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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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도 차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그중 영국 왕실에 차를 납품한다는 브랜드가 있다고 한다.

그것이 바로 포트넘 앤 메이슨


선물용으로도 많이 구입하기도 하고 전 세계적으로 매장도 별로 없다고 한다.

그래서 본 고장 런던에서 들러보기로 했다.

위치




매장의 모습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정말 많은 종류의 차가 있었다.





그리고 매장이 지하 포함 5층까지 있었는데


차만 파는게 아니었다.


와인도 팔고 식료품 및 기타 잡화 식당 등등이 있었다.


층별 안내









포장도 예쁜 트러플


13.5파운드






또 차의 향을 맡게 해주는 직원도 있었는데 자유롭게 맡아보고 싶은 경우


 자유롭게 차의 향기를 맡을 수 있는 시향? 시설도 있었따.





그냥 가서 뚜껑 열고 향을 맡아보면 된다.


아래에는 이게 어떤 차인지 설명이 되어있따.





또 차에 관련된 식기들도 판매하고 있었다.


예뻐서 몇개 사고 싶었다. 인테리어로도 좋아 보였따.









또 카페 겸 식당도 있었따.






메뉴판












포트넘 앤 메이슨에서 가장 잘팔리는 상품도 따로 진열되어있었다.


로얄 블렌드가 많이 팔리나보다.





선물용으로 몇개를 구입할까 했는데 차를 마시는 사람이 딱히 없어서 그냥 한번 먹어볼 용도로 샀다.



포트넘 앤 메이슨 구경을 끝내고 이제 야경을 보러 이동


10/2 런던 2일차 빅벤과 국회의사당 그리고 런던아이 야경

http://yonoo88.tistory.com/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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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 있는 햄리스 장난감 가게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고 한다.











쇼윈도에 한글이 있어서 신기했다.


신제품 ㅋㅋ






층별 안내도


지하를 합치면 6층 규모였다







햄리스에 들어가자마자 직원들이 손님들의 혼을 빼앗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었다.


개신기 ㅋㅋㅋㅋ 





나도 해보고 싶어서 나갈 때 부메랑 하나 사고 말았다...



이것도 개신기...


살뻔했던 장난감 중 하나였다. ㅋㅋㅋ


비법을 알고 나서 구입을 포기






진짜 돌아다니면 사고 싶어지는 장난감들이 너무 많았다.


다 큰 어른도 이지경인데 애들은 어떨까?



나중에 애들을 여기로 데려온다면 단단히 각오를 해야할 것이다.


과연 여기서 장난감에 매료된 아이들을 구출해 낼 수 있을까?


거의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최소한 1개만 사고 나올 수 없을 것이다.








지하 1층 매장은 스타워즈 테마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거기서 또 신기한 물건을 보았다.









LED 선풍기 시계였다.


선풍기가 돌아가면 LED로 시간이 표시된다 ㄷㄷㄷ








사무실에 미니선풍기로 쓰면 폼 나겠다 싶어서 이것도 하나 지르고 말았다...


2개사려다가 겨우 1개만 지름..


근데 사무실에서 써봤는데 소음이 생각보다 심해서 쓰진 못할 것 같다.


그냥 집에서 간지템으로 가지고 있어야 할듯...






이러한 미니게임기도 있었다.


손바닥 만한 크기




'







이건 레고로 만든 엘리자베스 여왕인데 신기해서 찰칵






결국 햄리스를 나올 때 부메랑과 LED 선풍기 시계를 사고 말았다..


부메랑 실내용 8파운드

LED 선풍기 시계 16.99파운드..


 



고민 끝에 질러버렸다. 


물론 국내에서도 팔긴 하겠지만...



쇼핑백은 걍 기념용으로 샀는데 4파운드 짜리..







LED 선풍기 시계 모습







시계 맞추는 방법


오래 누르면 분침이 깜빡인데 그럼 버튼 누를때마다 1초씩 이동


계속 오래누르면 빠른게 분침이 움직여 시간 설정 가능


아무것도 안누르고 10초이상 있으면 자동적용


이런 원리다.







부메랑 실내용 설명서





야외에서 해봤는데 야외는 바람을 타서 좀 힘든거 같았다. 괜찮은 실내에서 한번 해봐야겠다.



이 밖에도 정말 재밌는 장난감이 많았고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 만한 장난감 가게였다.


구경만 해도 재밌어서 강추하는 장소



햄리스에 더있다간 계속 지를거 같아 


이제 영국 유명 차 브랜드 포트넘 앤 메이슨 으로 이동


10/2 런던 2일차 영국 왕실에 차를 납품한다는 포트넘 앤 메이슨 매장

http://yonoo88.tistory.com/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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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먹어보는 영국 대표 음식 피쉬앤칩스


가이드북 추천 맛집으로 이동하였다.



