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베이글 더 현대 여의도점 주말 포장 대기 시간 후기
토요일 오후 12시 18분 방문하여 캐치테이블 포장 예약
대기 94번
1시간 안내받고 대략 1시간 생각하고 딴 일 보다가 40분만에 알림이 옴.
10분안에 갈 수 없는 거리라 예약 취소함
캐치테이블에서 예약 미루기 기능이 있었으나 런던베이글은 사용 불가함
볼일 천천히 보고 다시 대기 예약 오후 1시 42분
118번째
약 40분 후 오후 2:22 분 입장 알림 도착
한번씩 다 먹어보고 싶었으나 가격도 그렇고 다 못먹으니 최대한 자제하여 7개 구매
피칸 견과류와 같이 섞어 발라 먹는 크림치즈 식감이 굿
개인적으로 초코를 좋아해서 그런지 다크 초콜릿 베이글이 맛있었음
초콜릿이 의외로 진한 맛이었음
블루베리 베이글 딱 겉에 블루베리 잼이 살짝 발라져있는 것 같은데 그냥 먹어도 맛있음
결론
대기열이 많은데 생긴지 얼마 안되서 무조건 1시간 이상 생각을 헀지만 의외로 주말 오후 임에도 불구하고 40분 정도면 100팀 정도는 충분히 소화 가능한 상태였다(포장 대기열 기준) . 오전에 대기열 예약을 하면 한 30분 컷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이글의 맛은 쫀득하며 충분히 맛있었고 종류도 다양해서 더 먹어보고 싶었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아 시간이 좀 지나 사람이 줄어들면 그 때 한번 가볼 생각. (파이브가이즈도 생긴지 1년이 넘었는데 오후 12시 30분쯤에 가보았는데 대기열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한 상태였다.)
그렇다고 런던 베이글에서만 맛 볼 수 있는 것들은 아닌거 같고 개인 베이커리 빵집에서 베이글을 직접 만든다면 충분히 맛 볼 수 있는 그런 맛이라고 생각한다.
런던 베이글을 가는 이유를 요약해보자면
1. SNS 유명세로 인한 호기심
2. 판매량이 많다보니 베이글 회전율이 좋기 때문에 바로 만들어진 신선한 베이글을 맛 볼 수 있다는 것
3. 빵 덕후들을 참을 수 없게 만드는 다양한 베이글 종류
이 정도가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