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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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공홈 온라인샵에서 구매한 사커스타즈 피규어 토트넘 메디슨 로메로 히샬리송. 그런데 왜 이번에는 등번호를 안 적어놨는지 모르겠다. 쿨루셉스키도 출시된거 같은데 공홈에서는 판매를 하지 않고 있어서 아쉬웠다.

 

 

 

 

 

 

 

 

 

 

지난 토트넘 사커스타즈 피규어 링크들

 이때 까지만 해도 다들 등번호가 표시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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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커스타즈(SoccerStarz) 토트넘 핫스퍼 클래식 2017 에디션 피규어 후기

사커스타즈(SoccerStarz) 토트넘 핫스퍼 클래식 2017 에디션 피규어 16명의 선수를 모두 수집 선수를 모았으니 진열장이 필요하여 구입함 만원대 정도 가격으로 사이즈도 적당하여 구입 보스턴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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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noo88.tistory.com/1389

 

사커스타즈 토트넘핫스퍼 피규어 무리뉴, 은돔벨레 (soccerstarz Tottenham Mourinho, Ndombele figure)

토트넘 공홈에서 무리뉴, 은돔벨레 피규어가 나와서 구입 작년만해도 은돔벨레는 먹튀소리를 들었는데 무리뉴가 오고부터 금돔벨레 모드가 되었다.. 쫄깃한 드리블과 개인기로 과거 무사 뎀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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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사커스타즈 토트넘핫스퍼 피규어 가레스 베일 (soccerstarz Tottenham Gareth Bale figure)

2021 신제품 사커스타즈 토트넘 가레스 베일을 구매하였다 하.. 지금 토트넘 분위기가 장난아니다. 리그 초반에는 리그 우승가는건가 했지만 지금은 브라이튼한테도 지면서 완전 나락으로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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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noo88.tistory.com/1421

 

사커스타즈 토트넘 핫스퍼 피규어 정리

지금까지 모은 토트넘 핫스퍼 선수들 피규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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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noo88.tistory.com/1441

 

토트넘 핫스퍼 21/22 시즌 호이비에르 피규어 사커스타즈

Spurs Pierre-Emile Hojbjerg Soccerstarz 드디어 가장 기다리던 피규어가 왔다 호이비에르 피규어 닮은 듯 안 닮은듯.. 국내 연예인 누구 닮긴 했는데 떠오르진 않는다. 그래도 비슷한 구석이 있어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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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noo88.tistory.com/1455

 

사커스타즈 토트넘 핫스퍼 스티븐 베르바인 피규어 (Spurs Bergwijn Soccerstarz)

아.. 왜 가브리엘 제주스가 왔지?ㅋㅋㅋ 일단 눈썹이 쳐져야 하는데 덜 쳐진게 문제인 듯.. 국대에서만 골 넣는 애국자 선수 말고 클럽에서도 골 넣는 선수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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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noo88.tistory.com/1497

 

사커스타즈 토트넘 핫스퍼 안토니오 콘테 피규어 (Spurs Antonio Conte Soccerstarz)

Spurs Antonio Conte Soccerstarz 사커스타즈에서 나온 안토니오 콘테의 피규어 공홈에 올라왔길래 바로 구매 그 전 감독 무리뉴와 같이 한컷 기적같은 지난 시즌 4위로 챔스 진출 까지 해낸 콘테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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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NMwxQpUQWsg

 

 

 피모 클레이로 피규어를 만들어 본 경험을 바탕으로 피모 클레이는 반죽기가 없으면 엄청 힘들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이클레이로 시도해보았다. 아이클레이는 일단 손에 잘 묻지 않고 부드러워서 반죽하기 쉽다고 한다. 또 자연건조라 오븐에 구울 필요도 없다는 사실. 색감도 선명하다고 해서 무지성으로 10색 세트를 구매하였다. 아모스 탱탱 아이클레이 50g 10세트 조합으로 구매

 

 시험삼아 조금만 떼내서 반죽해보았는데 정말 손에 안 묻고 반죽도 잘 되었다. 몇 시간이 지나니 자연 건조되어 점점 경화되었고 바닥에 튕겨보니  통통 튀어올랐다. 물론 얼마 안 지났을 때는 물을 조금 묻혀주면 다시 반죽이 잘 되었지만 그래도 처음 상태보다는 덜 부드러운 느낌..

