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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S8+ 파손 폰 처리를 위해 여기저기 알아보던 중 번개장터와 중고나라에서 스마트폰 매입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무엇보다 액정 파손 폰이기 때문에 얼마나 가격을 쳐줄지가 중요했는데 그냥 개인간 중고거래시 시세를 대략 알아보니 잘 받으면 3만원 정도인 것 같았다. 그리고 실제로 판매글을 올려봤는데 2만원에 올렸을 때 4명의 구매자가 바로 채팅을 걸어왔었다. 그냥 2만원에 팔까 하다가 매입 시스템이 궁금해서 번개장터와 중고나라에서 시세 조회를 해보았다.
 

먼저 갤럭시 S8 + 의 상태

 

 
 
 일단은 중고나라는 폰가비라는 업체와 연계해서 하는거 같았는데 자가 점검 방식으로 체크하고 해보니 9000원이라는 감정가가 나왔다; 검수하기만 해도 네이버 포인트를 준다길래 해본건데 그것도 감정가가 5만원 이상어야한다고 하니 그냥 패스
 

 

 
 
 아 그리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민팃 기기에 넣어서도 감정을 해보았는데 거긴 7000원이 나와서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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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장터에서 내 폰 시세로 들어가 시세를 확인해보았더니 C등급은 최소 42000원이었다. C등급이 어느정도인지 확인해보니 심각한 손상 기준인 걸로 보아 갤럭시 S8+ 와 동일 감정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았다.

 
 

C등급 예시

 
 그래서 사진 상태를 찍어 등록하여서 신청을 완료하였다. 최종 견적가가 나왔을 때 맘에 들지 않으면 무료로 돌려 받을 수도 있다고 되어있었다. (이 부분은 중고나라도 동일했음)

무료 반송

 
 신청을 완료하면 편의점 택배로 예약번호가 나오고 편의점 택배 기계에서 예약번호로 택배를 보내면 된다. 물론 착불 형태로 무료 배송이다.

 
 이제 번개장터에서 감정 후 견적만 기다리면 된다. 다른 사람의 이용 후기가 없나 찾아보기도 했는데 어떤 사람은 C등급이지만 감정 후 추가 삭감이 되어서 만원만 받았다는 사람도 있었다. 그럼 등급별 시세가 최소 보장 금액이 아니라는 말인데... 참고로 번개장터에서는 바로 팔기 시스템도 있었다. 자가 검진으로 1차 견적을 받고 폰을 보낸 다음 감정 후 최종 견적이 나오는 시스템인데 1차 견적이 의외로 높게 나와서 바로 팔기를 해보려다가 어차피 1차 견적대로 입금해주진 않을 것 같았고 최종 견적에서 깎이나 거기서 거기일 것 같아 그냥 판매 신청으로 했다.

 
 

 택배 도착 후 다음날 바로 검수 결과 알림이 와서 확인을 해보았는데..
 

 
견적가 8000원..? 완전 폐폰 수준의 견적가가 나와버려서 그냥 바로 견적가가 마음에 들지 않는 다는 사유로 판매취소 했다.

검수 결과 C등급이지만 기준가에 한참 못 미치는 8000원..

 
 

 

 

 바로 반송 처리 되었고 받아서 다시 번개장터에 올린 후 3만원에 판매했다. 결론은 중고폰 매입 사이트보다 개인 중고 거래로 파는게 훨씬 더 나은 가격으로 팔 수 있다! 하지만 파손 폰이 아닌 S급으로 깨끗하게 사용했다고 하면 충분한 보상 판매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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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타 그린 리프 멤버십 캠페인 필터 재활용 프로그램

 

브리타 필터를 버리려는데 분리수거가 쉽지 않아 테라사이클 홈페이지에 필터를 모아 수거요청을 해볼까했지만(9개 부터 온라인 수거 가능) 수거 장소가 따로 있다길래 찾아보았다. 가까운 곳이 영등포 이마트 점이었는데 문제는 위치만 알지 상세한 설치 장소가 나와있지를 않았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홈페이지에 나와있다.

 

https://www.terracycle-kr.com/programs/brita

 

TerraCycle

 

www.terracycle-kr.com

위치설명이 이게 끝

 

 그래서 이마트 고객센터에 채팅 문의 후 직접 어딘지 찾아보았다.

