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117 플라이투더스카이 콘서트 i [우리금융아트홀]
사실 콘서트 하는지도 몰랐는데 얼마 전에 새 앨범이 나온 걸 듣고 이 형님들 라이브 들어야겠다 맘먹고 가서 현장표 끊고 입장
응원봉은 사각형이 있었는데 매진되서 스틱 응원봉 구입
응원봉사면 포토카드도 주었다. 남자가수 포토카드는 처음인데 이렇게 쳐다봐주니 시선을 어따 둬야할지 몰랐다
하지만 이내 곧 쳐다볼 수 있게 되었다.
좌석은 1층 A구역 20열 12번
생각보다 가까워서 좋았다. 콘서트 하는지 진작 알았다면 앞에서 봤을텐데 아쉽
후기는...
러닝타임은 2시간 30분 좀 넘었던 것 같다
첫 콘이라 그런지 컨디션이 상당히 좋았던 것 같다.
브라이언과 환희의 솔로곡 무대도 있었고
무엇보다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추억의 노래가 나올 때 감회가 새로웠다.
이걸 라이브로 듣다니..
영상을 정말 찍어서 소장하고픈 맘이 컸지만 꾹 참았다.
그나마 마지막 앵콜 조금이나마 담을 수 있었다.
전부터 브라이언 형님의 목 상태로 의견이 분분했지만 이날은 정말 리즈시절로 돌아간 느낌이었다.
솔로무대는 더욱 빛을 발했고..
출처 : 유튜브 by elpis 님
환희 형님은 끝을 모르는 가창력..
특히 이 날 새 앨범 타이틀곡 헤어질 시간이 정해진.. 라이브를 최초로 들었다는게 말잇못..
또 수록곡도 모두 들을 수 있었다.
정말 이건 직접 들어봐야 한다. 방송활동을 해야한다 이건! 모두가 들어야 한다.
아쉬운대로 다른분이 찍어주신 영상으로 대체..
출처 : 유튜브 PLEVELY 님
헤어질 시간이 정해진..
그리고 이 노래를 라이브로 들을 줄은 몰랐는데 정말 좋은 노래
폭풍 속에 내 이름 불러주길
앨범 수록곡 중에 좋은 노래 꼽으라면 꼭 나올 노래다.
콘서트가 끝나고 하루 이틀 뒤에 콘서트 영상이 많이 올라오는데 정말 다봤다.
내가 본건 17일 공연이었지만 18일 공연 영상이 많았다. 그래도 영상으로 대리만족
하나 아쉬운 건 너의 계절이 안나와서 아쉬었다.
올해가 19주년이라니 내년 20주년 콘서트에는 부르리라 생각하고 다시 가봐야겠다.
정말 기억에 남을 콘서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