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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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민박에서 추천해준 젤라또 매장 Suso와 메르칸티 티라미수 매장을 경로에 포함시켰다


베니스 젤라또로 유명한 매장 Suso


위치






작은 가게 였지만 사먹는 사람이 많았다.




2.8유로


기본 콘으로 하면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맛있는데 다른 젤라또보다 특별하거나 하진 않았다.




젤라또 먹으면서 베니스에서 유명하다는 티라미수 매장으로 이동


이 트레 메르칸티


I Tre Mercanti 










근데 보니까 우리나라에도 메르칸티 티라미수 매장이 있는거 같았는데 먹어보진 못했다.


입구에 티라미수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도록 유리창으로 해놓았따.





메뉴판


전자식으로 메뉴판이 바뀌는데 이거 말고도 메뉴가 더있다.





티라미수



4가지 티라미수를 팔고 있었다.


아마레와 아몬드 우유 티라미수

누텔라 티라미수

오리지날 티라미수

피스타치오 티라미수





한국인도 많이 오는지 한국말로 써져있어서 좋았다.




우리가 고른건 오리지날 티라미수와 누텔라 티라미수


그리고 레몬에이드 2잔

근데 레몬에이드 진짜 신맛이 강해 짜릿했다.





오리지날 티라미수





누텔라 티라미수




맛은 훌륭했다.


베니스라는 기분탓이 더해져서 그런걸까


전에 로마에서 먹었던 티라미수보다 이게 맛있었다.


부드럽고 달달하면서 자꾸만 손이가는 그런 맛



이 기세를 더해 같이 팔고 있던 마카롱도 하나씩 더 사먹었다.








이 날은 달달함으로 채웠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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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비소 공항 근처에 묵었던 알 포게르 호텔


위치





트레비소 기차역과도 거리가 얼마 되지 않았다.


트레비소 기차역에서 걸어가도 충분한 거리지만 짐이 있어 버스로 숙소까지 10분 정도 이동하였다.


그런데 기차역에 밤 늦게 도착해서 티켓을 살 수가 없었다.


정류장에 버스 기다리던 분께 여쭤보니 버스기사한테 사면 된다고 하여 기사님께 2.5유로를 지불하고 탔다.


단거리이긴한데 약간 비싼 느낌



원래 버스 티켓 파는 곳이 여기라고 한다.



이렇게 생긴 곳에서 사면 된다.



혹시나 역 안에도 있을 수 있으니 확인해보는게 좋겠다.






도착한 알 포게르 숙소





예약 당시 1박 요금


시티택스 미포함 현장지불


인당 1.6유로





105호 숙소 모습


런던 포함 묵었던 숙소 중 제일 컸다. 그리고 마음에 들었다.





화장실도 넓었다.




샤워기도 내가 원하는 호스형 샤워기




티비와 넓은 탁상






냉장고도 있다!






그리고 여기선 자전거도 무료 대여!





그리고 바로 코 앞에 파노라마 트레비소라는 창고형 대형 마트가 있었다!




매일 하루 일정이 끝나면 맥주 한캔씩 마셨는데 대형마트라 이날은 안주도 풍족하게 사서 먹었고


무엇보다 로마 피렌체 베니스를 뒤져봤지만 나오지 않았던 포켓커피를 여기서 득템했다!!


포켓커피 득템 후기


이탈리아 베니스 포켓커피 구입 가능한 매장 - 파노라마 트레비소 마트

http://yonoo88.tistory.com/1114





숙소 후기


- 일단 2인 싱글침대 방 치곤 넓어서 만족


- 체크인시 와이파이 암호를 따로 프린트해서 줌

속도는 나쁘지 않음


- 지하에 식당이 있어 조식 가능

조식 맛있음


- 자전거 무료 대여


- 대형마트 초근접 위치


결론은 이번 여행 숙소 중 제일 맘에 드는 곳이었다.


이 곳이 관광명소였으면 더 좋았겠지만 잠시 1박만 머물러서 아쉬웠다.



아쉬운 점은 딱히 없었다.



이것은 다음 날 아침에 먹은 조식 메뉴도 많고 식당도 넓어서 든든히 챙겨먹고 나갔다.


















만족스런 숙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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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마지막 2일차


오후 저녁 기차를 타고 이동해야해서 아침부터 베니스 본 섬을 돌아다니기로 했다.


대략 이런 코스로 걸어다니면서 주변을 관찰해보려 했다.




