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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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상징인 cockerel 마크가 나온지 100년된 기념으로 제작된 유니폼을 구매하였다.

마침 또 21/22 새 시즌 홈 킷으로 나와서 구매

 

엠블럼의 변천사

 

엘리트/일반 두 종류가 있었는데 일반 킷으로 구매

엘리트는 100주년 마킹이 좀 다른 듯 해보였다.

 

https://shop.tottenhamhotspur.com/product/adult-tottenham-hotspur-special-edition-100-print-shirt/mhsp100

 

Adult Tottenham Hotspur special edition 100 print shirt | Official Spurs 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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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tottenhamhotspur.com

 

 

약 3주만에 수령

 

신기한 점은 일반 킷이면 보통 박음질로 된 엠블럼인데 엘리트와 동일한 고무패킹 형식의 엠블럼이 박혀있었다.

 

옆 라인 문양도 신경을 쓴 모습

 

 

마킹에는 토트넘 cockerel 문양이 들어가있다.

 

그리고 또 신기한 점은 이전의 일반킷 재질이 아닌 느낌이었다.

기존 일반킷 재질보다 더 얇은 느낌. 그래서 재질이 짱짱한 느낌보다는 부드러운 느낌이었다.

퀄리티 개선이 된 건지 아니면 100주년 킷만 그런건지 궁금하기도 하다.

 

참고로 100주년 킷 판매 첫날 24시간 내 구매자들 대상으로 황금마킹이 된 100주년 킷을 추첨을 통해 선정하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그 주인공에 포함이 되었으면 좋겠다.

 

20/21 시즌은 성적은 아쉽지만 케인의 미친듯한 활약과 함께 손케듀오가 기억에 남는 시즌이었다.

올 시즌에서 토트넘이 어떤 성적을 낼지 궁금해지는 시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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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홈에서 무배 금액 채울 겸 살거 없나 고민하다가 산 물병

Spurs Double Walled Insulated Reusable Bottle 500ml

15파운드 약 24000원

 

https://shop.tottenhamhotspur.com/spurs-double-walled-insulated-reusable-bottle/9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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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보고 의외로 색감이 고급져서 좋았다.

무광의 네이비 은은한  느낌이 굿

 

사이즈는 높이 약 27cm / 폭 약7cm

생각보다 컸다.

 

 

은은한 이 느낌

 

 

이중 벽 스테인리스 구조로 보냉/보온이 가능하다고 한다. 여름엔 시원하게 겨울엔 따뜻하게 마셔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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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할인하길래 21000원에 구입
매장가서 교환해야되는건가 했는데 배송이 가능한게 좋았다


냉동 상태로 아이스팩과 함께 배송된다. 케익은 테두리 비닐에 플라스틱 뚜껑이 덮여져있어 배송 중 변형은 없었다

케이크 픽이라는데 딱히 용도를 모르겠다


먹는 방법


실온 1시간 하라길래 먹어보려고 꺼내놨더니 크림이 다 녹아버려 흐르고 있었다.
(참고로 생크림이 아닌 치즈크림이라고 함)
이대로 필름을 떼내면 참사가 일어날 것 같아 다시 냉동시켰다.
그리고 나중에 먹으려고 다시 꺼냈는데 ㅠㅠ


상태가 영.. 그래도 맛만 있으면 됐지 하고 잘라보았다


밀도만 봐도 꾸덕함의 차이가 난다.
녹차 시트는 빵이 아니라 가루로 배합하여 만들어서 완전 꾸덕하고 초코시트는 빵재질이라 상대적으로 꾸덕함이 약하다.

맛은 녹차시트가 크림이랑 초코시트의 맛을 압도적으로 눌러버리는 맛이다.
녹차 특유의 쌉싸름한 맛과 단맛이 강한 편.
초코시트만 따로 먹어봤는데 브라우니만큼의 단맛과 꾸덕함은 없다.
오히려 녹차시트가 맛이 강해서 느끼하다고 생각될 수도 있다. 단거 좋아하는 사람이면 좋아할 맛.

개인적으로는 생각보다 많이는 못 먹겠을 정도의 맛이었다. 단 맛이 강해 먹을수록 물리는 맛

게다가 체질상 카페인이 안받는 체질인데 녹차가루 농도가 짙어서 그런지 카페인 반응이 왔다

물론 크기가 크진 않지만..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필수라고 느껴질 만한 강렬한 맛이었다.

