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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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아이 패스트 트랙 티켓 구매하는 방법





런던아이 탑승기




런던아이 티켓이 메일로 오고 View Tickets을 눌러 티켓을 출력하면 된다.


시즌 별 오프닝 타임은 여기서 확인 가능하며


https://www.londoneye.com/visitor-information/opening-times/



일몰 시간과 런던아이 영업시간을 잘 맞춰서 예약하면 멋진 노을과 야경도 볼 수 있다.


일몰시간보다 10~15분 늦게 예약하는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패스트 트랙은 런던아이 4D Experience 영상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니 이왕이면 잊지말고 챙겨보는게 좋다




16시 30분 예약을 하고 시간 맞춰 런던아이에 도착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없었다. 스탠다드 티켓으로 탔어도 얼마 안 기다리고 탈 수 있었다





패스트 트랙 전용 입구 직원에게 티켓 보여주고 바코드 찍고 입장하면 된다.





왼쪽 스탠다드 대기열. 오른쪽은 패스트트랙 전용




바로 탑승






국회의사당과 빅벤이 보인다. 공사 중인 빅벤은 아예 모습을 감춘거나 다름이 없다..


사실 좀 어두워져서 야경을 볼 수 있을까 했으나 시간계산 실패..





런던아이에서 내리면 맞은 편 티켓 오피스로 들어가 4D 영상을 보러 가면 된다.





이 방향을 따라 쭉 들어가면





직원이 4D 안경을 나눠준다.






안경을 쓰고 상영관으로 들어가 5분 남짓 런던아이 홍보영상을 감상하면 된다.


그냥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입체영상이다.


4D라고 하는 이유는 중간에 비누거품?을 쏴주고 물도 좀 뿌려준다.





영상까지 다보고 나오니 딱 야경보기 좋은 시간대였다..

이때가 17시 16분

1월 31일 이날 런던아이 마지막 예약시간은 17시 45분이었으므로 좀 늦게 탈걸 하는 후회가 들긴 했다.




런던아이를 탈 계획이 있다면 시간을 잘 계산해서 좀 더 좋은 풍경을 볼 수 있도록 신경을 쓰는게 좋을 듯 하다.


물론 아무 시간대나 탈 수 있는 플렉시 티켓이 있지만 비싸기 때문에 

패스트 트랙 티켓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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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쉽 가입하는 방법

https://yonoo88.tistory.com/1217


들어가기 앞서 결론부터 보자면 기본적으로 판매기간 동안 구매할 수 있는 티켓 수는



경기마다 달라질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위와 같다. (구매가능 티켓수는 누적임 = 원 핫스퍼 기간에 1장을 구매했다면 게스트 판매기간에는 추가3장까지 구매가능)


원 핫스퍼+, 원 핫스퍼는 멤버쉽 판매기간으로 1인 1장만 구매가 가능하지만 친구추가되어 있는 다른 멤버쉽 회원이 있다면 친구에게 할당해서 같이 표를 구매할 수 있다. 나머지 게스트와 제네럴 판매기간은 해당 멤버쉽 회원의 지인을 초대한다는 개념으로 한 멤버쉽 계정당 최대 6장까지 구매 가능하다



멤버쉽을 가입했으니 이제 티켓팅을 해보았다. 경기는 리버풀전. 참고로 멤버쉽이면 사전에 티켓팅 일정 메일이 날라온다




메일 내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티켓팅 우선순위가 주어진다. 가장 먼저는 시즌권 소지자들이고 멤버쉽은 3번째로 시작된다. One Hotspur +가 One Hotspur 등급보다 하루 먼저 티켓팅을 먼저 시작한다.


티켓팅 포인트 제도도 있는데 One Hotspur +  등급이면 15포인트를 받는다. 포인트는 경기마다 다르며 4~5포인트인 경우도 있다. 이 포인트는  프리미어 리그 티켓 구매시 포인트를 적립 할 수 있으며, 모든 서포터는 컵 게임에 참가하여 포인트를 적립 할 수 있다고  한다.




티켓팅 포인트에 대한 안내사항 링크

https://i.tottenhamhotspur.com/hc/en-us/articles/360000790709


또 티켓팅 일정이 다가오면 메일로 티켓팅 메일이 온다.




여기서 또 중요한 것은 One Hotspur 멤버쉽 구매기간에는 1인 1티켓만 구매 가능하다.


다수의 티켓을 구매하고 싶다면 다른 멤버쉽 계정이 필요하다


즉 3장을 구매하고 싶으면 멤버쉽 계정이 3개 필요하다.



멤버쉽 하나로 다수의 티켓을 구매하고 싶다면 게스트 판매 기간에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티켓은 게스트 판매기간에 구매하였다.

게스트 판매기간에는 1계정당 6매까지만 구매 가능



공식 홈 경기리스트 

https://www.eticketing.co.uk/tottenhamhotspur/Events/Index


먼저 리버풀 경기 Find tickets 클릭




아래와 같이 경기장 그림과 함께 남은 좌석은 파란색으로 표시된다.





참고로 112~117은 어웨이 팬들을 위한 구역이다.







544 구역을 클릭해보면 남은 좌석 정보가 나온다.

구매할 좌석을 클릭






성인 유아 노인 청소년 4가지가 있다. 성인 클릭





이런 식으로 3자리를 선택 후 오른쪽 하단 Buy Ticket을 클릭




만약 일일이 자리 확인하기가 번거롭다면 Find Seats for Me 탭을 클릭하여


인원수와 카테고리를 선택 후 티켓 찾기를 하면 자동으로 연석자리를 찾아준다.






Buy Ticket을 누르면 선택한 좌석 정보가 노출된다. Seat view를 누르면 시야 미리보기가 가능하다




Seat View 모습




그리고 Reassign 이 있는데 여기서 다른 멤버쉽 계정에게 티켓을 할당해 줄 수 있다. 타인의 멤버쉽 번호를 입력하거나 미리 친구추가를 해놓았다면 상대방에게 할당하여 멤버쉽 구매기간에도 다수의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좌석 정보를 확인했다면 결제 페이지로 넘어간다. 카드 정보를 입력 후 하단에 배달 옵션이 있는데 배송/프린트/해외 배송 3가지가 있다. 수수료 없는 프린트 옵션을 선택한다.






주문 정보 확인 후 하단 동의 체크 후 결제를 완료한다.