마침 한인민박에서 괜찮은 곳도 안내해주셔서 가보기로 하였다.



그곳은 바로 


T Fondaco dei Tedeschi  백화점이다.


TFD라고 불리는 곳인데 베니스에서 오래된? 유명한 백화점이고


옥상 테라스가 무료입장이라고 하여 가보았다.







리알토 다리 근처에 있는 건물로




이렇게 끝에 뾰족한게 있는 건물이다.




베니스 지형 특성상 좁은 골목에 건물이 다닥다닥 붙어있는데 


그 틈새에 이런 큰 백화점이 있었다.







각종 명품 브랜드가 즐비하고 여기서도 크루치아니를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베니스 풍경을 보기위해 옥상 테라스로 이동하였다.


입구부터 알 수 없는 조형물로 장식되어 있었다.





입구에서 줄 서 있으면 경호원이 일정인원만 차례대로 나눠 들여보내주신다.




테라스에 진입하면 이렇게 한눈에 베니스가 들어온다.

밤에 보면 더욱 좋을 것 같다.














옥상에 풍경을 즐기고 아침도 든든히 먹었기에 배가 고프진 않았다.


그래서 군것질 하기로 하고 베니스에서 젤라또로 유명한 곳과 티라미수로 유명한 곳으로 가서 먹기로 했다.




그날 이날 유독 낮부터 사람이 많았다.







이탈리아 베니스 젤라또 매장 Suso와 메르칸티 티라미수 매장 후기

http://yonoo88.tistory.com/1115


먼저 젤라또로 유명하다는  Suso 에서 먹은 젤라또






티라미수로 유명하다는 이 트레 메르칸티?


영어 명칭은 


I Tre Mercanti Srl




디저트로 여유와 낭만을 즐기며 저녁 기차를 타기 위해 다시 숙소로 이동하였다.


일정이 빡빡해서 부라노 섬과 무라노 섬은 못 가본 건 아쉽긴 했다.


베니스야 안녕



이 날도 열일한 두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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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한인민박을 묵었던 곳


베니스 앤티크 하우스



한번쯤은 한인숙소에서 한국인을 만나 한시름 놓아보고 싶어서 예약했다.

네이버 카페에 가입해서 예약이 가능하며

http://cafe.naver.com/antiquehousevenezia

확정 환율 1500원으로 계산이 된다.

도미토리 5인실에서 묵었고 화장실도 깨끗했다.

하지만 공용화장실이니 참고


그외 숙소 내부 사진은 검색하면 이미 많이 나와있었다.
다들 후기가 좋았다.

주인장님이 화장실에 투자를 제일 많이 하셨다고 했는데 수긍이 갔다.


그리고 무엇보다 조식
(빈자리는 김치전이 나왔음)




여기서 한식을 처음 먹었다.

아침부터 수육을 ㄷㄷㄷ



주인장 아버님이 놀러오셨는데 요리를 잘하신다고 한다.

덕분에 든든한 아침을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야경투어도 25000원에 진행이 되는데 따로 신청을 하진 않았지만

한 밤8시부터 1시간 정도 설명이 진행된 후 오후 9시부터 투어가 시작되었다.

나는 그냥 개인적으로 야경을 보고 숙소로 왔는데 다들 투어나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지쳐 쓰러져 잠들었는데 다음 날 물어보니 밤 12시쯤 돌아왔다고 하였다.

야경투어 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그리고 아침 먹기 전에 스태프분이 관광하시는 분들 대상으로 관광안내도 해주신다.

이러한 지도를 가지고



여기서 얻은 정보도 꽤 유용했다.

잠깐의 1박이었지만 알차게 보낸 숙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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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거리를 거닐다가 Cruciani 전문매장이 있어 선물용으로 더 구입하였다.

크루치아니만 전문으로 파는 곳이라 종류도 더 많은 것 같았다.

문제는 구글에서 검색이 안된다.

먼저 첫번째 매장 위치





맞은 편에 이런 매장이 있다.









2번째 매장



이곳도 검색이 안되는데 위치는 쉽다.


맥도날드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다.





크게보면 이 위치의 맥도날드 맞은 편이다.









여기도 종류가 많았다.














크루치아니의 다양한 묶는 방법을 해놓은 듯 하다.








개인적으로 이런 컨셉의 크루치아니 맘에 들었다.


세리에 A 팀들 컨셉


유벤투스, 인터밀란, AC밀란, AS로마, 나폴리


갠적으로는 유벤투스가 이쁜것 같다.