녹차류 베이커리 좋아하는 분이라면 선호할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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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반, 복용약 없음,영양제 비타민D뿐, 질환없음

11일

금요일 18시 접종 아무 탈 없이 잠듬

12일

오전 8시 몸이 무겁고 머리가 지끈거림 체온계 37.2도
13시 체온계 37.8도 타이레놀 1알 복용
16시쯤 체온계 37.2도
약효가 떨어졌는지 18시쯤 37.8도
20시 38.2도 안되겠다 싶어 2알 복용
24시 잠들때까지 증상이 나아짐 37.8도로 내려감

13일

오전 8시 37.2도
13시 37도
15시 36.8도
이후 36도 내 유지

14일

오전 9시 36.6도

 

 

 

결론

첫날은 미증상이 많은거 같고 다음 날을 예의주시하자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약 꼭 사두고 미열이 오르기 시작하면 미리 먹어두어 증상을 완화시키자.

백신 휴가 꼭 쓰자 !! 최소 3일은 지켜봐야한다.

18일(맞은지 1주일째)

기력이 없고 피로감. 약한 어지럼증 발생
사람이 긴장하면 손발이 차가워지는 듯한 증상 발생
열은 없음.
뒷목 쪽이 좀 박동이 느껴지는 듯한 그런 느낌
상대방이 보기엔 말짱해보이는데 본인만 느끼는 그런 반응임

괜히 새벽에 더 심해질까봐 혹시 백신 이상반응일 수도 있으니 제발로 응급실을 찾아감.
(심한 상태가 아니었기에 찾아갈 수 있었음)

병원가서 혈액,소변 검사하고 가슴. 목과 머리쪽 엑스레이랑 머리쪽 ct는 내가 한번 찍어보고 싶다하여 찍었음.

기다리는 동안 수액 맞음. 응급실에 고령자 분들이 백신맞고 열이 나서 오신 분이 몇몇 있었음

검사해보니 특별한 이상은 없다. 의료진도 얀센맞고 어지럽거나 구토하는 분도 있었다. 백신 면역반응일 수도 있으니 약을 3일치 먹고 외래진료를 희망하면 예약하고 받으면 된다고 하여 3일 뒤 외래예약 감염내과로 함

그리고 귀가하여 백신 탓인지 좀 나아지긴 함. 약 먹고 3일 뒤에도 이어서 작성 예정

처방약

처방약 설명

21일 외래진료


별 문제 없다는 결론. 혈전증을 볼 때 혈소판 수치를 보는데 그게 15만 아래로 떨어지면 문제인데 현재 22만으로 정상이다.
면역반응 때문에 발생한거 같고 항체생성하느라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니 한달까진 지켜보고 또 이상반응오면 다시 병원 오는 걸로 진단받았다.

별 거 아닌거라곤 하는데 확실히 아직까진 백신 맞기 전과 후가 다르다. 컨디션이 좋지않은데 기분 탓인지 한달 후에는 다시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

 

7월8일

백신 맞은지 한달이 넘었다. 하지만 여전한 피로감 무엇... 그래도 뭔가 확실히 하고 싶어 병원에 가 감염내과에서 혈액검사를 해보았다. 모든 수치 정상. 이제는 백신 탓 안해도 되겠지.. 컨디션이 다시 회복될 것으로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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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마틴 홈페이지에서

[슈혼]1461 크레이지호스

270사이즈 구매

 

https://www.drmartens.co.kr/product/boots-1461-lace-shoe-crazy-horse

 

[슈혼]1461 크레이지호스

영국 60년 정통 패션 브랜드 공식스토어, 1460, 1461 오리지널 아이콘으로 대표되는 부츠,슈즈, 샌들 등 신제품 정보, 콜라보레이션, 멤버십 혜택, 브랜드 스토리, 매장 안내

www.drmartens.co.kr

바로 구매하지는 않고 오프라인 매장가서 직접 신어보았다.

 

원래 런닝화 270 (나이키, 아디다스기준)

슬리퍼 265 정도 신는 편인데

 

매장가서 신어보니 270은 너무 널널하고 앞 발볼이 너무 커보였으며

260은 발등이 좀 타이트한 느낌이었다.

