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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25일 지금까지 써보고 난 후기

 

이정도 썼으면 어느정도 몸의 체형과 맞아떨어지면서 안락한 느낌이 있을 줄 알았지만 아직까지도 내몸에 착 맞는 느낌은 없다.

 

그리고 앉았다 일어나면 딱딱 소리가 난다. 어느 부분인지는 모르겠지만 내구성이 좋진 않은 듯 하다.

 

팔걸이도 좀 힘주고 걸터앉았는데 크게 뚝! 소리가 났는데 겉으론 멀쩡하다. 어디에 문제가 생겼는지 보려고 했지만 의자 해체하기 귀찮아서 포기

 

결론은 싼 만큼 내구성이나 편안함은 감수해야하는 제품이다.

 

비싼 건 비싼 값을 하는 건 진리인듯..

 


 

의자가 망가져서 찾아보다가 가격도 적당하고 후기도 많은 것 같아서 구매

 

조립은 금방할 수 있었다.

 

 

 

 

 

 

요추보호용 요추대 쿠션 모습

 

 

참고로 요추대는 뒤로 젖혀지지 않고 쿠션 머리부분만 젖혀진다.

 

탈부착도 가능한데 좀 수고스럽다.

 

의자 밑을 분해해야 하는데 아래 나사 4곳을 풀어주면 덮개가 열린다.

 

 

 

 

그럼 아래사진 처럼 요추대가 연결된게 보인다.

 

 

 

 

 

 

철 받침대 4곳의 나사를 또 풀어준다.

 

 

 

 

 

 

 

 

분해 완료

 

 

 

 

 

 

 

요추대 제거

 

 

 

요추대 기둥은 가운데로 힘주어 모아주면 쑥 빠진다

 

 

 

다시 조립할 때 구멍맞춰 나사 조이는게 좀 번거롭긴 했지만 다시 조립을 하였다.

 

 

요추대 제거한 모습 

스탠다드 제품으로 변신했다.

 

 

 

 

 

 

요추대는 호불호가 갈릴 것이라고 생각 됨

 

 

그냥 자연스럽게 앉았을 경우

 

 

위 그림처럼 요추대에 허리를 의지하게 되면서 등받이는 사실상 기대지 않는 느낌

 

엉덩이를 좀 더 안쪽으로 넣어 앉기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요추대를 제거했을 경우

 

엉덩이를 뒤로 밀착할 수 있어 등받이에 기댈 수 있는 면적이 많아진다.

 

 

 

등받이에 많이 기대고 싶다면 옵션에서 요추대가 없는 제품으로 구입하면 된다.

 

 

그리고 등받이를 뒤로 더 눕힐 수 있으나 요추대는 고정되어있어 허리가 아래 그림 처럼 된다.

 

 

 

요추대가 단단히 버티고 있어 더 눕고 싶어도 불가능하다

 

하지만 정자세로 의자에 앉아있을 경우 잘 지탱해줘서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요추대를 제거했을 경우 원하는 만큼 뒤로 누울 수 있다.

그만큼 편안함은 일시적으로 상승하나 오래 있을 경우 허리에 무리가 가는 자세이다

 

 

 

대신 요추대 제거로 인한 단점이 존재한다.

 

 

움짤에서 보듯이 좌우로 흔들면 좌우 흔들거림이 존재한다. 그 이유는 의자 밑을 보면 알 수 있다.

 

 

등받이를 지탱하는 기둥이 중간에 하나만 있기 때문에 좌우로 힘이 가해지면 좌우로 흔들리거나 기울여지게 된다.

 

발그림으로 설명해보자면 아래와 같다

 

 

또는 중간 기둥을 더 두껍게 제작하여 충분히 버틸 수 있게 되어있는 제품도 있다.

 

말 그대로 

 

기둥이 가운데 하나 있는 경우 vs 기둥이 좌,우,중간 3개 있는 경우

 

생각해보면 어느게 더 튼튼한지 알 수 있다. 

타 브랜드가 더 비싼 건 이런 부분에서 가격차이가 나는 이유이기도 할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요추대를 장착했을 경우 

요추대는 가운데를 딱 잡아주기 때문에 등받이가 좌우로 흔들리는 현상을 많이 줄일 수 있다.

 

 

그리고 등받이 기울기를 고정하는 틸팅 기능은 없다

 

 

 

그래서 결론은 다음과 같다

 

1. 의자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고 바른 자세로 오래 앉고 싶다면 요추대 있는 리얼 라텍스를 구입

 

2. 의자에 앉을 때 뒤로 많이 누우며 의자에 앉아있는 시간이 얼마 안된다면 요추대 없는 스탠다드 제품을 구입

 

위 기준으로 결정하면 될 것 같다.

 

둘 다 앉아보니 느낀 건

 

오래 앉아있을 경우 요추대 있는게 편하다!

 

 

의자를 찾아보면서 시디스나 퍼시스, 듀오백 같은 브랜드들은 

요추대가 등받이 바깥에 부착되어있고 안쪽에 있는 제품은 못 본것 같다.

 

요추대가 안쪽보다 바깥에 있는게 더 자세에 도움을 주는걸까

 

물론 그 브랜드들은 요추대를 좌우 상하로 조절도 가능하다. 

그래서 가격대가 높은 이유기도 하다.

 

 

결론은 굳이 비싼 의자가 필요없다면 마이홈 네이처 제품을 사도 무방할 듯 싶고

자세에 예민하고 틸팅기능과 요추대 조절도 필요하다면 타 고급 브랜드 제품을 사는게 좋다고 생각된다.

 

무엇보다 브랜드 제품들은 오프라인 매장이 있어 직접 앉아보고 구매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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