축구팬에게 선물하기 딱 좋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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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에서 저녁을 먹기 위해 가이드북 추천으로 알 포르테고 식당을 찾아갔다.



가이드북 말로는 해산물 튀김과 먹물스파게티가 유명하다고 했다.






그런데 식당에 메뉴판이 따로 있지 않고 이렇게 칠판에 적어놓았따.




뭐가 뭔지 도통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결국 번역기 써가며 해산물 튀김이랑 먹물스파게티가 어떤거냐고 물어보고 주문했다.


종업원 말로는 블랙파스타? 라고 얘기했다. 


그렇다 먹물 스파게티가 블랙 파스타였다.


먹물 스파게티가 영어나 이탈리아어로 뭔가 찾아볼 필요없이 블랙 파스타라고 말하면 된다.




한국손님들이 3테이블이나 있었는데 그 분들도 모두 해산물 튀김과 먹물스파게티를 주문했다.

같은 가이드북을 봤나보다.

아니면 그만큼 유명하다거나..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음 먹물 스파게티 비주얼이...






해산물 튀김도 딱히 잘 모르겠다.





중요한 건 맛.



결론은 비추


특히 먹물스파게티 비추!!!!


먹물스파게티가 왜 유명한지 모르겠는데 아마 한국인 입소문으로 유명한 건 아닌게 분명하다


이탈리아 입맛에 맞는 음식인가보다.


뭔가 알 수 없는 맛인데 극호불호가 갈릴 맛이다.


본인은 먹물 스파게티를 처음 먹어봤는데 원래 이런 맛인지 의문이 들었다.


또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거부감이 심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행여나 여기서 먹물 스파게티 먹어볼 예정이라면 국내에서 먹물스파게티를 한번 맛보길 추천한다.


국내에서 맛있게 먹었다면 먹어도 좋을 것 같고 맛이 없다면 안 먹는게 좋다.


어찌어찌 다 먹긴했는데 별로였다.



그리고 먹고나면 입이 까매져서 펭귄맨 된다.






그리고 해산물 튀김은 그냥 튀김맛이다.


특별한 맛이 있는 것도 아니다.


집에서도 해먹을 수 있는 맛이다.


왜 이 집이 해산물 튀김과 먹물스파게티가 맛있다고 유명한건지 모르겠다.


가이드북도 왜 그렇게 써놨는지 모르겠고 저자의 입맛엔 딱이었던건가.


아무튼 이번 여행에서 제일 맛없는 저녁이었다.


이 식당은 해산물 튀김과 먹물 스파게티로 유명한 맛집이 아닐거라 믿어본다.



그래서 결론은 이 식당엘 가면 먹물 스파게티는 


주문하지 마라!!


먹물 스파게티 유경험자 중 만족한 사람만 주문하길 바란다.


이 식당에서는 다른 메뉴를 먹어보길 추천한다.


인원이 많다면 해산물 튀김은 다같이 먹어볼 메뉴로 4인당 1개? 정도 시켜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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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에서 2시간 정도 기차르르 타고 베니스 산타루치아역에 도착했다.





딱히 바닷가 냄새는 안났던거 같다. 그냥 물냄새? 정도





베니스에서는 수상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육지교통수단보다 수중교통수단이 더 발달해있다.



다양한 요금제가 있는데 이번에 사용한 티켓은

 1일 무제한 탑승가능한 20유로 탑승권


왼쪽은 75분 무제한 탑승권 1.5유로인데 잠깐 필요한 경우 75분 티켓도 괜찮아 보인다.






1일권 구매 완료 후 정류장에 카드찍고 탑승하면 된다.







수상버스 노선표


이게 진짜 복잡하다. 


길 찾는데 한참 걸렸다. 역방향일 수도 있으니 미리 숙지하는게 좋다.





첫날 코스는 숙소까지 수상버스를 탄 뒤 

도보로 산 마르코 광장까지 이동 후 밤에 리알토 다리까지 간

다시 숙소로 복귀하는 것이었다.






수상버스 타고 출발













오랜만에 배를 타보니 재밌었다.






바실리오 정거장에 내린 후 숙소로 가서 짐을 풀고 산마르코 광장을 향해 걸어갔다.


걸어가는 골목 곳곳에서 곤돌라를 볼 수 있었다.