 

사실 이런 류의 신발은 새로 사서 신을 때 발이 깨질거 같은 고통을 겪어야하는 걸 알고 있어서

최대한 그 고통을 겪지않으면서 신기를 바랬다. 그래서 사이즈 고민에 더 신중해지게 되었다.

 

참고로 발볼은 110cm 정도 된다.

 

매장에서 깔창도 껴서 신어보았는데 그렇게하면 270이 딱 좋았으나 외관상 발볼만 너무 툭 튀어나와보였다. 그래서 결국 260으로 구매

 

 

개인적으론 딱 군더더기없는 깔끔한 디자인에 일상화로 신어도 무방했다. 발만 깨지지 않는다면..

 

근데 신어보고 알게된 점은 가죽의 특성인건지 살짝 걷기만해도 가죽에 바로 티가난다는 것이었다.

집에서 잠깐 걷고 나서 생긴 주름

 

비교샷

좌 개봉 후 / 우 잠깐 착용 후

 

살짝 스치기만해도 바로 흠집이 난다.

이게 어느 정도의 느낌이냐면.. 손톱으로 살짝 긁어도 바로 기스가 나는 정도

이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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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의 원래 특성이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 홈페이지에 가죽관리용 약품?인 원더발삼을 팔고 있었는데

https://www.drmartens.co.kr/product/shoecare-wonder-balsam-85ml-accessories---shoecare--ss19

 

원더발삼

가죽에 영양을 공급하고 보호하는 기능이 있으며, 가죽을 부드럽고 유연하게 해줍니다.(스폰지 포함)

www.drmartens.co.kr

이걸 발라주면 저게 다 사라지는 건지.. (구매는 하지 않음, 그냥 자연스럽게 헤지는?걸 원해서)

 

무튼 이런 특성이 있다보니 꽤 자주 오래신어야 신발이 내 발에 딱 맞게 주름 잡히고 길들여질거 같았는데

이정도면 순식간에 주름잡힐거 다 잡힐거 같았다.

 

집에서 잠깐 신어본 결과 아직까진 좀 발이 아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나중에 한번 날잡고 신어보자는 생각에 미루고 있다가..

 

마침 지인 결혼식이 잡혀서 그날 신고 가보는 걸로 결정

 

약속의 그날 한 30m 걷고 나서 결과

주름이 바로 잡힘(근데 짝짝이ㅠ)

 

 

식장 도착 후

 

 

귀가 후

 

 

약 5천걸음 정도 걷고 난 후

 

 

새 제품이랑 비교샷

좌 새제품 / 우 5000걸음 착용 후

 

 

 

착용 후기

 

사실 신고 나갔을 때 부터 느꼈다. 아.. 좀 고생하겠구나 아니나 다를까 곧 양쪽 새끼 발가락에 압박이 오기 시작..

쿠션 감은 좋았다. 그리고 밑창도 닳으면 나중에 A/S 된다고 하니 교체도 가능

 

양말을 두꺼운 걸 신었어야했나 양말 재봉부분이 누르는건가 싶어 양말도 좀 삐뚤게 신어보았다. 점점 통증이 오긴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쫌 적응이 되었다. 그치만 물집 잡힐 각을 느낌

 

그래도 오래 걷긴 힘들다는 판단. 최대한 새끼 발가락에 힘이 안가게 걸었다. 그렇게 다시 귀가 후 발상태를 보니.. 새끼발가락이 빨갛게 되었다.

(발사진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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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좀 지나니 오른쪽은 좀 괜찮아졌는데 왼쪽은 물집이 잡혔다

 

 어느 정도 반복하여 신어주고 완전히 길들여질 때까진 당분간은 이런 현상이 계속 될 것 같다. 디자인이 어디에나 어울릴 만한 디자인인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기 때문에 간간히 자주 신어주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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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정규 5집 LILAC 앨범 2가지 버전의 세트 구성 구매

 

HILAC 라일락 버전

BYLAC 바일락 버전

 

Yes24 사전예약으로 구매하였다

 

 

앨범 이미지를 보고 이게 어떻게 된건가 했더니 투명 코팅으로 인쇄된 커버가 하나 더 있었던 것이다.

 

투명 포카와 같은 재질로 앨범 커버가 되어있었다.

