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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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길고 지루한 트랜스포머 역사강의
-윗위키의 족보를 알고 싶으면 추천

쉴새없이 내뱉는 너무 진부한 할리우드 특유의 유머코드
- 급박한 상황에서 꼭 던지는 개드립 이런상황에서도 난 유쾌하다를 강조하는 개드립,
상대방을 놀리거나 비꼴 때 꼭하는 섹드립. 대형커뮤니티였음 강등각

헐리우드 특유의 가족애 강조
- 그 여자꼬마아이는 왜 나온건지..


생각보다 가벼웠던 여주의 역할
- 여주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는데 그걸로 대단한거 할 줄 알았지만 마지막에도 그냥 지팡이만 빼고 끝



로봇들이 자꾸 칼만 써댐. 뭐 최후의 기사가 타이틀이라 그런지 프라임은 효율적인 전투보다 간지를 택한듯 하지만 차라리 총 쓰는게 더 간지인듯.
차라리 아이언맨이 훨씬 로봇다운 전투를 함



범블비 혼자 고군분투. 우리블비 분리합체도 하고 프라임 뒷바라지 하느라 고생이 많다.


마치 배트맨vs슈퍼맨을 보는듯한 결정적장면.
- 세뇌당한 프라임이 범블비와의 전투에서 어이없는 계기로 정신을 차린다..



초강력처럼 보였으나 언제나 허무한 악당의 죽음

-  온갖 쎈척은 다하더만 한방에 따임. 최고의 플레이 - 범블비


전체적으로 산만함
- 이 장면은 정말 멋졌다 뭐 기억에 남는 장면이 별로 없음

사실 퇴근하고 봐서 피곤한 나머지 잠깐 존 건 함정


너무 긴 러닝타임 2시간 40분

- 왜케 김..

쿠키영상
크레딧 끝에 나오지 않고 바로 나오는 센스
쿠키보고 난 뒤 : 또 나와?


결국 1 2탄까지가 가장 트랜스포머다운 영화인듯
5탄보단 4탄이나음


그래도 채널돌리다 케이블에서 하면 킬링타임으로 보던 시리즈인데 5탄은 실망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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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를 보았습니다.


어렸을 때 터미네이터1,2를 보고 매료되어 여전히 터미네이터를 좋아하는데요


지금까지 나온 시리즈를 다 봤네요.


사실 이번 영화평이 좋지않더군요. 

터미네이터 시리즈에 똥을 싸놓았다라는 평까지 있으니...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영화를 보았습니다.


우선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가 국내에서 주목받았던 이유는 바로 




이병헌의 T-1000 역할 때문인데요.


처음부터 예고편에 이병헌 장면을 넣어 더욱 기대감을 증폭시켰죠.


이 때까지만 해도 이병헌이 터미네이터를 상대하는 주인공인 줄 알았네요.


결론은 이병헌의 비중은 정말 작습니다.


대사도 거의 없고 영화초반 주인공 카일리스를 죽이러 오면서 벌이는 전투를 하다 얼마 못가 끝짱납니다.


그냥 T-1000을 보여주긴 위한 역할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확실히 이번 시리즈는 리부트? 개념이라서 그런지 예전 작품의 한 장면들을 볼 수 있습니다.


터미네이터 1에서 카일리스가 옷 매장에서 옷을 훔쳐 탈의실에서 몰래 훔쳐입는 모습

그리고 T-800이 과거에 도착한 후 양아치들의 옷을 뺏어 입는 장면까지..

(양아치들이 담뱃불로 아놀드의 가슴에 지지는 장면이었죠)


터미네이터 2에서 T-800이 존 코너를 구하기 위해 장미꽃 상자에서 총을 꺼내들고 복도에서 T-1000과 싸우는 장면과 오버랩되는 장면들도 있네요.


자판기가 부서지는 장면까지.. 터미네이터 매니아시라면 딱 떠오르는 장면들입니다.




줄거리를 대략 설명드리면..


영화 초반 미래의 전투에서 존 코너가 터미네이터의 핵심부를 점령하여 승리하는 듯 했으나

스카이넷이 이미 과거로 T-800을 보낸 후 였습니다.


그래서 존 코너는 카일 리스를 다시 보내게 되죠.


하지만 타임머신 기계에 카일리스가 보내지는 순간 인간으로 변장했던 터미네이터가 존 코너를 공격합니다.


