다.



이렇게 생긴 곳에서 사면 된다.



혹시나 역 안에도 있을 수 있으니 확인해보는게 좋겠다.






도착한 알 포게르 숙소





예약 당시 1박 요금


시티택스 미포함 현장지불


인당 1.6유로





105호 숙소 모습


런던 포함 묵었던 숙소 중 제일 컸다. 그리고 마음에 들었다.





화장실도 넓었다.




샤워기도 내가 원하는 호스형 샤워기




티비와 넓은 탁상






냉장고도 있다!






그리고 여기선 자전거도 무료 대여!





그리고 바로 코 앞에 파노라마 트레비소라는 창고형 대형 마트가 있었다!




매일 하루 일정이 끝나면 맥주 한캔씩 마셨는데 대형마트라 이날은 안주도 풍족하게 사서 먹었고


무엇보다 로마 피렌체 베니스를 뒤져봤지만 나오지 않았던 포켓커피를 여기서 득템했다!!


포켓커피 득템 후기


이탈리아 베니스 포켓커피 구입 가능한 매장 - 파노라마 트레비소 마트

http://yonoo88.tistory.com/1114





숙소 후기


- 일단 2인 싱글침대 방 치곤 넓어서 만족


- 체크인시 와이파이 암호를 따로 프린트해서 줌

속도는 나쁘지 않음


- 지하에 식당이 있어 조식 가능

조식 맛있음


- 자전거 무료 대여


- 대형마트 초근접 위치


결론은 이번 여행 숙소 중 제일 맘에 드는 곳이었다.


이 곳이 관광명소였으면 더 좋았겠지만 잠시 1박만 머물러서 아쉬웠다.



아쉬운 점은 딱히 없었다.



이것은 다음 날 아침에 먹은 조식 메뉴도 많고 식당도 넓어서 든든히 챙겨먹고 나갔다.


















만족스런 숙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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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한인민박을 묵었던 곳


베니스 앤티크 하우스



한번쯤은 한인숙소에서 한국인을 만나 한시름 놓아보고 싶어서 예약했다.

네이버 카페에 가입해서 예약이 가능하며

http://cafe.naver.com/antiquehousevenezia

확정 환율 1500원으로 계산이 된다.

도미토리 5인실에서 묵었고 화장실도 깨끗했다.

하지만 공용화장실이니 참고


그외 숙소 내부 사진은 검색하면 이미 많이 나와있었다.
다들 후기가 좋았다.

주인장님이 화장실에 투자를 제일 많이 하셨다고 했는데 수긍이 갔다.


그리고 무엇보다 조식
(빈자리는 김치전이 나왔음)




여기서 한식을 처음 먹었다.

아침부터 수육을 ㄷㄷㄷ



주인장 아버님이 놀러오셨는데 요리를 잘하신다고 한다.

덕분에 든든한 아침을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야경투어도 25000원에 진행이 되는데 따로 신청을 하진 않았지만

한 밤8시부터 1시간 정도 설명이 진행된 후 오후 9시부터 투어가 시작되었다.

나는 그냥 개인적으로 야경을 보고 숙소로 왔는데 다들 투어나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지쳐 쓰러져 잠들었는데 다음 날 물어보니 밤 12시쯤 돌아왔다고 하였다.

야경투어 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그리고 아침 먹기 전에 스태프분이 관광하시는 분들 대상으로 관광안내도 해주신다.

이러한 지도를 가지고



여기서 얻은 정보도 꽤 유용했다.

잠깐의 1박이었지만 알차게 보낸 숙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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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토의 종탑도 예약한 사람만 갈 수 있다는 사실에 단념하고 있었는데


뒤늦게 예약없이 올라갈 수 있다고 해서 (두오모 통합권 구매자에 한함)

피렌체를 떠나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아침일찍 갔다왔다.



8:15에 오픈한다길래 8:30분에 갔더니 줄 없이 바로 올라갈 수 있었다.


그런데 계단이 엄청 많다.






또 오르고





또 올라간다.






 중간에 전망이 나오긴 하는데 끝이 아니다 게속 올라가야한다. 하늘이 보일 때까지



드디어 종탑 정상 도착



이것이 바로 피렌체다









이탈리아하면 항상 나오던 그 장면을 실제로 보게 되었다.