 

 

앨범 내부

 

 

포카와 증명사진 스티커가 있는 박스

 

 

라일락 버전 포토카드와 증명사진

 

바일락 버전 포토카드와 증명사진

 

 

증명사진

 

가사집 안에는 씨디가 있어야할 자리에 사진이 또 있었다.

 

 

 

가사집 구성

 

 

한가지 아쉬웠던 것은 바일락 앨범 안에 접착제가 튀어나와서 조금 뜯어진 점..

실리콘 본드 같은게 튀어나와있었다.

 

 

바일락 화보집과 CD

 

바일락 화보집 일부

 

 

하일락 화보집과 CD

 

 

하일락 화보집 일부

 

 

그리고 초도 한정 포스터 2종

HILAC Ver
BYLAC ver

 

아이유 앨범은 처음 구매해봤는데 20대의 마지막 정규앨범이라 의미가 큰 것 같다.

18년 콘서트도 겨우 티켓팅해서 갔었는데 코로나가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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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재택근무기간이 늘어나면서 집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기존에 쓰고 있던 저렴한 의자는 영 편하지도 않고 요추대가 부러지고 말았다. 그래서 하나 장만해야겠다 생각이 들었는데 이왕사는거 좀 비싸도 번듯한거 사고자 컴퓨터/사무용 의자를 이것저것 검색해보게 되었다. 

 

떠오른 건 퍼시스,듀오백 정도였는데 퍼시스는 회사에서 쓰고 있어서 다른 걸 사보고 싶었고 듀오백은 딱히 끌리진 않았다. 그래서 후보로 오른게 시디즈 의자였었다. 

 

"시디즈 T50 시리즈 NEW T500HLDA 메쉬의자(TNA500HLDA)"

www.sidiz.com/product/TNA500HLDA/453A

 

시디즈 쇼핑몰

T500HLDA CODE # TNA500HLDA ₩419,000 (▼0%) ₩419,000

www.sidiz.com

 

이 모델이 인기도 많고 사람들이 많이 사용한다고 해서 이걸로 살 예정이었는데..! 그래도 한번은 앉아봐야하지 않겠나 싶어 시디즈 매장을 검색한 결과 신도림 테크노마트 4층에 있어서 가보았다.

 

가구가 모여있는 곳이었는데 매장이라기 보다는 그냥 전통시장에 가게들 들어선 것처럼 있었다. 전시중인 의자에 하나씩 다 앉아보고 있었는데 직원분이 이거는 시디즈가 아니라 파트라 브랜드라고 알려주었다. 외관상 T50이랑 크게 차이는 없었고 착석감도 비등비등했다.

 

이게 "파트라 포티스 (FORTIS) CFO11PAB" 이 모델이었다

www.patrakorea.com/shop/detail.php?pno=EB160DE1DE89D9058FCB0B968DBBBD68&rURL=http%3A%2F%2Fwww.patrakorea.com%2Fshop%2Fbig_section.php%3Fcno1%3D1049%26cno2%3D1034&ctype=1&cno1=1049

 

파트라 컴퓨터의자 포티스(FORTIS) CFO11PAB허리가편한 메쉬의자

다양한 기능성과 역동적 디자인으로 볼륨의 슬림화를 추구하는 고기능 테스트 체어

www.patrakorea.com

 

이 때 파트라라는 회사를 처음 알게 되었고 이때까지만 해도 그냥 시디즈나 사야겠다 생각을 했었는데..

 

집에 짱박혀있던 롯데상품권 20만원을 발견. 이걸 온라인으로 어떻게 쓸 수 없다 검색하던 차에 롯데백화점 고객센터 가면 롯데 포인트로 전환을 해준다는 글을 발견! 그래서 20만 포인트로 바꾸었다. 롯데 포인트다보니 롯데 온라인 몰에서만 사용가능하기에 롯데 ON에서 의자를 검색하여 추려보았다.

 

4가지를 선정

40만원은 좀 부담이었고 린백은 괜찮은거 같긴하지만 첨 보는거라 일단 보류, 시디즈랑 파트라는 가격차이도 별로 나지 않아서 시디즈를 사려고 했더니 인기가 많아 배송이 밀려서 4월에나 배송이 된다고 한다. 그래서 앉아보고 괜찮았던 파트라를 사기로 결정

 

본론

파트라 배송은 파트라 직원분이 직접 배송하고 조립해주신다고 했다. 배송이 와서 조립해주시는데 조립은 별거 없었다. 그냥 바퀴랑 의자 본체 결합하고 헤드레스트만 끼우면 끝. 구매자가 그냥 조립해도 무방할 정도 였다. 아무튼 의자를 배송 받고 나서 느낀 점과 시디즈 T50과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았다.

