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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첫 끼를 먹기 위해 맛집으로 고고

아무 것도 모르기 때문에 맛집 선정기준은 투어팁스 이탈리아 가이드북 추천을 보고 따라갔다.

원래 여기를 추천해줬는데

Ristorante Naumachia

나우마키아










11시쯤 갔더니 이제 막 오픈 준비를 하고 있었다.

나중에 보니 1시쯤인가 그제서야 문을 열었다;;

언제 여냐고 물어보니 그냥 계속 쏘리 쏘리 하길래 마냥 기다리리 수도 없고 해서 

이미 오픈 중인 맞은 편 가게로 갔다.


Gavi Cafe





마냥 오픈 시간을 기다릴 수 없어 의도치 않게 들어간 음식점이지만

이탈리아에 왔으면 피자 파스타는 먹어줘야지 하는 마음에 들어갔다.




들어가서 까르보나라와 마르게리따? 피자를 시켜 먹었다.


메뉴가 많았긴 한데 뭐가 뭔지 몰라서 알아볼만한 메뉴를 시켰다;


까르보나라는 원래 노른자로 만들어서 노랗다더니 진짜 그렇게 나왔다.


맛은 괜찮았다.


미식가는 아니라 딱히 표현을 잘 못하겠는데 


까르보나라는 하얀색 까르보나라 맛은 아니고 좀 걸쭉하면서 간이 좀 짜긴 했지만 먹을만 했고


피자는 그냥 피자맛이다.


파스타 피자 좋아하면 여기서 먹어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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