결제 완료 화면





결제가 끝나면 이메일로 pdf 티켓이 발송된다.






pdf 티켓을 열어보면 바코드가 있는 페이지가 열린다. 이걸 프린트해서 경기장에서 보여주고 입장하면 된다.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바르셀로나 전도 한번 티켓팅을 살펴보았는데 빅매치라 그런지 홈페이지 로그인부터 대기가 엄청났다


홈페이지도 아래처럼 나오고 웨이팅 원형 그래프가 다차는데 1시간 50분이나 걸렸다.






그리고 겨우 들어갔더니 좋은자리는 모두 매진..




그나마 2백번대 있던 자리는 이미 판매가 되었는지 구매 불가..



스텁허브에 한번 당한 후로는 대행업체는 절대 이용하지 않기로 다짐했지만 빅매치를 가장 좋은 곳에서 보고 싶다면 그냥 티켓 대행업체에서 비싼 돈주고 보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이번 챔스 바르셀로나 전은 백만원이 넘는 자리도 있었다..ㄷㄷ



그리고 좌석을 살펴보니 웸블리 기준 가장 싼 좌석은 3층 자리 성인 35파운드(약 5만원) 인듯 싶다. 스텁허브에서 같은자리로는 보통 7만원대로 판매되고 있었다. 물론 빅매치인 경우 20만원까지 치솟는다.


멤버쉽으로 구매해본 결과


장점

티켓 대행보다 멤버쉽 가입하고 티켓을 구매하는게 훨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단점

빅매치인 경우 좋은자리를 구할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 

하지만 EPL 리그 경기라면 적당한 자리는 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할 사항은 현재 토트넘은 웸블리를 임시구장으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웸블리에서는 멤버쉽카드가 필요하지 않다. e티켓이나 프린트된 종이티켓으로도 입장이 가능하다고 한다. 신구장이 건설완료되면 그 때는 멤버쉽 카드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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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길어서 가독성이 안 좋을 수도 있습니다. 


간단요약


1. 출국 전 스텁허브를 통해 티켓 구매 - 멤버쉽카드로 사용하고 다시 판매자에게 반납해야되는 티켓


2. 경기 하루 전날 런던 호텔 숙소에 티켓 도착을 문의했으나 도착한게 없다고 함. 바로 스텁허브에 메일 문의 넣음


3. 다음 날 경기 1시간 전까지 티켓이 안옴


4. 경기장에서 교환이 가능할까 해서 경기장으로 이동했으나 불가능


5. 경기 못보고 숙소로 돌아오니 티켓이 왔다고 전달 받음. 딥빡이 돌았으나 티켓은 나중에 불리할까봐 개봉안함


6. 스텁허브 측이 판매자와 연락하여 경기 이틀전에 호텔에 티켓을 전달했다는 수령증을 보내옴


7. 어쨌든 멤버쉽카드라 런던 우체국에서 판매자 주소로 다시 반송함


8. 스텁허브 측에 환불요구 했으나 수령증으로 보아 제때 전달됐으므로 호텔 측이 늦게 전달한 실수로 우리는 책임이 없다는 입장. 


9. 귀국해서도 스텁허브 한국지사와 본사 측에 연락을 계속 취했으나 한국지사는 환불못해주겠다는 입장. 본사는 우리가 사건을 조사중이니 연락을 준다함


10. 그러나 어느 날부터 둘다 답이 없음


11. 소비자 보호원에 사건 신청


12. 소비자 보호원에서 환불처리로 판결 났다고 연락옴


13. 별다른 진전사항이 없어서 메일 문의하면서 4개월 정도 소요됨


14. 환불처리 통보 받고 환불 받음



이하 사건 개요

소비자 보호원에 신청할 때 썼던 사건 개요를 그대로 옮기면서 그 때 상황을 적어놓았습니다.




9.11

해당 사이트에서 영국 프리미어 리그 경기 티켓을 구입(10/1일 아스날 vs 브라이튼 경기)

https://www.stubhub.co.kr

위 사이트를 통해 티켓 2매를 구매하였고 체크카드 결제를 하였습니다.

 

9/27

이탈리아 여행 중 티켓 배송현황을 살펴보니 아직 도착되지 않아 스텁허브 측 에 이메일 문의

 

9/29

스텁허브측 답변 메일 도착

위조 티켓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유럽 축구 경기 티켓 일반 발권은 시기를 최대한 늦추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경기 일주일 이내로 남겨진 시점에 발권되어 판매자가 확보하게되는데요
오늘 안으로 반드시 티켓 관련 정보를 이메일로 수령하게 되실 예정이오니 조금만 기다려주십사 부탁드립니다

그러나 29일날 티켓 관련 정보 이메일 오지않음

 

 

9/30

영국으로 입국하여 해당 숙소에 체크인

티켓배송이 되었는지 호텔 직원에게 확인 요청

직원은 아직 온게 없다고 함

다시 한국 스텁허브측에 이메일 문의 - 이때 한국은 추석 연휴라 한국지사는 쉴거라 답변도 못받을거 같았다. 그런데 의외로 주말 휴일에도 메일 답변이 왔었다.

- 그리고 본인은 스텁허브 로그인해서 배송완료 표시를 보여주면서 구글 번역기 써가면서 3번은 재확인 요청을 했으나 호텔직원은 도착한 우편물이 없다고 했다. 



10/1일 경기 당일

12시 경기이지만 11시까지 티켓이 오지않음. 호텔 직원에 재차확인 요청헀으나 온게 없다고 함.

일단 경기장으로 출발하여 티켓 발급여부 확인했으나 불가하다고 함

다시 숙소로 돌아왔을 때 티켓이 도착하였다고 전달받음.

- 이 때 환불해야겠다는 생각에 절대 뜯지 않았다.



다시 스텁허브에 이메일 문의하여 미관람으로인한 환불요청함

 

 

102

받은 티켓은 개봉하지 않고 보관. 다시 판매자에게 돌려주어야 하기 때문에 스텁허브측에 돌려줄 방안을 문의

스텁허브측 답변은 9/29일에 티켓전달을 하였다며 호텔측이 수령하고도 전달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문의를 해야한다고 함

-아니 호텔이 무슨 받고 안줄리가 없는데 무슨 소릴 하는건지 모르겠다

본인은 104일 출국이기 때문에 그전에 답변해달라 회신

스텁허브측 현지 영국팀에서 판매자가 호텔 측에 대리 수령 사인이나 증거가 있는지 확인중이라함

 

 

104

스텁허브측에서 판매자의 수령증 인증샷과 판매자 주소를 첨부해옴

스텁허브측은 환불은 불가하다는 답변만 해옴 

 - 이 때까지만 해도 수령증을 믿을 수 밖에 없었다. 정말 호텔측 실수인가?



