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디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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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명칭이 ODD라는데 걍 어렸을때 부터 불러온 그 이름 CD-ROM


한영변환도 귀찮다 그냥 씨디롬


노트북 씨디롬을 외장 씨디롬으로 써보자!!




원래 계획은 SSD를 사서 노트북에 달고 기존 하드디스크를 씨디롬 자리에 넣어 쓰려고 했습니다.


그럼 씨디롬은 버려야되나?? 아까운데.. 하고 찾아보니 외장으로 쓰는 방법이!!


사실 데스크탑을 살 때 씨디롬을 빼고 사서 약간 허전함이 있긴 했었죠.





일단 준비물


드라이버


드라이버가 작은거 하나, 조금 더 큰 거 하나 필요합니다.

이런 드라이버인데 옆에 빠진 2개를 사용했어요




외장 ODD 케이스


검색링크 첨부

http://shopping.naver.com/search/all_search.nhn?query=%EC%8A%AC%EB%A6%BC%20ODD%20%EC%99%B8%EC%9E%A5%EC%BC%80%EC%9D%B4%EC%8A%A4&frm=NVSCPRO


ODD라 검색해야 제품이 잘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본인 노트북 씨디롬이 E-IDE 방식인지 SATA 방식인지 아셔야 합니다.

요즘은 다 SATA방식인데 노트북이 오래되셨다면 E-IDE 방식일 경우도 있습니다.


구분하는 방법은 위 제품링크에 이렇게 나와있네요




이렇게 생겼습니다. 한번 확인해보세요. 이 글에도 씨디롬 분해하는 법을 설명해놓았습니다.

또는 노트북 사양에서 씨디롬이 어떤거라고 써있는지 확인해보세요


두께도 중요한데 씨디롬 빼신다음에 자로 재보세요. 슬림 노트북이 아닌이상 대부분 12mm일 겁니다.

당연히 저도 12mm네요






그리고 씨디롬을 뺀 자리에 넣을 외장 하드베이


검색링크 첨부


http://shopping.naver.com/search/all_search.nhn?query=%EC%84%B8%EC%BB%A8%20%ED%95%98%EB%93%9C%EB%B2%A0%EC%9D%B4&frm=NVSCPRO



그리고 베젤이라고 씨디롬의 뚜껑 같은 존재도 필요합니다.





일단 제가 구매한 제품은..


http://shop.naver.com/notelock/products/164880157?NaPm=ct%3Dho062bqm%7Cci%3Dcheckout%7Ctr%3Dco%7Chk%3D1305fcd099c83e7d8f0bf457eefd1545a4d865b2


노트킹 제품을 구매하였습니다. 추가 상품으로 외장하드베이와 베젤도 같이 주문했죠




가격은 마일리지를 이천점을 써서 아래와 같이 나왔네요





주문한 제품입니다.

폰 카메라가 구려서 화질이랑 조명은 이해해주세요 

 미안미안 


왼쪽이 하드베이 오른쪽이 외장 씨디롬 케이스 입니다.





외장 씨디롬 구성품이에요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제 노트북입니다.

아수스 K42Jc 모델이구요.

빨간 표시된 나사 2개를 빼면 씨디롬이 빠집니다.





그냥 잡아 빼시면 쑥 빠지네요





씨디롬의 본 모습입니다.

근데 보시면 왼쪽 부분에 툭 튀어나온 부분이 있습니다. 그 부분을 제거해야 케이스에 들어가죠

드라이버로 풀어 빼시면 됩니다. 이건 나중에 세컨하드베이에 장착해야합니다.




뒷면 2개랑


옆면 2개를 빼시면 



빠집니다.




외장 씨디롬 케이스 입니다.

마치 명품 지갑 케이스 같은 느낌이군요 

웃기시네 





뒷 면입니다.

동그라미 보이시죠? 저기에 그 동봉된 2개의 나사가 들어갑니다.





앞 쪽 내부 모습이구요. 저 빈 앞 부분을 막아줄게 아까 말씀드린 베젤입니다.




뚜껑을 엽니다. 

여실때는 윗 뚜껑을 뒤로 살짝 미시고 위로 올리시면 빠집니다.





내부입니다.






이게 씨디롬은 연결해줄 기판입니다. 보시는 왼쪽이 끼우는 부분입니다.






사진처럼 씨디롬 뒷 부분에 끼워 주시면 됩니다.



장착!!




이제 케이스에 달아야되는데 하단 케이스 사진입니다.

