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DAVICHI CONCERT 다비치 콘서트 블루스퀘어 아이마켓 홀 좌석
2019 다비치 연말 콘서트를 다녀왔다.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렸는데 다비치는 연말에 항상 연세대 대강당에서 콘서트를 해왔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연세대를 탈출하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콘서트를 하게 되었는데
좌석 수가 공연장 규모는 연세대가 더 큰 것 같다.
자리는 객석1층 B구역 6열 14
아이마켓홀 1층은 좌석이 있는게 아니라 그냥 맨바닥에 의자 깔아놓은 것이기 때문에 시야가 층간 차이가 없다. 그래서 자리도 좁고 의자도 불편해서 엉덩이도 뻐근하고 앞에 덩치 큰 사람이 있으면 키작은 분들은 시야가 가릴 정도다. 이런 점에서 좌석이 있는 연세대 대강당이 관람하기에는 더 좋을 것아다.
그래서 다비치도 공연 중간 토크타임에 공연 리뷰를 보았는데 의자가 불편해서 엉덩이가 아프다는 리뷰를 보았따며 다들 잠깐 일어나라고 하더니 스트레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때 누군가 연대가 더 좋아요 외치는 바람에 다른 관객이 아니에요 여기가 좋아요 하면서 잠깐의 소동? 이 있었다.
그리고 다비치의 깜짝 선물로 다코리 영상이 나가면서 전 관객 모두에게 포토카드를 선물 하였다. 1층 좌석에는 의자 밑에 붙여놓았고 2층 좌석에는 등받이 방석 사이?에 숨겨놓았다.
잠깐 콘서트 후기를 적어보자면 기억나는 건 맛있어서 눈물이나 첫 라이브를 들을 수 있었고 올해 낸 싱글 앨범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 나의 오랜 연인에게 2곡도 들을 수 있었고 각자 솔로앨범 곡은 토크타임에 잠깐 불러주는 걸로 대체하였다. 다비치 말로는 둘의 숙소가 공연장과 가까워서 오늘 컨디션이 너무 좋다고 하였는데 그래서 그런지 목 컨디션은 상당히 좋았다. 게다가 음향도 연세대 보다는 훨씬 깔끔하게 잘 들려서 좋았다
그리고 놀라운 건 게스트 였는데 1부 끝나고 게스트로 린이 나와 My destiny, 시간을 거슬러를 불렀고 2부가 끝나고 백지영이 나와 총맞은 것처럼을 부른 후 다음 곡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관객들이 정해달라고 하였다. 그 때 내 귀에 캔디, 대쉬 2곡이 나왔는데 내 귀에 캔디는 혼자 부를 수 없으니 대쉬를 부르기로 결정, 다비치 3부를 앞두고 분위기를 좀 띄우고 들어가겠다고 했다.
그 때 그 시절 대쉬를 부르면서 댄스도 하고 관객들에게 마이크를 넘기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고 퇴장. 이후 다코리 영상이 나오고 다비치 3부 - 사랑과 전쟁,시간아 멈춰라,8282 3곡을 연달아 부르면서 분위기는 정점을 찍었다. 그리고 마지막 곡으로 안녕이라고 내게말하지마를 부르고 공연은 종료.
오늘 공연으로 알게된 TMI를 소개하자면
1. 1월 말에 이해리 솔로 앨범이 나올 예정.
2. 이해리는 네이버페이를 애용하는 중.
3. 이해리는 아직도 텔레뱅킹을 쓴다는 점
갈 때마다 느끼지만 둘의 만담은 언제나 재밌어서 관객들도 빠져들게 하는 힘이 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