본인은 우체국가서 티켓을 배송시킴, 그리고 한국으로 귀국

 

 

 

10 5

스텁허브측 회신 메일

판매자 측에서 전달한 호텔측에서 대리수령한 확인증이 있기때문에
호텔측에서 대리수령을 했으나 고객님 체크인 전달을 하지 않고 뒤늦게 발견한 같습니다. - 아니 뭐 이런 결론을 내리는지.. 
안타깝지만 판매자는 경기 호텔에 전달을 완료한 관계로  스텁허브측에서구매티켓 환불이나 보상이 불가한 양해부탁드립니다
.

본인은 호텔측에 판매자의 수령증을 첨부하여 확인요청메일을 보냄 - 개억울해서 수령증 첨부해서 호텔측에 확인해달라고 메일을 보냄

 

10/9

항의 메일을 보내니 온 스텁허브 측 답변

경기 고객님 호텔에서 우편물을 정상 수령 보관했음이 확인 되었으나, 호텔과 고객님 간의 최종 전달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을 모든 계약 의무를 이행한 판매자에게 책임을 지울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

답변 받음 - 여기서 마무리 지으려는 낌새가 보였다

 

호텔 측 답변메일은 호텔측은 우리측 실수가 아님을 확신할 수 있따는 답변받음 - 호텔은 우리의 실수일리가 없다고 답변 메일을 보내오고 싸인을 확인해준다하였다.

 

1013

호텔측은 수령증 사인이 우리 직원 것이 아니다라고 답변옴

이를 스텁허브측에 전달하자 스텁허브측은 어느 직원의 것인지 확인해달라함 메일 왔다갔다 소요시간만 최소 이틀인데 또 확인을 해달란다 

다시한번 호텔에 확인요청 메일 보냄

 

10 15

호텔 측은 두번이나 체크햇다고 답변받음

이를 다시 스텁허브측에 전달

 


10 16

판매자의 서명조작을 반박할 수 있는 결정적 증거 없이는 추궁하기 어려워 구매자의 책임으로 결론날 수 밖에 없다는 답변 받음 - 여기서 어이털림 결국 증거가 있어야 추궁한다는 소리임 증거는 충분한데 왜 추궁을 안하는지 의문

본인은 판매자는 지정택배사를 통해 배송해야된다는 규정이 있음에도 직접 배달했는지에 대한 확인요청메일 보냄 - 스텁허브 규정을 찾아보면 무조건 지정택배사로 보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음. 이걸 근거로 반박하였음

 하지만 이 판매자는 본인이 직접 배송을 함. 이부분 답변달라고 하니

스텁허브측은 판매자의 신뢰도를 감안하여 직접 티켓배송을 허용하였다고 함 -이런 어이없는 답변을 함. 결국 스텁허브 재량으로 직접배송을 허용했다는 소리임. 구매자는 그런 걸 알수도 없을 뿐더러 알 필요가 없다. 그럴거면 사전에 명시를 해놓던가

 

이후로 회피성 답변만 하고 답변이 없는 상태



이후 스텁허브에 전화 해봤으나 담당자한테 메일로 연락하라고함. 그래서 메일로 전화달라고 보냈으나 전화도 없음. 전화 또 하니 본인은 담당자가 아니라 별다른 답변을 줄 수 없다고 하였다.


그래서 결국 한달만에 소비자보호원에 접수함.



접수방법


O 온라인 신청

-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 접속 온라인 피해구제 신청

* 홈페이지(www.kca.go.kr) 접속 → 피해구제 → 피해구제신청 → 피해구제 접수 방법 -> 맨 하단에 있는 [온라인 신청] 클릭



접수 할 때 증거가 될 수 있는 가능한 모든 자료를 다 첨부하였다.

호텔측과의 메일 내역, 스텁허브측과의 메일 내역까지 전부 캡쳐하여 첨부하였다.

접수 이후 사건 조회





처리 결과

약 7일 정도 소요되었다.






사건 처리 결과


11 월15 일 소보원 환급처리결과 전화가 왔다.


스텁허브 본사 법무팀에도 연락을 해보고 하니 환급처리가 되었따고 하는데 혹시 연락받은게 있는지 확인차 연락했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아무 연락을 받은게 없었다. 생각해보니 소비자보호원에서 쪼니까 그제서야 환급처리 한 것 같다. 

그래서 환불은 최대 2주가 걸릴 수도 있고 환불이 안되면 다시 연락을 달라는 답변을 받았다.



참고로 스텁허브 본사는 스페인이다. 하도 답답해서 스텁허브 미국지사(stubhub.com)에 연락을 해보니 본사인 stubhub 본사로(https://www.stubhub.es/) 연락을 해보라고 해주었따.


이것도 구글 번역기 써가면서 겨우 채팅 끝에 얻어낸 정보였다.


그래서 스페인 지사에 온라인 채팅을 해보니 사건은 접수되었고 확인 중이라고 곧 답변을 주겠다고 하였다.

하지만 한 3번은 문의했는데 계속 답변 주겠다고만 말한다. 얘네도 똑같다.


그나마 얘네는 채팅 서비스나 있지 한국 스텁허브는 온라인채팅도 없고 전화문의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밖에 안한다.

진짜 런던에서 한국스텁허브 연락하자니 메일 뿐이었다. 연락하는게 엄청 막막했다.  그래서 온라인 채팅이 있는 미국지사로 연락을 했던 것이다.

그래서 그나마 본사 사이트라도 알 수 있었다.



이후 메일문의해봐도 답장이 없고 전화해도 담당자한테 문의하라는 무의미한 답변만 받다가

12월4일 메일 한통이 왔다




법률팀에 접수되었다니 소보원에서 접촉한게 맞는가보다. 그런데 아직도 기다려야 한다.




12월20일 진행상황 문의




2018년 1월 17일 진행상황 문의




2월12일 진행상황 문의


여기서 다시 소비자보호원에 접수를 해달란 말에 황당했다. 왜냐하면 위에도 써있듯이 접수 다시 하려면 처음부터 상세사항 다시 다 적어야 한다.

한순간에 뚝딱 할 수 있는게 아니다. 그래서 저번에 이 사건을 담당해주셨던 분이 환불이 안되면 다시 연락달라고 하셔서 다시 연락했더니 타 부서로 이동했다고 한다.. 그래서 상담원이 그 분께 연락해보고 다시 연락해주신다고 했는데 연락이 없어서 3번은 더 전화를 했다. 