일단 지하2층 고객센터를 찾아간다.

직진
니뽕내뽕에서 좌회전
직진
자율 포장대 옆에 수거함 확인
브리타 필터 외에도 수거 가능하다.


제로 웨이스트 샵과 이마트 가플지우 수거함에서도 수거 가능하고 이제 굳이 수거 요청 없이 직접 갖다버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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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noo88.tistory.com/1572

 

쿠르츠게작트 굿즈 포스터 3종 구매 후기 [kurzgesagt Poster - To the Moon,Back to Earth,Starry Night]

사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후기나 실사 사진을 보고 구매하려고 했는데 국내엔 정보가 거의 없고 해외에 좀 있긴한데 진짜 제대로 찍힌게 하나도 없는 것 같았다. 유튜브도 검색해봐도 좀 선명

yonoo88.tistory.com

 
 지난 번에 구매한 쿠르츠게작트 별이 빛나는 밤 포스터의 야광 상태가 약해서 아쉬웠는데 이걸 좀 어떻게 할 수 없을까 고민을 하다가 야광 잉크를 사서 위에 발라보려고 알아보려다 직접 바르는 건 생각보다 그렇게 효과가 없는 것 같고 포스터도 해칠거 같아서 포기. 그 다음에 생각한게 야광 스티커 였다. 어렸을 때 천장에 붙이던 야광 스티커는 밤에 정말 밝았다. 그럼 그 스티커를 사서 크기에 맞게 오려낸 후 붙여볼까? 생각헀지만 스티커 용도라 재질도 다를거 같아서 테이프 형태가 있나 찾아보았더니 많이 있었다. 

 

 
 빨리 사고 싶어 쿠팡으로 바로 주문. 빛을 받고 나니 발광도가 확실했다

눈에 확 띄는 발광력

 

 
 이 정도 발광력이면 충분했다. 이제 포스터 붙일 만큼 작게 오려서 붙이기만 하면 된다. 먼저 액자를 다시 분해

 
 

 포스터를 많이 해치지 않는 선에서 별자리의 큰 별들만 붙여보기로 했다.

이 부분만 붙이기로 결정
작게 오리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었다.

 

 완벽한 원형으로 오리기도 쉽지 않고 작아가지고 예쁘게 오려내기 쉽지 않았다. 막상 시작은 했으니 끝내고 싶은데 아직도 오려낼 별 모양들이 한참 남았다.. 수십 개를 반복하여 오리고 붙이고 오리고 붙이고..

반복에 반복

 

 

 

 하나씩 별자리 위에 붙였는데 가까이서 보면 안 붙인 자리의 별자리 보다 완벽한 원형은 아닌 모습이다.

스티커 붙인 자리

 
 


 붙이고 나니 확실히 달랐다. 원래는 불 끄고 잠깐 좀 밝았다가 서서히 사그러드는데 야광 테이프를 붙인 부분은 여전히 발광되고 있었다. 그래서 별자리 부분만 쨍하게 잘 보였다. 내가 기대하던 그 발광력이었다. 애초에 포스터가 이렇게 만들어졌다면 좋았을텐데 말이다. 다른 부분까지 커버하기엔 색상도 맞지 않고 그럴만한 여력도 없어서 딱 여기까지만 해야겠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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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홈 30퍼 할인 기간에 구매한 트레이닝 킷 퍼플 반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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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 트레이닝 반팔도 있었으나 좀 더 밝은 걸 선호해서 선수 트레이닝으로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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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 트레이닝

 

 

가슴 51cm
기장 73cm

 

기장 73cm

 

가슴 51cm

 

 

 개인적으로는 스폰서 안 붙는 걸 더 선호하는데 작년 시즌부터인가 스폰서가 계속 붙어 나오고 있다. 찾아보니 여성 트레이닝은 스폰서가 없고 남자 트레이닝은 항상 붙는데 트레블 제품에는 스폰서가 없었다. 하지만 공홈에서는 판매하지 않았는데 왜 안 하는지 모르겠다. 단, 트레블 제품은 기능성이 아닌 면 100% 소재라고 한다. 공홈에서도 좀 더 다양한 상품을 판매해 주면 좋겠다. 특히 반팔 어센틱 엘리트 트레이닝도 팔아줬으면 좋겠다.