 

흰 노 빨로 살색만들기

 

 아무튼 오늘 만들어 볼 것은 뉴진스가 이번에 파워퍼프걸이랑 콜라보를 하면서 멤버 별로 캐릭터를 만들었는데 그 중 해린 버전의 파워퍼프걸 피규어이다.

 

 

 

 캐릭터화한 만큼 색상과 선들이 단순화되어있어서 의외로 해볼만 하겠는데?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것은 큰 오산이었으니..  일단 부드럽다보니 형태가 잘 안 잡힌다는 단점이 있었다. 형태가 크면 살살 만지면 큰 변형없이 형태를 유지했으나 크기가 작아질 수록 형태 유지가 어려웠다. 또 시간이 지날 수록 단단해지기 때문에 접착력도 떨어지므로 계속 반죽해주지 않으면 사용하기 어려워진다. 대략 느낌으로는 그래도 최소한 30분 이내에 클레이 사용을 마치는게 좋을 것 같다.

 

 조형 도구가 변변치 않아 특히 원형 모양을 만들 때 원형 틀 없이 둥글게 만들어 누르는 식으로 했는데 처음에는 둥글게 잘 형태가 유지되는가 싶었지만 만질 수록 원형이 망가지게 된다. 

 

흐리머텅해진 눈..

 만약 피모 클레이였다면 형태 유지하는 건 훨씬 편했을 것 같다. 그리고 칼로 절단 할 때에도 확실하게 힘주어서 절단해야지 깔끔하게 잘린다. 안 그러면 칼에 붙어서 형태가 또 일그러지기 쉽상. 이왕 시작한거 끝은 봐야하기에 불만족 스럽지만 끝까지 작업했다. 약 2시간 좀 안되서 완성한 것 같다. 사실 잘되면 다른 멤버도 다 만들어볼까 했는데 이런 실력가지곤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포기.. 

 

완성작

 나름 슈퍼샤이 댄스 포즈로 만들었는데 그 의도가 잘 보일려나 모르겠다. 깔끔하지 못한 절단면들과 색들의 조합.. 도구빨이 더 필요한 것 같다. 그리고 클레이도 10종 샀는데 약 6가지?를 사용했는데 은근 쓰다 남은 클레이가 많았다. 아깝긴해도 만들다보니 나올 수 밖에 없는 양인 것 같다. 남은 색상들은 뭘 만들 때 사용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냥 5인 모두 만들어봐야할지.. 만들다보니 조금 감은 생긴거 같아서 더 잘 만들 수 있을 것 같긴한데 한번 만들고 나면 진이 다 빠지는 현실.  

 

 남은 아이클레이에 대한 고민은 차차하기로 하고 당분간은 좀 쉬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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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h3dart.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108&cate_no=46&display_group=1 

토트넘 홋스퍼 SD 피규어 2개 이상 주문

토트넘 공식 라이센스 SD 피규어_손흥민/해리케인 피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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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품절..
https://m.bh3dart.com/

피규어제작 전문 T.toystudio : 피규어, 아트토이, 구체관절인형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SHIPPING TO : 가나(GHANA) SHIPPING TO : 가봉(GABON) SHIPPING TO : 가이아나(GUYANA) SHIPPING TO : 감비아(GAMBIA) SHIPPING TO : 과테말라(GUATEMALA) SHIPPING TO : 그레나다(GRENADA) SHIPPI

bh3dart.com



 하.. 글 다 써서 등록했는데 아무것도 작성되지 않은 빈 글이 올라갔다.. 빡치네.. 기억을 더듬어 다시 써본다..네이버 카페에서 회원이 올려준 글을 보고 알게된 티토이스튜디어의 3D 프린팅 피규어. 토트넘 공식 라이센스를 받아 제작한다고 한다. 라이센스를 받아 판매하는 제품들을 많이 봤는데 다들 그냥 기성품에 로고만 달고 팔아서 퀄리티도 별로고 가격도 싼 편이 아니었는데 이거는 아예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제작을 하는거다 보니 믿음이 갔다. 상품 정보를 봐도 퀄리티가 좋아보이기도 했다.
 