결론은 환불 받을 때까지 연락은 없었다..

그래서 다시 메일로 문의를 하였다.


내부적으로 다시 진행 독촉을 했다고 하는데 그랬다고 했으니 일단 기다려보기로 한다..




3월7일 진행상황 문의



이제 좀 진전이 있었다.



3월9일

사건 처리 결과 통보




3월 10일

스텁허브 공식 메일 답변 수신



3월 15일 - 카드 취소 환불 완료

환율 때문에 구입 당시 금액은 36만원이었다



솔직히 독촉하듯이 문의하고 싶었지만 꾹 참으면서 한달에 한번 정도 메일로 문의한 끝에

무려 6개월만에 최종 환불까지 받게 되었다.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한 건 스텁허브 쪽에서 환불 처리를 별 탈 없이 해줬다는 것. 

티켓 미개봉과 사진 찍어둔 것과 스텁허브의 규정 확인, 소보원 제보 이 콜라보가 꽤 효력이 있었던 것 같다.

막연히 그냥 환불해주세요 했으면 못 받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사건의 핵심은 판매자와 스텁허브의 안일한 일처리다.


이번 사건을 추론해보니


1. 판매자는 지정택배사를 통해 보내지 않았다.

2. 티켓 반송할 때 주소를 구글에 찍어보니 내가 묵은 숙소랑 가까웠다. 그래서 직접배송을 요청한 것 같았다.

3. 판매자는 아마 경기당일 배송을 깜빡한거 같다. 그래서 대충 수령증을 만들어 뒤늦게 호텔측에 허겁지겁 전달하고 싸인은 본인이 조작한 듯 싶다.


생각해보면 판매자가 수령증을 들고다니면서 전달했다고 보여주는거 자체가 웃긴거다. 아니 그게 무슨 증거가 될 수가 있는건지. 택배사를 통해 보냈으면 송장번호도 있을테고 전산처리가 되서 배송추적이 가능하다. 만약 그랬다면 나는 호텔 측에 배송현황과 송장번호를 보여주면서 티켓이 안왔을리가 없다고 반박했을 것이다. 하지만 달랑 구매내역 배송완료 표시만 보여주니 도착했다는 증거가 될 수 없었다.

또 스텁허브 이용약관에 분명히 명시되어 있다.

판매자가 배송의무를 다하지 못한 것이다.


더욱 웃긴 건 스텁허브는 대체 판매자가 티켓을 배달완료했다는 어떤 증거를 보고 배송완료를 처리한 건지가 의문이다. 저 조작한 수령증을 보고?? 아님 단순 판매자가 배송 완료했다고 처리해서 완료된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 


중개사이트면 끝까지 책임있게 배송과정과 티켓 전달, 구매자가 관람까지 마쳤는지 확인을 하고 판매자에게 입금을 해줘야지 무슨 배송완료되었다는 것만 가지고 판매금을 판매자한테 입금을 해주는건지 모르겠다.




스텁허브 할때 확인해야될 것


웬만하면 e 티켓을 구매하자. 출국전에 티켓을 받아볼 수 있으니 훨씬 편하다. 온라인 티켓은 금방 매진되니 빨리 사야된다.


멤버쉽카드 티켓 - 이건 쓰고 판매자 주소로 또 반송해야 합니다. 하지만 티켓을 구입할 때 이게 일반 종이 티켓인지 멤버쉽카드인지는 나와있지 않습니다. 

구매하고 아래 메일처럼 구매 확인 메일에 어떤 티켓인지 써있습니다. 


1. 구매 완료 메일 확인하여 티켓인지 멤버쉽 카드인지 확인하기

2. 배송 티켓이면 꼭 택배사를 통해 배송이 되는건지 확인하기 그래야 나중에 메일로 배송관련 메일을 받아볼 수 있다. 

- 제가 이 배송메일만 있었어도 이지경까지 안왔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혹시나 배송사고가 있었다면 

모든 증거를 다 찍어 놓으세요. 상담내역도 다 캡쳐하고 저장해놓고 고객센터랑 문의한 메일 내역도 모조리 캡쳐떠놓으세요

그리고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잘 생각해보고 거기에 대한 규정도 다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진짜 어떤 사고도 구매자의 잘못은 극히 드뭅니다.  너무 맹신하지 마세요.



그리고 EPL의 경우 오히려 해당 팀의 시즌권을 구입한다음 멤버쉽카드를 받아 공홈에서 직접 티켓을 구입하는게 더 저렴할 수도 있습니다.

각 팀의 사이트에서 확인해보세요. 시즌권 가입하면 멤버쉽카드가 오는데 경기 티켓도 다 멤버쉽카드로 들어오기 때문에 카드만 있으면 경기 관람이 가능합니다.




후기 


진짜 축구보러 런던갔는데 이런 어이없는 상황때문에 축구도 못보고 왔다는 점에서 항공권 숙소비용 다 청구하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또 귀국하고 와서도 한달간 끝이 안보이는 고객문의도 지겹더군요. 답변도 뜸하고 나중엔 결국 답변도 없어서 흐지부지 넘어갈 것만 같았습니다.


마지막 희망으로 소비자 보호원에 신청했는데 어쨌든 결과는 다행스럽게 환불처리 판결로 나왔고 6개월 만에 환불을 받았네요


저같은 피해자가 다시 없기를 바랍니다.


저도 구매 전에 다른 피해사례를 봤었지만 설마 나에게 일어나겠어 라고 방심했었습니다.

혹시나 스텁허브 구매하시면 관람이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니 꼼꼼히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추가 정보

토트넘 핫스퍼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티켓을 구매하지 말아야할 사이트에 스텁허브를 명시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사이트 목록은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s://ask.tottenhamhotspur.com/hc/en-us/articles/360000073549-Official-Sellers-Unauthorised-Ticket-Information


*** DO NOT PURCHASE TICKETS FROM THESE SITES ***

  • www.ticketbis.net (not authorised - do not use)
  • www.ticketbisevents.com (not authorised - do not use)
  • www.stubhub.co.uk (not authorised - do not use)
  • www.stubhub.com (not authorised - do not use) - or any country specific versions of this site such as www.stubhub.co.kr (not authorised - do not 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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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길어서 가독성이 안 좋을 수도 있습니다. 


