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꼬리까지 가득 찬 팥 붕어빵, 달콤함에 빠진 애플파이 붕어빵 후기
어김없이 찾아오는 붕어빵의 계절. 붕어빵도 개당 가격이 점점 오르고 다 거기서 거기인 맛이라 이젠 냉동으로 사먹는게 더 효율적인 것 같다. 오뚜기에서 신상이 나온 건지 할인하고 있길래 구매
크기는 보통 미니 붕어빵의 약 1.5배? 정도의 크기
갤럭시 버즈2 프로와 비교
달콤함에 푹 빠진 애플파이 붕어빵
반으로 갈라보았다. 한쪽으로 쏠린 느낌이 있지만 그래서 실한 편. 애플 파이라고 해서 작은 사과 과육이 씹힌다거나 사과 잼 같은 걸 생각했지만 그런 건 아니었고 슈크림에 가까운 느낌이었다. 그리고 팥 붕어빵 이름과는 다르게 "꼬리까지 가득 찬"이 아닌 "달콤함에 푹 빠진" 붕어빵인 걸 명심하자.
후기는 애플 파이 필링은 생각만큼 사과 맛과 단 맛이 강하진 않았다. 또 반죽은 쫀득한 빵 맛인데 생각보다 두꺼운 식감이라 애플 파이 필링 맛을 금방 덮어버리는 느낌이었다.
꼬리까지 가득 찬 팥 붕어빵
이름 값을 하는 만큼 꼬리까지 가득 찬 팥을 보여준다.
후기는 통팥은 아니고 그냥 단팥 필링을 넣어 크리미한 맛이라 팥의 맛은 약하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맛이고 개인적으로는 통팥 처럼 팥 식감이 느껴지는게 더 나은 것 같다. 그리고 팥도 마찬가지로 쫀득한 반죽이 생각보다 두꺼운 느낌이라 팥 맛을 금방 덮는 느낌이다. 팥 붕어빵은 올반 미니 붕어빵이 아직까진 원탑인 듯
결론적으로 빵 반죽은 좀 더 얇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비주얼 적으로는 퀄리티가 높아 아이들 간식으로는 좋아할 만한 제품이라고 생각된다. 예전 붕어빵 후기 링크
https://yonoo88.tistory.com/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