스폰서 없는 트레블 탑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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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공홈 온라인샵에서 구매한 사커스타즈 피규어 토트넘 메디슨 로메로 히샬리송 쿨루셉스키. 그런데 왜 이번에는 등번호를 안 적어놨는지 모르겠다. 

 

 

 

 

 

 

 

 

 

 

 

지난 토트넘 사커스타즈 피규어 링크들

 이때 까지만 해도 다들 등번호가 표시되어있다.

 

https://yonoo88.tistory.com/1168

 

사커스타즈(SoccerStarz) 토트넘 핫스퍼 클래식 2017 에디션 피규어 후기

사커스타즈(SoccerStarz) 토트넘 핫스퍼 클래식 2017 에디션 피규어 16명의 선수를 모두 수집 선수를 모았으니 진열장이 필요하여 구입함 만원대 정도 가격으로 사이즈도 적당하여 구입 보스턴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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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noo88.tistory.com/1389

 

사커스타즈 토트넘핫스퍼 피규어 무리뉴, 은돔벨레 (soccerstarz Tottenham Mourinho, Ndombele figure)

토트넘 공홈에서 무리뉴, 은돔벨레 피규어가 나와서 구입 작년만해도 은돔벨레는 먹튀소리를 들었는데 무리뉴가 오고부터 금돔벨레 모드가 되었다.. 쫄깃한 드리블과 개인기로 과거 무사 뎀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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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noo88.tistory.com/1395

 

2021 사커스타즈 토트넘핫스퍼 피규어 가레스 베일 (soccerstarz Tottenham Gareth Bale figure)

2021 신제품 사커스타즈 토트넘 가레스 베일을 구매하였다 하.. 지금 토트넘 분위기가 장난아니다. 리그 초반에는 리그 우승가는건가 했지만 지금은 브라이튼한테도 지면서 완전 나락으로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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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noo88.tistory.com/1421

 

사커스타즈 토트넘 핫스퍼 피규어 정리

지금까지 모은 토트넘 핫스퍼 선수들 피규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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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noo88.tistory.com/1441

 

토트넘 핫스퍼 21/22 시즌 호이비에르 피규어 사커스타즈

Spurs Pierre-Emile Hojbjerg Soccerstarz 드디어 가장 기다리던 피규어가 왔다 호이비에르 피규어 닮은 듯 안 닮은듯.. 국내 연예인 누구 닮긴 했는데 떠오르진 않는다. 그래도 비슷한 구석이 있어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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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noo88.tistory.com/1455

 

사커스타즈 토트넘 핫스퍼 스티븐 베르바인 피규어 (Spurs Bergwijn Soccerstarz)

아.. 왜 가브리엘 제주스가 왔지?ㅋㅋㅋ 일단 눈썹이 쳐져야 하는데 덜 쳐진게 문제인 듯.. 국대에서만 골 넣는 애국자 선수 말고 클럽에서도 골 넣는 선수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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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noo88.tistory.com/1497

 

사커스타즈 토트넘 핫스퍼 안토니오 콘테 피규어 (Spurs Antonio Conte Soccerstarz)

Spurs Antonio Conte Soccerstarz 사커스타즈에서 나온 안토니오 콘테의 피규어 공홈에 올라왔길래 바로 구매 그 전 감독 무리뉴와 같이 한컷 기적같은 지난 시즌 4위로 챔스 진출 까지 해낸 콘테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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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공홈에서 원화 결제를 하다가 뉴질랜드 달러로 사면 더 저렴하다는 글을 보고 시도를 해보려고 했는데 인도 루피가 더 싸다는 말을 듣고 일단 원화보다 싸다면 상관없으니 인도 루피로 시도해보았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통화를 변경해야하는데 우측 상단에 태극기를 눌러 변경하면 된다.

태극기 클릭

 

통화를 인도 루피로 변경

 

 배송지는 한국이니까 그대로 놔두고 통화만 인도 루피로 변경해준다. 그리고 쇼핑을 시작하면 되는데 글을 쓰는 시점 기준 한화로 무료배송 가능한 가격은 175000원 이상 구매해야했다. 가격은 시기마다 다른데 보통은 이정도로 한다.