곤돌라에 대한 설명은 링크로 대체

이탈리아 베니스 곤돌라 탑승 후기
http://yonoo88.tistory.com/1107





발성 보소 ㄷㄷㄷ













곤돌라를 타고난 후 산마르코 광장에 도착






 산 마르코 종탑





산마르코 대성당의 모습






산 마르코 광장

이런 수상도시에 이렇게 호화롭게 꾸며놓았다니











베니스 선착장에 있는 대형 크루즈호 ㄷㄷ 이런개 1대 더 들어와 있었다.











밤이 어둑어둑 해졌다.


슬슬 배가고파져 저녁을 먹으러 ㄱㄱ


그런데 저녁이 실망..


9/28 베니스 저녁 맛집? 먹물 스파게티의 역습 - 알 포르테고 (Al Portego)

http://yonoo88.tistory.com/1109




실망스런 저녁을 먹고 리알토 다리로 이동



사람이 엄청많다.










게다가 강가에는 대부분 식당인데 그 모든 식당 대부분이 꽉꽉 차있었다.









리알토 다리 위에서 인산인해









이제 다시 수상버스를 타고 숙소로 돌아갔다.


그런데 잘못탔는지 한바퀴 뺑 도는 바람에 다시 산 마르코 광장으로 와버렸다;




가까이서 본 크루즈 ㄷㄷ






식당마다 빼곡히 들어찬 손님들






밤에 보는 산 마르코 성당









그런데 밤에 오니 또 색다른 분위기가 느껴졌다.

식당마다 오케스트라 연주를 해주는데 뭔가 호의호식이란게 이런걸까?

여유와 낭만이 넘치는 분위기였다.







연주가 끝나면 박수도 쳐주고 신기





이거 많이 듣던 음악인데 제목을 모르겠다.

영화에서 막 탱고? 출 때 나오던 음악 같은데


이렇게 연주하는 곳이 여러 군데 더있다.


이 쪽에서 식사를 하면 근사할거 같단 생각이 들었지만 아마 가격도 비싸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이렇게 베니스 1일차 마무리


이날도 많이도 걸었다..




그리고 베니스 1박은 앤티크 하우스라는 한인 민박에서 머물렀다.


다음 날은 저녁기차 타고 베니스 트레비소 공항 근처 숙소로 이동해야 한다.


런던으로 가기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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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를 갔다면 꼭 한번 타보라는 곤돌라


그래서 타보았다







곤돌라를 타기 위해 줄선 사람들







곤돌라는 탑승 장소가 굉장히 많이 있기 때문에 지나가다 곤돌라 탑승할 수 있는 곳이 자주 보인다.


그래서 사람이 많다 싶으면 사람 별로 없는 곳에서 탈 수 있다.


단 낮 기준 요금이 80유로다 ㄷㄷ


혼자서 부담해도 괜찮다면 상관없지만 대부분 모아서 탄다.


최대 6명까지 탈 수 있으니 80유로를 6명이서 나눠 내면 된다.


티켓은 따로 있지 않고 바로 뱃사공(곤돌리에)에게 현금으로 주면 된다.



문제는 사람을 어떻게 모으냐 인데 나는 2명 뿐이라 2명으로 보이는 무리에게 손짓 발짓해가며 제안을 해보았지만 실패..


그래서 결국 네이버 유랑 카페에서 곤돌라 동행 구한다는 글을 보고 연락하여


4명이서 탔다.


그래서 인당 20유로씩 나눠냈다.




너도 80유로에 보태고 타는거니?








이 곤돌라는 추가요금을 내고 노래를 부르는건지 아니면 서비스로 불러준건지는 모르겠다.


그런데 울림통이 ㄷㄷ






곤돌라에 탑승!









골목 이리저리 누비고 다닌다.









그러다 큰 길로 탄식의 다리 쪽으로 나갔는데 바다 한가운데 곤돌라만 떠있는 기분이 나서 조금 무섭기도 했다.


곤돌라 경로


 한 30분 조금 넘었던 것 같다








내가 탄 곤돌라의 곤돌리에..


비주얼이 끝내줘서 찍었다.





ㄷㄷ

모델포스






곤돌라 탑승 후기



티비에서만 보던 곤돌라였는데 직접 타보니 신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골목 골목 다닐 땐 별다른 감정 같은 건 없었고


기대이상은 아니었다.


그냥 배타는 느낌이었다.


혹시 티비에서 곤돌라를 보고 상상한 것이 있다면 


직접 탔을 때 딱 상상했던 그정도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베니스까지 온거 한번은 타볼만하다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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