락 앤 솔 플레이스

Rock and Sole Plaice




피쉬앤칩스가 가장 맛있는 집 탑10에 들었다고 한다.





고민없이 바로 피쉬앤칩스 주문


가격은 음료 합해서 19.25 파운드가 나왔으니


한 16파운드? 정도 했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니 2만원이 넘는 가격 ㄷㄷ







대구 튀김과 감자튀김 타르타르 소스로 구성되어있다.





솔직한 평



별 거 없다.


그냥 튀김 맛이다. 방금 튀겨낸 거라 맛있긴 하다.


해외에서 추석맞이 명태전을 먹었다 생각했다.


비슷한 맛을 구현해보자면 대구가 아니어도 그냥 삼치 한마리 통째로 튀기고 감자는 큼지막하게 썰어서 튀겨낸다.


그리고 마트에서 구입한 타르타르 소스를 곁들여 내놓는다.


그럼 비슷할 것 같다.


튀김옷에 특별한 비법이 들어간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튀김 맛이다.


명성에 비해 기대에 못 미치는 음식이었다.


양은 많은 편인데 튀김만 먹다보니 속이 좀 느끼하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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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오후는 순전히 쇼핑하러 다녔다. 뭐 별로 살 것도 아니지만 아이쇼핑 겸..


캐스 캐디슨




여기 말고도 다른 곳도 많다. 근처에 있길래 한번 가보았다.




사실 내 취향의 제품들은 없어서 그냥 한번 쑥 보고 나왔다.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템들은 많았다.








그리고 옥스퍼드 스트리트에 있는 나이키 타운



5층까지 있는 건물인데 정말 컸다. 


웬만한 나이키 제품은 다 있었다. 특히 국내에 팔지 않는 신발들도 보였다.


그 중 내 시선을 끌은 것 


3층에 있었던 토트넘 매장





나이키가 토트넘 핫스퍼 스폰을 해서 그런건가 따로 구역이 있었다.


같은 런던 팀인 첼시와 나란히..









그리고 또 하나 나의 시선을 이끈 곳


에어조던의 변천사






역시 조던의 클래스란.. 조던 자체가 브랜드




나이키 제품 잘 안사는 편인데 여기서는 지르고 싶은게 많았지만 참았다..




나이키 타운을 보고 가는 길에 보이길래 들른 고디바 초콜릿 매장












들어가니 시식용 초콜릿을 나눠주어서 맛있게 냠냠하였다.






초콜릿이 원래 고급음식이었나?


포장과 퀄리티가 ㄷㄷ했다.











비싼 감이 있지만 특별한 사람에게 선물용을 좋은 것 같다.



그래서 난 그냥 M&S 초콜릿을 사기로 하였다.



이제 유럽 최대의 장난감 매장인 햄리스로 향했다.


10/2 런던 2일차 유럽 최대 규모 장난감 가게 - 햄리스

http://yonoo88.tistory.com/1127


제일 기대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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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스카이 가든


공사 중이던 사진


생긴지 얼마 안된 건물인가 보다.




런던 스카이 가든에 가기 위해서는 예약이 필수다.

위치




하지만 비용이 들지 않으며 대신 미리 예약을 해야 원하는 날짜에 갈 수 있다.

본인은 다행히 런던에서 이틀 전에 예약을 했는데 자리가 있었다.

하지만 아침시간이라 가능했고 야경을 보기 위해 늦은 시간 예약을 하려면 미리미리 해두어야 한다.

예약 페이지는

http://skygarden.london/booking

여기서 날짜를 선택하는데 자리가 없으면 아예 시간이 뜨질 않는다.

자리가 있으면 아래와 같이 시간이 뜬다.



단 한국에서 예약하면 시간이 오후 2:45분 밖에 안나온다고 한다.


런던 현지에서 예약하면 오후 6 ~7시 타임 예약도 노출된다고 하니 참고해야 한다.



날짜를 선택하고 인원 선택 후 Reserve tickets 클릭





그리고 인원 정보를 입력 후 넥스트를 눌러 예약을 마친다.







예약이 끝나면 메일로 예약 내역과 티켓 첨부파일이 날라온다.







프린트를 해도되고 폰에 저장하여 보여줘도 된다.


티켓 파일






스카이 가든 줄을 서면 저 바코드를 찍어 예약자를 확인한다.