한화 무료배송 기준

 

 인도 루피의 경우 확인해보니 17만 루피를 사야한다는데 그걸 다 채우려면 27만원 이상 사야되고 관세금액도 넘기 때문에 그냥 살 것만 딱 사는 걸로 했다.

인도 무료배송 기준

 

 어차피 소소한 것만 사려고 했기 때문에 배송비는 지불할 생각이 있었다. 한화일 때 가격과 루피일 때 가격을 비교해보았다. 

 참고로 한국 배송비는 한화로 12000원이고 인도 루피는 대충 환율 계산해보니 12400원정도 되었다. 배송비까지 합해서 한화로는 86300원이 나오지만 인도루피로 결제를 하고보니 총 61200원이 나왔다?? 뭐지.. 어디서 계산이 안맞는지 모르겠는데 희한했다. 내 환율 계산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주문 완료 후 배송 메일이 왔는데 송장번호가 UF로 시작되었다. 송장번호를 우체국에서 조회를 해보았는데 다음과 같이 나왔다.

 

 UA, UH, UM과 같이 U로 시작하는 우편물과 LA, LC, LY로 시작하는 우편물 안내
   ㅇ 국내 도착 여부,도착 후 배송정보 등을 기록 취급하지 않는 일반우편물(국제일반우편물)입니다.
   ㅇ 또한, 별도의 연락 없이 수취인 우편함으로 배달하는 상품이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추적이 안되는 송장번호라고 한다. 그래서 저렴한건가?? 내심 배송지는 한국이어도 인도로 가는거 아닌가 불안하긴 했다. 혹은 분실되면 어쩌나... 그냥 잊고 있다보면 오겠지라는 마음으로 기다려본다. 참고로 한화 결제로 했을 때 RE로 시작하는 송장번호가 왔고 배송 추적을 제공하였다.

(참고로 이후 인도 루피로 다시 주문을 해보았는데 그 때는 RE 로 시작하는 송장을 받아 추적을 할 수 있었다. 어떤 송장으로 오는 건지는 랜덤인듯..)

RE 송장번호인 경우

 그렇다면 배송추적을 영영 못하는 것이냐. 그건 아니다. 아마 배송메일이 왔을 텐데 거기에 트래킹 넘버 링크를 타고 가면 배송조회가 가능하다.

이 링크를 누르면 된다.

 

단, 배송 출발 부터 한국 도착까지는 조회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 도착 후 집으로 오기까지 추적이 안된다는 것.

여기서 송장번호 추적을 하면 된다.

https://tracking.directlink.com/?itemNumber=

한국 도착

 일단 2/6일에 한국에 도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후로는 그냥 내가 수시로 우편함을 봐야하는 상황인데 여기서 의문점. 우편함에 들어갈만한 사이즈가 아닌데 그럼 어디다 두고 가실지..? 문 앞에 두실려나.

 

도착

 2/19 일 오전 우편함을 보러 갔는데 우편함에 꽂혀있었다! 한국에 2/6 도착했으니 거의 2주만에 받아본 셈인데 중간에 설 연휴 2~3일을 제외한다면 약 10일 만에 받아본 셈이다.

 그렇게 부피가 크진 않았는지 우편함 뚜껑을 열었더니 안에 꽉차게 박혀있었다. 우편함에 안 들어갈 정도였으면 문 앞 배송이 되는걸까 궁금해진다. 인도 루피 때문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지만 국내 송장 추적이 안되는 점은 좀 아쉬운 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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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연히 본 게시글에서 국립중앙박물관 새로운 굿즈가 나온 걸 보게 되었는데 귀엽게 잘 뽑힌 것 같았다. 그러나 가격이 43000원.. 후기를 찾아보니 손바닥 만한 크기였고 수작업으로 생산하기 때문에 비싼 것 같았다. 게다가 아이보리 색상이 인기가 있는지 전부 매진이었고 블랙만 남아있었다. 

