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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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마지막 저녁


피자집으로 선택


템즈강 항구? 같은 곳에 있어 타워브리지가 보인다고 하니 안성맞춤인 맛집이었다.



위치



지도상으로도 타워브리지가 근처에 있다.


멀리보이는 디킨스 인 간판



막 수상보트도 있고 주변에는 4~5성급 호텔인듯한 건물들이 둘러싸고 있다.






총 3층으로 구성되어있는데 2층이 피자집이다. 

3층은 그릴메뉴인거 보니 스테이크 집 같고

1층은 바 같은 곳인 듯 하다










2층은 한가했다.





메뉴판





음료 메뉴





주문은 팔마 피자와 치킨 시저샐러드 그리고 병맥 1개씩 시켰다.


라임을 꽂아선 준 Sol 맥주





자리도 창가에 잡았는데 멀리 타워브리지가 보였다.


분위기 짱짱맨










메뉴가 나왔다


런던 마지막 저녁이다.







계산서





맛 후기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맛있는 피자였다.

샐러드도 맛있었다.

가이드북에서 피자맛이 세계최고라고 하는데 그 수준까지는 모르겠지만

맛은 보장한다. 분위기도 맛에 한 보탬이 된 듯 하다.

타워브리지와 함께 여유와 경치를 즐기며 식사를 하고 싶으면 추천하는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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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 박물관을 보고나서 대영박물관은 이미 운영시간이 지나 어디갈까 하다가


없는게 없다는 해롯 백화점이 떠올라 가보기로 하였다.



위치





건물부터가 특이하고 예뻤다. 밤에 더 예쁘다고 한다.





층별 안내도




백화점이 크긴 크다


그런데 우리나라 백화점 만한 스케일 정도?


여기는 2층 크리스마스 월드 매장인데 코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껴보고자 가보았다.






장식만 봐도 설레인다..





이건 매장에 있길래 호기심에 한번 해보았다.


유로스코프라는 기계인데 1펜스 짜리 동전을 1파운드 동전과 함께 넣으면


기념 주화로 만들어준다.


즉 1파운드로 기념주화를 만드는 셈



신기했다 손잡이를 돌리면 순간 뻑뻑해지는데 그 때 동전이 눌리면서 모양이 찍히나보다.

동전을 받으면 동전이 따뜻하다. 열도 가하나보다.

깨끗한 1펜스 짜리 동전으로 해야 더 멋진 것 같다.


백화점 건물을 찍어낸 모습






뒷면을 보면 1펜스의 흔적이 보인다.





그렇게 백화점 구경을 하고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타워브리지의 야경이 여운이 남아 다시 가보기로 하였다.







가는길에 찍은 더 샤드 건물


제2 롯데월드 타워랑 느낌이 비슷하다.









타워브리지 탑 운영시간




시간표와 요금



올라가볼 수 있었지만 다리 자체를 보는게 더 좋았다.




런던 타워 모습







타워브리지 위의 모습







해가 아직 지질 않아서 저녁먹고 보기로 하였다.


저녁 역시 추천 맛집으로 고고


10/3 런던 3일차 저녁 타워브리지를 감상하며 먹는 피자집 - 더 디킨스 인 (The Dickens Inn)

http://yonoo88.tistory.com/1133




다시 어둠이 깔리고 타워브리지의 야경을 보았다.




다시봐도 멋짐
















그렇게 런던의 마지막 밤을 타워브리지와 함께 보내며 하루를 마쳤다.


이날도 2만5천 걸음..




내일이면 떠나야 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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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교에서 타워브리지 까지 도보로 이동


템즈강을 따라 이동했는데 우리나라 한강에 비하면 템즈강은 1/4 수준 정도 밖에 안되는 것 같았다.


새삼 느끼는 한강의 스케일


가는 길에 마주친 특이한 건물 스카이 가든이라고 불리는데 


온라인 예약만 하면 꼭대기 전망대를 무료로 들어가 볼 수 있다.



영국 런던 스카이 가든 전망대 무료 입장을 위한 예약 방법

http://yonoo88.tistory.com/1124






스카이 가든 앞에 있던 예뻐서 찍은 건물







템즈강을 따라 가다보니 런던 타워가 보인다.


사실상 성 같은 모습인데 런던 타워라고 불리고 있었다.








런던 타워도 유료 입장이지만 들어가보진 않았다.






드디어 보이는 타워브릿지


사진으로만 보던 타워브리지를 직접 보니 신기하고 실물이 훨씬 예뻤다.







길가다 들른 스타벅스에서 카페모카 한잔을 시켰다.


타워브리지를 감상하며 마시는 카페 모카는 무슨 맛일까?


그냥 카페모카 맛이다.





해가 질수록 장관이 펼쳐졌다.













어둠이 깔리자 타워브리지가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그냥 바라만 봐도 충분했다. 






근데 마침 유람선이 지나가느라 다리가 개방되었다!!





사람들의 환호도 들린다.

유람선도 일부러 천천히 지나간다.

나중엔 유람선도 한번 타봐야겠다.