간단요약


1. 출국 전 스텁허브를 통해 티켓 구매 - 멤버쉽카드로 사용하고 다시 판매자에게 반납해야되는 티켓

2. 경기 하루 전날 런던 호텔 숙소에 티켓 도착을 문의했으나 도착한게 없다고 함. 바로 스텁허브에 메일 문의 넣음

3. 다음 날 경기 1시간 전까지 티켓이 안옴

4. 경기장에서 교환이 가능할까 해서 경기장으로 이동했으나 불가능

5. 경기 못보고 숙소로 돌아오니 티켓이 왔다고 전달 받음. 딥빡이 돌았으나 티켓은 나중에 불리할까봐 개봉안함

6. 스텁허브 측이 판매자와 연락하여 경기 이틀전에 호텔에 티켓을 전달했다는 수령증을 보내옴

7. 어쨌든 멤버쉽카드라 런던 우체국에서 판매자 주소로 다시 반송함

8. 스텁허브 측에 환불요구 했으나 수령증으로 보아 제때 전달됐으므로 호텔 측이 늦게 전달한 실수로 우리는 책임이 없다는 입장. 

9. 귀국해서도 스텁허브 한국지사와 본사 측에 연락을 계속 취했으나 한국지사는 환불못해주겠다는 입장. 본사는 우리가 사건을 조사중이니 연락을 준다함

10. 그러나 어느 날부터 둘다 답이 없음

11. 소비자 보호원에 사건 신청

12. 소비자 보호원에서 환불처리로 판결 났다고 연락옴

13. 별다른 진전사항이 없어서 메일 문의하면서 4개월 정도 소요됨

14. 환불처리 통보 받고 환불 받음



이하 사건 개요

소비자 보호원에 신청할 때 썼던 사건 개요를 그대로 옮기면서 그 때 상황을 적어놓았습니다.




9.11

해당 사이트에서 영국 프리미어 리그 경기 티켓을 구입(10/1일 아스날 vs 브라이튼 경기)

https://www.stubhub.co.kr

위 사이트를 통해 티켓 2매를 구매하였고 체크카드 결제를 하였습니다.

 

9/27

이탈리아 여행 중 티켓 배송현황을 살펴보니 아직 도착되지 않아 스텁허브 측 에 이메일 문의

 

9/29

스텁허브측 답변 메일 도착

위조 티켓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유럽 축구 경기 티켓 일반 발권은 시기를 최대한 늦추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경기 일주일 이내로 남겨진 시점에 발권되어 판매자가 확보하게되는데요
오늘 안으로 반드시 티켓 관련 정보를 이메일로 수령하게 되실 예정이오니 조금만 기다려주십사 부탁드립니다

그러나 29일날 티켓 관련 정보 이메일 오지않음

 

 

9/30

영국으로 입국하여 해당 숙소에 체크인

티켓배송이 되었는지 호텔 직원에게 확인 요청

직원은 아직 온게 없다고 함

다시 한국 스텁허브측에 이메일 문의 - 이때 한국은 추석 연휴라 한국지사는 쉴거라 답변도 못받을거 같았다. 그런데 의외로 주말 휴일에도 메일 답변이 왔었다.

- 그리고 본인은 스텁허브 로그인해서 배송완료 표시를 보여주면서 구글 번역기 써가면서 3번은 재확인 요청을 했으나 호텔직원은 도착한 우편물이 없다고 했다. 



10/1일 경기 당일

12시 경기이지만 11시까지 티켓이 오지않음. 호텔 직원에 재차확인 요청헀으나 온게 없다고 함.

일단 경기장으로 출발하여 티켓 발급여부 확인했으나 불가하다고 함

다시 숙소로 돌아왔을 때 티켓이 도착하였다고 전달받음.

- 이 때 환불해야겠다는 생각에 절대 뜯지 않았다.



다시 스텁허브에 이메일 문의하여 미관람으로인한 환불요청함

 

 

102

받은 티켓은 개봉하지 않고 보관. 다시 판매자에게 돌려주어야 하기 때문에 스텁허브측에 돌려줄 방안을 문의

스텁허브측 답변은 9/29일에 티켓전달을 하였다며 호텔측이 수령하고도 전달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문의를 해야한다고 함

-아니 호텔이 무슨 받고 안줄리가 없는데 무슨 소릴 하는건지 모르겠다

본인은 104일 출국이기 때문에 그전에 답변해달라 회신

스텁허브측 현지 영국팀에서 판매자가 호텔 측에 대리 수령 사인이나 증거가 있는지 확인중이라함

 

 

104

스텁허브측에서 판매자의 수령증 인증샷과 판매자 주소를 첨부해옴

스텁허브측은 환불은 불가하다는 답변만 해옴 

 - 이 때까지만 해도 수령증을 믿을 수 밖에 없었다. 정말 호텔측 실수인가?


본인은 우체국가서 티켓을 배송시킴, 그리고 한국으로 귀국

 

 

 

10 5

스텁허브측 회신 메일

판매자 측에서 전달한 호텔측에서 대리수령한 확인증이 있기때문에
호텔측에서 대리수령을 했으나 고객님 체크인 전달을 하지 않고 뒤늦게 발견한 같습니다. - 아니 뭐 이런 결론을 내리는지.. 
안타깝지만 판매자는 경기 호텔에 전달을 완료한 관계로  스텁허브측에서구매티켓 환불이나 보상이 불가한 양해부탁드립니다
.

본인은 호텔측에 판매자의 수령증을 첨부하여 확인요청메일을 보냄 - 개억울해서 수령증 첨부해서 호텔측에 확인해달라고 메일을 보냄

 

10/9

항의 메일을 보내니 온 스텁허브 측 답변

경기 고객님 호텔에서 우편물을 정상 수령 보관했음이 확인 되었으나, 호텔과 고객님 간의 최종 전달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을 모든 계약 의무를 이행한 판매자에게 책임을 지울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

답변 받음 - 여기서 마무리 지으려는 낌새가 보였다

 

호텔 측 답변메일은 호텔측은 우리측 실수가 아님을 확신할 수 있따는 답변받음 - 호텔은 우리의 실수일리가 없다고 답변 메일을 보내오고 싸인을 확인해준다하였다.