 

https://www.museumshop.or.kr/kor/product/product_view.do?str_bcode=001003006&str_goodcode=202401300002

 

국립박물관 문화상품

뮷즈는 국립박물관 문화재를 누구나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합니다.

www.museumshop.or.kr

 

 그런데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게 생겨서 한번 만들어봐도 되겠다는 생각에 짱박아 뒀던 피모소프트를 다시 꺼냈다. 그런데 클레이가 좀 딱딱하게 굳어 있어서 잘 뭉쳐지지 않는게 문제.. 검색해보니 기름성분의 화장품을 소량 넣어주면 다시 뭉쳐진다고 하여 유통기한 지난 수분크림을 좀 섞어보았더니 잘 뭉쳐졌다. 그나마 반죽기가 있어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 

 

 클레이 유튜버들 보면 클레이 색이 손가락에 거의 묻질 않던데 나는 왜 이렇게 묻는 건지 모르겠다. 검은색이라 손에 다 묻어가지고 아이보리 색 만들 때 흰+노+빨을 섞었는데 손에 묻은 검정이 같이 섞여버려서 난감했다. 그런데 아이보리에 검은색도 들어간다는 걸 뒤늦게 알았다. 

 

 3가지 중에서 눕눕 반가를 해보기로 결정. 크기는 그냥 손가락 정도의 크기로 만들어 보았는데 이게 참 언제나 그랬듯이 쉬워보이면서도 잘 안된다. 어떻게 해야할지는 알겠는데 손이 안따라주는 모양.. 특히 작게 만들다보니 디테일한 부분에서 퀄리티가 많이 떨어졌다. 게다가 아이보리는 운 좋게 색 조합이 잘되서 색감이 잘 나왔는데 오븐에 너무 돌렸더니 그을려서 태닝한 것 처럼 되어버렸다;

 

 

 블랙 눕눕 반가사유상

 

 

 

아이보리 눕눕 반가사유상

 

 

 

상품이미지와 비교

 

 

 하다보니 엉망진창이 되어서 그냥 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에 후다닥 해버렸다. 다리 꼬는 것도 반대로 했네.. 푸짐한 바디로 나와야하는데 자꾸 주물러서 날씬해진 반가사유상이 되어버렸다. 아이보리는 너무 구워가지고 팔 다리가 그을렸고 아이보리보단 베이지 색이 되어버린 것도 흠. 진짜 손재주 있는거 아니면 그냥 사는게 최고다. 남이 만들어준거 사는게 최고..

 

 그리고 피모 클레이도 다시는 못할 것 같다. 막상 시작했으니 끝내긴 했지만 굉장히 피곤한 작업에 오븐 돌리면 냄새도 나서 머리아프고 그렇다고 만족할 만큼 퀄리티가 나오는 것도 아니니 클레이 만들기 취미는 여기까지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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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클릭시 이동)

가격

사이즈 별 티켓 코팅 가능 개수

주의할 점

코팅 Tip

 

가격

https://yonoo88.tistory.com/1549

 

다이소에서 단돈 2000원으로 티켓북 바운더 수집 앨범 구매하기 [포토카드 바인더 앨범]

서랍 정리 중 옛날 부터 모아오던 공연 티켓 봉투를 정리하다가 깔끔하게 정리 좀 할 수 없을까 생각 중에 문득 요즘 포토카드 수집용 앨범도 있다는 얘기가 떠올랐다. 그럼 당연히 티켓 바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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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에 티켓북 바운더를 다이소에서 샀던 후기를 적었었는데 티켓 중 일부가 잉크가 휘발되어 흐릿해진 걸 보고 코팅을 하면 좋을 것 같아 수소문 끝에 다이소에 손코팅 필름이 있다는 걸 알고 구매했다. 일부 매장에는 없는 경우도 있어 동네가 아닌 다른 동네 다이소가서 구매했다. 사이즈도 다양했는데 일단 작은 거 큰 거 하나씩 구매해 보았다.

손코팅 필름 A6, B5

 

 

사용 방법

 

  10매씩 들어있고 가격은 1000원. 문구점 같은 곳에 코팅 맡기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다. 사용 방법은 비닐을 떼고 그 사이에 티켓을 넣어 붙이는 방식이었다.

겉면 비닐을 떼는 부분

 

 

 

사이즈 별 티켓 코팅 가능 개수

크기는 인터파크 티켓 기준 A6는 티켓 2장, B5는 티켓 6장 정도 코팅이 가능하다.

