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각종 후기
움버거앤스윙 영등포점 방문 후기(푸라닭 치킨의 새로운 프랜차이즈)
yonoo
2024. 12. 6.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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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역에 헤어샵이었던 건물이 햄버거집으로 바뀌었길래 호기심에 방문하였다. 마침 또 런치 디너 할인을 하고 있었는데 디너 시간이라 2100원 할인 중이었다.
뭐든지 처음 가보는 곳에서는 오리지날을 시켜먹어봐야.. 오리지날 세트를 시켰다. 할인해서 6200원에 감튀 콘소메 시즈닝을 500원 추가. 영수증을 봤는데 푸라닭 치킨이 써있길래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푸라닭에서 새로 시도하는 치킨버거 프랜차이즈였다. 진짜 생긴지 얼마 안된 브랜드인데 우연히 발견하게 된 셈이다.
닭다리 살이라 부드럽고 안에 육즙도 살아있었다. 다만 좀 아쉬운 건 양상추, 양파 야채가 좀 더 들어있었으면 하는 아쉬움. 빵도 쫀득한 스타일이었다.
감자튀김은 콘소메 시즈닝을 뿌려 양념감자처럼 흔들어 버무려 주었다. 이게 푸라닭 치킨에도 들어가는 똑같은 시즈닝으로 만든건가 싶었다. 짭쪼름하니 그냥 케찹 찍어먹는거보다 맛있었다.
시즈닝도 양이 많아 다 먹고도 가루가 남았다. 원래 과자 먹을 때도 다 먹고 가루 탈탈 털어먹는게 진리인데 참았다.
결론
6200원에 이러한 세트 구성이면 대만족이나 정가 8300원이라면 살짝 고민할 듯 하다. 그래도 치킨버거로 탑인 맘스터치에 비빌만 하냐라고 묻는다면 맘스터치처럼 거대한 패티에 야채 구성을 하지 않고서는 부족하다고 본다. 맛은 있어서 다음에 다른 버거도 먹으러 가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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