예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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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2일차



스케줄은 버킹엄 궁전을 시작으로 트라팔가 광장 쪽을 거쳐


옥스포드 스트리트 쇼핑거리를 누빈 후


빅벤 런던아이 쪽 야경을 보는 루트였다.






근위병 교대식은 11시 쯤 한다고 들었는데 미리가야 좋은 자리를 잡는다고 한다.


10시 반까지 가기로 결정


그린 파크 역에서 내리면 이름 만큼 푸른 공원이 나타난다.






가을 느낌 물씬. 날씨도 쌀쌀한 가을 날씨라 더욱 좋았다.







버킹엄 궁전에 도착


벌써부터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궁전 앞은 이미 문전성시





빅토리아 메모리얼 동상 앞은 이미 자리가 꽉 찼다.




사람들 ㄷㄷ









슬슬 시작이 되려는지 멀리서 말을 타고 등장





질서 정리를 하는 말탄 경찰





드디어 저 멀리서 연주하면서 근위병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버킹엄 궁에 들어간 근위병의 교대식




사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교대가 된건지 잘 보이지도 않았다.

그리고 거의 1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또 연주도 많이 했는데 그중 아는 곡이 나와 찍어보았다.

썸 웨어 오버더 레인보우

신나는 버전이었다.














드디어 1시간에 걸친 교대식이 끝나고 퇴장









교대식이 끝나고 사람들이 좀 빠져나간 다음 버킹엄 궁전을 제대로 찍을 수 있었다.








빅토리아 메모리얼의 모습 금빛이 인상적이다.







버킹엄 궁전을 보고 세인트 제임스 파크를 가로질러 트라팔가 광장으로 향했다.





저 멀리 보이는 런던아이





오리가 참 많았다. 


오리덕후

전 프로게이머 강민이 좋아할 만한 곳인듯








그런데 가는 길에 빅벤과 런던아이가 있길래 조금 돌아서 가보기로 했다.



빅벤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런데 공사중이라 철근이 가리고있어 아쉬웠다.










런던아이도 보인다. 낮이라 아직 그냥 평범한 관람차 처럼 보인다.


밤을 기대하기로 했다.






빅벤과 국회의사당의 모습







트라팔가 광장에 도착






사실 여긴 광장만 보고 갔다. 내셔널 갤러리도 여기에 있는데 미술에 딱히 관심있는 부분은 아니라 패스했다.






배도 고프니 이제 점심을 먹으러 갔다.


바로 피쉬앤칩스를 먹으러 락앤솔플레이스로 고고


10/2 런던 2일차 점심 피쉬앤칩스 맛집 - 락 앤 솔 플레이스(The Rock and Sole Plaice)

http://yonoo88.tistory.com/1126


점심을 먹고 

이제 쇼핑거리와 함께 유명 쇼핑 장소를 돌아다니러 갔다.


옥스포드 스트리트로 ㄱㄱ


10/2 런던 2일차 캐스 키드슨, 나이키 타운, 고디바 초콜릿

http://yonoo88.tistory.com/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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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교에서 타워브리지 까지 도보로 이동


템즈강을 따라 이동했는데 우리나라 한강에 비하면 템즈강은 1/4 수준 정도 밖에 안되는 것 같았다.


새삼 느끼는 한강의 스케일


가는 길에 마주친 특이한 건물 스카이 가든이라고 불리는데 


온라인 예약만 하면 꼭대기 전망대를 무료로 들어가 볼 수 있다.



영국 런던 스카이 가든 전망대 무료 입장을 위한 예약 방법

http://yonoo88.tistory.com/1124






스카이 가든 앞에 있던 예뻐서 찍은 건물







템즈강을 따라 가다보니 런던 타워가 보인다.


사실상 성 같은 모습인데 런던 타워라고 불리고 있었다.








런던 타워도 유료 입장이지만 들어가보진 않았다.






드디어 보이는 타워브릿지


사진으로만 보던 타워브리지를 직접 보니 신기하고 실물이 훨씬 예뻤다.







길가다 들른 스타벅스에서 카페모카 한잔을 시켰다.


타워브리지를 감상하며 마시는 카페 모카는 무슨 맛일까?


그냥 카페모카 맛이다.





해가 질수록 장관이 펼쳐졌다.













어둠이 깔리자 타워브리지가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그냥 바라만 봐도 충분했다. 






근데 마침 유람선이 지나가느라 다리가 개방되었다!!





사람들의 환호도 들린다.

유람선도 일부러 천천히 지나간다.

나중엔 유람선도 한번 타봐야겠다.