두오모를 배경으로한 피렌체의 모습






다만 아쉬운 건 정상에 철조망이 쳐져있었다 ㅠㅠ


없었으면 사진도 더 예쁘게 찍을 수 있었을 텐데...


아쉽지만 철조망 구멍에 맞춰 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었다.










두오모 정상에 올라간 사람들




저기가 더 높아서 피렌체 모습을 더 넓고 멀리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두오모는 찍지 못하고 종탑만 찍게될테니..


저기도 가고 싶었지만 예약이 꽉차서 아쉬웠다.




지붕이 다 똑같은 색이다.












뭔가 잘 나왔다.


교과서에 실어도 될듯?





그냥 찍고 또 찍었다. 

예쁘니깐
















요것도 나름 잘 나온 듯 하다













밤에 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훨씬 멋있을 것 같다.










이렇게 아침부터 빠르게 종탑을 올라갔다오고 베키오 다리로 이동하였다.




다리 위에 집을 짓고 사는 특이한 다리이다. 


그런데 딱 거기까지라서 그냥 사진만 찍고 보고 왔다.


이제 선물용 크루치아니만 사고 베니스로 떠나야 한다.



이탈리아 피렌체 선물로 좋은 크루치아니 팔찌 매장 Giambro 위치

http://yonoo88.tistory.com/1105




피렌체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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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롤라에서 점심을 먹었던 곳

그냥 이리저리 둘러보다 아무데나 들어갔다.





식당 야외 테라스


바다도 보이고 경치가 좋다.





이 넘은 이 식당만 있는건지 모르겠는데


테이블마다 가서 손님이 뭔가 던져주기만을 빼꼼히 기다린다.






밥 달라고 시위중 ㅋㅋㅋㅋ





주문한 파스타 나왔습니다.


가격은 10유로 정도






토마토 스파게티 





이름을 까먹었는데 바질? 오일 스파게티 뭐 그런 종류다.




맛은 기름지고 짠 편이다.


짠 맛이 강하니 주문할 때 소금을 조금만 해달라고 요청하는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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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사의 사탑에서 Pisa S.Rossore 역까지 걸어가야 한다.


구글지도를 키고 가다보면 교차로에서 좌측으로 갈 때 지하도가 보인다.




이 지하도로 내려가서 좀만 더 가면





지상으로 가는 계단이 있는데 일로 올라가면 된다.






그럼 저기로 나오게 되는데








나와서 그냥 직진 후 우회전하면 역이 보인다.






작은 역이라 그런지 아담하다. 그럼 좀 더 들어가면






이런 표지판을 볼 수 있다. 오른쪽으로 꺾으면







티켓 머신이 있다. 여기서 표를 구입하면 된다.


이미 예약을 했다면 패스







근데 아무래도 해외라 현금을 쓰게 되는데 티켓 머신이 지폐되는게 있고 안되는게 있다.


지폐 투입구는 카드 투입구 아래에 있다.






지폐 투입구 없는 기계는 밑에 아무것도 없다.







이제 티켓을 구입


라스페치아 까지 가려면 중간에 VIAREGGIO 역에서 갈아타야 한다.


그래서 표가 2개가 나왔다.





여기서 중요한 건 티켓에 펀칭을 꼭 해줘야 한다. 안그러면 벌금이 있다고 한다. 걸렸을 때..



이러한 기계에 펀칭을 해줘야 한다.


이탈리아 어느 기차역을 가도 현장 발급 티켓은 여기다 펀칭을 해줘야 한다.


펀칭을 그냥 티켓을 투입구에 넣으면 번호같은데 찍히는 소리가 난다.






근데 문제는 라스페치아 가서 뽑은 짧은 티켓이었다.



 티켓이 짧아서 펀칭기계에 아무리 넣어도 펀칭이 찍히질 않았다.


인터넷 검색 끝에 알게 되었는데 바코드 없는 쪽으로 펀칭기계 우측으로 집어넣은 뒤


왼쪽으로 이동시키면 펀칭이 된다.


정말 당황한 순간이었었다.





티켓을 구입했으면 전광판에 타야할 기차의 플랫폼 번호를 보고 이동한다.








갈아타야할 역 


Viareggio 도착





내리면 매표소 같은 곳이 나온다.





여기서 모니터를 보고 라스페치아 기차가 몇시에 오는지 확인한 다음


대기했다가 탑승하면 된다.






라스페치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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