B5 사이즈면 티켓 6개가 들어간다.

 

 

 

 그렇지만 코팅 편의성은 작은 A6가 좋기 때문에 티켓 보유 개수에 따라 골라 구매하면 되겠다. 일단 가장 티켓 잉크가 흐릿해진 브루노 마스 콘서트 티켓을 코팅해 보았다. 1년도 안된 건데 애초에 프린트가 흐릿하게 돼서 그런지 지워질 기세였다.

겉면 비닐은 떼어낸 후 티켓을 부착
비닐은 덮어주어 공기없이 밀착시켜준다.
사이즈에 맞게 잘라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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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할 점

 코팅은 손쉽게 할 수 있었지만 주의할 점이 있다. 코팅지가 양면 모두 접착력이 있는 게 아니다. 겉면 비닐은 빳빳하지 않고 비닐처럼 유연하기 때문에 뗄 때 접히지 않도록 떼는 게 좋다. 예민하지 않은 성격이라면 붙였을 때 막 티가 나진 않을 것이다.

겉면 비닐 재질
뗄 때 접혀서 자국이 남은 모습

 

 그에 반해 아랫면 빳빳한 코팅지는 안쪽에 접착제가 발라져 있기 때문에 끈적하다.

아랫면 빳빳한 접착력 부분

 

 그래서 설명서에도 나와있듯이 티켓 앞면이 겉면 비닐에 보이도록 부착하는 게 정석으로 되어있긴 하다.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되면 티켓은 선명하게 잘 보이지만 티켓과 겉면 비닐이 부착된 상태가 아니라서 공기가 들어가면 난감해질 수 있다.

겉면 비접착면 모습

 

  움짤처럼 만져보면 비닐이 붙어있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티켓은 선명하게 잘 보일 것이다. 그렇다면 빳빳한 접착면이 티켓의 앞부분에 오도록 코팅하면 어떻게 될까?

깔끔하게 딱 붙은 모습

 

 대신 문제점은 접착 표면에 얼룩이 눈에 보이기 때문에 티켓을 볼 때 선명하지 않다. 

접착 얼룩이 보이는 모습

 

보이는가
얼룩 때문에 그렇다

 

 

 그렇다고 막 미관을 해칠 정도의 그 정도는 아니라 민감하지 않은 사람이면 딱히 큰 차이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절단할 때는 가장자리 여유분을 두고 잘라내야 한다. 그 부분이 유일한 접착면이기 때문이다.

테두리를 여유있게 자르는게 중요

 여유가 없다면 티켓과 유격 때문에 붙지 않고 겉면 비닐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가장자리에 붙을 수 있는 여백을 생각하고 잘라내야 한다.

 

 

코팅 Tip

 그래서 코팅할 때 팁을 알려준다면

1.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자나 카드를 사용하여 부착할 때 공기를 깔끔하게 빼준다.

2. 티켓을 선명하게 보이게 코팅하고 싶다면 겉면 비닐에 티켓 앞면이 보이도록 코팅해 준다.

 티켓에 단순 콘서트 정보만 텍스트로 쓰여있는 티켓이라면 그냥 빳빳한 접착면으로 붙여도 무방하다 요즘은 티켓에 이미지가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미지가 있는 티켓이라면 겉면 비닐에 앞면이 보이도록 부착하는 게 좋다.

3. 그냥 튼튼하게 유지 보관 하고 싶다면 겉면 비닐을 제거하고 빳빳한 접착면 2장으로 코팅을 해준다.

 얇은 겉면 비닐을 제거하고 빳빳한 접착면 2장으로 코팅하는 방법이 있다. 그럼 카드처럼 빳빳하고 튼튼하게 코팅을 할 수 있지만 그만큼 두께도 증가하기 때문에 바인더가 사이즈에 딱 맞게 되어있는 거라면 넣을 때 안 들어가거나 힘들게 집어넣어야 될 수도 있으니 고려해야 한다.

4. 잘라낼 때 비닐이 부착될 수 있도록 가장자리 여유를 두고 잘라낸다.

단, 티켓북 사이즈에 들어갈 수 있도록 알맞게 잘라내는게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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