 

헤드레스트는 메시소재가 아님

의자를 사기 전에 의자에 어떤 기능이 있는지 아는게 중요한다. 그중 틸팅기능이 중요해보인다. 싱크로나이즈틸팅, 멀티 리미티드 틸팅 이런 용어가 나오는데 검색해보면 나오지만 간단히 설명하면 

싱크로나이즈틸팅은 등에 기댈 때 등판과 좌판이 같이 움직이는 걸 말하고 멀티 리미티드 틸팅은 등판을 원하는 각도로 고정시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라고 보면 된다.

 

자세한 기능 설명은 시디즈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

www.sidiz.com/product/TNA500HLDA/function/movement

 

시디즈 쇼핑몰

멀티 싱크 시디즈에서 개발, 제작하는 멀티 싱크는 싱크로나이즈드 틸팅, 멀티 리미티드 틸팅이 가능해 어떠한 자세에서도 요추를 안정적으로 지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앉은 상태에서 허리를

www.sidiz.com

 

의자 자체는 만족스럽다. 전에 쓰던거에 비하면 훨씬 편안했고 기울기 각도도 다양하게 바꿀 수 있어 좋았다. 좌판도 앞 뒤로 움직일 수 있고 팔걸이 높낮이 조정, 요추대 높낮이 조정 웬만한 기능은 다 있었다.

 

약간 새발의 피 같은 아쉬운 점 몇개를 써보자면

 

헤드레스트 높낮이 조절

높낮이 조절할 때 좀 뻑뻑해서 힘을 줘야 한다는 점. 그치만 사용상 지장은 없음. 이와 동일한 이유로 요추대도 뻑뻑하긴한데 이게 양쪽에 힘을 균형있게 주어야 조절이 쉽다. 

그런데 헤드레스트나 요추지지대는 고정력이 있어야하니 뻑뻑함이 필요한 것 같고 문제될 일은 없다고 본다.

 

시디즈와의 차이점

1. 요추 지지대

파트라는 요추지지대만 있지만 시디즈는 좀 더 견고한? 구조로 되어있다

 

출처 : 시디즈 유튜브 참고 youtu.be/D_jPnsjvEcM

출처 : 시디즈 유튜브 참고

이런 식으로 등판 뒤에 달려있어서 높낮이 조절과 앞뒤 간격 조정까지 가능하도록 되어있다. 이건 시디즈가 더 기능이 좋게 되어있다.

 

그리고 요추 지지대의 내구성도 좀 더 튼튼해보인다. 파트라의 경우 요추지지대가 딱딱하진 않고 탄력이 좀 있어 허리를 부담없이 지지해주는 느낌을 받았다.

 

요추지지대 탄력

 

2. 좌판 교체

이게 가장 시디즈와의 차이가 아닐까 싶다 시디즈는 좌판을 탈부착 가능하다

 

시디즈 좌판 교체기능 설명

www.sidiz.com/product/TXNA5000HLDA/detail/rep

 

시디즈 쇼핑몰

좌판을 교체시 좌판 위, 아래의 벨크로를 이용하여 프레임과 분리/부착할 수 있습니다. *본 좌판은 단독사용이 불가능하며 아래 제품 리스트를 확인하여 사용해 주세요.

www.sidiz.com

이런식으로 분리가 가능하다

 

교체시 좌판 가격은 37000원

 

물론 파트라도 교체가 가능하지만 사용자가 교체할 수는 없고 A/S를 신청해야한다

 

 파트라 홈페이지 내용 설명 www.patrakorea.com/board/index.php?db=basic_2&cate=14

좌판 교체시 AS비용이 청구됨

 

파트라는 좌판을 따로 팔진 않고 A/S를 통해 교체해야한다. 대신 좌판에 입히는 시트 커버를 판매하고 있는데 가격은 2만원 

 

좌판 탈착 유무도 고려하여 브랜드를 선택하면 된다.

 

3. 무상 A/S 기간

A/S 기간도 중요하다. 시디즈는 1년, 파트라는 2년이다. 의자가 고장나봐야 얼마나 고장 나겠냐만은 기간은 길면 길수록 좋은 것.