 

1013

호텔측은 수령증 사인이 우리 직원 것이 아니다라고 답변옴

이를 스텁허브측에 전달하자 스텁허브측은 어느 직원의 것인지 확인해달라함 메일 왔다갔다 소요시간만 최소 이틀인데 또 확인을 해달란다 

다시한번 호텔에 확인요청 메일 보냄

 

10 15

호텔 측은 두번이나 체크햇다고 답변받음

이를 다시 스텁허브측에 전달

 


10 16

판매자의 서명조작을 반박할 수 있는 결정적 증거 없이는 추궁하기 어려워 구매자의 책임으로 결론날 수 밖에 없다는 답변 받음 - 여기서 어이털림 결국 증거가 있어야 추궁한다는 소리임 증거는 충분한데 왜 추궁을 안하는지 의문

본인은 판매자는 지정택배사를 통해 배송해야된다는 규정이 있음에도 직접 배달했는지에 대한 확인요청메일 보냄 - 스텁허브 규정을 찾아보면 무조건 지정택배사로 보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음. 이걸 근거로 반박하였음

 하지만 이 판매자는 본인이 직접 배송을 함. 이부분 답변달라고 하니

스텁허브측은 판매자의 신뢰도를 감안하여 직접 티켓배송을 허용하였다고 함 -이런 어이없는 답변을 함. 결국 스텁허브 재량으로 직접배송을 허용했다는 소리임. 구매자는 그런 걸 알수도 없을 뿐더러 알 필요가 없다. 그럴거면 사전에 명시를 해놓던가

 

이후로 회피성 답변만 하고 답변이 없는 상태



이후 스텁허브에 전화 해봤으나 담당자한테 메일로 연락하라고함. 그래서 메일로 전화달라고 보냈으나 전화도 없음. 전화 또 하니 본인은 담당자가 아니라 별다른 답변을 줄 수 없다고 하였다.


그래서 결국 한달만에 소비자보호원에 접수함.



접수방법


O 온라인 신청

-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 접속 온라인 피해구제 신청

* 홈페이지(www.kca.go.kr) 접속 → 피해구제 → 피해구제신청 → 피해구제 접수 방법 -> 맨 하단에 있는 [온라인 신청] 클릭



접수 할 때 증거가 될 수 있는 가능한 모든 자료를 다 첨부하였다.

호텔측과의 메일 내역, 스텁허브측과의 메일 내역까지 전부 캡쳐하여 첨부하였다.


접수 이후 사건 조회







처리 결과

약 7일 정도 소요되었다.




사건 처리 결과


11 월15 일 소보원 환급처리결과 전화가 왔다.


스텁허브 본사 법무팀에도 연락을 해보고 하니 환급처리가 되었따고 하는데 혹시 연락받은게 있는지 확인차 연락했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아무 연락을 받은게 없었다. 생각해보니 소비자보호원에서 쪼니까 그제서야 환급처리 한 것 같다. 

그래서 환불은 최대 2주가 걸릴 수도 있고 환불이 안되면 다시 연락을 달라는 답변을 받았다.



참고로 스텁허브 본사는 스페인이다. 하도 답답해서 스텁허브 미국지사(stubhub.com)에 연락을 해보니 본사인 stubhub 본사로(https://www.stubhub.es/) 연락을 해보라고 해주었따.


이것도 구글 번역기 써가면서 겨우 채팅 끝에 얻어낸 정보였다.


그래서 스페인 지사에 온라인 채팅을 해보니 사건은 접수되었고 확인 중이라고 곧 답변을 주겠다고 하였다.

하지만 한 3번은 문의했는데 계속 답변 주겠다고만 말한다. 얘네도 똑같다.


그나마 얘네는 채팅 서비스나 있지 한국 스텁허브는 온라인채팅도 없고 전화문의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밖에 안한다.

진짜 런던에서 한국스텁허브 연락하자니 메일 뿐이었다. 연락하는게 엄청 막막했다.  그래서 온라인 채팅이 있는 미국지사로 연락을 했던 것이다.

그래서 그나마 본사 사이트라도 알 수 있었다.



이후 메일문의해봐도 답장이 없고 전화해도 담당자한테 문의하라는 무의미한 답변만 받다가

12월4일 메일 한통이 왔다




법률팀에 접수되었다니 소보원에서 접촉한게 맞는가보다. 그런데 아직도 기다려야 한다.




12월20일 진행상황 문의




2018년 1월 17일 진행상황 문의




2월12일 진행상황 문의


여기서 다시 소비자보호원에 접수를 해달란 말에 황당했다. 왜냐하면 위에도 써있듯이 접수 다시 하려면 처음부터 상세사항 다시 다 적어야 한다.

한순간에 뚝딱 할 수 있는게 아니다. 그래서 저번에 이 사건을 담당해주셨던 분이 환불이 안되면 다시 연락달라고 하셔서 다시 연락했더니 타 부서로 이동했다고 한다.. 그래서 상담원이 그 분께 연락해보고 다시 연락해주신다고 했는데 연락이 없어서 3번은 더 전화를 했다. 

결론은 환불 받을 때까지 연락은 없었다..

그래서 다시 메일로 문의를 하였다.



내부적으로 다시 진행 독촉을 했다고 하는데 그랬다고 했으니 일단 기다려보기로 한다..




3월7일 진행상황 문의


이제 좀 진전이 있었다.



3월9일

사건 처리 결과 통보



3월 10일

스텁허브 공식 메일 답변 수신



3월 15일 - 카드 취소 환불 완료

환율 때문에 구입 당시 금액은 36만원이었다



솔직히 독촉하듯이 문의하고 싶었지만 꾹 참으면서 한달에 한번 정도 메일로 문의한 끝에

무려 6개월만에 최종 환불까지 받게 되었다.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한 건 스텁허브 쪽에서 환불 처리를 별 탈 없이 해줬다는 것. 

티켓 미개봉과 사진 찍어둔 것과 스텁허브의 규정 확인, 소보원 제보 이 콜라보가 꽤 효력이 있었던 것 같다.

막연히 그냥 환불해주세요 했으면 못 받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사건의 핵심은 판매자와 스텁허브의 안일한 일처리다.


이번 사건을 추론해보니


1. 판매자는 지정택배사를 통해 보내지 않았다.

2. 티켓 반송할 때 주소를 구글에 찍어보니 내가 묵은 숙소랑 가까웠다. 그래서 직접배송을 요청한 것 같았다.

3. 판매자는 아마 경기당일 배송을 깜빡한거 같다. 그래서 대충 수령증을 만들어 뒤늦게 호텔측에 허겁지겁 전달하고 싸인은 본인이 조작한 듯 싶다.


생각해보면 판매자가 수령증을 들고다니면서 전달했다고 보여주는거 자체가 웃긴거다. 아니 그게 무슨 증거가 될 수가 있는건지. 택배사를 통해 보냈으면 송장번호도 있을테고 전산처리가 되서 배송추적이 가능하다. 만약 그랬다면 나는 호텔 측에 배송현황과 송장번호를 보여주면서 티켓이 안왔을리가 없다고 반박했을 것이다. 하지만 달랑 구매내역 배송완료 표시만 보여주니 도착했다는 증거가 될 수 없었다.