 해리케인,손흥민,쿨루셉스키,요리스 4종 피규어가 있었지만 손케듀오만 구매를 했고 게다가 2개 구매시 할인을 받아 개당 55000원에 구매할 수 있었다. 그리고 골든부츠 (+15000원) 피규어도 고민하다가 같이 샀다. 참고로 골든부츠는 손흥민 박스에 같이 넣어져 검은상자로 포장되어 있었다.
 

포장 상태
뒷면사진
공식 라이선스 제품 인증

 

피규어 보호를 위한 틀

 

 먼저 골든부츠부터 살펴보았다. 보자마자 만족스러웠다. 보통 이런거 신발 안 쪽 그냥 다 채워져서 만드는 경우 많이 봤는데 3D 프린팅 이라 그런지 안 쪽도 비어서 제작되었다.

축구화 디테일이 좋았고 무엇보다 골든 부츠 트로피의 문구들도 표현했다. (각인은 아니고 스티커로 부착되어있었다.)
 

손흥민 3D 프린팅 피규어

https://youtu.be/ana_yt3Dlh4 

 보자마자 만족스러웠다. 그래 이정도는 되어야지 피규어가.. 사실 이미 사커스타즈 피규어를 갖고 있었지만 퀄리티가 너무 조잡하여 실망했다. 물론 그만큼 저렴하기도 하다. 한 8천원정도다 보니 이해할 수는 있었는데 무엇보다 외관이 너무 안 닮은게 컸다.
 

사커스타즈 피규어..

 채색부터 마감까지 영.. 그리고 이게 누군지 딴 사람을 만들어놨다. 사커스타즈는 그냥 양산해놓고 재고 남으면 떨이처분 하는 방식이어서 그런지 퀄리티를 그렇게 중요시 하진 않는거 같다. 틀로 찍어내기라도 하면 모두 동일한 퀄리티를 가져야하는데 또 그렇진 않아서 수작업으로 하는 건지 궁금해진다. 아무튼 본격적으로 샅샅이 3D 프린팅 피규어는 어떤지 살펴보자.
 

눈 밑에 점까지 표현한 디테일

 

 이마 쪽 원이 보이지만 접사를 해서 잘보이지 실제로 티는 잘 안났다. 그리고 금형 공정 상 발생하는 부분으로 상품 정보 페이지에서 안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인지하고 구매하였다. 일단 얼굴이 누가봐도 손흥민인 부분이 마음에 들었고 게다가 눈 밑에 점 까지 표현한 디테일이 매우 좋았다. 또 헤어스타일도 쉼표머리 머릿결이 살아있도록 표현해준게 마음에 들었다.
 
 

 유니폼의 구김까지 표현한 디테일도 훌륭했다. 엠블럼이 구김으로 인해 휘어보이는 부분까지 표현하였다. 3D프린팅이 확실히 정교하다보니 가능한 건가 싶다.

 
 

바닥부분

 바닥도 그냥 녹색으로 칠한게 아닌 잔디 느낌의 부직포?를 붙여서 표현하였다.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느낌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한가지 아쉬운 건 축구화가 단순하게 표현되었다는 점이다. 그런데 이거는 아마도 축구화 브랜드 저작권 문제가 아닐까 싶다. 아까 유니폼도 보다시피 나이키는 표시되지 않았다. 이거랑 같은 맥락이 아닐까?
 
 

뒷모습 뭔가 귀엽다

 여기서 또 하나 디테일을 보자면 등번호 밑에 EPL 사자 그림의 형태를 표현하였다. 사실 없어도 무감각 했을 것 같은데 표현되어있어서 좋았다.

 
 

사커스타즈와 비교

 완전 다른 두 사람이 보인다. 단연 3D 프린팅 피규어가 압도적인 퀄리티를 보여준다. 사커스타즈는 반성 좀 해야할듯..  

 
 

골든 부츠와 함께

 

액자와 함께

 
 

해리케인 3D프린팅 피규어

 현 시점 축구계에서 가장 안타까운 선수.. 세계 최고의 기량을 가지고도 우승컵이 없는 선수.. 해리케인 피규어를 살펴보자. 보자마자 푸른 눈의 동공이 보였다. 케인 시그니쳐 세레머니인 아래로 어퍼컷 자세는 아니었지만 그 전에 두 팔 벌려 달려가는 모습을 표현하였다.

https://youtu.be/rkblzRWI8OM 

수염 디테일

 수염과 올백 헤어스타일도 잘 표현해주었다.
 