그 기억을 끝으로 카일리스는 과거로 보내지게 됩니다.


하지만 과거에 오자마자 T-1000은 여기에 올 걸 알았다고 하면서 카일리스를 죽이려 하죠.


카일리스는 옷가게로 도망쳐 옷을 훔쳐입고 도망다니다가 사라 코너의 등장으로 위기에서 탈출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아놀드 형님 역시 T-800이 올 걸 예상하고 기다라고 있다가

사라코너와 함께 제거해버리죠.



카일리스는 어떻게 된 영문이냐면서 혼란스러워 합니다.


사라 코너는 말합니다. 당신이 오려고 했던 84년은 없어졌다구요.


이미 우리가 T-800을 제거 했다고 하죠.


그리고 이미 T-1000이 올 것도 예상하고 함정을 파놓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이병헌은 그 함정에 빠져 제거되고 말죠.



사라코너와 아놀드 형님은 아까 처음에 아놀드 형님이 제거한 T-800의 칩을 이용하여

타임머신을 가동시켜 94년으로 이동하려고 합니다. 스카이넷을 막기 위해서죠.

(자세히 기억이 잘 안나네요)


하지만 카일리스가 2017?년으로 가야 한다고 하네요.

타임머신으로 보내질 때 일명 "넥서스 포인트"를 보게되어 

2개의 타임라인을 보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아놀드 형님이 부연설명으로 미래의 존 코너가 죽거나 다쳤다면 그렇게 될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결국 2017년으로 돌아가 스카이넷의 모태가 될 제니시스 프로그램이 실행되기 이틀 전으로 돌아갑니다.


제니시스 프로그램이란

전 인류를 연결시키는 네트워크 프로그램? 인데 이게 가동되면 스카이넷은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가게 되는거죠.


그리고 이걸 개발한 사람이

터미네이터 2에서 사이버다인 직원이었던 마일스 다이슨의 아들 대니 다이슨 입니다.


마일스 다이슨은 바로 이분이죠. 




스카이넷의 위험성을 알고 시설을 폭파하러 갔다가 총에 맞아 자신이 직접 폭탄을 터뜨려 사망하는 역할이었죠..



마이슨의 집에서 나왔던 아들 대니 다이슨도 나왔었죠.



얘가 커서 제니시스를 개발합니다 ㅡㅡ



아무튼 제니시스 프로그램은 전 인류가 기대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라

서버에 업로드만 되기만 하면 즉시 가동될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카일리스 사라코너 아놀드 형님은 제니시스를 파괴하러 가는데..


존 코너가 타임머신을 이용하여 과거로 돌아왔네요.


사라 코너와 카일리스는 그가 리얼 존 코너라는 사실을 알고 기뻐하죠...


하지만 아놀드 형님은 존 코너를 총으로 날려버립니다.


존 코너가 아니었죠..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카일 리스가 타임머신으로 보내질 때 존 코너가 터미네이터한테 당했었죠.


그 때 이미 스카이넷은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여 존 코너를 나노 터미네이터 T-3000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인간을 세포조직부터 재구성시켜버리는 기술이었죠.


즉 존 코너는 터미네이터로 변해버린 겁니다.


존 코너의 모습을 한 터미네이터가 아닌


존 코너 자체가 터미네이터가 되어버린거죠.


그리고 스카이넷은 제니시스 파괴를 막기 위해 존 코너를 과거로 보내버렸습니다.



거의 파괴 불능한 터미네이터 인거죠.


존 코너가 말합니다.


"난 기계도 인간도 아냐 그 이상이지"


이제 미래의 존 코너는 없습니다.

모든게 바뀌어 버렸습니다.


과연 스카이넷을 막을 수 있을 것인가?




이런 이야기 입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기존 스토리를 뒤엎기 위한 새로운 설정들이 좀 복잡합니다.


타임머신 부터 해서 과거로 갔다가 다시 미래로 갔다가 타임라인 설명에..


영화를 보면서 스토리 이해하기는 힘들었습니다.


끝나고 나서 곰곰히 생각해보고 그나마 좀 이해가 갔죠.


그리고 아놀드 형님은 여전히 건재하시더군요.


