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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필자의 문제는 노트북과 같이 연결하여 쓰던 모니터의 해상도가 FHD (1920 x 1080) 이상 설정되지 않는 문제였다. 기존에는 QHD 2560 x 1440p 으로 설정하여 사용하고 있었다. 노트북은 디스플레이 자체가 FHD 1920 x 1080 가 최대인 노트북이었다.(실제로는 1920 x 1200)  그런데 이사하면서 노트북을 다시 모니터에 연결했더니 암만 해봐도 계속 FHD 로만 고정이 되는거였다.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한참을 헤매다가 외장 그래픽으로 연결이 되지 않아서 인가 의심을 해보았다. 
 
 노트북에 외장 그래픽이 따로 있는 제품이라 모니터를 외장 그래픽으로 연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았으나 딱히 없는거 같았다. 그래서 외장 그래픽 드라이버를 설치해보려고 다운로드 받았다가 컴퓨터 카페 질문 글에 답변을 보았다.
 
"HDMI로 연결하셨다면 1.4이상 버전 케이블로 연결하셨을까요? HDMI 1.4 미만이면 QHD 60Hz가 지원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케이블이 오래 됐으면 교체하시는 걸 고려해보시고 분배기나 선택기 사용중이시면 HDMI 1.4 이상, 또는 4k가 되는 걸 쓰셔야 합니다. "
 
 와 정말 케이블 문제인가?? 그런데 나는 이사 전 부터 같은 HDMI 케이블을 쓰고 있었고 그 때는 QHD 해상도로 잘 쓰고 있었다. 같은 케이블일텐데 왜 그러지? 싶었으나 당장 다른 케이블로 교체해보았다. 그랬더니 된다!!

추가 후기
케이블을 뺐다가 다시 연결할 일이 생겼는데 다시 해상도가 1080 해상도로 바뀌었다. 잘 됐는데 왜 그러지 싶었는데 케이블을 다시 뺐다 껴보니 다시 QHD 로 잡혔다. 어쩌면 케이블 문제가 아니었을 수도..?
 

결론

 노트북과 연결한 모니터의 해상도가 최대 해상도로 나오지 않을 때는 케이블을 먼저 의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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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iftool을 사용하여 사진 exif 정보가 없는 다수의 사진 파일을 하나씩 수정하고 추가하자니 많은 시간이 걸려서 검색해본 결과 bat 파일로 추가하는 방법을 시도해보았다.

참고한 블로그 링크 글. exiftool 파일 셋팅은 아래 블로그 글을 참고하면 된다.  C:\Windows 폴더에 파일만 옮겨두면 끝

 

https://blog.naver.com/dirail/220040581902

 

[ExifTool] 사진 촬영정보 (메타데이터) 수정하기

            간혹 사진을 보다보면 사진이 생성된 시간이 잘못 기록되어 있...

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dirail/220074853011

 

[ExifTool] 배치파일로 자동화 시키기!

ExifTool을 왜 배치파일로 만들어서 쓸까요? ① 복잡한 명령어를 외우지 않아도 되니까    Ex...

blog.naver.com

 

 

 일단 exiftool 파일을 받아야 하고 bat 파일을 메모장에 생성하면 된다. 참고로 exiftoolGUI 도 설치해둔다면 exif 값을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어떤 값을 추가해야할지 보고 메모장에 명령어만 추가해주면 된다.

https://nenunena.tistory.com/50

 

디지털 사진 정보(EXIF) 편집 프로그램 (ExifTool + ExifToolGUI)

드문 경우긴 하지만 어떤 경우에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의 메타데이터인 EXIF 정보를 수정해야 할 필요가 있을때가 있다. 뭐 예를 들면 포토샾으로 후보정했는데 흔적을 지우고 싶다거나. 나

nenunena.tistory.com

우측 태그네임으로 추가할 태그를 직접 추가

 위 배치 자동화 글을 토대로 명령어만 수정해보았다. 대략적인 설명은 사진 파일에 모델명을 갤럭시로 하고 싶다면 1을 입력, 애플로 하고 싶다면 2를 입력하면된다. 그리고 원하는 시간대도 형식에 맞게 입력하면 모델명과 시간이 새로 추가 또는 수정된다. 카메라 초첨 밝기 위치정보 등 나머지 값들은 임의로 집어넣었다. 빨간색으로 된 값들은 모두 위 exiftool GUI 에서 보고 추가한 값들이다. 참고로 현재 *.jpg 파일만 가능한 듯 싶다. png는 안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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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echo. 
@set /p dir="사진 폴더를 이 창 위로 드래그 하고 엔터치세요:"
@%dir:~1,2%
@cd %dir%
@echo. 

:camera
@set /p model="추가할 모델(ex. 갤럭시는 1, 애플은 2: "
@set /p date="날짜수정 (ex. 2019:05:01 13:45:32) : "
@echo. 
@if "%model%" == "1" (
exiftool -Make="samsung" -Model="Galaxy S23 Ultra" -ModifyDate="%date%" -GPSLatitudeRef="North" -GPSLatitude="37.511102°" -GPSLongitudeRef="East" -GPSLongitude="126.995283°" -ExposureTime="1/40" -FNumber="2.4" -ISO="400" -ShutterSpeedValue="2" -ApertureValue="2.4" -BrightnessValue="4.24" *.jpg
) else if "%model%" == "2" (
exiftool -Make="Apple" -Model="iPhone 14 Pro" -ModifyDate="%date%" -GPSLatitudeRef="North" -GPSLatitude="37.511102°" -GPSLongitudeRef="East" -GPSLongitude="126.995283°" -ExposureTime="1/40" -FNumber="2.4" -ISO="400" -ShutterSpeedValue="2" -ApertureValue="2.4" -BrightnessValue="4.24" *.jpg
)


@echo 작업 완료.
:more
@set /p more="더 작업하시겠습니까?(y or n) "
@if "%more%"=="y" goto top
@if "%more%"=="n" goto exit
@goto more

:exit
@echo. 아무키나 누르면 종료됩니다.
@pause >nul
@exit

 

exiftool_카메라 촬영일 추가.bat
0.00MB

 

 

 실행 후 사진이 들어있는 폴더를 드래그하여 cmd 창에 두면 자동으로 경로가 뜨고 엔터를 친다. 그 다음엔 원하는 모델에 따라 1 또는 2 를 치고 그 다음에는 원하는 시간을 형식에 맞게 입력하면 된다.