 




환상적인 야경







이제 숙소로 돌아가려는데도 뭔가 아쉬워서 계속 찍게되는 타워브리지 야경








그리고 돌아가는 길에 어떤 호텔을 봤는데 타워브리지가 직빵으로 보이는 베란다가 있었다.


와 여기 밤에 경치 죽이겠구나 싶어 무슨 호텔인가 찾아보았다.




체발 쓰리 키스 호텔


오우 가격이 상당했다. 하지만 그만큼 평점도 높다. 타워브리지의 조망권의 위엄






돌아오는 길에 찍어본 런던 은행? 인가 








이 날도 많이도 걸었다.


하지만 타워브리지 야경을 보니 힘든 줄도 몰랐다.




축구를 못봐서 기분이 다운된 하루였지만 쇼핑과 타워브리지로 위안 삼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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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의 홈구장

화이트 하트 레인을 다녀왔다.


현재 공사중으로 웸블리를 홈으로 사용중이나 내년부터는 신구장에서 경기를 할 예정이다.




티켓 오피스




열일 중인 공사현장






실질적인 화이트 하트 레인 방문 목적은 샵 방문을 위해서였다.


샵의 위치





원래 경기장에 큰 매장이 있다고 하는데 공사 중으로 없어졌고

웸블리에 매장이 있다고 하는데 경기가 있는 날만 연다고 샵 측 이메일로 답변을 받았다.

그래서 화이트 하트 레인으로 오게 되었다.


확실히 규모가 작아서 아쉬웠다.






일단 쇼핑을 위해 진입



규모에 비해 꽤 알찬 구성이었다.


그런데 작년만 해도 언더아머가 스폰서 였떤거 같은데 올해부터 나이키로 바뀐 것 같았다.










선수들 피규어도 있었다. 이것만 보고 손흥민은 없구나 했는데 뒤쪽에 가려져 있었다.


바로 겟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카일 워커의 피규어..


피규어가 5파운드인데 0.5파운드


떨이 판매중..




현금이 많지 않아 


트레이닝 자켓 하나 질렀다.


*참고로 토트넘 핫스퍼 공식 온라인 샵에서 회원가로 사는게 더 싸다. 

100파운드 이상이면 무료배송이니 샵에 왔다면 사이즈만 체크하고 인터넷으로 사는게 더 절약할 수 있다.




오늘의 쇼핑

비닐 백에 담아주었다.





뭔가 했더니 포스터도 주었다.





이건 그냥 기념으로 하나 구입 

뱃지 2.5파운드





큰 맘먹고 지른 자켓


MENS ANTHEM JACKET 2017/2018


사이즈는 M 사이즈 인데 한국 L 사이즈인 100이랑 비슷했다.


S는 딱 맞고 M은 약간 여유가 있어 입기 편할 것 같아 구입


가격은 65파운드



사실 보라색 3rd 킷 자켓과 고민하다가 그래도 토트넘하면 화이트/네이비니까 이걸로 구입


그런데 사고보니 65파운드면 7~8만원대 느낌이었는데 


계산하면 10만원 돈이다 ㄷㄷ



역시 해외여행은 지름신이 올 수 밖에 없나보다.




피규어 5파운드


우리흥만 사려다가 지금 가장 핫한 플레이어 케인,에릭센,알리도 같이 구입






근데 피규어도 기복이 좀 있는 것 같닼ㅋ














우리흥은 프로필 카드가 없다 ㅠㅠ








그리고 이 뱃지용도를 고민하다가..





여행에 쓰고 다니던 모자였는데 여기다 뱃지 박으면 어울릴 것 같았다.






정면은 뭔가 이상하다.






그래서 옆에다 박았더니 그럴싸하다.


샵에서 파는 모자 같다.






그리고 스퍼스샵은 택스프리 매장으로 택스리펀을 받을 수 있다.


택스리펀 해달라고 했더니 자켓만 해주었는데 5.2파운드 리펀 받을 수 있는 영수증을 주었다.


택스리펀이 영국이 아마 30파운드 이상 품목만 되는 걸로 알고 있다.





점원의 싸인 





양식도 있어서 적어서 공항에서 택스리펀 받으면 된다.




택스리펀에 대해 좀 알아보니 카드로 환불받으면 엄청 오래걸려서 입금이 안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현금으로 받으면 되긴하는데 그럼 카드보다 수수료가 더 나간다고 한다.


그래도 공항가서 받아볼까 했는데 귀국날 몸 컨디션이 엉망인데다가


택스리펀 대기줄이 너무 길어서 그냥 왔다.



축구 못 본걸 그나마 쇼핑으로 해소한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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