 

 여기서 디테일 하나를 더 발견할 수 있는데 이번 시즌부터 나이키 유니폼에 적용된 가슴과 어깨라인 사이에 들어간 아치모양의 선을 표현한 걸 볼 수 있다. 손흥민은 찰칵 세러머니 때문에 팔이 가려져서 표현은 안된 것 같은데 케인은 두 팔을 벌리고 있어 표현하기 쉬웠던 것 같다.

 
 

바닥 잔디 느낌의 부직포
손가락과 전완근 디테일

 
 

사커스타즈와 비교

 케인 또한 서로 다른 사람이 있는 걸 볼 수 있다. 사커스타즈는 뭐.. 할말이 없는..
 
 

손케듀오 투샷

투샷

 어디다 두어야 잘 보일지 고민을 해보아야겠다. 이정도 퀄리티면 손님이 왔을 때 자랑할 수 있을 것 같다.
 

사이즈와 재질

 상품 정보에는 70mm x 70mm x 135mm 로 되어있는데 자로 대충 재보니 140mm 전 후가 되는 것 같다. 재질은 PVC 재질로 딱딱한 플라스틱 재질이라 떨어져도 파손은 걱정 안 해도 될 정도의 내구성이 느껴졌다.

 

결론 및 후기

 소장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토트넘 팬으로서 피규어 소장할 생각이 있다면 적극 추천한다. 사이트 들어가보면 더 퀄리티있는 30만원 제품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너무 화려해서 부담스러운 것도 (가격도 부담..) 있어서 이 피규어가 딱 적당하다고 생각된다. 
 
 사실 현재 토트넘의 상태가 엉망이다. 챔스도 못 갈 것 같은 느낌.. 지금 이 글을 쓰는 시점에도 리버풀 홈에서 3대1로 지고 있다.. 뉴캐슬 전 대패가 너무 큰 영향이 끼치는 것 같다. 그놈의 수비는 몇 년째 안정되질 못하네.. 답답할 뿐이다. 손케듀오를 두고도 제대로 써먹질 못하다니.. 그래서 만약 챔스를 못 간다면 손케 듀오는 이번 시즌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아까도 실점 후 케인 표정이 안 좋아 보였다. 그래서 이 상징적인 듀오를 나중에 회상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굿즈들을 구매하고 있었고 이 피규어들도 해당된 것이다. 
 
 제발 이번 시즌 챔스 진출 + 나겔스만 감독 선임해서 케인 극적 잔류하고 다음 시즌 우승컵 하나만 들었으면 좋겠다. 솔직히 다음 시즌 케인 다른 팀 나가도 할 말 없는 상태다. 방금 손흥민이 골을 넣었다. 3:2 로 추격골! 이번 시즌도 두자릿 수 골 기록! 과연 이 경기는 어떻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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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광고 아닌가 의심케한 해리케인의 코카콜라 세레머니 짤. 

 

 

살짝 삑사리 났지만 찍힌 사진은 청량함 그자체

청량감 무엇?

 

 

그래서 오늘 만들어 볼 것은 이 짤이었다.

 

 

보기만 해도 벌써 막막하다. 게다가 지난 모우라 피규어의 경험치가 쌓여서 인지 얼굴 또 어떻게 만드나 고생길이 훤했다. 이것만 도전해보고 다시는 피규어 안 만들 것 같다.

 

1단계

우선 얼굴부터 만들어보자. 저 살색 클레이 색 조합하는 것도 거진 30분 넘게 걸린 것 같다. 우여곡절 끝에 적당한 색감이 나와줬고 얼굴 형태 제작에 들어갔다.

한 1시간 넘게 만졌나.. 계속 만지다보니 더 이상 건드릴 자신이 없었고 무엇보다 머리는 아는데 손이 안따라주었다. 안 닮았는데 그냥 이대로 진행. 나름 디테일로 치아도 하얀색 클레이로 붙여주었다. 헤어스타일을 만들기 전에 오븐에 구워서 단단하게 만들어 놓은 후 작업하였다.