 

 그럼 위와 같이 다수의 파일이 업데이트 되었다는 메시지와 함께 작업 완료. 참고로 완료 후 원본파일은 자동으로 백업이 된다. 끝에 jpg_original 확장자로 변경되면서 백업되는데 확장자를 다시 jpg 바꿔주면 원본 사진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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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P ZBook Studio G10 모델에는 랜포트가 없다. 그래서 이번에 USB허브를 샀는데 랜포트도 달려있어서 랜선 연결을 해보았다. 

구매한 제품

https://ko.aliexpress.com/item/1005005097710772.html?gatewayAdapt=glo2kor

 

https://ko.aliexpress.com/item/1005005097710772.html?gatewayAdapt=glo2kor

 

ko.aliexpress.com

 

인터넷 검색을 해보았는데 네트워크 연결에 이더넷이 뜬다고 하였으나 나는 뜨지 않았다. 

 

 왜 그런가 했더니 드라이버를 설치해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HP사이트에 들어가서 드라이버를 확인해보았다.

https://support.hp.com/kr-ko/drivers/laptops

 

공식 HP® 노트북 드라이버 및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제품 정보 라벨에는 일련번호와 제품 번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귀하의 데스크탑 모델에 따라 컴퓨터의 측면, 상부, 전면 또는 후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All-in-One PC의 경우 후면에서 확인

support.hp.com

 

드라이버 감지 프로그램이 있어 드라이버를 자동으로 탐지해주었다.

 처음에는 intel WLAN 드라이버인가 해서 설치해보았으나 그래도 연결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이더넷 드라이버를 설치해보았더니 드라이버 설치되자마자 바로 유선 연결이 자동으로 잡혔다.

랜 연결만 하면 바로 유선연결이 가능해짐

 

만약 자동으로 안 잡힌다면 인터넷에 나와있는 방법으로 하면 될 것이다. 문제 해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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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3줄 요약

1. 제주도 그린카를 예약했으나 이전 사용자 지연 반납으로 차량 이용 불가 통보

2. 대체 차량을 찾아주었으나 공항에서 중문까지 가서 대여 후 오후에 다시 제주 시내까지 올라와 차를 갈아타야함

3. 그러기엔 시간낭비가 심해서 포기하고 당일렌트카 대여하여 사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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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기 타고 제주도 막 도착했는데 부재중 전화와 함께 온 문자.

?? 이용이 어렵다

 뭐지 이게 하루 전도 아니고 당일에?? 이용이 어렵다? 일정 다 짜놨는데 시작부터 꼬이기 시작.. 전화를 해서 대체차량 없냐고 하니 알아본 결과.. 오전에 탑승 후 오후에 갈아타는 경로였다.

 말이되나 이게 제주공항에서 중문까지 가서 대여 후 다시 제주 시내로 와서 반납 후 다시 대여를 하는 굉장히 번거로운 짓을 해야한다. 택시비용은 청구하면 해준다는데 그게 문제가 아니다. 여행 일정이 다 꼬여버리는데.. 그래서 그냥 16:30까지 택시로 여행 일정을 소화한 후 택시이동비용을 청구해도 되냐니까 그럴 순 없단다.  오직 차량 대여를 위해 이동한 택시비용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럼 보상이 뭐가 있냐니까 딱히 없다고 한다..포인트 5000점 지급한다고 뭐 했었는데 뭐 이렇지?? 그린패스까지 구독해서 혜택 받아 대여한건데 결국 다 도루묵이 된거고 난 그보다 비싼 비용을 내고 차를 대여해야한다는 건데 그 초과된 비용보상을 아무것도 못 받나? 그러한 보상체계도 없다는게 어이가 없었다.

 

 물론 이전 사용자가 무대뽀로 비용 지불하고 반납 늦출게 하면 어쩔 수 없다는 건 안다. 어떻게 보면 과실의 시작이 이전 사용자이고 차량이 안오니까 어쩔 수 없지. 하지만 그에 대한 대비가 전혀 안되어있다는게 어이가 없었다. 물론 다른 차량이 남아있으면 대처가 가능하니까 그랬겠지만 그럴 수 없는 경우도 대비해야 하는거 아닌가?? 일단 급한대로 이용 취소하고 공항에서 당일 렌트카를 대여해서 여행을 마무리 했다. 결국 그린카 혜택보다 많은 비용을 내고 렌트카를 이용한 셈. 

 

 그래서 그린카 고객센터에 문의를 넣었는데 1년 유효기간의 2만포인트를 지급하겠다고 답변이 왔다. 그런데 나는 여행아닌 이상 그린카 쓸 일이 없는데 사실상 무의미한 보상이 아닌가 싶었다. 그래서 소비자 보호원에 제보하여 보상안에 대해 요구하기로 했다.

 

 소비자 보호원 접수 하려면 우선 상담신청이 필요하여 아래와 같이 피해구제 상담신청을 하고 답변을 받았다.