툭 튀어나온 구멍 2개 보이시나요? 저 부분이 씨디롬과 기판 사이에 들어가야 합니다.



사진이 잘 안나와 다시 한번 발그림 시전!!

이런 식으로 사이에 들어가야 합니다.




이제 씨디롬 베젤 제거해야 합니다. 기존 노트북 베젤은 커서 케이스에 안 들어가네요

근데 이거 빼는게 아주 고역입니다. 안 빠진다고 힘주고 빼다가는 부러집니다.

조심!!

먼저 다 빠진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이렇게 4개의 걸쇠가 있는데 보시는 왼쪽 먼저 빼시고 오른쪽을 빼시면 됩니다.  가운데 2개는 자연스레 빠집니다만 그래도 조심!




왼쪽 걸쇠 부분이에요

(아마 씨디롬 연 상태에서 빼야되서 케이블 아무거나 하나 연결해서 노트북 킨 다음 씨디롬 버튼 눌러서 여시면 됩니다.)





이렇게 약간 눌러서 빼시면 됩니다. 근데 엄청 안 빠져요 ㅡㅡ





이건 오른쪽 부분인데 이거 빼실때 





오른쪽 여유공간이 있거든요. 화살표 처럼 그 쪽으로 미시고 빼세요 

걸쇠가 위 사진과 비교했을때 옆으로 밀린거 보이시죠?

그냥은 절대 안 빠져요.

삽질하다가 하마터면 부러뜨릴뻔..




베젤입니다.

 위에가 노트북 베젤이고

밑에가 천원주고 주문한 케이스용 베젤이에요





베젤도 똑같이 4개 걸쇠가 있고 끼시는 건 그냥 맞춰 끼시면 됩니다.

뭐든지 항상 낄 때는 쉬운데 뺄 때 힘든듯...

레고처럼..






이제 케이스를 결합합니다.

이 그림 기억 나시죠?  저 상태에서 처음 케이스를 밀어 뺀 과정을 거꾸로 하시면 됩니다.

 아까 두 구멍에 나사로 고정시켜줍니다. 




짜잔!!





케이블 연결해서 잘되나 확인해봅니다.

케이블이 2개가 있을텐데 동그란게 전원 케이블입니다. 전 2개다 꽂아야 되는 줄 알았는데 그냥 네모난 케이블만 연결해도 되네요


차이가 있다면 


동그란 전원 케이블 = 전원공급 O 노트북과 연결 X

네모난 케이블 = 전원공급 O 노트북과 연결 O


이래서 네모난 케이블만 꼽으시면 됩니다.

제품 홈페이지에는 혹시나 전원 부족일 경우를 대비해 보조 전원케이블을 연결하라고 하네요.





꼽으면 하단에 드라이버를 설치 중입니다로 뜨면서 인식이 됩니다.

저는 E드라이브로 잡혔네요






테스트로 윈도우7 씨디를 넣어봤습니다.

씨디가 팽팽 돌아가면서 자동실행이 됐네요







실행해보니 잘 됩니다.





테스트를 끝내고 케이블을 분리했더니 사라졌네요.




외장 씨디롬 획득!!! 오키




이제 노트북도 옆구리가 시릴겁니다.

씨디롬이 빠졌거든요.

그 자리에 외장 하드베이를 넣어 주겠습니다.



외장하드베이 구성품입니다. 

케이스, 드라이버, 나사 2개, 하드 클립? 같은게 있네요




나사가 특이하네요 머리? 가 없이 그냥 홈이 파여있어요. 

일단 나사는 나중에 SSD를 달 때 사용할테니 잘 보관해두겠습니다.




아까 노트북 베젤입니다. 이걸 하드베이에 껴줍니다.




장착!!!





이제 빈 자리에 넣어줍니다.

근데 어?? 씨디롬 고정하는 2개 나사자리가 하드베이에는 없네요.






아까 씨디롬에서 빼낸 걸 다시 붙여줘야 합니다.

동그라미 쳐진 부분을 나사로 조이면 노트북에 고정할 수 있습니다.






남은 부품들은 고이 모셔둡니다.



이제 모든 작업이 끝났네요


남은 건 SSD 구매만 남았군요.. 

11월 11일에 11번가에서 삼성 EVO 256기가가 11만원에 팔았는데

진짜 1초안에 품절됐더군요.ㅠㅠ


걍 적당한거 하나 사야겠습니다


SSD를 구매하면 그 때 


노트북에 SSD 달기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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