또 스텁허브 이용약관에 분명히 명시되어 있다.

판매자가 배송의무를 다하지 못한 것이다.


더욱 웃긴 건 스텁허브는 대체 판매자가 티켓을 배달완료했다는 어떤 증거를 보고 배송완료를 처리한 건지가 의문이다. 저 조작한 수령증을 보고?? 아님 단순 판매자가 배송 완료했다고 처리해서 완료된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 


중개사이트면 끝까지 책임있게 배송과정과 티켓 전달, 구매자가 관람까지 마쳤는지 확인을 하고 판매자에게 입금을 해줘야지 무슨 배송완료되었다는 것만 가지고 판매금을 판매자한테 입금을 해주는건지 모르겠다.




스텁허브 할때 확인해야될 것


웬만하면 e 티켓을 구매하자. 출국전에 티켓을 받아볼 수 있으니 훨씬 편하다. 온라인 티켓은 금방 매진되니 빨리 사야된다.


멤버쉽카드 티켓 - 이건 쓰고 판매자 주소로 또 반송해야 합니다. 하지만 티켓을 구입할 때 이게 일반 종이 티켓인지 멤버쉽카드인지는 나와있지 않습니다. 

구매하고 아래 메일처럼 구매 확인 메일에 어떤 티켓인지 써있습니다. 



1. 구매 완료 메일 확인하여 티켓인지 멤버쉽 카드인지 확인하기

2. 배송 티켓이면 꼭 택배사를 통해 배송이 되는건지 확인하기 그래야 나중에 메일로 배송관련 메일을 받아볼 수 있다. 

- 제가 이 배송메일만 있었어도 이지경까지 안왔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혹시나 배송사고가 있었다면 

모든 증거를 다 찍어 놓으세요. 상담내역도 다 캡쳐하고 저장해놓고 고객센터랑 문의한 메일 내역도 모조리 캡쳐떠놓으세요

그리고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잘 생각해보고 거기에 대한 규정도 다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진짜 어떤 사고도 구매자의 잘못은 극히 드뭅니다.  너무 맹신하지 마세요.



그리고 EPL의 경우 오히려 해당 팀의 시즌권을 구입한다음 멤버쉽카드를 받아 공홈에서 직접 티켓을 구입하는게 더 저렴할 수도 있습니다.

각 팀의 사이트에서 확인해보세요. 시즌권 가입하면 멤버쉽카드가 오는데 경기 티켓도 다 멤버쉽카드로 들어오기 때문에 카드만 있으면 경기 관람이 가능합니다.




후기 


진짜 축구보러 런던갔는데 이런 어이없는 상황때문에 축구도 못보고 왔다는 점에서 항공권 숙소비용 다 청구하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또 귀국하고 와서도 한달간 끝이 안보이는 고객문의도 지겹더군요. 답변도 뜸하고 나중엔 결국 답변도 없어서 흐지부지 넘어갈 것만 같았습니다.


마지막 희망으로 소비자 보호원에 신청했는데 어쨌든 결과는 다행스럽게 환불처리 판결로 나왔고 6개월 만에 환불을 받았네요


저같은 피해자가 다시 없기를 바랍니다.


저도 구매 전에 다른 피해사례를 봤었지만 설마 나에게 일어나겠어 라고 방심했었습니다.

혹시나 스텁허브 구매하시면 관람이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니 꼼꼼히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추가 정보

토트넘 핫스퍼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티켓을 구매하지 말아야할 사이트에 스텁허브를 명시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사이트 목록은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s://ask.tottenhamhotspur.com/hc/en-us/articles/360000073549-Official-Sellers-Unauthorised-Ticket-Information


*** DO NOT PURCHASE TICKETS FROM THESE SITES ***

  • www.ticketbis.net (not authorised - do not use)
  • www.ticketbisevents.com (not authorised - do not use)
  • www.stubhub.co.uk (not authorised - do not use)
  • www.stubhub.com (not authorised - do not use) - or any country specific versions of this site such as www.stubhub.co.kr (not authorised - do not 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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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 트레인에서 기차를 예매하면 예약 내역을 볼 수 있는데


예약 내역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이 내역은 유효하지 않은 티켓이니 역에서 티켓을 발급받는 방법이 나와있다.


1. 기차역 콜렉션 머신으로 가라

2. 화면에서 콜렉트 티켓을 선택해라

3. 결제했던 카드를 머신에 넣어라(추가 지불이 되지 않음)

4. 예약번호를 묻는 다면 너의 예약 번호를 입력해라

5. 티켓 발권







영국 기차 역에 가면 이런 티켓머신 기계가 있다.

(리즈 스테이션 기준)





콜렉트 티켓을 탭한다.






아래와 같이 결제했던 카드를 집어넣으라는 문구가 나오면 기기 카드 투입구에 카드를 집어넣는다.


해외 결제 카드 다른거 가져왔으면 클날뻔...


꼭 해외여행올 땐 예약할 때 사용했던 카드 필수 지참!!


더 혜택 있는 카드로 가져오려다 말았던게 다행이다.






그럼 예약번호를 입력하라는 창이 나오고 입력 후 티켓 발권이 완료 된다.










기차 시간을 보고 기다렸다가 티켓을 개찰구에 찍고 탑승하면 된다.




근데 간혹 전광판에 Expected에서 TBC 라고 뜨는 경우가 있는데 to be Confirmed 약자란다. 아직 플랫폼 확인 중이니 기다리면 플랫폼이 뜰 것이다.


티켓 발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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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베니스를 아니 이탈리아를 떠나야 한다.


알 포게르 숙소에서 버스를 타고 트레비소 공항으로 이동






버스 정류장도 가까워서 좋았다.




근데 문제는 버스티켓을 어디서 사야하느냐였다.


아침 일찍이라 사람도 없었는데 마침 지나가던 분께 여쭤봤더니 알려주셨다.





정류장 기준 왼쪽 끝으로 쭉가서 왼쪽으로 꺾으면






이렇게 생긴 가게가 있다.


여기가서 트레비소 에어포트 티켓 투 라고 외치니 티켓을 주었다.


티켓은 1.3유로



이탈리아는 버스티켓 판매소가 다 이런 가게? 같은 곳에서 팔거나 아니면 기사한테 직접 사는것 같다.





버스를 타고 10분도 안되어 트레비소 공항 도착



여기서 라이언에어 체크인 후 탑승하였다.