절차 안내 

https://www.kca.go.kr/odr/pg/ma/pgProcssInfo.do#none

 

피해구제 절차 안내

04. 사실조사 소비자의 주장과 사업자의 해명을 토대로 ‘서류검토’, ‘시험검사’, ‘현장조사’, ‘전문가자문’ 등을 통해 사실조사를 실시합니다.

www.kca.go.kr

답변 내용

상담의 요지는, 카셰어링 이용예약 후 사업자의 귀책사유로 취소된 것과 관련된 것으로 이해됩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와 사업자간 분쟁 발생시 「소비자기본법」 및 '소비자분쟁해결기준' 등 관련 법규에 따라 해당 물품·용역의 수리, 교환, 환급(반품), 배상 및 계약의 이행 또는 해제·해지 등의 합의권고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법원의 판결과 같은 강제력이 없고 사업자에 대한 수사 및 시정조치, 행정제재 등의 권한이 없음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정거래위원회 고시 「소비자분쟁해결기준」 "자동차대여업"에 의하면 대여전 사업자의 사정에 의한 예약취소 또는 계약의 미체결된 경우 예약금에 대여예정요금의 10% 가산 후 환급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민법」 제393조(손해배상의 범위)에 의하면 ①채무불이행으로 인한 손해배상은 통상의 손해를 그 한도로 한다. ②특별한 사정으로 인한 손해는 채무자가 그 사정을 알았거나 알 수 있었을 때에 한하여 배상의 책임이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위 법률에 근거하여 사업자의 귀책사유로 인한 계약불이행 시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할 것으로 사료되나 이는 법률적인 검토와 판단이 필요한 부분으로서 배상의 범위에 대해 어디까지 인정이 가능한지 답변드리기 어렵고, 우리 원의 업무처리지침인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른 보상으로 권고하고 있음을 양해바랍니다.

 답변 받은대로 피해보상 신청을 접수. https://www.kca.go.kr/home/main.do

 

한국소비자원

 

www.kca.go.kr

 피해구제신청에 들어가 양식을 받아 작성하거나 바로 온라 신청이 가능하다. 상담신청을 먼저해야 접수가 가능한 구조이고 답변을 받으면 신청할 때 상담내용들이 신청서에 입력이 되어있어서 편하다.

 

 

사건 내용

1. 9/8일 그린카를 통해 제주공항 그린카 대여장소에서 레이 차량을
9/13 9:40분 ~ 9/15 17:20분까지 차량 대여를 함
 
2. 비행기 타고 제주도 이동중 오전 8:57분쯤 그린카에서 전화가 왔지만 비행기 탑승 중이라 전화를 받지 못하고 남겨진 문자를 받음
문자 내용은 예약한 차량이 이용이 어려운 상태로 유선 연락하였으나 부재중으로 문자 연락함.
예약 취소 요청 문자였음


 
3. 고객센터에 전화를 하여 알아보니 이전 차량 사용자가 반납이 늦는다고 (오후 1시에 반납하는 걸로 했다함) 하여 대여한 차량 이용이 불가능하다고 함.
 
4. 그럼 대체차량이 있냐고 하니 있으나 대여장소가 달랐고 2대 차량으로 나누어 대여해야한다고 함.
제주 중문쪽 롯데호텔에서 차를 빌려 사용하다가 중간에 제주롯데시티호텔로 이동하여 반납후 다른 차량을 대여하는 방식으로 안내함. 거리가 있기 때문에 차량 대여를 위한 택시 이용비는 추후에 청구하여 보상해준다고 함
 
5. 하지만 여행 일정이 있는 상태로 일정이 다 꼬여버리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없다고 함. 아니면 아예 첫번째 차량은 빌리지 않고 두번째 차량 대여 전까지 택시로 일정 소화 후 택시비 청구가 가능한지 문의하였으나 차량 대여를 위한 택시비만 청구 가능하다고 함
 
6. 그럼 다른 렌트카 업체에서 대여 후 그린카에서 대여한 비용보다 비싼 경우 보상이 가능하냐고 문의햇지만 그렇게 할 수는 없다고 함.
 
7. 일단 급한대로 예약 차량은 모두 취소하고 다른 렌트카 업체를 알아본다고 하고 전화 끊음
 
 
상담 목적은 이러한 일방적 사유로 대여가 취소될 경우 보상방안이 없다는 점이 의아하며 보상방안을 요구하기 위해 상담신청합니다.
 
아마도  이전 사용자가 페널티를 부과하면서 까지 반납을 늦췄을 텐데 다음 사용자에게는 아무런 보상이 없다는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런 경우 직통번호라도 있어야할텐데 고객이 상담센터로 다시 전화해서 대기열을 기다리고 해당 상담원을 다시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까지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렌트카 업체를 통해 빌린 렌트비용과 기름값을 그린카에서 보상 받을 수 있을지 소비자원에 상담을 해보니 아래와 같이 답변을 주셧고
 
공정거래위원회 고시 「소비자분쟁해결기준」 "자동차대여업"에 의하면 대여전 사업자의 사정에 의한 예약취소 또는 계약의 미체결된 경우 예약금에 대여예정요금의 10% 가산 후 환급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민법」 제393조(손해배상의 범위)에 의하면 ①채무불이행으로 인한 손해배상은 통상의 손해를 그 한도로 한다. ②특별한 사정으로 인한 손해는 채무자가 그 사정을 알았거나 알 수 있었을 때에 한하여 배상의 책임이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린카 고객센터의 답변은 1년 유효기간의 그린카 2만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른 방안 검토요청했으나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소보원의 답변으로는 대여요금의 10% 가산 후 환급 규정이 있다고 하여 이를 기반으로 신청을 넣었다. 사실 렌트 비용과 그린카 대여비용의 차액보상을 원헀으나 규정대로 10%정도만 해도 괜찮겠다 싶었다. 대여요금도 6만원정도 밖에 안했길래 10%해봤자 6천원 정도? 신청 접수 후 담당자 배정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나서 며칠 뒤 그린카 고객센터로 부터 연락이 왔다.

대여 내역

 

 우선 불편함을 끼쳐 사과드린다고 했고 내부적으로 검토한 결과 이번 경우는 특수한 케이스로 웬만하면 대부분 대체차량이 확보되는게 그렇게 안된 경우라고 한다. 그래서 대여 비용 차액에 대한 지급은 어렵고 24시간 대여비용 할인 쿠폰을 지급해주겠다고 했다. 6개월의 유효기간으로. 유효기간이 이게 최대라고 한다. 그린카를 사용할 일이 거의 없는데 사용안하면 아무 의미 없는거 아닌건지 했으나 최대 보상안이 이거 밖에 없다고 한다. 그럼 차라리 더 길게 1년짜리를 주는게 낫지 않냐 했더니 이게 최대라고 한다.