 

출장비는 시디즈는 22000원, 파트라는 2만원이다.

 

시디즈 출장비 22000원
파트라 출장비 2만원

4. 고정각도에서 유격 현상

등판의 각도를 고정한 상태에서 힘을 좀 주면 약간의 유격이 발생한다. 즉 40도 각도로 고정했다고 가정했을 때 뒤로 힘을 주면 약 2~3도 기울어지는거라고 보면 된다. 이 현상은 후기를 찾아보면 시디즈에서도 발생하는 걸로 보인다. 이 부분이 신경쓰인다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은데 기술적으로 어쩔 수 없는건지 궁금하다. 아니면 더 고가의 제품에서는 해결된 문제일 수도..

 

 

그래서 시디즈 T50과 파트라 FORTIS 차이점을 비교해보자면

 

시디즈 T50 시리즈 NEW T500HLDA (TNA500HLDA) 파트라 포티스 (FORTIS) CFO11PAB
좌판 탈부착 가능 O
사용자가 좌판 구매하여 교체가능
좌판 가격 37000원
좌판 탈부착 불가능 X
단 좌판 교체시 A/S 신청해야함
대신, 시트커버를 판매 가격 2만원
무상 A/S 기간 1년
출장비 22000원
무상 A/S 기간 2년
출장비 2만원
요추 지지대 앞뒤 간격 조정 가능 O
구조상 내구성 높음
요추 지지대 앞뒤 간격 조정 불가능 X
구조상 내구성 상대적으로 낮음
고정각도에서 유격현상 존재 고정각도에서 유격현상 존재

이정도가 되겠다

 

 

결론

"파트라도 시디즈랑 큰 차이 없으며 동급 스펙과 가격대에서 추천할만한 제품이다"

 

그리고 의자 살 때 고려할 점을 몇가지 써보자면

 

1. 의자를 살 때 다양한 기능을 먼저 파악하고 내가 필요한 기능이 뭔지 알아야 한다.

 

2. 대부분 사무용/컴퓨터 의자는 기본 30만원대로 형성되어있다. 그보다 낮은 가격도 있지만 잘 알아보고 사는 걸 추천 (린백 의자의 경우 비슷한 스펙으로 20만원대인데 괜찮아 보임)

 

leanback.co.kr/

 

린백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SHIPPING TO : 가나(GHANA) SHIPPING TO : 가봉(GABON) SHIPPING TO : 가이아나(GUYANA) SHIPPING TO : 감비아(GAMBIA) SHIPPING TO : 과테말라(GUATEMALA) SHIPPING TO : 그레나다(GRENADA) SHIPPI

leanback.co.kr

 

3. 너무 싼 의자는 내구성도 별로고 확실히 비싼거랑 차이가 있음. 어차피 의자는 오래 쓰는거니까 살 때 괜찮은 걸로 장만하는 걸 추천

예전에 가성비의자라고 6만원대 의자를 샀던 글을 쓴 적이 있었는데 2년 반 정도 썼었다

yonoo88.tistory.com/1196

 

가성비 컴퓨터의자 마이홈 네이처 메쉬의자 리얼 라텍스 구매 후기(+요추대 분리하기)

2019년 5월 25일 지금까지 써보고 난 후기 이정도 썼으면 어느정도 몸의 체형과 맞아떨어지면서 안락한 느낌이 있을 줄 알았지만 아직까지도 내몸에 착 맞는 느낌은 없다. 그리고 앉았다 일어나면

yonoo88.tistory.com

그냥 싼맛에 쓰던 의자였다. 의자에서 삐걱소리도 났고 갑자기 나사 하나가 빠졌는데 어디에서 빠진건지도 모르겠고 요추지지대도 용접부분이 부러졌었다.

그러므로 의자는 제대로 된 걸 하나 사는 걸 추천. 물론 앉아보고 사면 더욱 좋다.

 

이번에 산 의자는 꽤나 오래 쓰게되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이 글이 컴퓨터/사무용 의자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아 그리고 게이밍 의자라고 레이싱 의자 같이 생긴거 많이 봤을 텐데 개인적으로 비추한다. 매장에서 앉아봤는데 뭔가 불편하다. 그냥 그 가격이면 돈 더 주고 컴퓨터/사무용의자 사는 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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