 

 

헤어스타일은 그냥 흩날리는 머리카락까지 표현하기에는 너무 복잡해서 포기하고 그냥 올백머리 느낌으로 해주었다. 머릿결 느낌은 흠집을 내어 다듬어주었다.

 

 

눈썹은 얼추 붙여놓고 감은 눈은 속 쌍꺼풀도 표현을 하려다 포기해서 어정쩡해진 모습이다..

 

2단계

상체 제작. 일단 유니폼부터 문제였다. 페인트 뿌린듯한 저 어웨이 색감을 어떻게 표현을 하지 고민하다가 파란색 비중을 좀 높이고 빨강,노랑,흰색,검정색 클레이를 붙여 뭉친다음에 완전히 섞지 않고 조금만 섞이도록 반죽하여 유니폼을 표현하였다. 한 3번 시도하여 얻은 색감. 노란색 클레이로 스폰서와 엠블럼 등번호 마킹과 네이밍까지 해주었다.

팔도 손가락 디테일이 중요했는데 이것 역시 하다가 포기.. 대충 해놓고 철사에 클레이 붙여서 상체에 꽂아주었다.

 

 

머리와 상체를 미리 결합해보았다. 이렇게 보니 얼추 또 괜찮아보이기도...? 양쪽 팔 패치는 엄두가 안나서 포기..

 

 

3단계

하체 작업. 하체는 그래도 단순 컬러라 쉬웠다. 철사로 대충 뼈대를 만들고 반바지 검정색 클레이와 살색, 검은색과 흰색으로 양말 붙여주고 축구화도 껴주었다. 그리고 아예 터져버린 코카콜라 병을 발에 붙여주었다.

 

나름 터진 거품도 표현.. 그리고 몸체 결합 후 오븐에 굳혀주었다. 완성

 

 

원래 한발로 설 수 있도록 작업을 해주려고 했는데 하다보니 지쳐가지고 그냥 만들어버렸다. 그래서 코카콜라 제로 뚜껑에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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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비교샷

 

만들다 보니 상체 기울기를 깜빡하고 그냥 만들어버렸다. 상체가 약간 꼬여야하는데.. 지난 번 모우라와 같이 한 컷

 

 

모우라는 얼굴만 다시 어떻게 좀 하면 괜찮을 것 같은데.. 재도전 할까 싶다가도 엄두가 안난다. 그리고 피모 소프트 클레이 반죽 머신 없으면 힘들다는데 맞다.. 손가락 물집 잡히고 난리도 아니다. 밀대는 사실상 거의 쓰지도 않았다. 밀대에 다 붙어가지고 반죽의 의미가 없는 듯. 스노우 볼 부터 모우라, 해리케인까지 피규어를 제작해보았는데 여간 힘든게 아닐 뿐더러 표현력이 정말 중요하다. 이건 진짜 개인 능력에 따라 좌우 된다고 본다. 감각이 있어야 하고 무엇보다 얼굴 만드는게 완전 헬이다. 도무지 어떻게 할 수가 없다 진짜 이건. 타고나야 된다. 

 

이제 완전히 클레이 아트는 시도조차 안할 것 같기도 한데.. 나중에 은퇴하고나서야 다시 해보려나 모르겠다. 근데 자꾸 저 모우라 얼굴이 신경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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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만들게 된 계기는 토트넘 핫스퍼 루카스 모우라의 피규어가 도무지 닮지 않아서였다. 

 

루카스 모우라 피규어

이게 도대체 누구냔 말이다.. 그래서 도전하게 되었다. 일단 만들고자 하는 포즈는 바로 이 세레머니로 정했다.

 

바로 버저비터 동점골을 넣고 난 후 세레머니이다. 이 때까지만 해도 얼굴만 어떻게 잘 좀 만들면 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일단 클립으로 뼈대를 만들었다.

무릎 꿇은 모양으로 뼈대 제작

 

그 다음에 할 일은 클레이로 색상을 만들어 두는 것. 

1. 피부색

2. 유니폼 색

 

일단 유니폼을 만들기 위한 연두색과 짙은 녹색을 만들었다. 파랑과 노랑을 섞으면 되는데 이번에 색 조합하면서 느낀게 1:1 비율로 섞는다고 해서 그 색이 나오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색이 연하냐 진하냐에 따라 특정 색 비율을 높이고 조금씩 섞어가면서 하는게 제일 나은거 같다.. 1:1로 섞으니까 암만 섞어도 원하는 색이 안나오고 클레이만 소비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다행이 연두색과 짙은 녹색은 금방 끝내고 몸체를 만들었다.