 

 솔직히 내 입장은 어쨌든 여행은 마무리 했고 지나간 일이라 보상안으로 계속 밀당하는 것도 피로하고 그린카 입장도 보면 이전사용자가 차를 반납안하는데 강제로 끌고 올 수도 없는거고 하니 그냥 그린카 보상안 쪽으로 하되 6개월 내 24시간 쿠폰 미사용시 추가로 6개월 유효기간 24시간 대여 쿠폰을 지급할 수 없는지 문의했다. 그랬더니 쿠폰 부서에 검토해본다고 하고 다음 날 연락이 왔는데 그렇게는 불가하다고 죄송하다고 했다. 그래서 그냥 24시간 무료 쿠폰 6개월 유효기간만 받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만약에 보상안을 계속 거부하게 되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긴 했다. 내가 호구가 되는 것 일까?

지연 반납시 페널티 규정

 

 이 페널티 보상을 다음 사용자에게 가야하는거 아닌가..? 왜 페널티를 그린카만 받아내고 다음 사용자에게 가는게 없는지는 좀 의아하다. 대여비용에서 차감한다든가 이런 대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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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숙소 후기 링크(엠버퓨어힐 리조트)

https://yonoo88.tistory.com/1552

 

엠버 퓨어힐 호텔 & 리조트 힐 신관 패밀리 디럭스 5826호 객실 솔직한 후기 조식 포함 가격 | Amber

빠르게 장 단점 요약본. 다른 숙소도 있으나 패밀리 디럭스 신관 숙소 기준임 2박 3일 예약 가격 - 아고다에서 취소 불가능한 특가 조식 포함이 있어 1,128,347원에 예약함. 조식 이틀 포함 가격 장

yonoo88.tistory.com

 

  9/13 ~ 15 2박 3일 4인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거의 일주일 전에 급 계획된 여행이라 좀 빠듯했다. 날씨도 비가 내내 온다고 하여서 문제였는데 많이 오진 않았고 첫날은 구름 사이로 햇빛 나는 그런 날씨에 둘째 날은 흐리고 비가 오다말다 하는 정도, 마지막 날은 햇빛이 쨍쩅해서 폭염 수준이었다.

 

  아무튼 여행 계획은 짤 때 가장 어려운 점은 도대체 어디를 가야하는가이다. 제주도라곤 하지만 사실상 내륙이랑 별 다를게 없다. 내륙에서도 충분히 보고 먹고 할 수 있는 것들이었고 그래서 일정을 다 정해서 가진 않고 여러 후보군을 일단 찾아놓고도 제주도 가서 즉흥적으로 찾아보면서 여행을 했다.

 

 개인적으로 먹는 쪽은 그냥 아무거나 먹어도 된다는 쪽이라서 맛집을 찾아도 다 그게 그거처럼 보였다. 맛집이라고 찾아봐도 그냥 내가 아는 그맛일 뿐. 만약 나 혼자 여행 갔으면 그냥 숙소 잡고 근처 아무데나 가서 밥 먹고 그랬을 텐데 혼자가 아니기 때문에 나름 소문난 곳으로 찾아가려 했으나..문제는 대기열이 문제... 그리고 사람많아서 시끄럽고 좁고 이런 곳은 맛집이어도 걸렀다.  주차공간이 없거나 좁은 곳도 걸렀다. 그래서 올래국수도 걸렀고 자매국수를 가려고 했으나 쉬는 날이라길래 포기하고 고기국수가 뭐 거기서 거기지 하는 생각에 근처에 한 곳을 골랐다.

섬누들 고기국수집

 

 

 

 첫날 제주도 도착 후 점심으로 먹은 곳이다. 네이버 지도에 공항 근처 고기 국수 집을 검색했는데 여러군데가 있었으나 여기로 정했다. 골목으로 들어가니 큰 정원 겸 주차장이 있는 집이었는데 한 11시쯤 갔더니 사람은 없었고 내부는 넓고 깔끔했다.

주차공간
돌문어들기름국수 13000원
고기국수 1만원

 돌문어들기름국수가 별미라길래 시켰고 고기국수도 시켰다. 고기 국수는 처음 먹어보았는데 그냥 내가 아는 맛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맛있는 설렁탕 속에 면발이 있는 그런 맛인데 후추를 많이 넣었는지 후추향이 강했다. 후추를 줄이거나 넣지않고 손님이 취향껏 뿌릴 수 있게 하는게 나을 것 같다. 안 그래도 테이블에 후추도 비치되어 있었다. 돌문어들기름국수는 약간 짭짤하니 간장국수? 비스무리한 맛이 났는데 맛있었으나 먹을수록 들기름 때문인지 좀 느끼한 감이 있었다. 그래도 뭐 맛있게 잘 먹은 집이었다. 가격은 살짝 비싼 감은 있었다.

 

리뷰 쓰면 주는 청귤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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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두동 무지개 해안도로

 

 

 이제 밥먹고 체크인 전 까지 어딜 가야하나 고민이었다. 마침 공항 뒤쪽에 도두동 무지개 해안도로가 있다길래 가보았다. 무지개 블럭이 길게 펼쳐진 풍경이었는데 뭐 그냥 그게 끝이었다. 바다 풍경은 익히 알고 있는 그런 풍경이었다. 사진은 예쁘게 나올 듯.

 

 

 

미스틱3도 카페

 

 

 

 이제 체크인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후식 먹을 겸 카페를 찾다가 숙소 가는 길에 카페가 하나 있어서 들렀다. 사람도 얼마 없었고 크고 넓었다. 커피와 베이커리를 같이 하는 카페였다.