체크인 방법은 아래 링크에서..


라이언에어 무료 체크인 방법과 수하물 규정 - 트레비소 공항

http://yonoo88.tistory.com/1086



탑승~






리즈 브래드포드 공항까지는 대략 1시간 반? 정도 소요되었다.


도착할 때 쯤 아래에 보이는 리즈의 모습






리즈 브래드 포드 공항 도착!




도착하니 이탈리아보다 기온이 낮아 쌀쌀했다. 날씨도 화창하니 좋았다.




이제 리즈 스테이션 기차역으로 이동해야 한다.


버스 타는 위치는 공항에서 나가면 아래에 버스 정류장이 있다.




여기서 Flying Tiger 757 버스를 탔다.

티켓도 줄 서있는 분에게 여쭤봤더니 기사한테 사는 거란다.

공항에서 기차역까지 요금은 3.8 파운드



에피소드가 하나 있다면 버스기사가 펜?이 있냐고 물어보길래

티켓에 뭐 표시하려나 보다 하고 펜을 꺼냈더니

노노 하면서 거스름돈을 줬다.


알고 보니 영국에 화폐 단위 페니를 말한 거였다.

파운드 아래 단위로 페니 또는 펜스라고 부르는데

나보고 잔돈 있냐고 물어봤던거 같다.

민망 민망..




공항에서 리즈 기차역까지는 1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가는 길에 보인 피쉬앤 칩스 가게

영국 대표 음식이라니 런던가서 먹어봐야겠다.



리즈의 모습




한적한 시골 동네 분위기 같았다.






리즈 스테이션 기차역 도착






이제 기차역에서 버진 트레인 예약 내역으로 티켓을 뽑아야 한다.


출력방법은 아래 링크에서 설명.



영국 기차역 티켓머신에서 Virgin Train 예약 내역 티켓 발권 방법

http://yonoo88.tistory.com/1118



런던 킹스 크로스까지 가야한다.






기차 시간 기다리는 동안 맥도날드에서 빅맥세트를 먹었는데 


우리나라랑 별 차이는 없는 것 같다.






2시간 정도 걸려서 킹스 크로스 도착




킹스 크로스 역 바깥 모습





킹스 크로스 역 앞에 있던 뭔가 런던 특유의 건물 느낌





이제 숙소가려면 리버풀 스트리트 역으로 가야한다.



여기서부터는 지하철을 타야 하니 오이스터 카드를 구매했다.


오이스터 카드에 대한 정보는 많아서 금방 구매할 수 있었다.


4일정도 체류할 예정이기에 오이스터카드를 선택함.



지하철을 타고 리버풀 스트리트 역 도착!





이제 런던 숙소로 고고


숙소는 포인트 A 호텔 런던 쇼디치로 잡았다.


이 날은 이탈리아 베니스 > 영국 리즈 > 영국 런던 이동시간으로 하루를 다 보내 숙소에서 휴식을 취했다.


후기는 아래 링크에서.


영국 런던 숙소 포인트 A 호텔 런던 쇼디치 후기

http://yonoo88.tistory.com/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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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사의 사탑에서 Pisa S.Rossore 역까지 걸어가야 한다.


구글지도를 키고 가다보면 교차로에서 좌측으로 갈 때 지하도가 보인다.




이 지하도로 내려가서 좀만 더 가면





지상으로 가는 계단이 있는데 일로 올라가면 된다.






그럼 저기로 나오게 되는데








나와서 그냥 직진 후 우회전하면 역이 보인다.






작은 역이라 그런지 아담하다. 그럼 좀 더 들어가면






이런 표지판을 볼 수 있다. 오른쪽으로 꺾으면







티켓 머신이 있다. 여기서 표를 구입하면 된다.


이미 예약을 했다면 패스







근데 아무래도 해외라 현금을 쓰게 되는데 티켓 머신이 지폐되는게 있고 안되는게 있다.


지폐 투입구는 카드 투입구 아래에 있다.






지폐 투입구 없는 기계는 밑에 아무것도 없다.







이제 티켓을 구입


라스페치아 까지 가려면 중간에 VIAREGGIO 역에서 갈아타야 한다.


그래서 표가 2개가 나왔다.





여기서 중요한 건 티켓에 펀칭을 꼭 해줘야 한다. 안그러면 벌금이 있다고 한다. 걸렸을 때..



이러한 기계에 펀칭을 해줘야 한다.


이탈리아 어느 기차역을 가도 현장 발급 티켓은 여기다 펀칭을 해줘야 한다.


펀칭을 그냥 티켓을 투입구에 넣으면 번호같은데 찍히는 소리가 난다.






근데 문제는 라스페치아 가서 뽑은 짧은 티켓이었다.



 티켓이 짧아서 펀칭기계에 아무리 넣어도 펀칭이 찍히질 않았다.


인터넷 검색 끝에 알게 되었는데 바코드 없는 쪽으로 펀칭기계 우측으로 집어넣은 뒤


왼쪽으로 이동시키면 펀칭이 된다.


정말 당황한 순간이었었다.





티켓을 구입했으면 전광판에 타야할 기차의 플랫폼 번호를 보고 이동한다.








갈아타야할 역 


Viareggio 도착





내리면 매표소 같은 곳이 나온다.





여기서 모니터를 보고 라스페치아 기차가 몇시에 오는지 확인한 다음


대기했다가 탑승하면 된다.






라스페치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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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계획을 짜던 중 시간을 좀 더 앞당기고 싶어서 변경이 있나 살펴보았다.


비회원 기준

트랜이탈리아 접속 후 Purchase > Manage your ticket 클릭







구매할 때 입력한 이메일과 티켓번호를 입력하고 search 클릭







그럼 예매내역이 나오는데 이유는 모르겠으나 Manage your ticket 이 비활성화되는 티켓도 있다.


아마 변경이 안되는 티켓인거 같고 변경이 가능한 티켓이면 Manage your ticket이 활성화 되어있다.

클릭






그럼 변경할 인원 체크 한 후 Change Booking 클릭







New Trip에서 변경할 시간을 지정한 후 Refesh 클릭







그럼 아래와 같이 시간표가 나오는데 원하는 시간대를 클릭한다.









그럼 아래와 같은 창이 뜨고 Confirm 하면 티켓이 변경된다.


변경시 따로 수수료는 생기지 않고 바로 변경되었다.


아마 시간대만 변경해서 그럴 수도 있다.



물론 티켓마다 차이는 있을 수 있으니 더 살펴보고 변경하는게 도움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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