 

 

스폰서와 엠블럼은 도무지 손이 안 따라줘서 대충 마무리 지었다.  그냥 페인트마카로 그릴까하다가 클레이로 마무리했더니만 퀄리티가 급격하게 떨어졌다. 얼굴만 잘 만들자는 생각으로 이제 살색 클레이를 만들었는데..

 

와 이거 도무지 원하는 색이 안나왔다. 루카스 모우라의 피부톤이 황인종보다는 좀 어두운 편이라 살색 만들고 거기다 갈색을 좀 섞어서 맞추려고 했는데 도무지 그 색이 안나온다. 갈색을 만들어서 하얀색을 섞어도 보았는데 색이 점점 산으로 갔다. 살색도 만드는데 분홍색만 되어가고 도무지 답이 안나왔다.

살색 만들다가 만들어진 다양한 색상들..

그래서 다시 접근하는 마음으로 이번에는 보라색을 만들고 거기에 노란색을 섞어 황토색으로 가는 방법을 택했다. 이 또한 쉽지 않았는데 어찌저찌 비슷한 느낌이 나서 이걸로 하기로 결정.. 그런데 또 문제는 얼굴 표정 만들기였다. 진짜 얼굴만 한 2시간 만지작 거렸는데 더 이상 개선의 여지가 없어서 자포자기 해버렸다.

 

이게 뭐야..

 

 

감격과 환희에 찬 표정이어야 하는데 그냥 자는 표정이 되어버렸다..하지만 더 건드렸다가는 망쳐버릴 것 같아서 이대로 진행.. 몸체와 결합 후 오븐에 구웠다.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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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라 모르겠다. 이제 얼굴 표정과 헤어스타일만 그려주면 되는데 하.. 이것도 너무 진하게 색칠해버렸다..

 

털보 아저씨가 되어버렸다. 연한 그라데이션을 생각했는데 물감이 아니라 페인트마카로 하다보니 연한 색을 할 수가 없었다

 

잔디 위에서 한 컷..

 

 

그 장면을 재현해보았다.

;;;

 

 

이건 뭐 둘 다 누군지 모르겠다

 

 

 

뭔가 언뜻 벤제마 느낌이 나는거 같기도 하고.. 확실한 건 망.했.다. 다시 도전해볼 엄두가 안난다. 얼굴 만들기는 진짜 재능의 영역인 것 같다. 노력으론 극복할 수 없었다.  시간과 비용 대비 최악의 결과물이 나오고 말았다. 만들어 놓고 뭐 어디가서 자랑할 수도 없고 참.. 그냥 추억으로 남겨두어야겠다. 

 

그나저나 남은 클레이들은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뭔가를 다시 만들자니 자신이 없어진다. 딱 스노우볼 만들기 까지만 했어야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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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왜 가브리엘 제주스가 왔지?ㅋㅋㅋ

 

 

상품사진..

 

일단 눈썹이 쳐져야 하는데 덜 쳐진게 문제인 듯..

 

국대에서만 골 넣는 애국자 선수 말고 클럽에서도 골 넣는 선수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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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urs Pierre-Emile Hojbjerg Soccerstarz

 

드디어 가장 기다리던 피규어가 왔다

호이비에르 피규어

 

닮은 듯 안 닮은듯.. 국내 연예인 누구 닮긴 했는데 떠오르진 않는다. 그래도 비슷한 구석이 있어서 다행
모우라처럼 완전 딴사람은 안 만들어서..

누구냐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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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모은 토트넘 핫스퍼 선수들 피규어 정리

 

에릭 라멜라
무사 뎀벨레
키어런 트리피어
카일 워커
빅터 완야마
얀 베르통헌
크리스티안 에릭센
대니 로즈
다빈손 산체스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
토비 알더바이렐트
무사 시소코
탕귀 은돔벨레
델레 알리
위고 요리스
루카스 모우라
주제 무리뉴
가레스 베일
해리 윙크스
손흥민
해리 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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