 

카페라떼
청귤에이드 유자차 맛과 비슷
밤호박케이크 달지 않고 맛있었다.
소금빵

 

 조용하고 넓은 매장

 

 

 2층 야외도 있으나 개더워서 나갈 이유가 없다.

 

 야외 정원도 있어 산책길이 있었지만 역시 더워서 패스

  엠버퓨어힐 리조트 가는 길목에 있기 때문에 한번 들르기 좋다. 바로 옆에 세븐 일레븐 편의점도 있으니 필요한거 사고 들어가기 좋다. 그리고 바로 옆에 신비의 도로가 있었는데 오르막처럼 보이지만 내리막 길인 그런 도로였다.

 

 보면 사람들이 캔을 굴려도 보고 차로 직접 해보는 사람들도 많았다. 그래서 직접 해보니 기어를 중립으로 두어도 차가 조금씩 움직이면서 가속이 붙는다. 아래 영상 참고

 

 이제 숙소로 복귀 후 짐 풀고 피곤했지만 또 어딜 가야하나 고민하다가 차로 올라갈 수 있다는 오름이 있다길래 군산 오름으로 향했다.

 

 

군산오름

 

 

 

 

 

 오름에 올라가서 제주도를 한눈에 보면 괜찮을 것 같았지만 대부분 등산을 필요로 하다보니 어르신들에게는 힘들거 같아서 포기하려다가 차로도 갈 수 있다는 군산오름을 보고 가보았다. 그런데 올라가는 길이 좁아서 천천히 가야하고 중간에 다른 차랑 마주치면 뺴줄 수 있는 구간이 없는 경우 좀 난감할 수도 있을 것 같았지만 다행히 그런 적은 없었다. 차로 오른다고 해서 정상까지 가는 건 아니고 주차를 하고 약 5분? 정도 올라가야한다.

주차장 모습

 사진 속에 보이는 주차장인데 좀 더 올라가면 몇대 주차할 정도로 공간이 있긴 했었다. (사진 찍은 위치가 더 올라온 위치) 그래서 조금이라도 더 올라가고 싶으면 차로 좀 더 올라와서 주차하는 걸 추천.

이 공간이 더 올라오면 나오는 공간이다.

 

 올라가는 길은 체력 저질인 나도 좀 숨차하면서 올라갈 수 있을 정도였다. 오름에서 본 주변 경치 

 

https://youtu.be/77dcDTJwr8A

 날씨가 좀 흐려서 청명한 하늘은 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경치는 좋았다. 오름 구경을 끝내고 저녁을 어디서 먹을까 하다가 회를 먹자고 하여 회 맛집을 검색했는데 그냥 가다고 보이는 횟집 가자고 해서 들른 곳

 

오늘은회

 

 

 

진짜 그냥 가는길에 있어서 들렀다. 여기서 참돔회를 시켰고 아래는 코스로 나온 요리들 (3~4인기준 14만원) 

스끼다시
참돔회
갈치를 꼬치에 구워줌
단호박 해물 치즈찜?? 이거 맛있었다.
칠리 크랩 튀김
가지 탕수
고구마튀김
매운탕

 그냥 가까운데 간건데 맛있게 먹었다. 이렇게 제주도 첫 날 마무리

 

 

 둘째날 조식을 거하게 먹어서 점심은 패스 또 어딜 가야하나 고민이 많았다.. 대충 찾아보긴 했는데 굳이 제주도와서 여길 갈 이유는 없는 것들이 많아서 고민하던 중 검색하다가 알게 된 곳. 제주맥주, 더마파크

 

 

 

제주맥주

https://naver.me/GKovmmwR

 

제주맥주 : 네이버

방문자리뷰 1,883 · 블로그리뷰 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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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제주도니까 제주 맥주 공장 가보는 것도 재밌겠네 해서 공장체험 투어를 예약하려고 했는데!? 자리가 없어서 실패.. 4인이라 아쉽게 예약은 못하고 선물도 살 겸 그냥 가보기로 했다. 공장 돌아가는 걸 볼 수는 있지 않을까 그리고 생맥도 얻어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갔다.

 

 

 

 12시30분쯤 가서 그런지 사람은 별로 없었고 1시 견학 프로그램 예약자들만 있었다. 일단 내부는 깔끔하고 넓어서 좋았다.

 

 다양한 기념품들과 각종 화장품, 제주 맥주 제품들을 살 수 있어서 몇개 샀다.

 

 운영중인 펍으로 들어가면 먹으면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었고 유리창으로 공장내부가 보였으나 공정 자체는 보이지 않고 저장고만 보이는 수준이었다. 

 

 대신 맥주는 공장 견학한 사람들에게는 무료 시음이 가능했고 아닌 사람들은 구매해서 먹어볼 수 있었다. 네이버에서 예약할 때 14~16시 사이에 쓸 수 있는 60%할인 쿠폰이 있는데 논알콜 제주 누보 생맥을 2000원에 먹을 수 있었으나 시간이 안되어 5000원에 먹어보았다. 

 

 아래 제주 맥주 제품들도 캔으로 먹어볼 수 있다. 생맥은 예약자들에게만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진공 건조된 뀰과를 사먹어보았는데 바삭한데 귤맛나는 신기한 맛이었다. 통째로 말리니까 얇게 썰어 말린 것보다 훨씬 향과 맛이 강해서 맛있었다. 양은 귤 한 3~4개 정도 들어있는 양이라 순삭..

 

그렇게 제주맥주는 맥주 시음과 먹거리 좀 사고 나왔고 근처에 바로 더마파크가 있어서 글로 향했다.

 

더마파크

https://naver.me/GGhUhjJi

 

더마파크 : 네이버

방문자리뷰 9,470 · 블로그리뷰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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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마디로 말 공원인데 여길 간 이유가 말타고 공연하는게 있는데 가족끼리 보기 좋다고 해서 가보았다. 제주도 하면 말이 생각나기 때문에 궁금해서 가보았다. 참고로 네이버 예약으로 하면 할인받아 갈 수 있기 때문에 예약하고 공연시간이 있기 때문에 2시30분 공연 시간에 맞춰 갔다. 그 외 승마체험과 카트도 탈 수 있는 곳이다.