 




환상적인 야경







이제 숙소로 돌아가려는데도 뭔가 아쉬워서 계속 찍게되는 타워브리지 야경








그리고 돌아가는 길에 어떤 호텔을 봤는데 타워브리지가 직빵으로 보이는 베란다가 있었다.


와 여기 밤에 경치 죽이겠구나 싶어 무슨 호텔인가 찾아보았다.




체발 쓰리 키스 호텔


오우 가격이 상당했다. 하지만 그만큼 평점도 높다. 타워브리지의 조망권의 위엄






돌아오는 길에 찍어본 런던 은행? 인가 








이 날도 많이도 걸었다.


하지만 타워브리지 야경을 보니 힘든 줄도 몰랐다.




축구를 못봐서 기분이 다운된 하루였지만 쇼핑과 타워브리지로 위안 삼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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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도착 후 첫 일정은 바로 아스날 에미레이트 스타디움 EPL 경기 관람이었다.


토트넘 경기를 보려고 했지만 경기가 원정인데다가 시간도 너무 일러서 일정상 포기할 수 밖에 없었고


대신 아스날 경기를 보기로 했다.


하지만.. 티켓이 숙소에 도착하질 않았다.


스텁허브를 통해 구매한건데 뭔가 큰 문제가 생겼다..


이번 여행의 최대 오점이었다..


자세한 사연은 따로 적어야할 정도로 길다..



결론은 못봤다 축구를...


축구보러 런던왔는데 못 봤다..


그래서 경기장만 기웃기웃..





경기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경기시간 임박..


어깨동무한 선수들 현수막이 멋지다..





주변에 아스날 레전드들의 동상이 세워져 있었다.


베르캄프의 동상






티켓 오피스..


여기서도 문의 해봤지만 스텁허브는 취급하지 않는다고 한다.





킹앙리의 동상


세레머니를 동상으로 만들었다.







경기장 주변 마을에는 아스날 굿즈를 판매하는 노점이 많이 있었다.





하지만 티켓이 없어 못 보는 걸 어쩌겠는가..


그냥 일찍 다음 장소인 토트넘 화이트 하트 레인으로 갔다.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버스를 타고 갈 수 있어서 버스를 기다렸다.









런던은 모든 버스가 2층이었다. 그래서 버스가 기대가 되었따.


타자마자 바로 2층으로 착석







현재 공사중인 화이트하트레인


사실 공사중인데도 이곳에 온 이유는 토트텀 핫스퍼 샵을 가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공사중으로 인해 경기장 밖 작은 샵만 운영 중이었다.


큰 매장이면 좋았을 듯.



토트넘 핫스퍼 샵 후기

http://yonoo88.tistory.com/1121





이제 쇼핑한 걸 숙소에 두고 가기 위해 리버풀 스트리트로 이동


오버 그라운드 노선으로 한방에 이동


리버풀 스트리트 부근으로 숙소를 멋 모르고 잡았지만 진짜 접근성이 좋다.


웬만한 노선은 다 리버풀 스트리트로 간다.






리버풀 스트리트에서 샌드위치로 간단히 점심을 떼움






그리고 영국 동전 진짜 처음에 받고 구분이 힘들었다.


단위에 따라 크기가 제각각이다.



왼쪽 부터 2파운드 / 1파운드 / 50펜스 / 20펜스 / 10펜스 / 5펜스 / 2펜스


크기가 제각각이니 짤 처리할려고 동전을 다시 또 살펴봐야 한다.



동전이 예쁘긴한데 우리나라처럼 금액에 따라 크기가 달랐으면 좋았을듯


개인적으론 1파운드 동전이 예뻤다.



숙소에 짐을 놔두고 다시 나왔다.


1일차 코스는 대략 이러했다. 보기엔 멀어보여도 걸어갈만한 거리였다.




세인트 폴 대성당으로 ㄱㄱ



세인트폴 대성당 스케줄표





마침 일요일이었는데 일요일은 투어리즘 데이가 아닌듯?


기도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만 여는 듯하다.


그래서 입장을 했다.




맨 아래에 투어리즘시 요금이 적혀있다.



투어리즘은 월요일 ~ 토요일 오전 8시30분 부터 오후 4시까지 이며

성인 18파운드

어르신들과 학생 16파운드

아이들 8파운드

가족 4명기준 44파운드







마침 들어가니 오르간 연주가 시작되고 있었다.


오르간 연주를 들으니 막 성당에서 퇴마사와 악마가 싸우는 그런 장면이 떠올랐다.


내부는 사진 촬영금지












성당 내부를 구경하고 대성당 외부 모습



 








주변에 청설모가 많이 돌아 다녔다.



















밀레니엄 교에서 찍은 세인트 폴 대성당




밀레니엄 교에서 찍은 템즈강 모습




저 멀리 더샤드 빌딩과 런던브리지, 타워브리지가 보인다.





이따 야경보러 갈 예정인 타워브리지







이제 타워 브리지까지 도보로 이동 예정


이어서 계속


http://yonoo88.tistory.com/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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