또 특유의 유머코드가 있는데


아놀드 형님은 카일리스가 존 코너의 아버지인 걸 알기 때문에 

사라코너에게 짝짓기..*-_-* 를 언급합니다.ㅋㅋ


그리고 간간히 로봇의 미소를 보여주죠.



그리고 사라 코너는 아놀드 형님에게 팝스라는 이름을 붙여 부르고 있었죠.


어찌보면 아놀드 형님 즉 T-800은 오랜 시간 사라코너와 함께 있으면서 굉장히 인간적인 면을 보고 배웠다고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또 T-800은 사라코너를 로봇들과 싸울 수 있도록 강하게 훈련시킵니다.


이렇게 아버지와 딸 같은 관계로 사라코너와 T-800 사이에 돈독한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는거죠.




이렇게 된 이유가 예전 사라 코너의 부모님이 모두 터미네이터에게 죽게되는 사건이 있었는데 

T-800이 사라코너를 구해줍니다.


▲사라코너를 구해주는 T-800



마치 터미네이터 2에서 존 코너와 T-800의 관계를 옮겨 놓은 듯합니다.





전투 장면은 나름 괜찮습니다


금문교에서 추격씬도 그렇구요.


모두가 잊어버릴까봐 터미네이터 명대사 

"I'll be back"

한번 날려주시는 아놀드 형님 ㅠㅠ


하지만 아쉬운 점도 많긴 하네요.


로봇과 인간의 교감을 표현하려고 한거 같긴한데

막판에 사라코너가 울부짖을 때를 제외하고는

그렇게 크게 와닿지는 않았던거 같구요.


약간 산만한 전개가 없지않아보이네요.


허무한 감도 있습니다.

사실 그렇게 강력한 나노 터미네이터인데 

너무 봐주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다음 작품에는 나노보다 더 강력한 터미네이터를 등장시켜야 할테고

그걸 또 상대하는 건 구식 T-800일텐데...


어떻게 싸움을 전개시킬련지..


아 참 이건 스포인데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를 드래그해주세요.


 

T-800은 영화 막바지에 업그레이드 됩니다.

T-800과 T-1000을 합쳐놓았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업그레이드 모델이니 다음 작품에서는 더 강력한 아놀드 형님을 볼 수 있겠네요



T-80


그리고 쿠키영상도 존재합니다.


2탄을 위한 떡밥이겠네요.



마지막으로 정리를 해보자면..


기존 스토리를 뒤엎는 시도는 신선했으나 그 과정에서 발생되는 사건들의 전개가 좀 아쉬웠습니다.

카일리스와 사라코너의 관계도 정리가 좀 안되는 듯한 느낌?



아마 처음 터미네이터 보시는 분들은 이게 뭔가 싶으실 것 같고

터미네이터에 빠삭하신 분들은 약간 아쉬운 영화가 될 수도 있겠네요.


사실 앞으로 나올 터미네이터 시리즈가 기존 작품의 명성을 뒤엎을 만한 작품으로 나올 확률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만.

터미네이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속편이 기대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터미네이터 시리즈가 끝날 때까지 아놀드 형님의 터미네이터를 보구 싶구요.


그리고 매력적인 여배우를 알게되었네요 ㅋㅋ


에밀리아 클라크







이렇게 다음 속편을 기다려봅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2015)

Terminator Genisys 
6.7
감독
앨런 테일러
출연
아놀드 슈왈제네거, 제이슨 클락,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J.K. 시몬스
정보
액션, 어드벤처, SF | 미국 | 125 분 | 2015-07-02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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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비티 (2013)

Gravity 
8.1
감독
알폰소 쿠아론
출연
산드라 블록, 조지 클루니, 에드 해리스, 오르토 이그나티우센, 폴 샤마
정보
SF, 드라마 | 미국 | 90 분 | 2013-10-17
글쓴이 평점  







영등포 스타리움에서 그래비티를 관람하였습니다.


평소 우주에 대한 동경? 같은게 있던 터라 우주영화라면 꼭 보는 성격이죠.


웬만하면 영화 예고편 보고 소름돋지 않았는데


그래비티 예고편을 보고 엄청난 기대감과 소름이 돋았습니다.




보통 영화 무슨 줄거리인지 말해달라그러면 배경설명부터 주인공은 무슨 역할이고 요약같이 않은 요약을 하게되지만


매우 간단합니다.