 

 갔더니 비가 왔는데 비가 와도 공연은 취소되지 않았다. 광개토대왕을 주제로 공연을 하였는데 말을 타고 각종 진기명기를 보여주는 공연이었다. 나름 스토리도 있고 전투씬도 있었다. 공연 시작 전 말들에게 먹이를 줄 수 있도록 당근을 팔았는데 개인적으로 공연 수입보다 당근 장사가 수입이 더 많아보일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구매했다.

 

오프닝 인사하는 말

https://youtu.be/Q3AEgnSCYxU

 

 그리고 조랑말들이 나오는데 다리도 짧아서 뛰다니는데 씬스틸러였다. 귀염귀염

 

너무 순하고 귀염

 중간에 비가 많이 왔는데 덥고 습한 날씨에 공연 복장 입고 공연해주신 공연단원들이 대단해보였다. 공연시간이 한 40분? 정도 되는거 같았는데 중간에 살짝 루즈해지는 부분이 있던 건 아쉬웠다. 조금 짧더라고 텐션 이어가는게 좋을 것 같다. 공연이 끝나고 근처에 오설록 티 뮤지엄이 있어서 다녀왔다. 여기 역시 그냥 근처에 있어서 갔다왔는데 선물도 살 겸해서 다녀왔다.

 

오설록 티 뮤지엄

https://naver.me/GbEcxO4s

 

오설록 티 뮤지엄 : 네이버

방문자리뷰 34,882 · 블로그리뷰 1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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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카페라고 보면 되는데 체험 프로그램도 있지만 그냥 구경만 하러 갔다. 안에 카페도 있어서 녹차 디저트가 음료를 맛 보는 것도 괜찮으나 사람이 많아 자리가 있다면 먼저 확보 후 먹는게 좋을 것 같다. 그외 다양한 녹차 관련 상품들도 있어서 몇개 구매. 참고로 오설록 인터넷 가입하면 10% 할인 쿠폰이 있으니 가입하고 구매하면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다.

 

외부 녹차 밭이 넓게 펼쳐져 있다

 간단히 구경을 끝내고 협재 해수욕장을 가보았다. 

 

협재 해수욕장

 

 

 

 

 주차공간이 있었으나 협소해서 주차하기가 좀 어렵다. 날씨가 흐려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탁 트인 해변과 맑은 물이 구경하기 좋았다. 제주도는 어느 해변을 가도 이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긴하다.

 간단히 구경을 끝내고 저녁을 먹으러 가려고 하는데 뭔가 한정식 같은 걸 먹고자 검색을 하다가 근처에 가까운 곳이 있어서 들어갔다.

 

협재리 한정식 식당

 

 

 

 

 한정식을 하는 식당이었는데 고등어 또는 갈치 구이를 선택하여 정식이 나왔고 1인 식사는 불가하다고 한다. 한판에 정갈하게 반찬과 구이가 나오는 방식이었고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하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4인이기 때문에 고등어랑 갈치구이 하나씩 골라서 주문 했다.

주차 공간 안내

 

 4인상이 나왔는데 나는 이게 2인상 한판이고 한판이 또 나올 줄 알았는데 이게 4인상이라고 한다. 솔직히 좀 의아했다. 반찬부터 4인상이 아닌 것 같은데.. 낱개 반찬들 4개씩 넣어준거 보면 4인상인 거 같긴하다. 이런 식으로 나오면 그냥 따로 따로 앉아서 2인상씩 주문하는게 더 나을 수도..? 반찬 더 달라고 하면 줄 것 같았는데 리필 하진 않았다.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불호 취향인데 반찬으로 분홍소시지부침이 나왔다. 분홍소시지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하기도 한데 뭔가 원가 절감을 위해 껴놓은 반찬인게 보여서 별로였다. 차라리 그냥 비엔나 소시지를 내놓는게 나을 듯.

갈치구이
두루치기
고등어구이

 그리고 생선 구이도 인당 1마리 일 줄 알았는데 그냥 2인당 1마리 구성이었다. 흠.. 다른 한정식 집도 그런가 싶었지만 가격생각하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이 들긴하였다. 결론은 그냥 무난한 집밥 맛이었고 다른 한정식 집에 비하면 가격이 싼 편이라 그냥 먹고 나왔다. 굳이 또 가진 않을 정도의 식당. 그냥 차라리 좀 더 비싸고 알차게 나오는 한정식 집을 가는 걸 추천한다. 이렇게 둘째 날 일정 마무리 하고 숙소 가는 길에 고등어회를 포장해서 숙소에서 먹었다.

 

 마지막 셋째날 느지막히 일어나 조식을 먹고 비행기 타기 전까지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건축학개론에 나온 서연의 집 카페를 한번 가보기로 하였다. 거의 10년 전에 혼자 제주도 여행 왔을 때 와봤는데 지금은 어떻게 변해 있을지 궁금하기도 했다.

 

서연의 집 카페

 

 

 

 건축학 개론 덕에 관광명소가 된 이곳은 10년이 지나도 변한 건 없었다. 근데 10년 전에 비해 사람이 별로 없어서 오히려 더 좋았다. 물론 오전 11시쯤이라 그럴 수도.. 이틀 내내 흐리던 날씨도 날씨가 쨍쨍하게 변했다. 대신 습하고 더운 폭염날씨 수준이었다..

 

카카오 라떼는 맛있었다.

티타임을 가진 후 시간이 좀 남아 공항 근처 용두암을 갔는데 여기는 주차가 30분 무료 그 이후 유료니 30분 안에 재빠르게 보고 오면 된다. 왜냐하면 용두암이 전혀 볼게 없기 때문. 그냥 바다 풍경이랑 용두암 같이 않은 용두암 빠르게 보고 오면 된다.

 

이게 용두암

 그렇게 제주도 여행을 마무리 했다. 솔직히 4인 가족 여행 코스로 추천할 만한 것들은 아니라고 생각하나 적어도 어디는 걸러야할지 알 수 있는 글이 되었으면 한다. 그나마 추천하는 건 제주 맥주 공장(예약 필수), 더마파크, 군산 오름 정도?

 

첫째날
둘째날
셋째날

 

 매일 약 70km 정도 이동했던 것 같다. 숙소가 약간 가운데에 있어 동 서 남 쪽을 고루 갈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래도 다음에 또 제주도를 오게 된다면 어디를 가야할지 여전히 숙제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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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르게 장 단점 요약본. 다른 숙소도 있으나 패밀리 디럭스 신관 숙소 기준임

2박 3일 예약 가격
- 아고다에서 취소 불가능한 특가 조식 포함이 있어 1,128,347원에 예약함. 조식 이틀 포함 가격

장점
- 늦게까지 하는 조식 : 아침 8시 ~ 오후 1시 30분까지 

단점
1. 식탁이 없다. 뭐 사갖고 먹으려면 바닥에서 먹어야 함
2. 주방이 없다. 간단히 뭘 씻으려면 화장실에서 헹구는 정도만 가능
3. 냉장고, 전자레인지가 없다. 와인 냉장고가 있으나 차갑지가 않고 그게 최대 온도란다.
4. 욕조가 없다. 야외 개인 노천탕이 있는데 여름엔 더울거 같고 상태도 영 깨끗해보이지 않아서 몸 담그기 싫어짐
5. 티비가 빔프로젝트라 암막커튼에 조명을 꺼야 티비가 잘보임. 낮에도 커튼 쳐야 잘보임
6. 의미없는 1층과 2,3층으로 이루어진 복층 형태.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해야함
7. 2층 복층에 옷 걸데가 없다; 왜 옷걸이를 배치 안했지? 1층 신발장에 하나 3층 복층에 하나 있다.
8. 3층 창문을 못 연다. 조그만 창 하나 있을 뿐 나머지는 열 수도 없고 그냥 다 가려져 있음. 천장만 커튼 열고 닫을 수 있음.(밤에 별 잘 보이라고 사방을 막은 건지..?) 
9. 리조트 내부에 편의점 마트가 없다. 들어올 때 가까운 세븐 일레븐이 있는데 차타고 나가야할 거리임
10. 2층 침대 옆 220v

그냥 딱 잠만 자기 좋은곳. 사실상 2인 객실을 복층으로 연결해놓은거나 다름 없는 구조
뭐 사와서 먹어도 냉장고가 없어 차갑게 먹을 수 없다.  여름이면 더더욱.

 

 

 당장 다음 주에 일정이 비어서 급 여행계획을 세워야 했는데 사내 제휴 리조트를 신청했으나 광탈.. 그래서 찾다보니 알게 된 호텔. 생긴지 얼마 안된 호텔이었다. 위치가 제주공항과 가까운 편이고 산속에 있는 호텔이었다.

 

 고지가 높아서 날씨만 맑으면 제주 북쪽이 한눈에 보이는 위치였다.

참고로 여긴 체크인 커뮤니티 센터. 숙소가 아님

 산속이라 조용하고 지은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모든게 새 것 같고 깔끔했다. 야외 풀도 운영 중

야외 수영장

 

가슴이 웅장해지는 로비
천장으로 야외 수영장이 보임

 로비 천장으로 야외 수영장이 보였다. 바닥이 투명하단 얘기인데 굳이..?? 좀 신기했다.

 

웰컴 드링크와 마카롱

 

리조트 지도
체크인과 함께 3만원 할인권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 무료 이용이 가능함. 조식은 6만원에 사전예약시 15%할인 가능. 체크인이 오후 3시라 잠깐 기다리면서 야외 수영장을 올라가봄

 

야외 수영장 경치
조식 운영시간

 조식이 오후 1시 30분까지 운영하기에 사실상 중식도 가능 

 

 

커뮤니티 센터 층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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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을 마치고 숙소까지 이동하는데 골프카트를 타고 이동하며 차가 있다면 그냥 차 끌고 올라가서 숙소 앞에 주차해도 된다. 숙소는 5826호

 

출입구가 붙어있는 형태

 

 

숙소 홈페이지 사진

https://amberpurehill.com/63

 

엠버퓨어힐 호텔&리조트 | 객실 | 힐

엠버퓨어힐 호텔&리조트 | 객실 | 힐

amberpurehill.com

 

 대충 숙소에 뭐가있나 봤지만 그래도 뭐 있을 건 있겠지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의외로 이게 없네? 하는 것들이 있었고 또 이거 어떻게 하는거지? 이런 것들이 꽤 있었다.

 

https://youtu.be/YNgqoBwACZM

영상

숙소 주변
숙소 외관
와인과 차를 위한 세트

 

 

야외 노천탕 상태가 영..?

 노천탕 상태가 영.. 이끼도 낀 모습이고. .몸 담그기 싫어지는 상태였다. 차라리 그냥 실내욕조를 만들거나 실내 노천탕으로 만드는게 훨씬 나을거 같았는데.. 참고로 노천탕 청소 요청을 했는데 하고 나서도 별 차이가 없었다.

 

 

낮에 빔프로젝트 티비 켠 모습..
조명을 껐을 때
티비 조작방법

 이게 빔 프로젝트로 티비를 설치해놔가지고 복잡하다 ㅡㅡ 그냥 대형 티비 다는게 더 나을거 같은데.. 어르신들이 티비를 못 켜신다. 나도 이게 지금 켜지는게 맞나 하면서 겨우 켬..

 

콘센트 이슈

 그리고 2층 침대 옆에 외국인들 겨냥을 한건지 콘센트를 이런 식으로 해놨다. 해외 놀러 갈 때 어댑터 들고 가서 끼는 그런 형태?? 그냥 220v 콘센트 형태로 만드는게 낫지 않나. 어르신들이면 이거 뭔지 몰라서 못 쓰거나 이상하게 끼워서 쓰실 수도 있다.