이 영화는 그냥  주인공이 우주에서 지구까지 착륙하는 이야기 입니다.


스틸컷을 통해 좀 더 설명 드리자면...







매트(조지클루니)는 비행운전과 임무지휘관

 스톤(산드라 블록)은 허블 망원경을 수리하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하지만 러시아가 고장난 자국위성을 미사일로 폭발을 시켰는데 그 잔해가 이들이 작업하는 궤도에서 떠돈다는 연락을 받으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조지클루니가 존재하는 이유가 이 장면입니다.








산드라 블록의 연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보는 이도 내가 저 상황이었다면  어땠을까 생각하게 되면서 감정이입이 절로 됩니다.


조지클루니와 산드라블록 이 두 명배우의 훌륭한 연기력이 돋보이는 영화죠











개인적으로 그래비티 포스터 중 제일 좋아하는 포스터입니다.



만약 당신이 광활한 우주에 혼자 남겨진다면..??

그 상황을 잘 보여주는 포스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비티는 영상미와 사운드, 그리고 주인공의 감정연기 이 세가지가 일품입니다.


지루하다는 분들도 계신데 우주라는 공간자체가 고요하고 적막하기 때문에

당연한거라고 생각합니다만 


평소 우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그런 분위기가 더욱 몰입도를 높여줄 것입니다.


러닝타임은 대략 90분 쯤 됩니다. 제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영화 속 90분을 의식해서 맞춘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영화를 어떻게 볼 것인가?


사실 저는 4D+3D를 볼까하다가 스타리움이 스크린 사이즈가 제일 크기때문에


그 사이즈에서 우주를 한 껏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인터넷 평을 보면 스타리움은 기존 화질에서 화면 사이즈를 늘려서 화질이 별로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직접봐보니 그렇게 선명한 화질은 아니었습니다. 


사람들이 왕십리 아이맥스 3D를 추천하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더군요.


그래서 왕십리에서 아이맥스 3D로 한번 더 보려고 합니다.



왜 아이맥스 3D+4D 는 없는 걸까요?


제 생각에는 그래비티를 가장 재밌게 보는 방법은


1. 아이맥스 3D+4D


2. 아이맥스 3D


3. 3D+4D


4. 아이맥스 4D


순 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1번은 해당되는 극장이 없으니 아쉬울 따름이네요.


결론은 일반 극장관에서 볼 영화는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결론은 


평점: ★

오늘 제 인생영화가 한편 추가 되었네요


(+추가)


오늘 29일 일요일 영등포에서 4DX(4D+3D) 관람하고 왔습니다.


아이맥스 3D를 보고 싶었지만 시간도 안나고 30일날 토르가 개봉하기에 


그 이후에는 그래비티가 4D 3D상영관에서는 밀려날꺼라 생각하여 보게되었습니다.


 우선 스크린 사이즈는 스타리움에 비하면 확 차이가 나네요 .


저는 G열 중앙에 앉았습니다.  시야에 꽉차게 보고 싶어서 그랬는데 그 자리도 꽉 차진 않더군요.


꽉 차게 보실 분은 앞 쪽 자리를 추천드립니다.


관람후기는 4D의 효과는 영화의 재미를 더해준다는 걸 느꼈습니다.


저는 이미 스타리움으로 한번 봤기 때문에 영화 대사는 신경 안 쓰고 영상위주로 감상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부분에서는 이런 효과가 나오겠구나 예상이 된게 좀 아쉬웠지만


처음부터 4D를 보시는 분이라면 정말 재밌게 보실 수 있으실겁니다.


예고편만 보셔도 대충 어느 장면에서 4D가 효과를 발휘하겠구나 감이 오실겁니다.


3D에 대한 생각은 입체감이 있긴한데 3D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보신 그 느낌 그대롭니다.


스타리움, 4D+3D 를 평가하자면


시각적인 부분과 영화의 의미를 생각하며 보고 싶으시다면 스타리움


오감을 체험을 해보고 싶으시다면 4D+3D를 보셔도 괜찮다고 생각하네요


+추가..

오늘 혹시나 하고 봤는데 ㅡㅡ....


영등포 스타리움 3D가 생겼다.


개봉하자마자 볼때는 그냥 일반 스타리움밖에 없었는데 왜 늦게 생긴거지....


스타리움3D면 이거 봤을텐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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