이런 식으로 덜 꽂힌다.

 

 

 탁자 아래에 이런식으로 220v 가 있긴한데 잘 안보이는 곳에 해놨다..

 

 3층 침대 옆은 이렇게 되어있다. 위에 220v 콘센트를 만들어 두어야 하는데 왜 2층은 그렇게 해놨는지..

2층도 이렇게 해놓지 왜..?

 

미니 바 구성

무료 커피
무료 다과(리필은 유료)
와인 냉장고

생수 빼고는 모두 유료임. 그 외 가격은 아래 사진 참고

 

 

 룸서비스 가격.. 시켜먹진 않았다.

 

 

 그리고 조식 뷔페. 메뉴는 그날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은 별로 없었고 조용하고 넓어서 좋았다.

창 밖 뷰

 

 입구에 팔던 빵과 케익 가격들..

 

 

 조식 메뉴들.. 참고로 탄산 음료가 없었고 회,초밥 류는 없었다.

 

 맛은 맛있게 먹었다. 뷔페가면 어렸을 때 처럼 많이 먹진 못했지만 만족할만한 조식이었으나 이게 6만원이라고? 생각해보면 비싼 감이 있는 정도다. 예약에 이틀 다 조식 포함이었는데 일부 메뉴가 첫 날이랑 다른 부분이 있었다. 

 

 숙소 후기는 여기까지. 직원 분들은 친절 했고 시설 깨끗하고 다 좋았는데 처음에 언급했다시피 숙소 단점이 좀 많은 것 같다. 다른 숙소는 어떨지 모르겠으나 홈페이지 사진을 보면 구관 숙소에는 주방도 있고 있을 건 있는 것 같다. 신관이면 더 좋아야되는거 아닌가 싶은데..

 

 그리고 근처에 뭐가 없다. 리조트 내에 마트나 편의점이 없어가지고 외부에서 사가지고 와야하는데 냉장고가 없으니 또 난감.. 근처에 편의점이 4km 밖에 있는게 전부다. 이 정도면 내부에 마트를 만드는게 낫지 않나?

 커뮤니티 센터에 바가 있긴한데 그런 취향이면 상관없겠지만 (비싸겠지..?) 그냥 일행이랑 숙소에서 술 한잔 하고 싶을 때 술 사와서 넣어놓을 냉장고가 없다.. 그렇다고 안주도 조리가 필요한 안주는 주방이 없으니 불가하고 식기류도 그릇 젓가락 수저 이런게 없으니 다 일회용 챙겨와야한다. 어려모로 불편한 점이 존재하는 리조트 숙소였다. 

2박 3일 제주도 일정 내용은 아래 링크로 따로 작성하였다.

 

https://yonoo88.tistory.com/1553

 

2박3일 제주도 4인가족 여행 일정 및 후기

제주도 숙소 후기 링크 https://yonoo88.tistory.com/1552 9/13 ~ 15 2박 3일 4인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거의 일주일 전에 급 계획된 여행이라 좀 빠듯했다. 날씨도 비가 내내 온다고 하여서 문제였는데 많이

yonoo88.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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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 진짜 어이없는 일이 발생. 새로 산 옷을 처음 입고 나갔는데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서 올이 나가버림..  백팩 가방 버클에 뾰족하게 나온 부분이 있었는데 거기에 왼쪽 겨드랑이가 걸리면서 올이 나가버렸다.. 가방을 1년 넘게 메고 다니면서 이런 뾰족한 부분이 있는 줄도 몰랐고 옷이 걸린 적도 없었는데 왜 하필 새 옷 입었을 때??

 

올 나감 상태

 아오 진짜 산지 얼마나 됐다고 이런 일이 발생한건지.. 아무튼 양쪽을 잡아 당기면서 복구를 시도했으나 진전이 없었고 올 나갔을 때 해결 방법을 검색해보았다. 그랬더니 니트류 올 나감 수선 방법이 많이 나왔는데 뭐 그렇다면 니트 아니어도 상관없는거 아닌가? 직접 해보았다. 

 

https://youtu.be/DT1UZGf2s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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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 가능하다면 작은 바늘, 실 꿰는 도구를 준비한다.

 

1. 올 나간 곳을 정확히 찌르면 좋겠지만 가능한 정확한 곳을 찔러준다.

 

2. 실 꿰는 도구를 바늘 구멍에 넣어준다.

 

3. 올 나간 부분을 고리에 넣어준다.

 

4. 밖으로 당겨서 바늘 구멍에 넣어준다.

 

5. 바늘을 마저 빼주면 끝.

 

움짤

 

겉 모습
안쪽 모습

 

올을 안 쪽으로 빼주어 풀리거나 걸리지 않게 해주었다. 임시 방편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겉으로는 티가 안나서 다행이다. 물론 올이 안 나갔으면 더 좋았겠지만 인생은 알 수 없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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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24 시즌 토트넘 어웨이 킷 발매가 되었다. 디자인이 잘 뽑히긴 했는데 분명 더 예쁘게 뽑힐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사이즈는 입던대로 해외 M 사이즈로 주문 했다. 노 마킹으로 주문

Mens Stadium Tottenham Hotspur Away Shirt 2023/24
가슴 52cm
기장 74cm

기장 74cm
가슴 52cm

기존 해외 M 사이즈보다 가슴 및 기장이 1~2cm 더 크게 나온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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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이 나이키 스우시와 엠블럼이 홀로그램 형식으로 부착된게 마음에 들었다. 전에 19/20 시즌 트레이닝류가 이렇게 나왔었던 기억이 있다.

 

 

  

핏은 무난한 레귤러 핏이다. 개인적으로 오버핏 보다는 적당한 핏을 원하는데 예상 보다는 살짝 큰 느낌이지만 허용 가능한 오차범위 내 수준이라 괜찮았다.

신체 174/70

 

 입다보니 엘리트 어센틱 유니폼은 어떨지 궁금해서 고민 중이다.. 할인 기간에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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